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5 (일)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안전 창업으로 하반기 경기 회복 선도”…‘제50회 IFS프랜차이즈서울’ 7월 1일 개막

“코로나19 시대에 맞는 창업 정보와 최고 수준의 방역으로 하반기 창업 활성화 첨병 될 것”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국내 경제가 코로나19 충격을 털고 회복 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정현식·이하 협회)가 주최하고 코엑스(Coex), 리드엑시비션스(Reed Exhibitions)가 공동주관하는 ‘2021 제50회 IFS 프랜차이즈서울 상반기’ 행사가 7월 1일(목)~3일(토) 서울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개최된다.

 

산업부, 공정위, 중기부, 농식품부, 식약처, 특허청 등 정부 부처가 공식 후원하는 이번 박람회는 올해 최대이자 2020년 하반기 이후 가장 큰 200여개 브랜드 400부스 규모로 개최된다.

 

박람회 사무국은 코로나19 3차 대유행으로 상반기 박람회 개최를 지난 4월에서 7월로 연기한 후, 경기 회복에 맞춰 늘어난 창업 수요 충족을 위해 규모를 키우고 만반의 준비를 해 왔다. 지난해 11월말 엄중한 시국에 열린 ‘제49회 IFS프랜차이즈서울’로 검증된 최고 수준의 자체 방역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는 데도 공을 들여 왔다.

 

예비 창업자들은 이번 박람회에서 외식업, 도소매업, 교육서비스업 등 프랜차이즈 전 업종을 만날 수 있다. 특히 ▲배달·포장 최적화 매장 ▲자동화 시스템 및 협동로봇을 활용한 무인·1인 매장 ▲밀키트·가정간편식(HMR) 전문점 ▲구독경제·공유주방 활용모델 ▲ 비대면 주문·결제 인프라 모델 등 최근 각광받는 브랜드들이 대거 참가한다.

 

또 ▲식자재·원부자재 ▲각종 물품 및 설비 ▲키오스크, 포스 등 결제장비 ▲인테리어, 디자인 등 창업에 필요한 유관 업종들도 대거 참가해, 참관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원스톱(One-stop) 창업 쇼핑을 경험할 수 있다.

 

이밖에 ▲법률·세무·노무·가맹거래 전문가 컨설팅 ▲공공배달앱 ▲한국공정거래조정원 ▲동행상생 브랜드관 등이 창업의 안전성을 높이고, ▲우수 업체를 모은 ‘레드카펫존’ ▲최적의 상담 매칭을 지원하는 ‘비즈매칭라운지’ ▲AI가 사전등록 정보로 브랜드를 추천하는 ‘창업 레시피’ 등 고유의 노하우가 담긴 프로그램들이 참관객들의 편의를 더한다.

 

협회는 “백신 접종률 상승,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소비 심리 회복 등으로 창업 수요가 본격적인 회복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면서 “이번 박람회가 최신 트렌드에 부합하고 신뢰할 수 있는 창업 정보와 안전한 상담에 목마른 예비 창업자와 프랜차이즈 업계에 단비를 내리고, 일자리 창출과 안전한 창업으로 하반기 경기회복의 마중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 제50회 IFS프랜차이즈서울 상반기’ 참관 희망자는 현장에서 입장권(7,000원)을 구매하거나 홈페이지 (http://www.ifskorea.co.kr) 에서 사전등록 후 무료입장할 수 있다. 문의는 홈페이지 또는 박람회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데스크칼럼] 관치금융의 덫에 걸린 농협금융
(조세금융신문=양학섭 편집국장) 최근 농협금융지주와 대주주인 농협중앙회가 NH투자증권 사장 인선을 놓고 갈등을 빚은 바 있다. 여기에 금감원까지 가세하면서 관치금융에 대한 논란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이번 사태의 발단은 NH투자증권 정영채 사장의 연임 도전과 관련이 있다. 정 전 사장은 옵티머스 펀드 사태를 일으켜 금감원으로부터 중징계를 받은 장본인이다. 여기에다, 폐쇄적인 조직운영, 개인 사법리스크 등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6년간 장기 집권에 성공한 저력을 보였다. 그러나 증권사태가 범농협 차원의 규제 리스크로 확산되는 가운데 정영채 전 사장이 4연임에 도전하자, 대주주인 농협중앙회가 제동을 걸고 나선 것이다. 쟁점을 살펴보면, 농협중앙회는 이번에는 농협 출신 인사를 추천해 NH투자증권의 내부통제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반면, 이석준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자본시장 전문가를 앉혀야 한다고 반발하면서 농협중앙회와 마찰이 일어난 것이다. 전문성이 중요하다는 이석준 지주회장의 말도 일리가 있고, 범농협 차원의 리스크관리가 중요하다는 대주주의 판단도 일리가 있다. 참고로, 농협중앙회는 농협금융지주 지분 100%를 소유한 1인 최대 주주다. 문제는
[인터뷰] 4선 관록의 진선미 의원 “3高 시대, 민생·국익중심 경제정책 전환 시급”
(조세금융신문=이상현 기자) “현재 고물가와 고환율, 고금리 상황을 국내 변수로 설명할 수 없습니다. 모든 측면에서 국제 경제 상황과 닿아 있는 문제이며, 따라서 철저하게 국익을 위한 외교・통상・안보 정책을 꾀하지 않으면, 우리 국민들이 아무리 노력한다 해도 그 결실을 향유할 수 없습니다.” 지난 4월10일 제 22대 총선거에서 당선돼 4선 국회의원이 된 ‘경제통’ 진선미 의원이 22일 <조세금융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총선이 끝나자 정부의 가스요금 인상 움직임을 비롯하여 시장의 생필품과 식품 등 주요 소비재들이 줄줄이 가격인상을 예고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4선 의원이 된 진선미 의원은 제21대 국회에서 하반기 기획재정위원으로 활동했다. 조세와 금융, 환율 등 국가 재정정책과 금융정책 전반에 대한 시의적절한 문제제기와 해법을 제시, 소속된 더불어민주당에서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뿐만아니라 국회 예산정책처와 국회 입법조사처 등 국회의 양대 싱크탱크가 선정한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국정감사 기간 중 개최된 국회 예산정책처 설립 20주년 행사에서 정책활동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돼 상을 받는 자리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