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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100세시대 부동산 관리기법, “100세 시대 자산관리 ‘부동산’이 답이다”

이정찬 교수, 20년 부동산 실전경험 50가지 사례 담아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 경제연구소에서 베이비붐 세대(1946년부터 1965년 사이에 출생한 세대) 은퇴자들의 보유자산을 조사해보니 평균자산은 4억 원 정도였다. 부동산과 금융자산은 8:2의 비율로 구성돼 있었다고 한다. 자기 집 마련이 우선 목표였던 세대들이기에 현금 자산이 부족했다는 의미다.

 

결국 100세 시대를 살기 위해 지금 가진 돈으로는 부족하기 때문에 대다수의 사람들은 연금 이외에 매달 일정한 수입이 나올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

 

하지만 먹고 살기 빠듯한 삶에 노후를 준비할 여유자금이 갑자기 생기지는 않는다. 결국 끊임없이 정보를 취득하고 학습하며 나에게 맞는 수익원을 만들어 가야 한다.

 

신간 ‘100세 시대 부동산 관리기법’은 이러한 현실에서 부동산 관리를 통한 노후대비의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이 책은 모두 10장으로 구성돼 있다. 100세 시대 부동산 관리의 필요성과 임대 및 임차 관리기법, 매도와 매수 관리기법에 대해 깊이 있게 분석하고 설명했다. 일반인들과 공인중개사들이 필히 알아야 할 부동산계약서 작성방법과 주의사항들도 상세히 다루었다.

 

수익형부동산과 오피스텔의 관리기법, 보다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전원주택 관리기법들을 실전 사례들을 통해 설명하였고 부동산 사건. 사고와 사기 사건들의 유형 및 예방법을 다루어 소중한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저자가 실제 경험한 50여 가지의 사례를 활용하여, 쉽게 설명하고 있어서 누구나 편안하게 이해할 수 있다.

 

많은 도서들이 몇 억, 몇 십억씩 벌어들인 경우를 성공사례로 설명을 하고 있지만, 본 도서에서는 실패하고, 손해보고, 어려웠던 주위의 사례들을 중심으로 게재하고 있어서 남의 얘기가 아닌 좀 더 현실적인 이야기로써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저자는 토지와 상가, 오피스텔, 빌딩 등을 전문으로 하는 공인중개사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10년이 넘게 공인중개사들에게 중개 창업실무를 강의해오고 있다. 또 일반 투자자들과 공인중개사 그리고 부동산업계 종사자들에게 NPL을 강의하고 있으며 각종 종편 등 방송에서 10년 간 뉴스해설과 특집을 진행할 만큼 부동산 전문가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

 

이 책에는 부동산 투자에 관한 내용도 부동산을 통해 돈을 버는 방법도 없다. 오로지 은퇴 후의 안정된 생활을 위해서, 그리고 노후를 미리 준비하기 위해서 반드시 알아야 할 항목별 부동산 관리기법들과  부동산 사기 사건과 예방법들을 심도있게 다루었을 뿐이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다. 단 그 실패는 남의 것이어야지 나의 실패가 돼서는 안된다. 부동산투자는 물론이고 부동산 관리에서도 실패하면 안 된다. 실패한 노후가 두려운가. 그렇다면 이책을 통해 성공한 노후를 만들어보자.

 

한편 이정찬 교수의 ‘100세시대 부동산관리기법’ 출판기념회 및 저자사인회는 28일 오후2시 인사동 애플갤러리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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