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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안전 창업으로 극복”…국내 최대 ‘IFS프랜차이즈서울·부산’ 7~11월 개최

한국프랜차이즈協, 폐업률 상승 속 각광받는 안정적인 프랜차이즈 창업으로 경기 회복 도모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정현식·이하 협회)가 올해 7~11월 국내 최대 창업박람회 ‘IFS 프랜차이즈서울·부산’을 통해 창업 활성화와 경기 회복에 나선다.

 

협회가 주최하고 코엑스(Coex)와 리드엑시비션스(Reed Exhibitions)가 공동주관하며, 산업부, 공정위, 농식품부 등 정부 부처가 공식 후원(예정)하는 ‘IFS 프랜차이즈서울’은 올해 7월과 10월 총 2회에 걸쳐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2021 제52회 IFS 프랜차이즈부산’은 11월 11일부터 3일간 국내 제2의 도시 부산 벡스코에서 연달아 개최한다.

 

‘2021 제50회 IFS 프랜차이즈서울 상반기’는 올해 최대 규모인 200개사 500개 부스 규모로 성대하게 7월 1일부터 3일까지 열린다. 협회는 “최근 방역상황이 지속되고 있으나, 지난해 폐업자 수가 창업자보다 8만여 명* 많고 집합금지·제한 업종 매출이 크게 감소하는 등 업계가 위축돼 상황 개선이 예상되는 7월에 대규모 박람회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외식업, 도소매업, 교육서비스업 등 프랜차이즈 전 업종을 대상으로 하며, 특히 ▲배달·포장 최적화 ▲무인·1인 자동화 ▲AI, 로봇 등 최신 ICT 기술 접목 ▲스마트오더, 모바일POS 등 비대면 주문·결제 인프라 구축 등 최근 급성장한 비대면 소비 트렌드에 맞춰 많은 참가업체들이 다양한 콘셉트의 매장을 예비 창업자들에게 선보인다.

 

또 ▲식자재·원부자재 ▲물품·설비 ▲결제장비·플랫폼 ▲인테리어 ▲컨설팅 ▲운영 지원 서비스 ▲법률·세무·노무·가맹거래 등 전문가 상담 ▲정부·기관 정책 소개 등 창업에 필수적인 유관 업체들도 대거 참여, 예비 창업자와 참가사들에게 필요한 모든 업종을 한 곳에서 접할 수 있다.

 

협회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프랜차이즈 창업의 안정성이 주목받으면서 예비 창업자의 정보 수집 및 업체의 홍보·상담 수요가 매우 높으나 방역 강화로 오프라인 채널이 얼어붙어 있다”면서 “연 4만 명 이상이 찾는 ‘IFS 프랜차이즈서울·부산’을 통해 창업의 안정성을 높이고 경기 회복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참가 희망 업체는 협회 박람회사업팀 또는 IFS 프랜차이즈서울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4월 30일까지 신청시 ▲조기신청 할인과 함께 ▲협회 회원사 환급(10%) ▲IFS 박람회 연속참가 할인(5~10%) ▲부스규모별 할인(5~10%) ▲’20년 박람회 참가사 할인(5%) ▲<온라인 박람회> 무료 참가 등 다양한 프로모션이 제공된다.

 

한편 협회는 하반기에 박람회와 함께 ▲프랜차이즈 산업인의 날 ▲한국프랜차이즈산업발전 유공 시상 ▲박람회 연계 세계프랜차이즈총회 개최 등 대규모 행사를 함께 추진, 방역 상황 완화, 소비 심리 회복, 정부 경기 부양책 등과 연계하여 연말까지 경기 회복 분위기 조성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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