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곽호성 기자) 삼성증권은 21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장석훈 대표이사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켰다. 장석훈 대표이사는 삼성증권으로 입사해 관리, 인사, 기획, 상품개발 등을 거쳐 경영지원실장을 역임했다. 지난 2018년 7월부터 대표이사를 맡았다. 한편 삼성증권은 부사장 이하 정기 임원인사도 조만간 확정 및 발표할 계획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곽호성 기자) 삼성카드는 현재 대표이사인 원기찬 사장이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21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현재 삼성생명 경영지원실장을 맡고 있는 김대환 부사장을 후임 대표이사로 추천했다. 김대환 부사장은 삼성생명 마케팅전략그룹 담당임원, 경영혁신그룹장, 최고재무책임자(CFO)를 맡았던 재무관리 전문가다. 그는 1963년 생으로 부산 대동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86년에 삼성생명에 입사했다. 삼성카드는 부사장 이하 올해 정기 임원인사도 조만간 확정 및 발표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곽호성 기자)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20일 은행연합회가 개최한 은행장간담회 자리에서 “은행권이 우리 경제의 혁신성장을 뒷받침하고 소비자보호를 강화함으로써,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은행연합회는 금융위원회와 은행권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금융위원장 초청 은행장 간담회를 열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은행권이 우리 경제의 혁신성장을 뒷받침하고 소비자보호를 강화함으로써,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를 위해 은행권 자금이 혁신·중소기업 대출로 흘러갈 수 있도록 기업여신시스템을 혁신하고, 중‧저신용자를 위한 중금리 대출을 활성화하는 한편, 소비자 보호를 위한 내부통제제도 강화에 노력해줄 것”을 주문했다. 김태영 은행연합회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은행권이 실물경제에 대한 지원을 늘리고 금융의 포용성을 강화해 우리 경제 활력 제고에 기여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동산금융, 기술금융, IP금융 확대 등을 통해 혁신·벤처·중소기업에 3년간(2019년~2021년) 총 100조원의 자금을 공급하는 등 모험자본육성을 통해 생산적 금융을 적극 확대하고, 사회적 경제 기업
(조세금융신문=곽호성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21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현재 삼성생명 보험설계사(FC)영업본부장인 심종극 부사장을 다음 대표이사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심종극 신임 대표이사 후보는 1986년 삼성그룹(삼성생명)에 입사해 삼성생명 해외투자팀 및 소매금융사업부장, 전략영업본부장, FC 영업본부장 등을 거쳤다. 그는 1962년생으로 연세대 경영학과를 거쳐 옥스포드대에서 경영학 석사를 받았다. 심종극 후보는 향후 열릴 주주총회에서 이사회 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전무 승진 ▲ OK뱅크 인도네시아 은행장 임철진 ▲ OK저축은행 영업본부장 유병철 ▲ OK홀딩스 김형균 ▲ OK홀딩스 경영전략본부장 겸 비서실장 권정구 ◇ 이사 승진 ▲ 아프로파이낸셜 정보보안실장 겸 정보보호최고책임자 이장호 ▲ OK뱅크 인도네시아 전략기획담당 왕인효 ◇ 부장/실장 승진 ▲ OK저축은행 영업3부장 천경환 ▲ OK저축은행 검사부장 전영하 ▲ 아프로파이낸셜 심사기획실장 최승일 ▲ OK신용정보 채권관리2부장 김홍일 ◇ 부부장 승진 ▲ OK캐피탈 소비자금융부 부부장 겸 PL센터지부장 고대근 ▲ OK캐피탈 기업금융부 부부장 김성욱 ▲ OK캐피탈 리스크관리부 부부장 백종식 ▲ OK신용정보 위임관리5지부장 이정호 ▲ OK저축은행 부평지점 RM지점장 고성휘 ▲ 아프로파이낸셜 인사팀장 이용호 ▲ OK저축은행 경영기획팀장 김영진 ▲ 아프로파이낸셜 자금관리부 부부장 이재호 ◇ 부부장/지부장 이동 ▲ OK저축은행 영업2부장 강재복 ▲ OK저축은행 본점영업부장 손덕수 ▲ OK저축은행 영업4부장 류홍용 ▲ OK저축은행 채권관리부 부부장 정재운 ▲ OK저축은행 대전센터지부장 이병창 ◇ 센터장/저축은행지점장 승진 ▲ 아프로파이낸셜 부산CRM센터장 이수진 ▲ OK저축은
▲ 김옥순씨 별세, 유기흥(전 상부종합건설 대표)·기만(토즈백마점 대표)·기준(강원랜드 객실팀 부장) 모친상, 오세호(자영업) 정경엽(대신증권 프라임영업부장) 장모상= 20일 오후 2시 25분, 일산백병원 장례식장 1호, 발인 22일 오전 10시 30분, (031) 910-7444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곽호성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삼성 픽테프리미엄브랜드’ 펀드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펀드는 스위스 픽테자산운용이 내놓은 ‘픽테프리미엄브랜드’ 펀드를 편입하는 재간접 펀드다. 제품, 레저, 라이프스타일 등 각 테마별 핵심 기업에 분산투자한다. 프리미엄 기업이란 소비재 전반에 걸쳐, 일반 브랜드보다 진입 장벽이 높고 소비자 충성도가 큰 기업이다. 픽테자산운용사는 1805년에 스위스 제네바에서 설립된 테마 전문 글로벌 운용사다. 테마펀드 운용 자산만 약 52조원이다. 픽테자산운용은 운용자산이 약 450조원이며 스위스 3위의 프라이빗 뱅크(Private Bank)인 픽테그룹의 자회사다. UBS, CS가 1~2위다. 삼성 픽테프리미엄브랜드 펀드는 약 190여 개의 프리미엄 브랜드 기업을 투자 대상으로 한다. 이 가운데 경쟁사 대비 브랜드 우위를 보여주는 사업 독점성 지표 외에 경영 지표, 재무 지표, 업계 현황 등 정량적 기준을 포함해 최종 포트폴리오를 만든다. ‘제품(Product)’ 테마에는 독보적 브랜드 정체성을 기반으로 높은 이익률을 기록하는 사치품, 소매, 차량 기업들이 해당된다. ‘레저’
(조세금융신문=곽호성 기자)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이 새해를 맞아 다음달 29일까지 한샘디자인파크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서재가구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한샘은 다음달 말까지 서재책상 3종과 책장 1종을 최대 30% 할인 가격으로 판매하는 서재가구 특가 이벤트를 개최한다. ‘한샘 빈트 선반책상’은 레트로 스타일의 책상이다. 색상은 블랙, 베이지 두 가지 중 선택 가능하고 30%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다. 한샘 ‘플렉스2’, ‘플렉스팝2’ 책상은 대면형 모듈이다. 나란히 두고 사용할 수 있는 2인형 모듈 등 자유 배치가 가능한 제품이다. 두 책상은 최대 26% 할인 가격에 살 수 있다. ‘한샘 플러스템2’ 책장은 가로 길이 60cm, 80cm 사이즈와 높이는 5단, 6단 중 선택 가능하다. 크림, 오크, 그레이 3가지의 몸통 색상과 펄화이트, 글로시베이지, 오크, 글로시그레이 등 6가지 포인트 도어 색상이 있다. 이 제품은 최대 19% 할인된다. 이벤트 대상 제품들은 ‘한샘디자인파크’, ‘한샘인테리어대리점’ 등 한샘 오프라인 매장에 있다. 한샘 관계자는 “나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집중할 수 있는 서재공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며
◇ 부서장 신규 보임 ▲ 금융상품법인1팀장 오윤식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곽호성 기자) 삼성증권은 올해 설 연휴에도 고객들이 해외주식을 실시간 주문할 수 있도록 '해외주식 데스크'를 평일과 똑같이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개인투자자 외에 운용사, 연기금 등 기관투자자들도 해외주식 데스크로 연락하면 전문 트레이더의 도움을 받아 해외주식을 실시간 트레이딩 할 수 있다. 삼성증권은 설 연휴 기간, 심야에도 환전할 수 있는 24시간 환전 서비스도 같이 제공한다. 이외에 설 연휴에도 비대면 계좌개설이 가능하다. 해외주식 계좌가 없었던 고객도 휴대폰으로 신규 계좌를 개설한 뒤 해외주식 투자를 할 수 있다. 투자자가 연휴기간 해외 주식 투자를 시작하고자 하면 구글플레이, 앱스토어 등 앱마켓에서 삼성증권 엠팝(mPOP)을 다운로드해서 비대면으로 계좌를 만들면 바로 미국, 유럽 등의 해외주식을 거래할 수 있다. 한편 삼성증권은 온라인으로 해외주식을 200만원 이상 누적 매수한 고객 전원에게 1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주는 '해외주식 이공이공(2020)' 이벤트를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곽호성 기자) 롯데그룹을 창업하고 롯데월드타워를 지은 신격호 명예회장이 19일 오후 별세했다. 신 명예회장은 1921년 경남 울산에서 5남 5녀 중 첫째로 태어나 1941년 일본에 갔다. 일본에서 고학을 하는 등 어려움을 겪다 1948년 ㈜롯데를 설립해 성공한 신 명예회장은 1967년 롯데제과를 세우면서 국내에서 사업을 시작했다. 그는 롯데호텔과 롯데월드, 롯데면세점 등 관광산업에 거액을 투자했고 롯데월드타워 건설도 추진했다. 1995년에는 관광산업 분야에서 처음으로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2015년에는 장남인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과 차남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있었다. 부인 시게미쓰 하츠코(重光初子) 여사와 큰딸인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장남 신동주 전 부회장, 차남 신동빈 회장, 사실혼 관계인 서미경 씨와 딸 신유미 씨 등이 유족이다. 형제로는 신춘호 농심 회장, 신경숙 씨, 신선호 일본 식품회사 산사스 사장, 신정숙 씨, 신준호 푸르밀 회장, 신정희 동화면세점 부회장이 있다. 신 명예회장의 장례는 롯데그룹장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명예장례위원장은 이홍구 전 국무총리,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이다. 장례위원장
(조세금융신문=곽호성 기자)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이 19일 오후 4시 30분쯤 서울아산병원에서 별세했다. 신 명예회장은 1921년 경남 울산 출신으로 1948년 일본 도쿄에서 롯데를 창업했다. 한국에선 1967년에 롯데제과를 설립하면서 오늘날 롯데그룹의 기반을 만들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곽호성 기자) NH농협은행은 자금사정이 어려운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은행장이 기업체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최고경영자(CEO) 면담을 실시하는 등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행보를 펼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대훈 농협은행장은 17일 경주 천북산업단지에 있는 국제희토류금속(주)를 방문해 농협은행을 주거래하며 동반 성장한 것에 감사하고 애로사항도 들었다. 국제희토류금속(주)는 열교환설비 등의 소재부품인 카본 튜브, 스테인리스 튜브 등을 만들고 NH농협은행 단독 협약기관인 이노비즈협회의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인증 및 희토류금속 관련 특허 등을 갖고 있는 제조업종 중소기업이다. 이대훈 은행장은 “현장에서 청취한 기업의 고충사항을 반영해 중소기업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곽호성 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 17일 아주대학교에서 KB아주대학교(점)영업점 개점식을 갖고 오는 20일부터 아주대 학생 및 교직원을 위한 영업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개점식에는 허인 KB국민은행장, 박형주 아주대 총장 및 국민은행과 아주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KB국민은행은 지난해 10월 아주대와 두 기관의 공동 발전을 위한 ‘주거래은행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영업점을 열면서 주거래은행 업무를 하게 된다. 임재성 아주대 부총장은 개점식 축사를 통해 “한국 금융을 대표하는 KB국민은행과의 주거래은행 업무제휴 협약 체결과 영업점 개점을 환영한다”며 “양 기관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한 단계 더 발전하고 도약하는 참된 동반자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인 KB국민은행장도 “KB국민은행은 21세기 아시아를 리드하는 최고의 대학 아주대학교에 최상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양 기관 모두 국민에게 더욱 사랑 받는 기관이 되도록 상생 발전에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곽호성 기자) ㈜한샘이 한샘디자인파크, 한샘인테리어 대리점 등 자사 매장에서 자녀방 침대 ‘버니 벙커침대’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침대의 경우 2층은 침대로 사용하고 1층은 수납 및 놀이공간으로 쓸 수 있다. 침대 아래 공간을 활용할 수 있어서 자녀방 공간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 자녀의 수에 맞춰 활용할 수도 있다. 자녀 한 명이 사용할 경우에는 1층 공간에 수납장, 교구장 등을 두고 쓰다가 두 명이 되면 매트리스를 놓고 2인 침대로 만들 수 있다. 아이가 크면 상부와 하부를 분리해 1층 단독침대로 쓸 수도 있다. 이 제품 구매 시 하부 수납 기능을 더한 ‘계단장형 모듈’과 다음달 출시 예정인 ‘사다리형 모듈’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또 전용 텐트, 놀이매트와 장식용 소품 가랜드(부착하는 장식물)도 살 수 있다. 자녀 시력 보호를 위해 침대 1층에 배치할 수 있는 조명도 판매하고 있다. 침대 색상은 메이플(밝은 나무색) 색상이며 블루, 핑크, 그레이를 포인트 색상으로 고를 수 있다. 한샘 관계자는 “이 제품은 좁은 자녀방 공간을 넓게 활용하면서 자녀만의 아지트를 꾸며주고 싶은 부모의 마음을 반영해 만들었다”며 “벙커침대 전용 매
'세세사정(細細事情)'은 매우 꼼꼼하고 자세한 일의 형편이나 곡절을 뜻합니다. 조세금융신문 취재기자들이 사회 주요 이슈를 취재해 자유로운 형식으로 써내려가는 꼭지입니다. (조세금융신문=곽호성 기자)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사태 관련 우리‧하나은행의 징계수위를 확정하는 금융감독원(금감원) 제재심의위원회(제재심)가 지난 16일 오전에 열렸다. 이날 제재심에서 결론이 나지 않아 제재심이 한 번 더 열릴 예정이다. 이 제재심에서 DLF 판매은행인 우리·하나은행과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겸 우리은행장, 함영주 하나금융 부회장(전 하나은행장)에게 공지된 중징계가 굳어질 지, 징계 수준이 경감될 지 결정된다. 손 회장과 함 부회장은 금감원의 문책 경고(중징계)를 통보받은 상태다. 제재심 최대 논점은 내부통제 부실을 이유로 경영진을 제재할 수 있느냐는 것이다. 은행들은 내부통제 부실 책임을 이유로 경영진에게 제재를 하는 것은 법적 근거가 약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임원이 중징계를 받으면 3∼5년간 금융사에 취업할 수 없게 된다. 이미 업계에선 손 회장과 함 부회장의 처벌 수위가 크게 다르면 형평성 논란이 벌어질 수 있기 때문에 두 사람이 받게 될 처벌 수위는
(조세금융신문=곽호성 기자) 한국은 사기범죄가 많이 발생하는 나라다. 세계보건기구(WHO)의 2013년 '범죄 유형별 국가 순위'를 보면 한국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7개 회원국 가운데 사기 범죄율이 최고인 나라였다. 형사정책연구원이 내놓은 ‘2016 전국범죄피해조사’에 따르면 14세 이상 국민 10만 명 당 사기사건 1152.4건이 일어났다. 국민 100명 가운데 1명은 사기를 당했다는 이야기다. 사기 피해를 당하는 계층은 고령세대 뿐만이 아니다. 20~30대 젊은이들도 사기를 많이 당하고 있다. 경찰청 자료를 보면 지난 2018년 기준 20대 사기 피해자 수는 4만7822명이다. 2년만에 20.6% 늘어난 것이며 같은 기간 총 사기범죄 피해자 증가율은 11.7%였다. 이렇게 사기범죄가 기승을 부리면 경제 시스템 전반에 대한 신뢰도가 저하된다. 당연히 경제도 발전하기 어렵게 된다. 정부와 각 정당들이 사기피해를 줄이기 위해 노력해야 할 이유다. 2014년 대검찰청 범죄분석을 보면 사기범죄 동종 재범률은 38.8%로 주요 강력범죄 재범률의 3배 이상이었다. 살인 등 주요 강력범죄 재범률은 12.4%였다. 우선 시급한 것이 사기범죄자 처벌 형량의 상향이
(조세금융신문=곽호성 기자)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 관련 금융감독원(금감원)의 제재심의위원회(제재심)가 16일 열렸다. 이번 제재심에서 DLF 판매은행인 우리·하나은행과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겸 우리은행장, 함영주 하나금융 부회장(전 하나은행장)에게 미리 통보된 중징계가 확정될지, 제재 수위가 낮춰질 지가 결정된다. 금감원은 이날 오전 10시 정도에 제재심을 시작했다. 하나은행이 먼저 심의를 받고 오후에는 우리은행 제재심이 진행될 예정이다. 함 부회장은 제재심에 직접 나와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손 회장은 오후에 나올 예정이다. 제재심에선 경영진 제재 문제 때문에 금감원과 은행이 논쟁을 벌였다. 논쟁의 핵심은 내부통제 부실을 이유로 경영진을 제재할 수 있느냐는 것이다. 손 회장과 함 부회장은 금감원의 문책 경고(중징계)를 통보받았다. 그러나 은행들은 내부통제 부실 책임 때문에 경영진까지 제재를 받는 것은 법적 근거가 약하다는 입장이다. 임원이 중징계를 받으면 3∼5년간 금융권에 취업할 수 없다. 손 회장은 연임이 사실상 확정됐고 함 부회장은 지난달 말 임기가 끝났고 올해 말까지 임기가 1년 연장된 상황이다. 금융권에선 출석 임직원이 많고 공
(조세금융신문=곽호성 기자) KEB하나은행은 지난 15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국제 금융·경제 전문지 ‘글로벌 파이낸스’ 선정 2020 대한민국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KEB하나은행은 총 19회 글로벌 파이낸스 선정 대한민국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BAFT(The Bankers Association for Finance and Trade)’ 연례회의 기간 중 진행됐다. 글로벌 파이낸스 관계자는 “KEB하나은행은 전 세계 135개국 해외은행들과 환거래 계약을 체결했으며 무역금융과 외국환 분야에서 대한민국 내 부동의 1위를 고수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무역금융 거래규모, 시장점유율, 가격경쟁력 및 혁신적 기술력 등의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통산 19번째인 이번 수상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무역금융 및 외국환 전문 은행으로서의 위상을 재확인 받게 되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해외시장 개척과 혁신적인 글로벌 금융서비스로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KEB하나은행은 2017년 ‘OAT수출이행 확인 서비스’ 출시, 2018년 은행권 공동 ‘EDI연계 OAT
(조세금융신문=곽호성 기자) SBI저축은행이 거래고객 수 100만을 넘겼다고 16일 밝혔다. SBI저축은행은 1971년에 설립된 저축은행이다. 49년의 전통을 가진 SBI저축은행은 거래 고객 급증에 사이다뱅크가 큰 영향을 줬다고 분석했다. 사이다뱅크는 SBI저축은행의 모바일 앱이다. 사이다뱅크는 지난해 6월에 출시됐으며 5개월만에 회원 고객 20만명을 모았다. SBI저축은행은 그동안 핀테크 기반 금융혁신, 리스크 관리, 혁신적 서비스와 상품 출시를 위해 노력해왔다. 또 소비자보호 강화를 위한 조직 확대와 여러 가지 소비자보호 프로그램을 도입해 운영했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저축은행 업계 최초 100만 거래 고객을 돌파할 수 있도록 신뢰하고 이용해주시는 고객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바탕으로 기존 고객뿐만 아니라 더 많은 분들이 SBI저축은행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