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5 (일)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한국프랜차이즈協 회원사, 위기 극복과 동반성장 위한 상생협약 체결

제너시스비비큐, 놀부, 명륜당, 역전FNC…문승욱 장관 “성과 공유하는 상생협력 확산 기대”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정현식·이하 협회) 4개 회원사 가맹본부와 가맹점주단체가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을 통한 코로나19 위기의 슬기로운 극복과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을 다짐했다.

 

2일 ㈜제너시스비비큐(BBQ치킨), ㈜놀부(놀부부대찌개&보쌈족발), ㈜명륜당(명륜진사갈비), ㈜역전에프앤씨(역전할머니맥주) 4개사는 2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 403호에서 열린 '프랜차이즈 상생협약식'을 통해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상생협약식에는 가맹사업진흥 주무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 문승욱 장관과, 지난 4월 전국가맹점주협의회와 함께 프랜차이즈 상생협의회를 발족한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정현식 회장이 참여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문 장관은 축사를 통해 “업계 주도의 <상생협약 체결 이어달리기>를 통해 본부와 가맹점이 동등한 파트너로서 함께 성과를 공유하는 상생협력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우리 산업은 오늘 협약 체결사들과 같이, 상생의 힘으로 코로나19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있다”면서 “업계의 자발적 상생확산을 위해 따뜻한 시선과 정부의 꾸준한 관심 및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각 가맹본부·가맹점주단체 대표들도 정부의 관심에 대한 감사와, 동반성장을 위한 상호 협력 증진을 다짐했다. 협회도 산업부와 협력하여 프랜차이즈 상생협의회 및 업계의 상생협약 독려로 상생확산을 도모하기로 했다.

 

 

한편, 협약식 후 문 장관은 코엑스 C홀서 1일부터 개최 중인 '2021 제50회 IFS프랜차이즈서울 상반기' 박람회장을 찾았다.

 

문 장관은 정 회장 등과 ▲커피베이(로봇 바리스타) ▲브이디컴퍼니(서빙·안내 로봇) ▲고피자(피자 커팅·소스드리즐 로봇) ▲배달특급(경기도 공공배달앱) ▲한컴말랑말랑 행복케어(ICT 시니어 헬스케어) 부스들과, 금일 상생협약을 체결한 4개사가 꾸린 '동행상생 브랜드관'을 방문해 업계를 격려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데스크칼럼] 관치금융의 덫에 걸린 농협금융
(조세금융신문=양학섭 편집국장) 최근 농협금융지주와 대주주인 농협중앙회가 NH투자증권 사장 인선을 놓고 갈등을 빚은 바 있다. 여기에 금감원까지 가세하면서 관치금융에 대한 논란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이번 사태의 발단은 NH투자증권 정영채 사장의 연임 도전과 관련이 있다. 정 전 사장은 옵티머스 펀드 사태를 일으켜 금감원으로부터 중징계를 받은 장본인이다. 여기에다, 폐쇄적인 조직운영, 개인 사법리스크 등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6년간 장기 집권에 성공한 저력을 보였다. 그러나 증권사태가 범농협 차원의 규제 리스크로 확산되는 가운데 정영채 전 사장이 4연임에 도전하자, 대주주인 농협중앙회가 제동을 걸고 나선 것이다. 쟁점을 살펴보면, 농협중앙회는 이번에는 농협 출신 인사를 추천해 NH투자증권의 내부통제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반면, 이석준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자본시장 전문가를 앉혀야 한다고 반발하면서 농협중앙회와 마찰이 일어난 것이다. 전문성이 중요하다는 이석준 지주회장의 말도 일리가 있고, 범농협 차원의 리스크관리가 중요하다는 대주주의 판단도 일리가 있다. 참고로, 농협중앙회는 농협금융지주 지분 100%를 소유한 1인 최대 주주다. 문제는
[인터뷰] 4선 관록의 진선미 의원 “3高 시대, 민생·국익중심 경제정책 전환 시급”
(조세금융신문=이상현 기자) “현재 고물가와 고환율, 고금리 상황을 국내 변수로 설명할 수 없습니다. 모든 측면에서 국제 경제 상황과 닿아 있는 문제이며, 따라서 철저하게 국익을 위한 외교・통상・안보 정책을 꾀하지 않으면, 우리 국민들이 아무리 노력한다 해도 그 결실을 향유할 수 없습니다.” 지난 4월10일 제 22대 총선거에서 당선돼 4선 국회의원이 된 ‘경제통’ 진선미 의원이 22일 <조세금융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총선이 끝나자 정부의 가스요금 인상 움직임을 비롯하여 시장의 생필품과 식품 등 주요 소비재들이 줄줄이 가격인상을 예고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4선 의원이 된 진선미 의원은 제21대 국회에서 하반기 기획재정위원으로 활동했다. 조세와 금융, 환율 등 국가 재정정책과 금융정책 전반에 대한 시의적절한 문제제기와 해법을 제시, 소속된 더불어민주당에서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뿐만아니라 국회 예산정책처와 국회 입법조사처 등 국회의 양대 싱크탱크가 선정한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국정감사 기간 중 개최된 국회 예산정책처 설립 20주년 행사에서 정책활동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돼 상을 받는 자리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