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휘도 기자) 최근 법인세율 인상과 상법 개정으로 법인 경영 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 단순한 절세를 넘어 법인의 생애 주기별 통합 전략을 제시하는 신간 『상위 0.1% 법인컨설팅의 비밀』이 더존테크윌에서 출간됐다.
저자인 이상우 세무사(열림세무회계사무소 대표)는 국세청 재산세과와 중부지방국세청 등을 거친 실무 베테랑으로, 현장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공평과세와 상법 절차 준수가 강조되는 현시점에 최적화된 법인 관리 로드맵을 공개했다.
■ 개정 상법과 공평과세 시대, ‘절차’가 곧 ‘실력’
저자는 2026년 3월 시행된 제3차 개정 상법이 자기주식 소각 의무화와 주주권 행사 금지 등 법인 자본거래의 근간을 뒤흔들었다고 진단한다. 과거에는 “세금을 낮추는 기법”에만 집중했다면, 이제는 이사회 결의, 주주총회 승인, 정관 근거 등 ‘3단 요건’을 완비한 절차적 정당성이 세무조사 대응의 핵심이라고 강조한다.
특히 저자는 조사 현장에서 부인당하는 사례의 대부분이 “실질은 있으나 절차가 부실한 경우”였다는 점을 지적하며, 단순한 기법의 나열이 아닌 명분과 실질을 갖춘 설계를 대안으로 제시한다.
■ 법인 성장의 5가지 무기와 ‘벤처인증’의 유기적 결합
책에서는 법인 경영의 핵심인 ▲법인전환 ▲이익소각 ▲자본거래 ▲가족법인 ▲가업승계라는 5가지 무기에 정책적 혜택인 ▲벤처인증을 결합한 ‘유기적 설계’를 제안한다.
타이밍 설계:각 기법을 단편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법인의 성장 단계별로 최적의 타이밍에 투입하는 5~10년 단위의 시나리오를 강조한다.
정책 공간 활용:벤처인증을 통해 조세특례제한법상 세액공제와 감면 등 국가가 공식적으로 장려하는 영역에서 이익을 구조화함으로써 세무 리스크를 근본적으로 낮추는 방안을 담았다.
■ CEO와 실무자를 위한 ‘생애 주기 로드맵’
이 책은 세무사·회계사 등 전문가에게는 재무상태표 속 위기 신호를 포착하는 플래너역할을, 기업 CEO에게는 구간별 과업을 점검하는 로드맵역할을 하도록 구성되었다. 또한 세무조사 대응 관점에서 ‘명분·절차·실질’의 완성도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도 포함되어 있다.
이상우 세무사는 “상위 0.1% 법인 오너들의 비밀은 특별한 기법이 아니라, 원칙에 기반한 명분과 절차를 오랜 시간 축적해 온 것”이라며, “이 책이 단일 기법의 소비자를 넘어 생애 시나리오의 설계자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저자 이상우 세무사는 메트라이프생명 MDRT 8회 달성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유튜브 채널 ‘모두택스TV’를 통해 법인 CEO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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