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민서홍 기자)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설을 앞두고 9일부터 이달 말까지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는 ‘2017년 JB카드 설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북은행에 따르면 JB카드 이용 고객들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마트, 백화점, 전통시장, 슈퍼마켓, 온라인 쇼핑 가맹점 등에서 이용액의 10% 상당을 고객별 3만원 한도 내에서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건별 50만원이상 고액 이용 고객에게는 기프트카드 50만원권을 비롯한 다양한 경품 수령의 기회도 주어진다. 전북은행은 전 가맹점을 대상으로 5개월 무이자할부 행사와 항공사, 여행사 등 여행 관련 업종 이용 시 최대 8만원까지 캐시백 해 주는 행사를 동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북은행 JB카드 마케팅 관계자는 “설을 앞두고 치솟는 물가에 마음이 무거울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드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면서 “알뜰한 설맞이 준비로 희망찬 신년을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민서홍 기자) Sh수협은행(은행장 이원태)은 9일 ‘Sh인터넷직장인신용대출’ 및 ‘Sh인터넷프리미엄직장인신용대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별도의 영업점 방문 없이 인터넷으로 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는 인터넷전용 신용대출상품이다. 대출자격은 연소득 2천만원 이상이고 현재 재직 중인 직장에서 국민연금을 6개월 이상 가입한 고객이며 대출한도는 최대 5천만원이다. 수협은행에 따르면 ‘Sh인터넷직장인신용대출’은 Sh수협은행 인터넷뱅킹에 가입 중인 직장인을 대상으로 하는 상품이며전자약정에 따른 우대금리가 0.4%이다. ‘Sh인터넷프리미엄직장인신용대출’은 공무원, 공공기관 임직원, KOSPI상장 등 우량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상품이며 추가 0.2%를 더해 최대 0.6%의 금리할인 혜택을 받아 최저 3.23%로 이용 가능하다. 수협은행은 공인인증서를 이용해 대출을 신청한 후 고객정보를 포함한 소득 및 재직정보를 입력하면 정보 확인 후 대출이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바쁜 직장인들이 영업점 방문 없이 간편하게 대출 신청을 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 다양한 인터넷 전용 상품 출시를 통해 고객들이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은행으로
(조세금융신문=민서홍 기자) 흡연자 62%는 지난 총선 때 담뱃세 인상이 투표에 영향을 미쳤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납세자연맹(회장 김선택)은 담뱃세 인상 2년을 맞아 연맹 회원 2070명을 대상으로 작년 12월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에서 흡연자의 경우 ‘총선 때 담뱃세 인상이 어느 정당을 택할지 영향을 주었나’라는 질문에 62%가 ‘영향을 미쳤다’라고 답했다고 9일 밝혔다. 납세자연맹의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당시의 담뱃세 인상정책을 현재 어떻게 평가하느냐’는 질문에 흡연자의 95%와 비흡연자의 56%가 ‘잘못된 정책’이라고 응답했다. 또한 당시 정부의 담뱃세 인상 명분인 ‘국민건강 증진 목적’에 동의하는 비율은 흡연자는 1%, 비흡연자는 10%인 것으로 나타났다. 흡연자의 97%와 비흡연자의 86%는 담뱃세 인상 목적을 ‘부족한 세수 충당’으로 응답한 것으로 밝혀졌다. 담뱃값 인상 후 ‘금연을 했다’는 답변은 9%에 불과했고 흡연자의 72%는 ‘흡연량에 영향이 없다’고 답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전에 흡연을 했다가 현재 금연을 하는 비흡연자의 금연 동기는 ‘본인과 가족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75%로 가장 높았고 ‘담배가격의 부담’은 10%를 차지한 것으
(조세금융신문=민서홍 기자) 관세청은 설·대보름을 맞아 농수산물, 육류 등 제수용품의 수요 증가에 따른 부정식품 수입 및 유통이 급증할 것으로 보고 9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불법 먹을거리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관세청에 따르면 집중단속 범죄유형의 첫째는 고세율의 농산물 등을 저세율 물품 속에 숨겨 무단으로 반출하고 다른 물품과 바꿔치는 수법으로 밀수입하는 행위다. 둘째는 검역 시 식품검사용 견본품을 제시해 식품검사 합격을 받거나 식용이 아닌 물품으로 통관한 물품을 식용으로 유통하고 수입물품을 국산으로 둔갑해 판매하는 행위다. 셋째는 수입가격을 조작해 관세를 포탈하거나 고가로 가격을 부풀려 폭리를 취하는 행위다. 관세청은 명태·조기·쇠고기·돼지고기 등 ‘수산·축산물 14개 품목’과 고추·마늘·생강 등 ‘고세율의 농산물 9개 품목’, 선물용품인 ‘주류·가공식료 2개 품목’ 등 25개 품목을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다. 관세청 관계자는 “단속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국민들의 관심과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의심 가는 수입물품을 발견하면 적극적으로 제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세금융신문=민서홍 기자) JB금융그룹 광주은행(은행장 김한)은 6일 오전 10시 새해를 맞아 지역 향토부대인 보병 제31사단을 위문 방문해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담은 500만원의 위문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광주은행 정순자 부행장은 “지역민들이 새해 설 명절을 앞두고 편안하게 생업에 전념할 수 있는 것은 우리 지역 장병 여러분의 덕분”이라며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제 31사단 권삼 사단장은 “지역에서 활발하게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는 광주은행이 장병들을 방문 격려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고 광주은행은 전했다.
(조세금융신문=민서홍 기자) 신한은행은 20대 고객을 위한 전용 브랜드 ‘신한 S20’ 홈페이지의 지난해 연간 누적 방문고객 100만명 돌파를 기념해 고객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6일 발표했다. 신한은행은 15일까지 S20 홈페이지에 축하 댓글을 등록한 고객들 중 300명을 추첨해 한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식사패키지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 S20을 찾아주시는 20대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지난 2015년 방문고객 50만에서 1년만에 2배 이상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욱 알찬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난 2011년 신한 S20브랜드를 출범한 이후 미래준비로 바쁜 20대 청춘들을 위해 시험기간 간식을 제공하거나 취업과 진로를 멘토링하는 콘서트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와 소통행사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민서홍 기자) BNK경남은행은 스마트뱅킹·인터넷뱅킹·텔레뱅킹 등 전자금융거래 이용 고객들의 편의와 보안성 강화를 위한 ‘스마트보안카드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스마트보안카드서비스는 각종 전자금융거래를 할 때마다 스마트폰 앱을 통해 매번 새로운 인증번호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경남은행에 따르면 본인 고객정보가 등록된 휴대전화를 소유한 고객이면 스마트폰과 신분증을 가지고 경남은행 영업점에서 누구나 발급받을 수 있으며 타 금융기관에서도 혼용이 가능하다. 경남은행은 스마트보안카드서비스의 이용 한도는 스마트뱅킹·인터넷뱅킹은 최대 1000만원이며 텔레뱅킹은 최대 500만원이라고 밝혔다. 디지털금융부 김인석 부장은 “기존 보안카드와 일회용 비밀번호 생성기는 전자금융거래를 할 때마다 지참해야 하며 고정화된 인증번호 노출로 인한 안전성 문제가 있다”며 “스마트보안카드서비스 이용으로 각종 불편과 안전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며 추후 비대면실명인증시스템으로까지 확대해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민서홍 기자) 한국납세자연맹은 지난 4일 홈페이지에 공식 선보인 연봉탐색기를 하루동안 2만명이 이용했다고 5일 밝혔다. 연봉탐색기는 연봉을 입력하면 자신의 연봉순위와 자신에게 맞는 연말정산 세테크 팁 등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으로 한국납세자연맹 홈페이지에서 이용할 수 있다. 납세자연맹은 “4일 하루에 1만9899명이 연봉탐색기를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면서 “이날 홈페이지에 이용자들이 몰려 한 때 서버가 마비되는 등 장애가 발생했지만 지금은 복구된 상태”라고 밝혔다. 납세자연맹에 따르면 연봉탐색기를 이용한 납세자들은 대부분 “월급의 배분을 어떻게 해야 할지 도움받고 갑니다”, “평소 신문기사에 나오는 연봉이 높아 내 소득수준을 가늠하기 힘들었는데 실질적인 정보로 통계를 내주니 알게 되어서 감사했다”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납세자연맹은 “향후 연봉탐색기를 직접세 뿐만 아니라 주세, 담뱃세, 유류세, 부가가치세 등 간접세 영역까지 확대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세금에 대한 관심과 주권의식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 전망했다. 김선택 회장은 “한 명의 근로자는 세금을 원천징수당하는 수동적인 대상이 아니다”라며 “납세자는 주체적인 시민으로서 국가에
(조세금융신문=민서홍 기자) 현명관 전 한국마사회 회장이 700억여원을 쏟아부은 테마파크 ‘위니월드’ 사업에현 전 회장과 가까운 업체가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 현명관 전 회장은 지난 2013년 12월 한국마사회 취임사에서 “에버랜드보다 더 가고 싶어하는 테마파크를 만들겠다”며 위니월드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위니월드는 경기 과천시 ‘렛츠런파크 서울’(옛 과천 경마공원) 경주로 내부에 위치하며 “말과 친구가 되어 함께 여행하는 모험과 환상의 나라”라는 콘셉트를 표방한 테마파크다.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의원에 따르면 위니월드 사업비는 지난 2014년 당시 326억원에서 2015년 487억원, 지난해 5월 627억, 9월 687억원으로 2년간 네 차례나 변경되며 두 배 이상 증액됐다. 위니월드 운영업체인 어메이징월드컴퍼니(AMC)의 실소유주 김기원씨는 현 전 회장이 설립한사단법인 ‘창조와 혁신’에회원으로이름이 올라가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사업 초기부터 특혜 의혹을 받던어메이징월드컴퍼니 김기원씨와현 전 회장은 특혜 의혹을 부인했고 지난해 11월 마사회가감사원에 ‘공익감사청구’를 자청해 현재 감사가 진행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한국마사회가 제출
(조세금융신문=민서홍 기자) 서울 마포구에서 부녀자들을 상대로 건강기능식품을 무릎 염증과 비염 등에 효능이 있다고 속여 4억여만원의 이득을 챙긴 업체가 식약처와 경찰에 적발됐다. 경기 의정부의 한 업체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의료기기가 탈모, 치주염 등에 효과가 있다고 거짓광고 해 대당 165만원인 저주파 자극기를 330만원에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경찰청과 협업해 일명 ‘떴다방’으로 불리는 건강식품 판매업소와 ‘의료기기 체험방’ 등 793곳을 합동 단속해 허위‧과대광고 등으로 상품을 불법 판매한 52곳을 적발했다고 5일 발표했다. 이번 단속대상들은 730여명의 시민감시단을 통해 선정됐으며 지난해 10월에서 11월에 진행된 현장 단속에는 식약처‧경찰청‧지자체 등에서 전문 인력 1241명이 참여했다고 식약처는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건강기능식품이 질병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허위‧과대광고한 2곳, 의료기기 효능 거짓‧과대광고한 41곳, 공산품을 의료기기인 것처럼 거짓‧과대광고한 7곳 등이 적발됐다. 식약처는 “관련 업체들에게 지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부당하게 이득을 취하는 사례가 근절될 때까지 경찰청 등
(조세금융신문=민서홍 기자) 우리은행은 스마트폰을 통해 금융정보를 알려주는 금융앱인 ‘원터치알림’의 외국어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원터치알림’은 SNS를 통해 유료로 제공되던 입출금통지서비스를 스마트폰의 Push 알림 기능을 활용해 무료로 제공하는 앱이다. 기존에 한국어로만 제공되던 금융정보가 영어, 중국어, 인도네시아어, 베트남어 등 5개 국어로 제공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이 서비스는 우리은행 계좌가 있는 고객은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피싱문자 알림기능’ 등으로 피싱, 파밍 등 전자금융 사기 예방을 위한 도우미 기능이 제공된다고 설명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조직개편을 통해 외국인 영업부를 신설하는 등 국내거주 외국인 고객 대상으로 사업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민서홍 기자)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지난 2일 군산시 미장동에 전북은행 100번째 점포이자 군산지역 12번째 점포인 미장동지점(지점장 이기홍)을 열고 4일 개점식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북은행에 따르면 개점 행사에는 임용택 전북은행장과 군산대학교 나의균 총장을 비롯해 내·외빈 50여명이 참석했다. 전북은행 임용택 은행장은 “군산시금고 유치 실패로 고배를 마시기는 했지만 더욱더 마음을 모아 군산지역 중소기업과 영세 상공인 및 지역 서민들에게 필요한 자금을 적기에 지원할 것”이라며 “지역 밀착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은행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민서홍 기자) 최근 5년간5대범죄 발생건수가줄어든 가운데 살인·강도·절도는 감소했고 강간·추행·폭력은 2014년부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청(청장 이철성)은 4일 지난 해 발생한 5대범죄는 53만6745건으로 전년 57만4021건대비 6.5% 감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대비 살인은1.0%, 강도는 20.4%, 절도 17.0% 감소한 반면 강간·추행은 4.5%, 폭력은 1.2%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해 5대범죄 검거율은 76.9%로 전년 71.7% 대비 5.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살인 1.4%, 강도 0.8%, 강간·추행 0.2%, 절도 6.6%, 폭력 1.8%의 검거율 상승을 보였다. 경찰청은 2014년 기준 외국의 살인검거율이 미국74.2%, 일본 95.8%이고강도 검거율은 미국 29%, 일본 70.5%지만 우리나라는 각각 98.7%과 97.5%라며 주요 선진국의 검거율을 크게 웃돌아 외국에 비해 안정적인 치안지표가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경찰청은 연말연시 들뜬 분위기를 틈탄 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이달 말까지 서민생활 보호와 동네안전을 위해 강·절도, 동네조폭·주취폭력 등을 집중 단속한 ‘
(조세금융신문=민서홍 기자) 지난 해 서울 아파트 가격이 10년 만에 두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은 4일 부동산 정보사이트를 통해 지난해 12월 전국 주택 매매 및 전세시장 동향을 조사 발표했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 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4.22% 상승했다. 2015년 상승률인 5.56%보다 낮지만 과거 10년간의 상승률 중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 지역별로 전국 1.50%, 수도권 2.89%, 지방 5개광역시는 0.65% 상승했지만 기타지방은 0.67% 하락해 지방 5개광역시와 기타지방의 매매가격 상승세는 낮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의 경우 마포구가 5.90%, 송파구 5.69%, 서초구 5.56%, 강남구 5.29%, 양천구 5.05% 등 5%를 초과하는 높은 상승률을 보인 지역이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지방지역 중 제주도와 서귀포 지역은 2015년 7.88% 상승에 이어 지난해도 10.18%로 전국 최고의 상승률을 보였고 부산 해운대구 또한 7.13%로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수도권의 시·군·구 단위 상승률은 과천 5.22%, 파주 3.77%, 의왕 3.66%, 광명 3.59% 순으로 수도권 평균을 웃돌았다
(조세금융신문=민서홍 기자) 관세청이 산림청과 협업해 목재펠릿의 불법 국내유통을 사전에 방지해온 성과를 4일 발표했다. 목재펠릿은 목재 부산물과 톱밥을 분쇄·압축·성형해 만든 연료로 화력발전소·산업용·가정용 보일러 등에 사용된다. 관세청은 대기오염을 유발하는 불법 펠릿 제품이 국내에서 유통되는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지난 해 3월부터 산림청과 통관·품질 검사 정보를 공유해 통관 전 목재펠릿의 유해성분과 품질을 확인하는 협업검사를 실시해 왔다고 전했다. 협업검사 결과, 펠릿제품 주 통관지인 광양세관에서 76건중 불량·등급상이 등으로 25건 7808톤이 적발됐다. 그 중 불량 판정을 받은 11건 1421톤은 비소 함량이 기준치의 7배를 초과해 국내반입이 차단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품질이 낮은 3등급에서 4등급 제품을 1등급 제품으로 표시하는 등 품질을 허위 표시한 목재펠릿 14건 6387톤이 적발됐다. 관세청에 따르면 목재펠릿 1등급은 가정용이고 2등급에서 4등급은 산업용·발전용으로 2등급에서 4등급을 가정용으로 사용하면 보일러 고장 등 소비자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한편 펠릿은 폐목재류와 폐지류 등으로 제조된 바이오 고형연료제품(Bio-SRF)과 수입
(조세금융신문=민서홍 기자)10년 후1575만명의 일자리가인공지능·로봇으로 대체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고용정보원(원장 이재홍)이 지난 해 6월부터 9월까지 약 3개월 동안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2025년경에는 인공지능·로봇이 본격적으로 사람의 일을 대체할 수 있게 고도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조사는 우리나라 인공지능·로봇 전문가 21명을 대상으로 한설문조사를 통해진행됐다. 지난 해 우리나라 전체 직업종사자 2659만명 중12.5%인 3만3000여명의 업무수행능력은 현재 인공지능·로봇으로 대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비율은 2020년에 41.3%, 2025년에는 70.6%인 1575만7000여명으로 올라갈 것으로 전망됐다. 직종별로 살펴보면 2025년을 기준으로 단순노무직(90.1%), 농림어업숙련종사자(86.1%) 등 주로 저소득에 속하는직종이 인공지능·로봇으로 대체될 위험이 높고 고소득에 속하는관리직과 전문직의 대체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직업별로 인공지능·로봇의 직업별 대체비율을 구한 결과 청소원과 주방보조원은 완전히 대체되고금속가공기계조작원, 청원경찰 등 직업능력 수준이 낮은 단순직은 대체 위험이 높은 것으로 예측됐으며 회계사
(조세금융신문=민서홍 기자) 한국피자헛이 가맹사업자들에게 계약서에 없는 가맹금 68억원을 부당하게 징수해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됐다.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정재찬)는 피자헛의 불공정거래행위들을 적발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5억2600만원 부과를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피자헛은 2003년 1월부터 구매·마케팅·영업지원·품질관리 등 가맹점사업자들에 대한 각종 행정적 지원에 대한 대가라는 명목의 ‘어드민피’라는 명칭의 가맹금을 일방적으로 신설해 징수했다. 어드민피 신설·부과 과정에서 가맹점사업자들의 협의나 동의 절차를 거친 적 없으며 관련 사항은 당시 가맹계약서에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게다가 어드민피 요율 또한 일방적으로 조정하며 관련 내용을 기재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피자헛은 어드민피로 현재까지 68억원을 부당하게 징수한 것으로 밝혀졌다. 공정위는 피자헛이 가맹계약서에 근거가 없는 돈을 징수하고 관련 사항을 계약서에 기재하지 않는 등 가맹본부로서 거래상 지위를 이용해 가맹점사업자에게 불이익을 줬다고 판단했다. 또한 피자헛은 2013년 3월부터 2015년 4월까지 6000만원이 넘는 교육비 명목의 가맹금을 예치기관에 예치하지 않고 직접 수령한
(조세금융신문=민서홍 기자) 우리종합금융은 영업점 방문 없이 신규 계좌개설을 할 수 있는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를 3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우리종합금융에 따르면 비대면 계좌개설은 ‘우리종합금융 스마트뱅킹’ 앱에서 사용가능하며 휴대폰 본인인증, 신분증 촬영, 영상통화 본인인증의 3가지 실명확인 방식을 이용한다. 이를 통해 하루만 돈을 맡겨도 연 1.25%의 금리를 제공하는 CMA Note 계좌개설 및 전자금융 신청이 가능하다. 계좌개설 신청은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가능하며 영업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영상통화 및 업무처리가 가능하다. 우리종합금융은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 도입으로 영업점 방문이 어려웠던 고객들이 편리하게 계좌를 개설할 수 있게 됐다”며 “최고 연 4.75%를 제공하는 고금리 상품은 ‘The조은 정기적금’도 가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민서홍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통합 멤버십 서비스인 하나멤버스에 ‘하나머니GO’를탑재했다고 3일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에 따르면 ‘하나머니GO’는 작년 전 세계적 열풍을 몰고 온 휴대폰 게임 ‘포켓몬GO’처럼 스마트폰의 위치 검색기능에 기반을 둔 증강현실을 제공한다. 하나멤버스 회원이 KEB하나은행, 하나카드, 하나금융투자 등 관계사 영업점이나 쿠폰 제휴사 매장 근처에서 ‘하나머니GO’를 실행하면 휴대폰 화면에 다양한 쿠폰 아이콘이 나타나고 이를 터치하면 하나머니나 제휴 쿠폰이 자동 발급된다. 하나금융그룹은 서비스 개시 기념으로 매일 추첨을 통해 5만명에게 최대 1만 하나머니를 제공하고 KEB하나은행·하나카드 등 관계사별 경품과 CGV 3000원 할인권, 세븐일레븐 커피 쿠폰 등의 경품을 이달 31일까지 증정한다고 밝혔다. 한준성 하나금융그룹 미래혁신총괄 부사장은 “증강현실 서비스가 탑재된 하나멤버스는 금융권의 혁신사례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면서 “하나멤버스 회원들의 보다 큰 재미와 혜택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민서홍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은 3일 금융권 최초로 시니어 고객에게 특화된 서비스를 한 번에 제공하는 모바일 플랫폼 ‘골든라이프 뱅킹’을 지난 2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국민은행에 따르면 ‘골든라이프 뱅킹’은 금융서비스와 여행·쇼핑·건강 등의 비금융서비스를 복합적으로 제공하는 시니어 전용 모바일 플랫폼으로 기존의 KB스타뱅킹 앱에서 이용할 수 있다. 주요 서비스로는 간편조회·이체, 대표상품 소개, 여행, 쇼핑, 시니어광장 등이 있다. ‘시니어광장’은 고객의 관심도에 따라 건강·뷰티·여행 등의 맞춤형 정보가 제공돼 은행권 최초로 고객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모바일 공간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모바일 환경이 낯선 시니어 고객이 간편하게 모바일 금융서비스를 이용하도록 ‘골든라이프 뱅킹’을 출시했다”며 “앞으로 문화·여행 등 시니어 선호 분야 업체와 제휴해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