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태경의 역술칼럼]법령으로 중년과 말년을 살피다

2020.05.09 15:18:13

법령이란

 

법령(法令)은 관상에서, 양쪽 광대뼈와 코 사이에서 입가를 지나 내려오는 굽은 선, 즉 흔히 이야기하는 팔자주름을 말한다. 이 법령은 인생 중년에서 말년으로 연결되는 관상 중에서 개인의 사회적 역량을 전체적으로 단번에 볼 수 있는 아주 중요한 부분이다.

법령이 말년을 보내고 있는 여성에게서 보여진다면, 나름 의연하고 위엄이 있는 모습으로, 할아버지는 훈장의 모습으로, 할머니는 훈계를 하면서도 근엄함을 보여준다. 이렇듯 집안 어른의 풍모가 법령 하나로도 충분하며 “이 집안은 위계질서가 있구나”라고 느낄 수 있다.

 

법령이 윤택하면 사업가, 직장인 모두 좋은 일들의 연속성 선상에 있다.

 


하지만, 법령이 어둡고 칙칙하다면, 하는 일마다 먹구름이다. 소속되어 있는 조직의 구조조정이나 구설시비로 이직을 준비해야 할 듯하다.

 

법령에 검은 점이 있다면, 항상 다리에 어떤 상처가 오는지 생각을 가져야 한다. 법령의 좌, 우측 중 어느 쪽에 점이 있는가에 따라서 그쪽 다리로 추정한다.

 

법령의 해당 나이는 50대이므로 50대에 역마살 외부 출타 중 교통사고, 시비사고, 현장 공사 중 사고 등에 주의하여야 한다.

 

법령으로 보는 여성의 성격

 

법령의 모양에 따른 여성의 성격을 살펴보도록 하자.

 

법령의 원형이 완만한 곡선 형태의 모양이면 여성의 성격이 매우 밝다. 사교성이 좋고 인성 또한 좋은 편에 속하여 주변 친구들이 항상 많은 편이다. 사교가 지나쳐 스캔들이나 질투와 시기의 대상이 될 수도 있다.

 

법령과 인중 사이에 살이 쪄 있다면 리더십이 뛰어난 여성이다. 때로는 고약한 성격도 존재한다. 밤에도 강하고 자신이 주도하는 것을 좋아한다.

 

법령과 인중 사이에 살이 별로 없다면 수동적인 성격으로 순종하는 편이어서 강한 성격의 남성과 잘 맞는다.

 

八자형의 법령을 가진 여성은 매사에 능동적이고 기운이 강하다. 남성을 통제하면서 통쾌함을 느끼기도 한다.

 

법령이 젊은 여성에게 있다면?

 

먼저 젊은 아가씨이거나 미시여성에게 법령이 있다면 그것은 아마도 무뚝뚝하고 애교가 없을 것이며 배우자운부터 애정운 자체가 좋지 못하여 홀로 가족의 생계까지 책임을 스스로 짊어지게 되는 경우가 되겠다.

 

중년 이후의 여성이 미소 지을 때 법령이 조금 보였다가 웃음이 그치면 살짝 자국만 남을 정도라면 좋은 법령의 모습이라 할 수 있다.

 

중년의 나이임에도 법령이 없어 보인다면 직업의 일선에서 서비스하며 무능력한 남편 대신 집안 소득을 챙기는 중일 가능성이 높다. 여성도 중년 이후에는 중후함과 위엄을 상징하며 남편의 사회적인 위치와 자신의 신분을 보여주는 법령이기도 하다. 중년과 말년 사이의 위상이 법령에 표시된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상기 시켜본다.

 

<다음 호에 계속됩니다>

 

[프 로 필] 유태경 영통역술교육원장 / 영통작명철학원장
• 한국역리학회 광명중부지회장
• 한국작명연구협회 광명중부지회장
• 한국역리학회 이사/중앙학술위원
• 역학개인지도전문강사
• 역술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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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경 영통철학원장 unse@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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