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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무대 누빌 K-프랜차이즈 리더 양성“…제13기 KFCEO과정 개강

한국프랜차이즈協, 53명 신입 입학식 개최…“높은 역량과 리더십으로 해외진출 활성화 이끈다”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8일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정현식·이하 협회)는 부자비즈(소장 이경희 KFCEO 주임교수)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가 후원하는 협회 공식 '제13기 KFCEO(K-Franchise CEO) 교육과정'이 성황리에 개강했다고 밝혔다.

 

지난 4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구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입학식에는 정현식 협회장, 손석우 교육위원장, 강석우 상근부회장, 전병진 KFCEO 총동문회장 등 협회·총동문회 임원진과 53명의 13기 신입원우 등 총 70여명이 참석했다.

 

 

정현식 협회장은 “우리 업계는 현재 가맹사업법 규제 강화 및 경영환경 악화로 재도약을 위한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야 하는 중차대한 상황에 놓여 있다”라고 하면서 “신입 원우들이 본 과정을 통해 차세대 K-프랜차이즈 리더로 거듭나 해외진출이라는 업계의 신성장동력 발굴에 기여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이날 정 협회장은 프랜차이즈 산업의 현재와 미래, 그리고 맘스터치 창업 신화의 성공 스토리와 다양한 노하우를 원우들에게 아낌없이 들려주며 소통하는 특별강연을 진행하기도 했다.

 

13기 원우들도 입학식과 저녁 만찬을 통해 서로 인사를 나누고 교육 과정과 총동문회 및 협회를 소개받으면서, 6월 3일까지 14주 간 함께 할 교육과정 전반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KFCEO 과정은 지난 2014년 협회가 출범시킨 공식 CEO 과정으로 매주 월요일 FKI타워에서 14~18시에 진행된다. 성공 프랜차이즈 CEO 강연, 학계·업계 전문가 특별강연, 기업 탐방, 1박 2일 워크숍, 해외 졸업여행 등 다양한 커리큘럼을 갖추고 있고, 이번 과정에 신설된 매주 1시간 가량의 심화포럼과 협회 행사를 연계해 정보 공유 및 컨설팅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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