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곽호성 기자) 코로나19 때문에 국민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특히 고령자나 장애인 같은 사회적 약자들은 더욱 큰 고통을 받고 있다. 고령자들은 마스크 구하기가 젊은이들 보다 훨씬 어렵다. 마스크 재고 앱이 있지만 고령자들은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거나 앱을 사용할 줄 몰라서 정보를 얻기가 쉽지 않다. 사실 고령자들이 코로나19 때문에 사망할 확률이 젊은이들 보다 훨씬 높다. 국내 코로나19 치명률은 이달 초 0.6%였다. 그렇지만 지난 15일 0.9%를 넘겼고, 18일에는 처음 1%를 기록했다. 코로나19 확산 초기에는 젊은이들이 확진 판정을 많이 받았지만 이후에는 고령 확진자 비중이 올라갔다. 16일 0시 기준으로 80대 치명률은 9.26%이고 70대 치명률은 5.27%다. 60대 치명률은 1.37%이지만 30대 치명률은 0.12%, 40대 치명률은 0.09%, 50대 치명률은 0.38%다. 고령자들은 은행 거래 같은 금융시스템 활용 시에도 불편을 겪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코로나 확진자가 은행 지점을 다녀가서 지점이 폐쇄되는 경우가 생기고 있다. 이렇게 되면 고령자들은 다른 지점이나 은행을 찾아가야 하므로 상당한 불편을 느낄 수 밖에
(조세금융신문=곽호성 기자) KB금융지주는 20일 오전 10시 KB국민은행 여의도본점 4층 강당에서 제12기 정기주주총회를 열었다. 개최 결과 ‘2019 회계연도 재무제표 및 이익배당(안) 승인의 건’, ‘정관 변경의 건’, ‘이사 선임의 건(기타비상무이사 1명, 사외이사 5명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의 건’, ‘사외이사인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 총 6개 안건 전부 원안대로 승인됐다. KB금융 사외이사 후보 추천 프로세스는 3단계로 구성돼있다. 각 단계별로 주체를 엄격히 분리해 운영된다. 우선 주주와 외부 서치 펌(Search Firm)으로부터 후보를 추천받아 후보군을 만든다. 이렇게 구성된 후보군에 대해 외부 인선자문위원 평가 및 평판조회 등을 통해 숏 리스트(Short List)를 압축한다. 다음에는 사추위(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의 자격검증 및 사추위원 투표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후보를 추천한다. 또 KB금융지주는 지속가능한 성장 및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선도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적 추진하고 있다. 이사회의 다양성 확보를 위해 2015년에 선임된 김유니스경희 이사
(조세금융신문=곽호성 기자) 김병철 신한금융투자 사장이 20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최근 투자상품 판매에 따른 고객 손실발생과 관련해 고객들에게 사과하며 대표이사직에서 사임하겠다고 밝혔다. 이사회에서 김병철 사장은 “고객 투자금 손실 발생에 대한 책임이 있고 없고를 떠나 신한금융투자가 고객의 신뢰를 되찾고 빠른 정상화를 위해서는 본인이 책임을 지고 물러나는 것이 맞다”고 말했다. 또 김 사장은 “신한금융투자에서 판매한 투자상품으로 고객님들에 끼친 손실에 대해 제가 회사를 대표해서 머리숙여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고객손실 최소화 방안을 준비하기 위해 그 동안 사퇴의사 표명을 미뤄왔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신한금융투자는 앞으로 라임자산운용 사건과 관련해 일말의 의혹이라도 남지 않도록 검찰 수사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한편 신한금융지주는 이날 오후에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자경위)를 열고 후임 대표이사 후보를 추천하기로 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신임 신한금융투자 사장은 무엇보다 최근 사태를 고객의 입장에서 신속하게 책임지고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인물로 선정할 것”이라며 “고객 손실 최소화와 함께 떨어진 시장의 신뢰를 회복할 수
(조세금융신문=곽호성 기자) IBK캐피탈은 19일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개최하고 최현숙 IBK기업은행 부행장을 IBK캐피탈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최 대표는 취임사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위기극복과 미래성장 기반 마련을 언급했다. 위기극복과 미래성장 실천 방법으로 △ 혁신금융을 통한 시장지배력 강화 △ 견고한 건전성 관리 △ 고객 만족 극대화 △ 직원 역량 제고 및 정도경영 등 4가지를 꼽았다. 한편 최 대표는 숭의여고와 이화여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IBK기업은행에는 1986년에 입행했다. 2013년 여신관리부장, 2015년 강서‧제주지역본부장, 2017년 카드사업그룹장 겸 신탁사업그룹장 등을 역임했다. IBK캐피탈 대표이사 취임 전까지 IBK기업은행의 여신운영그룹장을 맡았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곽호성 기자) 한국투자금융지주는 20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가 끝난 뒤 이사회를 열고 김남구 대표이사 부회장을 대표이사 회장으로 선임했다. 2011년 부회장 선임 이후 9년만에 진급한 것이다. 김남구 회장은 1987년 동원산업 사원으로 직장생활을 시작했고 1991년에는 한국투자증권의 전신인 동원증권 대리로 입사했다. 김남구 회장은 앞으로 글로벌 신사업 확대, 인재경영, 디지털 혁신, 사회적 가치 실현에 더 중점을 두면서 지금의 글로벌 금융난국을 헤쳐간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김남구 회장은 1963년생으로 경성고,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일본 게이오대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고 중국 칭화대에서도 E-MBA학위를 받았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곽호성 기자) Sh수협은행은 지난 19일 서울 영등포구 웹케시 본사에서 핀테크 종합 솔루션 기업 웹케시와 제휴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웹케시가 내놓은 ‘경리나라’는 경리업무 전용 소프트웨어로, 소기업‧소상공인 같은 규모가 작은 기업 및 사업자의 경리업무를 자동화하고, 증빙‧영수증관리, 급여‧명세서관리, 외상관리, 부가세신고준비 등 경리 업무에 반드시 요구되는 핵심 기능만 담아 초보 경리담당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게 제작됐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기존 수협은행 거래 기업도 경리나라를 사용해 거래처 송금, 대금결제 등 은행업무 수행이 가능하게 됐다. 또 수협은행을 통해 경리나라에 가입할 수 있게 됐다. 윤완수 웹케시그룹 부회장은 “수협은행과의 업무협약 체결로 더욱 편리한 경리나라 이용이 가능해졌다”며 “수협은행과의 공동 마케팅을 통해 젊은 스타트업 기업 및 청년 창업자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경리나라 마케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동빈 Sh수협은행 은행장은 “디지털 금융의 동반자로서 긴밀한 협력관계를 확대해 나가자”며 “업무협약과 함께 양사가 동반 성장하고 발전해 나가는 파트너십에 더욱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h수협은행
(조세금융신문=곽호성 기자) 20일 오전 금융당국이 은행연합회장 및 8개 주요 은행장과 함께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코로나19와 관련해 일시적 자금난을 겪고 있는 기업 여신 회수를 자제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은성수 금융위원장과 유광열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김태영 은행연합회장, 8개 주요 은행장((KB‧신한‧우리‧하나‧농협‧산은‧기은‧전북)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의 자금난을 해소해 도산위험을 막는 것이 실물경제 회복, 나아가 금융안정의 기초가 된다는 점에 공감했다. 아울러 민‧관 역할분담을 통해, 긴급한 자금을 필요로 하는 소상공인들에게 최대한 효율적으로 초저금리(1.5%) 자금이 공급되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은행 상담창구에서 소상공인들에게 적합한 금융상품을 안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하고 정책성이 강한 소상공인진흥공단 경영안정자금은 신용도가 취약한 영세 소상공인 지원에 집중하기로 했다. 기업은행 초저금리 대출은 중신용 소상공인 중심으로 공급하고 신용등급이 양호한 소상공인은 촘촘한 영업망을 갖고 있는 시중은행에서 더 신속히 필요 자금을 지원(재정에서 이차보전)하기로 했다.
(조세금융신문=곽호성 기자) 웰컴저축은행은 자행이 고객 감사 기념으로 진행하고 있는 ‘웰뱅 로또’ 시즌2 이벤트 참여자가 1만명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1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웰뱅 로또 시즌2는 올해 판매를 시작한 ‘웰뱅하자 정기적금’ 및 ‘웰뱅 잔돈자동적금’을 포함해 이달에 적금 상품 가입한 고객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다. 이벤트에 적용되는 7개의 적금 상품 가운데 1개 적금 상품을 가입할 때마다 1회 응모권이 제공된다. 총 상금 2020만원이 걸려 있는 웰뱅 로또 시즌2는 복권위원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로또’와 동일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즌1과 달라진 점은 참가상이 사라진 대신 3등과 4등의 당첨금이 각각 20만원, 50만원 증액됐다는 것이다. 웰뱅 로또 시즌2 이벤트 참여 응모자는 웰컴저축은행이 미리 정한 2개의 숫자를 뺀 나머지 4개의 숫자를 선택하면 된다. 선택 숫자 4개가 모두 맞으면 1등이다. 2등부터는 맞춘 숫자가 1등에서 하나씩 감소한다. 1등과 2등 당첨금은 지난 시즌1과 똑같이 각 1000만원, 500만원이다. 웰뱅 로또 시즌2의 추첨일은 다음달 10일로 페이스북으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웰컴저축은행이 발표한 지난 웰뱅 로또
(조세금융신문=곽호성 기자) 삼성카드는 19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김대환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대표이사 임기는 3년이다. 지난 1월 21일 열린 삼성카드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에서 김대환 부사장은 대표이사 후보로 단수 추천됐다. 김 부사장은 1963년생이며 부산 대동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1986년에 삼성생명에 입사했고 마케팅전략그룹 상무이사, 경영혁신본부 전무이사 등을 역임했다. 삼성카드에서 일하기 직전에는 삼성생명 경영지원실장(부사장)으로 일했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곽호성 기자) NH투자증권은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극복을 위해 총 5억원 상당의 성금 및 물품 기부를 했다고 19일 밝혔다. NH투자증권 임직원들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자발적으로 성금 약 1억원을 모금했다. 이 성금은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에 기탁할 예정이다. 지난 12일에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대구‧경북에서 일하고 있는 의료진 및 자원봉사자들의 면역력 강화를 위해 1억원 상당의 홍삼제품을 구입해 대구시청에 전하며 응원했다. 또 NH투자증권은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에 3억원 상당의 꽃을 사서 지난달과 이달에 우수 고객에게 전했다. 지난 11일에는 범농협에서 코로나19때문에 어려운 상황에 놓인 대구‧경북을 위해 연 ‘사랑의 농산물꾸러미’ 나눔 행사에도 참여했다. 정영채 사장을 비롯한 농협금융 계열사 대표들은 홍삼, 사과즙, 양파즙 등 6종의 국내산 농산물이 들어있는 꾸러미 4000박스를 만들었다. 이날 제작된 ‘사랑의 농산물꾸러미’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대구‧경북 생활치료센터 환자 및 방역활동 종사자에게 우선 전달됐다. NH투자증권은 범 사회적 및 국가적 위기가 있을 때마다 여러 후원활동을 적극 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곽호성 기자)IBK기업은행은 신임 전무이사(수석부행장)에 김성태 IBK캐피탈 대표를 임명했다고 19일 밝혔다. 김 전무는 1989년 기업은행에 입행해 약 30년간 기업은행에서 근무하고 지난해 2월부터 IBK캐피탈 대표이사로 일하고 있다. 김 전무는 기업은행 재직 시 종합기획부장, 부산‧울산지역본부장, 경동지역본부장, 경영전략그룹장(부행장) 등을 거쳤다. 은행 전반의 중장기전략, 경영목표 수립 및 평가 등을 맡은 ‘전략통(通)’이다. 특히 경영전략그룹장을 맡으면서 기획력과 업무추진력을 발휘해 2018년 기업은행이 역대 최고 당기순이익을 달성(연결기준 1조 7643억원)하는데 기여했다. 지난해 IBK캐피탈 대표이사로 부임한 후에는 IBK캐피탈의 당기순이익을 전년도에 비해 20.2% 늘리며 설립 후 최대 이익을 시현(1084억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곽호성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임원·주요주주특정증권등 소유상황 보고서 공시를 통해 권희백 대표이사가 매입한 4만3700주를 포함해 경영진이 자사주 21만2773주를 사들였다고 19일 보고했다. 권희백 대표이사는 취임 후 매년 자사주를 사들이면서 책임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또 임원진도 대표이사의 책임경영 강화 방침에 따라 꾸준히 자사주를 사고 있다. 이렇게 한화투자증권 경영진이 자사주를 사들인 이유는 한화투자증권이 3년 연속 흑자 행진을 기록하며 지속 성장하고 있지만 주가가 낮기 때문이다. 한화투자증권은 지난해 한화자산운용이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하면서 자기자본 1조원대로 진입했다. 또 베트남 법인 ‘파인트리증권’을 정식 출범시켰다. 한종석 한화투자증권 경영지원본부 상무는 “이번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은 회사를 한 단계 더 성장시키겠다는 책임경영 의지가 강하게 반영된 것”이라며 “지난 3년간 지속 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낮아 자사주를 매입하여 주주들에게 보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곽호성 기자) 주가가 폭락하면서 코스피 시장에 사이드카(프로그램매매 호가 효력정지)가 발동되고 코스피‧코스닥 시장 모두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서킷브레이커는 시장 거래를 일시중단시키는 조치다. 19일 11시 50분 코스피 시장에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이것은 금년 중 3번째 발동된 것이다. 코스피200선물(최근월물)이 전일종가(기준가격) 211.60포인트에서 200.60포인트로 -11.00포인트(-5.19%) 떨어진 후 1분간 지속돼 사이드카(Side Car)가 발동됐다. 사이드카가 발동되면 발동시점으로부터 5분간(11:50~11:55) 프로그램매매 매도 호가의 효력이 정지된다. 발동 5분 경과 후에는 사이드카 자동 해제되고 호가 효력이 생긴다. 코스피200 선물(최근월물) 가격이 전일 종가에 비해 5%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되면 사이드카가 발동된다. 12시 54분에는 코스닥 시장에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이것은 올해 2번째 발동이다. 발동 내용은 매도 사이드카였고 코스닥150선물 6월물이 전일 종가(771.50포인트)에 비해 48.00포인트(6.22%) 하락하고, 코스닥150지수가 전일 종가(771.64포인트)에 비해 47.45포인트
(조세금융신문=곽호성 기자) 전국 102개 신협들이 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위해 4억 5000만원의 임차료를 감면해주는 ‘착한 임대인 운동’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광주문화신협(광주)은 자체 건물 입주 22개 업체에 총 5500만원, 주민신협(성남)은 24개 업체에 3600만원, 한라신협(제주)은 7개 업체에 4100만원의 임차료를 감면 하는 등 총 102개 신협이 393개 업체에게 총 4억5000만 원의 임대료를 감면해줬다. 업체당 감면 기간은 평균 3개월이고 이달 12일 기준으로 업체당 평균 115만 원의 임차료 감면을 받는다. 광주문화신협 고영철 이사장은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에 우산이 되어주는 건 신협의 가치”라며, “다함께 힘 모아 코로나19 위기를 이겨나가자”고 전했다. 대구‧경북에선 동촌신협 등 14개 신협이 임차료 3400만원을 감면해준다. 손병완 동촌신협(대구) 이사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경기침체가 심화되어 임차료 감면에 동참하게 됐다”면서 “작은 보탬이지만 지역민과 함께 상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말했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신협은 포용금융 프로젝트를 통해 서민과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이어가고
(조세금융신문=곽호성 기자) 코스콤은 금융투자업계의 코로나19 위기상황 극복을 위해 BCP(업무지속계획, Business Continuity Plan) 업무공간과 사무집기 등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코스콤은 코로나19때문에 건물이 폐쇄될 경우 금융투자회사가 제3의 장소에서 정상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구축된 자사 분당센터(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246-4번지)를 일정기간 무상 제공하기로 했다. 정지석 코스콤 사장은 “자본시장 IT인프라 리스크 관리 노하우를 전파해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원격근무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융투자회사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코스콤은 현재 자본시장 IT인프라 안정 운용에 문제가 없게 열 감지 카메라 등으로 출입을 통제 하고 있다. 본사 외 분리된 공간에 원격근무환경을 구축하는 등 비상대응체계 운영중이다. 한편 코스콤은 코로나19가 지역사회에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영등포구를 적극 돕고 있다. 지난달 코스콤은 영등포구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에 방역소독기와 소독제를 제공했고 3월에는 취약계층 가정에도 손세정제 2800여개를 전달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조세금융신문=곽호성 기자) 쿠팡은 오픈마켓 판매자끼리 성공 노하우를 나눌 수 있게 ‘쿠팡 마켓플레이스 판매자 앰버서더'(판매자 앰버서더)를 상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판매자 앰버서더는 쿠팡 마켓플레이스의 판매자 홍보 사절단이다. 아직 쿠팡에 입점하지 않았거나, 쿠팡에 입점했으나 노하우가 부족한 판매자를 위한 멘토 역할을 한다. 쿠팡 마켓플레이스에서 3개월 이상 상품을 판매한 경험을 갖고 있는 판매자는 누구나 판매자 앰버서더 프로그램에 상시 지원할 수 있다. 판매자 앰버서더로 선정되면 쿠팡이 만드는 다양한 콘텐츠에 출연해 쿠팡 판매 노하우와 자신의 기업을 소개할 수 있다. 이 콘텐츠는 쿠팡 마켓플레이스 내부 채널 및 외부 미디어에 노출된다. 판매자 앰버서더에게는 여러가지 혜택이 제공된다. 쿠팡에서 판매자에게 주는 신규 기능을 체험해볼 수 있는 체험단 및 다양한 쿠팡 기획전 우선 선정 기회가 제공된다. 또 쿠팡 공식 소셜네트워크(SNS) 채널에 상품을 알릴 수 있는 기회도 받을 수 있다. 이외에 판매자들을 위한 세미나, 교육 프로그램에 우선 초청자로 뽑히거나 강연자로 참여할 수 있다. 지원 방법은 쿠팡 마켓플레이스 판매자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모집 페이지에
(조세금융신문=곽호성 기자) KTB투자증권은 최석종 사장 등 주요 경영진이 자사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최석종 사장은 자사주 3만5000주를 사들여 총 7만5000주로 0.11% 지분을 갖게 됐다. 주요 임원들도 자사주 매입에 동참해 김형남 상근감사위원이 7만주를 사들였다. 황준호 그룹전략부문 대표와 김태우 KTB자산운용 대표도 각 1만주씩 매수했다. 또 경영혁신실장 안태우 전무와 김정수 전무도 각 3만주, 5000주를 샀다. 이에 따라 이병철 부회장을 비롯한 최대주주 주식 보유비율은 지난해 20.10%에서 20.31%로 불어났다. KTB투자증권은 지난 6일 이사회에서 3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과 보통주 배당을 결의하고 주주친화 경영 추진의사를 밝혔다. KTB투자증권 관계자는 “경영진이 자발적으로 자사주 매입에 동참하며 책임경영에 대한 의지를 밝힌 것”이라며 “전 세계적 위기를 극복하고 주주가치 제고 등 주주친화 경영을 펼치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곽호성 기자) 금융투자협회(금투협)가 18일 발표한 2월 펀드시장 동향 분석에 따르면, 2월 말 기준 국내 펀드 순자산 규모는 691조9000억원으로 한 달 전보다 10조8000억원(1.6%) 늘었다. 머니마켓펀드(MMF)와 채권형 펀드를 중심으로 투자금이 몰리면서 전체 순자산이 늘었다. 2월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증가에 따른 공포와 대규모 감염 우려로 글로벌 금융시장 침체 양상이 나타났다. 2243.59포인트(2월14일)까지 올라갔던 코스피 지수는 1987.01포인트(2월28일)까지 떨어졌다. 낙폭 과대로 인한 저가 매수로 주식형 펀드에 자금이 소폭 유입됐지만 평가액이 줄어 주식형 펀드 순자산은 전월 말에 비해 6조1000억원 감소(△7.2%)한 84조6000억원을 기록했다. 연말 자금수요 해소와 증시 불안으로 대기성 자금인 MMF로 많은 자금이 순유입됐다. 이에 따라 MMF 순자산은 전월 말에 비해 15조3000억원 증가(+11.8%)한 144조5000억원으로 나타났다. 금리 인하 기대로 채권형 펀드 순자산도 2조6000억원(+2.2%) 증가했다. MMF, 부동산, 채권형 펀드 순자산 증가로 전체 펀드 순자산은 전월 말에 비해 10
(조세금융신문=곽호성 기자) 한국조폐공사(조폐공사)가 정부의 코로나19 추가경정예산(추경)의 신속한 집행을 총력 지원하기 위해 18일 ‘코로나19 추경 집행 특별대책단’을 구성해 운영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17일 국회를 통과한 코로나 추경예산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폐공사가 만드는 지역사랑상품권(지역상품권) 발행 규모를 올해 처음 계획한 3조원에서 6조원으로, 온누리상품권은 2조 5,000억원에서 3조원으로 각각 늘리는 내용이 들어있다. 조폐공사의 코로나19 추경 집행 특별대책단은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관련 상품권을 차질 없이 생산해 공급하고 공급시기를 앞당기는 등의 활동을 하기로 했다. 우선 지류 지역상품권은 17개 광역 지자체 거점별 인력 운영을 통한 원스톱 서비스 지원으로 적기 공급하기로 했다. 조폐공사는 추경에 따라 지역사랑‧온누리 상품권 생산을 지난해 월평균 2500만장에서 이달부터 8000만장으로 크게 늘릴 계획이다. 또 새로 지역상품권을 발행하려는 지자체에게는 가맹점 모집 노하우 전수 등 ‘원스톱 토탈 서비스’를 제공해 상품권 주문에서부터 수령까지 평균 3개월 걸리던 공급기한을 2개월로 줄여 주기로 했다. 상품권 부정유통을 차단할 수 있는
(조세금융신문=곽호성 기자) 삼성카드의 유아교육 커뮤니티 서비스인 '키즈곰곰'이 아이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 영상 콘텐츠를 주는 '곰곰TV'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곰곰TV는 키즈곰곰의 캐릭터 곰곰이와 크리에이터 친구들이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이야기하면서 다양한 정보를 재밌게 알려주는 콘텐츠를 제공한다. 곰곰TV 콘텐츠는 창의 질문을 바탕으로 선행학습, 질문, 연계 활동 순으로 구성돼 있고 상업 광고가 없다. 삼성카드는 곰곰TV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13일까지 이벤트를 연다. 본인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곰곰TV' 영상을 공유한 인증샷을 '키즈곰곰' 앱에 등록한 회원 가운데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투썸플레이스 케이크 모바일 쿠폰, 스타벅스 커피 모바일 쿠폰 등을 준다. 키즈곰곰은 유아교육과 관련된 차별화된 컨텐츠를 준다. 아이의 대답을 저장해 특별하게 간직할 수도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키즈곰곰'을 통해서 회원들에게 유익함을 줄 수 있도록 아이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