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태경의 역술칼럼]잡동사니에 대한 강한 집착, 호더스란?

2020.03.14 08:00:00

부자가 되어도 아끼는 도 지나쳐 물건을 계속 쌓아둬 정리되지 않은 집, 집정리부터 해야 복 담을 수 있어

(조세금융신문=유태경 영통역술교육원장) 호더스는 물건을 버리지 못하고 미련을 두어 자꾸 모아두는 사람을 말한다. 이러한 사람이 나이를 먹으면 쓰레기까지 모아두어서 집을 쓰레기장으로 만든다. 직업으로는 딱 고물상을 해야 할 것 같지만, 사업적으로 하기에도 문제가 있다.

 

인물의 그릇이 작으면 미련이 많고 정이 많아서 자기주변의 쓰레기조차 정을 버리지 못한다. 특히 쓰던 물건이나 입던 옷을 십년이상 입지 않아도 모아 둔다. 특이한 경우의 사주에는, 부자가 되어도 아끼는 정신이 도가 지나쳐 남들 보기에는 거지같은 의식주의 생활 방식을 가진 사람들이 간혹 보이지만, 대개 사주가 약한 경우에 나이가 들어가면서 중년 이후에 잡동사니에 대한 강한 집착이 생긴다.

 

잡동사니로부터 대리 만족 느껴

사주가 약한 사람은 부족함을 의미하고, 그 부족분을 채우기 위해 금전재물의 취득에 에너지도 점점 부족해져서 자신이 많이 벌어들이지 못하는 것을 알게 되는 순간 버리지 않는 습관이 생기게 된다. 그런 습관을 절약으로 착각하게 되거나 쓰레기 같은 것들을 버리지 않고 계속 쌓아 가면서, 그 쓰레기들로부터 재물 풍족하다는 대리 만족을 느끼게 된다.

 


폐기물, 재활용 사업하는 사람과 버리지 않고 쓰레기를 자꾸 모아두기만 하는 것은 다르다. 사주명리 공부를 하지 않았어도 이렇게 자꾸 필요없는 것을 모아두는 습관이 수년간 지속되면 정리하고 버릴 줄 아는 습관이 꼭 필요함을 함께 사는 가족들이 주지시켜 주어야 한다.

 

부잣집의 좋은 습관의 특징 중에 하나가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필요한 지인에게 주거나 버릴 줄 아는 것이다. 정리되지 않은 집은, 돈 없다고 하기 전에 집정리를 하여야 새로 들어오는 복을 담을 것이 아닌가. 봄의 길목에 입춘도 2월 4일 지났다. 집안에 이것저것을 이번 휴일에 정리하여 비워두자. 복이 우리집으로 쏟아져 들어올 수 있도록.

 

[프 로 필] 유태경 영통역술교육원장 / 영통작명철학원장
• 한국역리학회 광명중부지회장
• 한국작명연구협회 광명중부지회장
• 한국역리학회 이사/중앙학술위원
• 역학개인지도전문강사
• 역술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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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경 영통철학원장 unse@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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