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오븐-후라이드 치킨 전문 브랜드 푸라닭 치킨(대표 장성식)이 미국 라스베가스에 푸라닭 치킨의 미국 3호점을 오픈하고 북미 시장 진출 본격화에 나섰다.
지난해 10월 캘리포니아 ‘부에나 파크’에 직영 1호점을 오픈하며 미국 진출 첫 발을 내디뎠다. 이후 현지 고객 접점 확대를 위해 가맹사업을 시작, 올 1월에 댈러스(텍사스)에 2호점을, 4월에는 라스베가스(네바다)에 3호점을 각각 추가로 개점해 미국 고객 사로잡기에 나선 것.

▲ 미국 라스베가스 소재 3호점 모습....<사진=푸라닭 치킨 제공>
이번에 오픈한 3호점이 위치한 네바다 주 라스베가스는 뉴욕, 마이애미와 함께 미국 내 3대 관광지로, 푸라닭 치킨은 새로운 트렌드와 프리미엄 브랜드 수용도가 높은 미국 3개 매장의 입지적 강점을 활용해 북미 지역 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이후에도 미국 주요 도시 추가 개점에 더욱 속도를 낼 예정이다.
푸라닭 치킨에 따르면 브랜드 고유의 굽고 튀기는 오븐-후라이드 조리법과 특제소스를 앞세워 미국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미식 경험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 미국 진출을 준비하면서 현지의 다양한 인종 및 취향에 따른 소비자 반응을 점검하였으며, 현지화된 운영전략을 기반으로 가맹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국내 소비자들에게 사랑받은 대표 메뉴인 ‘블랙알리오’, ‘고추마요’, 콘소메이징‘ 등 3대 시그니처 메뉴가 미국 매장에서도 인기 메뉴로 등극했다. 향후 미국 시장에서 경쟁력 확보를 위해 현지화 메뉴를 추가 개발하는 것은 물론, 색다른 브랜드 경험과 다채로운 맛을 지속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 미국 2호 댈러스점 전경...<사진=푸라닭 치킨 제공>
푸라닭 치킨은 현재 미국을 비롯해 홍콩, 태국 등 3개 국가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추가적인 해외 진출 확대에 박차를 가해 K-푸드 열풍에 맞춰 K-치킨 영토 확장에 주력하겠다는 포부다.
푸라닭 치킨 장성식 대표는 "이번 3호점은 라스베가스 내 지리적 위치, 현지 외식 트렌드 등을 반영해 심혈을 기울인 매장인 만큼, 철저하게 품질 및 고객 서비스 관리에 힘쓰며 매장 운영에 나설 것”이라며 “앞으로 미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한층 더 확고히 하며 K-푸드 전파에 앞장서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푸라닭 치킨은 '치킨, 요리가 되다'라는 슬로건 아래 2015년 본격적인 브랜드 론칭 및 가맹사업을 시작한 오븐-후라이드 전문 치킨 브랜드다. 굽고 튀기는 오븐-후라이드 조리법과 특제 소스, 토핑을 활용해 요리와 같은 차별화된 치킨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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