대전지법 등기국, 찾아가는 등기 강좌..."깡통전세 예방"

2023.04.18 16:40:17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대전지법 등기국은 다음달까지 지역 대학을 돌며 찾아가는 등기 강좌를 운영한다.

 

대전지법 등기국은 18일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등기 사무 관련 과정이 고등·대학에 개설되지 않아 어려워하는 이들이 많은 만큼, 애로사항을 해소위해 찾아가는 등기 강좌을 연다고 밝혔다.

 

지역 대학의 법학 관련 학과에서 출강을 요청하면 등기국 직원이 찾아가 등기국 시설과 업무, 부동산 거래나 상거래 시 필요한 등기사항 증명 교육 등을 진행하며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깡통전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법률 자문도 한다.

 

현재까지 대전과기대, 중부대 등에서 강의를 진행했으며, 내달 말까지 대덕대·목원대·한남대·한밭대 등에서 강의할 예정이다.

 


법원 등기국 관계자는 "대부분 학생이 법원이 등기 사무를 관장한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고, 부동산등기사항증명서나 법인등기사항증명서를 발급받아본 사람도 거의 없어 본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절감한다"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재회 기자 meetagain@tfnews.co.kr






PC버전으로 보기

회사명 : 주식회사 조세금융신문 사업자 등록번호 : 107-88-12727 주소 : 서울특별시 은평구 증산로17길 43-1 (신사동 171-57) 제이제이한성B/D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01713 등록일자 : 2011. 07. 25 제호 : 조세금융신문 발행인 : 김종상 편집인 : 양학섭 발행일자 : 2014. 04. 20 TEL : 02-783-3636 FAX : 02-3775-4461 Copyright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