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24~26일 동안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월드IT 쇼'에 참가해 다양한 '갤럭시 AI' 기능을 공개한다. [사진출처=삼성전자]](http://www.tfmedia.co.kr/data/photos/20250417/art_17454547267561_b5064a.jpg)
▲ 삼성전자가 24~26일 동안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월드IT 쇼'에 참가해 다양한 '갤럭시 AI' 기능을 공개한다. [사진출처=삼성전자]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삼성전자가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진행하는 ‘2025 월드IT 쇼(2025 World IT Show)’에 참석해 한 층 강화된 ‘갤럭시 AI’의 기능을 선보인다.
먼저 행사기간 동안 관람객은 전시관 입구 ‘AI 쇼룸’에서 갤럭시 S25 시리즈를 통해 한 문장의 명령어를 말하면 필요한 앱들이 연결돼 한 번에 실행되는 기능을 경험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관람객이 갤럭시 S25 시리즈 카메라를 이용해 직접 주변 환경이나 사물을 보여준 뒤 궁금한 점을 질문하면 비주얼 AI에 기반한 실시간 답변을 들을 수 있다.
지하철로 꾸며진 공간에서는 갤럭시 AI가 사용자에게 개인화된 맞춤 정보를 제공하는 ‘나우 브리프(Now Brief)’ 기능을 경험할 수 있다.
또 학교 콘셉트 공간에서는 수학, 외국어 등 교과목 문제를 갤럭시 AI로 편리하게 해결하는 사례를 공개한다. 엘리베이터 콘셉트로 연출한 ‘비디오 부스’ 공간에서는 ‘갤럭시 S25 시리즈’와 함께 원하는 테마를 배경으로 자유롭게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체험 후 베스트 장면을 선택해 포토카드를 출력하고 ‘오디오 지우개’로 불필요한 소음을 제거하는 등 손쉬운 편집도 가능하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관람객들이 '갤럭시 AI' 기능을 더욱 폭넓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알려주는 ‘AI 클래스’도 운영한다.
‘AI 클래스’에서는 ‘갤럭시 S25 시리즈’에 탑재된 AI의 다양한 기능부터 업그레이드된 카메라까지 배워볼 수 있다.
특히 삼성전자는 평소 촬영을 즐기는 10·20세대 관람객들을 위해 ‘AI 카메라 클래스’를 준비했다. 관람객은 ‘AI 카메라 클래스’에 참여해 ‘갤럭시 S25 시리즈’로 콘텐츠를 촬영한 후 AI 편집 기능을 활용하는 등 카메라 기능을 보다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AI 카메라 클래스’ 강의는 ▲선명한 100배 줌 및 2억 화소 카메라 ▲원하지 않는 피사체를 자연스럽게 지우는 ‘AI 지우개’ ▲나만의 사진 색감을 적용하는 ‘나만의 필터’ ▲단체 사진을 완성해주는 ‘베스트 얼굴’ ▲전문가 및 사진애호가들을 위한 ‘Expert Raw’앱 사용방법 등 카메라와 관련된 여러 기능을 체계적으로 설명한다.
이와함께 삼성전자는 맞춤형 실습 프로그램으로 ‘갤럭시 AI’ 체험 기회를 확대한다.
우선 10·20세대 관람객은 ‘미션존’에서 ▲패션 ▲공부 ▲여행 ▲스포츠 등 일상에 맞춘 카테고리 미션을 수행하며 ‘갤럭시 AI’의 다양한 활용성과 편의성을 체험할 수 있다.
일례로 스포츠 미션에서는 실시간 비주얼 AI를 활용해 타격 자세를 추천받고 야구장 배경으로 인증샷을 촬영한 뒤 생성형 AI로 완성한 모습을 인화할 수 있다.
이외에도 삼성전자는 ‘빅스비’와 ‘스마트싱스’를 활용해 20·30세대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AI홈과 헬스 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관람객들은 이곳에서 아침 기상, 운동, 외출 등 일상의 여러 상황에서 빅스비와 스마트싱스로 ▲TV ▲에어컨 ▲세탁기 ▲청소기 등 여러 가전을 제어하는 체험을 누릴 수 있다.
여기에 갤럭시 북5 Pro 360, 갤럭시 탭 S10 시리즈 등 갤럭시AI 생태계를 체험할 수 있는 제품도 실제 사용해 볼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은 더욱 진화한 ‘갤럭시 AI’를 보다 밀도 있게 경험하고 폭넓게 활용해 볼 수 있다”며 “특히 예전보다 기능·성능이 강화된 ‘갤럭시 AI’가 만들어 가는 가치 있는 일상을 실감나게 경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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