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코스닥 상장을 앞둔 블루엠텍이 공모가를 1만9천원에 확정했다.
블루엠텍은 30일 기관 투자자 수요 예측 결과 공모가를 희망 범위(1만5천∼1만9천원) 상단인 1만9천원에 확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22∼28일 진행된 수요 예측에 1천749곳의 기관 투자자가 참여해 경쟁률 582.24 대 1을 기록했다.
공모 금액은 약 266억원으로, 상장 후 시가총액은 2천23억원 수준이다.
의약품 유통업체인 블루엠텍은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확보한 공모 자금을 플랫폼 서비스 고도화, 해외 진출, 물류센터 설비 고도화 등에 사용할 방침이다.
다음 달 4∼5일 일반 청약을 거쳐 같은 달 13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인 블루엠텍의 상장 주관사는 하나증권과 키움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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