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열심히 일해도 월급은 빠듯하고, 투자에 도전하려 해도 불안하기만 하다”
지금의 MZ세대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고민이다. 이러한 고민을 해결해 줄 만한 도서가 발간 돼 눈길을 끈다.
지난 17일 오리북스에서 출된 '머니 인사이트: 돈 공부로 시작하는 경제적 자유'는 이런 불안을 안고 살아가는 세대에게 꼭 필요한 메시지를 전한다.
신간 '머니 인사이트'는 돈을 단순히 재테크 수단으로만 보지 않는다. 돈을 ‘목적’이 아닌 ‘삶을 확장하는 도구’로 정의하며, 돈과 관계를 새롭게 성찰할 기회를 제시한다.
김광현 서정대 교수, 박선규 기업가치평가 전문가, 곽영기 핀테크 공학 박사, 김현구 서정대 교수는 모두 IBK기업은행 지점장 출신들로 수십 년간 현장을 누빈 '만렙' 실력자들이다. 그들은 전문가적 입장에서 '돈'을 바라보고, 성찰하며 '돈' 때문에 힘들어하는 여러 사람들에게 힘이 되고자 뭉쳤다.
그들이 공동 발간한 '머니 인사이트' 책은 돈과 소득, 금융, 투자, 신용이라는 네 가지 큰 주제를 중심으로,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마주하는 질문들을 쉽고 구체적으로 풀어냈다.
특히 MZ세대가 주목할 만한 개념으로 ‘주말 CEO’ 전략이 눈길을 끈다. 평일에는 안정적인 직장인으로 생활하되, 주말에는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사업으로 연결해 수익을 창출하는 방식이다.
사이드잡과 부캐에 열광하는 세대라면 공감할 만한 현실적 해법이다. 또한 ‘머니-파이프라인’ 개념을 통해 노동소득에만 의존하지 않고, 자면서도 돈이 들어오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던진다.
이 책은 또 금리, 환율, 인플레이션 같은 경제 지표가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우리의 지갑과 직접 연결되어 있음을 보여준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차이, 창업과 자영업의 리스크, 신용 관리의 중요성 등 직장인이 살아가며 반드시 고민하게 되는 문제들을 사례 중심으로 풀어내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기존 재테크 서적이 단편적인 기술에 집중했다면, '머니 인사이트'는 돈과 인생의 균형을 다시 세우게 하는 ‘관점의 전환’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오리북스 김광현 기획작가 겸 공저자는 “이 책은 단순한 재테크 가이드북이 아니다"라면서 "돈은 목적이 아니라, 삶을 풍요롭고 자유롭게 만드는 도구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이제는 돈에 끌려다니는 삶이 아니라, 돈의 주인이 되는 삶을 선택해야 한다"면서 "'머니 인사이트'가 그 여정의 든든한 나침반이 되어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처럼 '머니 인사이트'는 MZ세대 직장인에게 경제적 자유를 향한 든든한 길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시판은 오는 22일(월)로, YES24와 교보문고에서 판매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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