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최근 부동산 시장을 둘러싼 세제 강화와 규제 환경 변화가 이어지면서, 정책을 이해하고 시장 흐름을 분석할 수 있는 전문 인력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 단순한 투자나 중개를 넘어 세제·금융·정책을 종합적으로 해석할 수 있는 ‘실무형 전문가’의 필요성이 부각되는 모습이다.
이 같은 변화는 교육 현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대학원 과정은 기존의 이론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실제 시장과 연계된 실무 중심 커리큘럼과 현업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재편되는 추세다. 특히 직장인들이 학업을 병행할 수 있는 운영 방식과 다양한 산업군과의 연계 프로그램이 교육 선택의 주요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
부동산학 분야는 학문적 연구와 더불어 현장 경험, 정책 이해를 동시에 요구하는 특성이 강하다. 업계 관계자는 “부동산은 경제·금융·법률이 결합된 분야인 만큼 균형 잡힌 시각이 중요하다”며 “이론과 실무를 함께 이해하는 인재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건설사, 시행사, 금융기관, 공인중개사, 감정평가사 등 다양한 분야 종사자들이 전문성 강화를 위해 대학원 진학을 선택하는 사례가 늘고 있으며, 학술대회 참여와 네트워크 형성 기회 역시 이러한 흐름을 뒷받침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한성대학교 일반대학원은 2026학년도 후기 경제·부동산학과 석사 및 박사과정 신입생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과정은 부동산 정책, 시장 분석, 금융·세제를 아우르는 통합 교육을 지향하며, 이론과 실무를 병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부동산학 분야에서 연구와 현장 경험을 축적해 온 권대중 석좌교수가 참여해 교육과 연구를 이끌고 있다. 권 교수는 부동산학이 실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된 학문임을 강조하며, 균형 잡힌 학문적 접근의 중요성을 제시하고 있다.
과정은 직장인 수강 여건을 고려해 토요일 전일제로 운영되며, 건설·금융·중개·감정평가 등 다양한 분야 종사자들과의 교류를 통한 네트워크 형성 기회도 제공된다. 아울러 국내외 학술대회 참여를 통해 연구 역량을 확장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돼 있다.
원서 접수는 오는 4월 15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며(일부 기간 제외), 이후 면접 전형을 거쳐 최종 합격자가 선발된다. 자세한 전형 일정과 방법은 대학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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