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곽호성 기자) NH농협은행은 코로나19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감자 농가를 돕기 위해 정부청사영업점들을 중심으로 우리농산물 릴레이 나눔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김강훈 정부세종청사금융센터 센터장과 임직원들은 지난 5일 정부세종청사 구내식당으로 가서 점심식사와 같이 찐감자 1톤을 나눠주며 농산물 소비 촉진 행사를 열었다. 같은 날 김판욱 정부서울청사지점 지점장과 임직원들도 정부서울청사 구내식당을 찾아 점심식사와 함께 찐감자를 배식하며 우리 농산물 애용 메시지를 전했다. 김인규 정부대전청사지점 지점장과 임직원들은 정부대전청사 공무원노조연합회와 같이 대전 대덕구 지역아동센터 ‘섬나의 집’을 찾아 감자 400kg을 전했다. 한편 지난 4일에는 박양섭 정부과천청사지점 지점장과 임직원들이 서울지방국토관리청과 (재)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을 찾아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애쓰고 있는 공무원들과 기관 임직원들을 응원하고 감자 400kg을 증정했다. 김강훈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감자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농업인의 값진 땀방울이 헛되지 않게 농업·농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 부문장 승진 ▲ IT부문장 겸 IT개발본부장(겸직) 이성만(전무) ◇ 본부장 승진 ▲ IT인프라본부장 박남규(상무) ▲ 글로벌본부장 임남훈(상무) ▲ 영업2본부장 조용문 ▲ 기업서비스본부장 박복이 ◇ 총괄 및 부문장 전보 ▲ 마케팅부문장 이강혁(부사장) ▲ 고객서비스부문장 김진철(전무) ▲ 경영기획총괄 장민(전무) ◇ 본부장 전보 ▲ 커뮤니케이션본부장 김광동(전무) ▲ 영업1본부장 이정호(전무) ▲ 경영지원본부장 채병철(전무) ▲ 디지털본부장 최정윤(상무) ▲ 재무본부장 임표(상무) ▲ 마케팅본부장 장길동(상무) ▲ 경영기획본부장 조현민(상무) ▲ 금융플랫폼본부장 박상범(상무) ▲ 매입사업본부장 서거정(상무)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곽호성 기자)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이 코로나19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긴급 지원대책을 내놨다. 한샘은 5일 이달부터 다음달까지 두 달간 대구‧경북 상생형 표준매장의 대리점 임대료를 100% 감면하고 그 외 지역은 50%를 감면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때문에 대리점주가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대구·경북 등 전국 40개 상생형 표준매장에 입점한 약 280개 대리점이 지원을 받게 됐다. 한샘의 ‘상생형 표준매장’은 본사가 직접 매장을 임대해 제품 전시장을 만들고, 대리점주들이 입점해 영업하는 곳이다. 주요 상권에 대형 매장을 내고 싶지만 여건이 따르지 않는 대리점을 돕기 위해 본사가 만든 매장이다. 또 한샘은 대리점 지원의 일환으로 매장 방문 고객과 현장 근무하는 영업사원, 시공협력사원 등을 위한 방역을 진행하고 있다. 5억원의 긴급 예산을 투입해 디자인파크 등 대형복합매장과 전국 중소규모 대리점에서 방역을 하고 있다. 고객의 집에 가야 하는 한샘의 시공 및 AS 협력기사에게는 마스크를 지원했다. 지난 3일에는 대구‧경북 쪽방촌 어르신과 지역아동센터 저소득가정 아동 등을 돕기 위해 사랑의 열매에
(조세금융신문=곽호성 기자) 신한은행은 인공지능(AI) 학습을 통해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신한 AI 플랫폼’(SACP : Shinhan AI Core Platform)을 구축했다고 5일 밝혔다. 신한 AI 플랫폼(SACP)은 자체 클라우드 환경을 활용해 AI 서비스 개발부터 운영까지 일괄적 자동 처리하는 프로세스이다. 이 플랫폼을 구축함에 따라 AI 개발과 서비스를 위한 자원의 효율적 관리가 가능하게 됐다. 신한은행은 이번 플랫폼 구축을 통해 AI 활용 최신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AI 상담 서비스 ‘오로라’의 성능개선 및 로보어드바이저 ‘쏠리치’의 포트폴리오 정확성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내부 데이터 활용 여신 신용평가, 업무 문서 자동 분류 등 디지털 기술 기반 서비스도 운영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앞으로 음성 및 이미지 처리 등의 분야로 업무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장현기 신한은행 디지털R&D센터 본부장은 “국내 금융권 최초로 인공지능 플랫폼의 학습과 테스트 및 운영을 위한 코어 기능을 구현하게 됐다”며 “AI 기술 기반 서비스의 성능을 향상하고 로보어드바이저의 기능을 향상하는 등 고객들의 디지털 금융서비스 향상
(조세금융신문=곽호성 기자) 금융감독원은 5일 신임 부원장보 5명에 대한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신임 부원장보들의 임기는 3년으로 2023년 3월 5일까지다. 기획·경영 부원장보는 김종민 전 기획조정국장이 맡았고 전략감독 부원장보는 이진석 전 감찰실 국장이 맡았다. 보험 부원장보는 박상욱 전 생명보험검사국장, 금융투자 부원장보는 김동회 자본시장감독국장, 소비자피해예방 부원장보는 조영익 전 감독총괄국장이 맡게 됐다. 금감원은 이번에 새로 임명된 임원들은 금융에 대한 전문성과 리더십, 혁신 마인드를 겸비한 전문가들이라고 평가했다. 김종민 신임 부원장보는 동명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미국 애리조나대에서 경영학석사(MBA)를 받았다. 1991년에 한국은행에 입행했다가 1999년에 금감원으로 옮겼다. 이진석 신임 부원장보는 대원고,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퍼듀대에서 MBA학위를 받았다. 1993년에 한은에 입행했다가 2000년부터 금감원에서 일하기 시작했다. 박상욱 신임 부원장보는 경동고, 한국외대 영어학과를 졸업했다. 미국 플로리다대 MBA 출신이다. 1992년 보험감독원에서 근무하기 시작해 지금까지 금감원에서 일하고 있다. 김동회 신임
(조세금융신문=곽호성 기자) 금융위원회(금융위)는 제4차 정례회의에서 금융감독원장의 제청에 따라 김은경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금융감독원 부원장(금융소비자보호처장)에 임명했다고 4일 밝혔다. 금융위는 김 신임 부원장이 금융 법률, 소비자 보호 분야 전문성을 갖고 있고,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금융당국의 원활한 업무조율을 통한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추진할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김 신임 부원장은 금융위 공적자금관리위원회 매각소위 위원, 금융위 법령해석심의위원회 위원, 금융위 옴부즈만, 금감원 분쟁조정위원회 조정위원, 금감원 제재심의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또 김 신임 부원장은 금융감독원 최초의 여성 부원장이다. 임기는 3년(2020년 3월 9일~ 2023년 3월 8일)이다. 김 신임 부원장은 한국외국어대 법학과에서 학사와 석사과정을 마치고 독일 만하임대에서 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곽호성 기자) 한국증권금융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 및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4일 희망브릿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1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치료를 위해 일하고 있는 의료진과 방역 인력이 사용할 마스크, 건강보조키트와 재난취약계층을 위한 감염병 예방물품, 생필품 및 식료품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정완규 한국증권금융 사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고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구호물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재난취약계층, 의료진 및 방역 관계자들에 대한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지역사회뿐만 아니라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최전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 등 관계자분들께 힘을 보태고자 하며 앞으로도 한국증권금융은 국가적 재난 극복을 위해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곽호성 기자) 코로나19 사태로 온 국민이 고통 받고 불편을 겪고 있다. 4일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5186명이며 사망자도 29명이나 된다. 코로나19 사태는 우리 국민들에게 큰 교훈을 줬다. 이번 사태를 보면서 우리는 재난에 대응할 준비를 철저하게 해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 우선 중요한 것은 이번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면서 얻은 교훈을 망각해선 안 된다는 점이다. 먼저 마스크나 의약품 등 국가적 재난이 벌어졌을 때 꼭 투입해야 할 물품들은 어느 정도 비축해둬야 한다. 또 앞으로도 이번 코로나19 사태와 같은 위급한 상황은 언제나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사전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바이러스는 점점 진화하고 있다. 따라서 음압병실이나 음압구급차 등도 미리 준비해야 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런 국가적 재난에 대응할 인력을 미리 길러놔야 한다는 점이다. 한반도는 지정학적 특성상 언제 전쟁이 일어날지 모르는 지역이다. 따라서 튼튼한 국방력과 함께 많은 의료 인력과 의약품 제조 설비, 원료를 준비해둬야 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이번 코로나19 사태를 통해 전 국민이 분명히 느낀 것이 한국 경제의 중국 의존도를 떨어뜨려야 한다
(조세금융신문=곽호성 기자)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와 함께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기부에 동참한다고 3일 밝혔다. 한샘은 사랑의 열매에 10억원을 전하기로 했다. 이 기부금은 사회적 기업 ‘아름다운 가게’ 등을 통해 대구‧경북의 쪽방촌 어르신 800여명과 지역아동센터 110개소의 저소득가정 아동 2000여명, 일선 근무자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현재 코로나19 확산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대구경북에선 코로나 확산 차단조치가 강화되면서 대구 광역푸드뱅크 등 사회복지 단체와 지역아동센터의 무료급식 활동이 중단됐다. 쪽방 거주자들은 무료 급식소가 문을 닫고 코로나19 감염 위험으로 외부 출입도 제한됨에 따라 마스크 등 방호용품을 구하는 것과 식사 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 코로나19 확진을 막고 있는 일선근무자들을 위한 지원도 시급하다. 이들은 현재 마스크와 방호복 등을 쉽게 구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소방관들은 가장 먼저 확진자를 만나 병원으로 옮기고 있다. 현재 소방대원 중에는 마스크와 방호복 뿐만 아니라 고무로 코팅된 보호용 장갑이 부족해 일반 수술용 장갑만 착용하고 환자를 이송하고 있는 이들도
(조세금융신문=곽호성 기자) 금융감독원과 은행연합회는 3일 은행연합회가 연 은행장 간담회에서 코로나19 피해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코로나19와 관련 소상공인·자영업자에 대한 은행권의 실질적이고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당부했다. 김태영 은행연합회장은 “은행권이 코로나19 피해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총 7조1000억원의 금융지원, 착한 임대인 운동 동참, 대구·경북 지역 고객 대상 비대면 거래 수수료 경감 및 개인․개인사업자대출 비대면 만기연장 등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면서 위기극복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며 “원활한 자금지원을 위해 코로나19 여신 상담 창구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윤 원장은 “먼저 금융회사 일선 영업점 직원들이 코로나19 피해지원에 적극 나설 수 있도록 금감원은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코로나19 관련 여신취급에 대해 향후 검사대상에서 제외할 방침”이라며 “금융회사들도 선의의 취급자에게 어떠한 불이익도 주지 않도록 하고, 현장에서 신속하게 지원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지난달 18일부터 여신업무 담당자 면책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윤 원장은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이 긴요한
(조세금융신문=곽호성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Welcome, ELS Land’ 이벤트를 연다고 3일 밝혔다. Welcome, ELS Land 이벤트는 신한금융 온라인채널(HTS, 신한알파, Web, 신한플러스)에서 ELS 상품 가입한 고객 대상으로 5월 15일까지 두 이벤트로 나눠 진행된다. 이벤트 중 첫째는 이벤트 기간 중 가입 금액이 500만원 이상인 고객 200명에게 이마트 상품권 1만원, 3000만원 이상 매수고객 30명에게 3만원, 5000만원 이상 매수고객 10명에게 5만원을 추첨을 해서 지급한다. 둘째 ‘온라인전용 ELS 신규고객 추첨 이벤트’는 이벤트 시행 전에 신한금융투자 ELS 매수(입고) 거래가 없는 고객이 대상이다. 온라인 전용 ELS에 10만원 이상 투자한 생애 신규 고객 400명에게 추첨을 해서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벤트를 운영하면서 온라인 전용 원금비보장형 상품과 원금지급형 상품을 매주 1종목씩 내놓는다. 신한금융투자 온라인 ELS는 최소 가입금액이 10만원이며 주말을 포함한 24시간 언제나 가입할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곽호성 기자) 이대훈 농협은행장이 사퇴했다. 이 행장 외에 농협의 대표이사급 임원들도 사임의사를 밝혔다. 이대훈 행장은 농협금융지주 출범 이후 처음으로 3연임에 안착한 인물이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 행장은 지난 2일 사직의사를 밝혔다. 이 행장은 지난해 12월 연임됐다. 금융권에선 지난 1월 말 취임한 이성희 신임 농협중앙회장의 인사를 감안해 물러난 것이라고 보고 있다. 농협은행은 농협금융의 자회사이며, 농협금융 지분 100%를 농협중앙회가 갖고 있다. 한시적으로 장승현 농협은행 수석부행장이 직무 대행을 맡게 됐다. 이 행장 외에 총 7명의 농협 대표이사급 임원들도 사직서를 냈다. 사직서를 낸 임원들은 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 소성모 상호금융 대표, 박규희 조합감사위원장, 김원석 농협경제지주 대표, 이상욱 농민신문사 사장, 김위상 농협대 총장 등이다. 한편 김광수 농협금융 회장은 오는 4월에 임기가 끝난다. 농협금융은 이달 중순부터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를 운영할 방침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곽호성 기자) 올해 주주총회(주총)를 앞두고 기업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 가장 큰 문제는 코로나19 때문에 주주들을 한 장소에 모아서 주총을 열기 힘들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전자투표가 주목을 받고 있지만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0년 전에 상장사 주총 전자투표제가 도입됐지만 실제 투표 참여율이 1%대에 그치고 있는 실정이다. 성일종 미래통합당 의원실이 한국예탁결제원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해 전자투표 대상 주주 999만 명 가운데 실제 투표한 주주는 11만 3000명이었다. 전체 대상 주주의 1.13%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주총 장소를 확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이 나오고 있다. 주총 장소를 빌려줬던 기관들이 코로나19 때문에 주총 장소 제공을 꺼리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일부 기업들은 전자투표를 활용해 전자주총을 여는 것을 생각하고 있지만 주주들이 전반적으로 전자투표에 익숙하지 않아서 고민하고 있다. 전자투표제는 주주가 주주총회에 가지 않고 인터넷 전자투표시스템에 들어가서 의결권을 행사하는 제도다. 전자투표가 편리하기는 하지만 허점이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우선 주주들 중 인터넷 전자투표에 익숙하지 않은 이들이 많다
(조세금융신문=곽호성 기자) 산업은행은 2일 우수 지식재산(IP, Intellectual Property)을 갖고 있는 중소기업의 자금조달 지원을 위해 신용보증기금(신보)과 협력해 IP-Plus 보증대출을 내놓는다고 밝혔다. 이 대출은 산은의 IP담보대출을 쓰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신보가 보증서를 주고, 산은이 IP담보대출금액의 50% 범위에서 기업당 최대 11억원까지 운전자금을 더 지원하는 상품이다. 산업은행은 이번 상품 출시는 IP담보대출을 받은 기술 우수 중소기업에 대해 추가 자금지원을 할 수 있게 되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산업은행은 2012년부터 IP 펀드 및 특허가치평가 펀드, 무형자산 활용 브랜드 유동화 투자, 한류 문화 확산을 위한 음원저작권 유동화 등 지식재산 및 무형자산 활용 금융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이번에 신상품을 출시함에 따라 산은이 ‘IP담보대출’, ‘IP보증부대출’, ‘IP-Plus 보증대출’ 등 IP금융을 입체적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장병돈 산은 혁신성장금융부문 부행장은 “금번 신보와의 협력으로 IP-Plus 보증대출을 출시한 목적은 기술 우수 중소기업의 성장 자금조달을 적극 지원하고자 함이며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조세금융신문=곽호성 기자) 한국씨티은행은 코로나19 때문에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및 중소수출입기업 차주에게 특별 금융지원을 하고, 소외계층을 위한 코로나 예방 물품 지원 및 대구·경북 의료진 지원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소상공인 차주 금융지원 방안으로는 업체당 최대 5억원의 추가 대출을 지원한다. 최고 연 1.0% 범위 안에서 금리를 우대하기로 했다. 또 피해 발생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만기가 오는 여신은 의무 상환을 면제하고, 기한 연장을 지원한다. 여신 만기 도래 전 차주들에게도 최대 6개월까지 분할 상환금 유예(감액) 또는 이자감면 조치를 시행한다. 아울러 코로나 19로 인해 직접적 피해를 입은 연체 차주에게는 최대 3개월간 연체 수수료를 감면해준다. 대구·경북 차주들의 경우에는 비대면 대출 연장이 가능하게 했다. 중소 수출입기업 차주들은 수출입금융 연장 지원 및 수출입거래 관련 수수료 면제 등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더불어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소외계층 감염 방지를 위해 마스크와 손 소독제 등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지원물품은 치매 및 중풍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시설 등 상대적으로 감염에 취약한 계층을 위한 복지 시설에 먼저
(조세금융신문=곽호성 기자) KB국민은행 Liiv M(리브엠)이 2일 방탄소년단 유심(USIM) 출시와 함께 기념 이벤트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이달 말까지 새로 가입한 고객에게 월 4만 4000원의 LTE 무제한 요금제(Liiv M LTE 11GB+)를 월 2만 2000원에 쓸 수 있는 반값 요금제를 제공한다. LTE 무제한 요금제는 매달 11GB 소진 시 매일 2GB, 일 데이터까지 소진했을 때는 3Mbps 속도로 무제한 데이터를 주는 요금제다. 또 방탄소년단 유심은 이달부터 리브엠 가입자 10만명에게 선착순 제공될 예정이다. 리브엠이 주는 유심은 KB모바일인증서를 탑재할 수 있으므로 휴대폰 교체 시에도 인증서를 재발급할 필요가 없다. 뿐만 아니라 인증서 해킹도 차단했다. 이에 따라 금융편의성과 보안성이 더욱 강화됐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방탄소년단 유심 출시를 기념해 반값 이벤트를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더욱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곽호성 기자) KB증권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M-able(마블)’과 홈트레이딩시스템(HTS) ‘H-able(헤이블)’을 통해 미국, 중국, 홍콩 시장을 대상으로 하는 ‘해외주식 알고리즘 매매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알고리즘 매매는 금융수학 전략을 기반으로 정교하게 제작된 알고리즘이 시세와 거래량 등 특정 조건이 맞으면 자동 매매해 수익을 내는 매매방식이다. 사람의 판단이 들어가지 않으므로 시장 흐름의 영향을 받지 않고 매매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해외주식 거래 시 필연적으로 생길 수 밖에 없는 시차로 인해 시장 변화에 적극 대응할 수 없었던 고객들을 돕기 위해 준비됐다. 특히 국내 투자자의 해외투자 비중의 85%가 집중돼 있는 미국 시장의 경우 밤 11시 30분부터 매매가 시작돼 개인투자자들의 장 중, 후반 대처가 어려웠다. 그렇지만 알고리즘 매매를 쓰면 이런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KB증권에서 내놓는 알고리즘은 VWAP(Volume Weighted Average Price. 거래량가중평균), TWAP(Time Weighted Average Price. 시간가중평균) 두 가지다. 이 알고리즘을 통해 주문을 하면,
(조세금융신문=곽호성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수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긴급 방역을 마치고 2일부터 정상 영업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27일 확진 판정을 받았던 직원은 2차 및 3차 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았다. 가족 3명도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대학 병원에 격리된 상태에서 질병관리본부로부터 격리해제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 수은 내 밀접 접촉자 14명도 감염검사를 받았다. 이 중 13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1명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수은은 지난달 29일 방문규 행장 주재로 위기상황 대응 비상대책위원회를 개최했다. 2일부터 12일까지 전직원을 3개조로 나눠 조별로 각각 3일간 재택근무를 실시하기로 했다. 수은의 이런 조치는 앞으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발생 시 갑작스런 본점 폐쇄 및 직원 격리 가능성에 대비하고, 추가 감염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행됐다. 특히 수은은 여신·자금·IT와 같은 핵심부서 근무장소를 본점과 대체사업장으로 나누는 방식으로 이원화하는 등 은행 영업연속성 유지를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수은은 코로나19 감염병 위기가 시작되자 지난달 4일 코로나19 위기상황대책본부
(조세금융신문=곽호성 기자)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한 대책이 실행되고 있는 가운데 신한카드도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 방안을 추가 발표했다. 신한카드는 코로나19 관련 소비 심리 위축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먼저 신한카드는 자사 쇼핑몰인 ‘올댓쇼핑’을 통해 중소기업, 소상공인 상품 전용관을 연다. 소상공인들이 상대적으로 온라인에 약하므로 이 문제를 도울 수 있는 방안을 구체화했다. 신한카드는 아마존의 중소기업 상생 프로젝트인 ‘스토어프론츠(Storefronts)’를 벤치마킹해 이 전용관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신한카드는 이달 6일에 이 전용관을 개관한다. 파격적 할인, 마이신한포인트 적립 등 프로모션을 통해 소상공인 상품 판매가 활성화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상품 홍보와 판매, 마케팅 지원 강화를 위해 홍보 동영상 등을 통한 기업 소개도 함께 진행된다. 신한카드는 1일부터 3일까지 진행하고 있는 ‘신한Day’ 행사를 통해서도 소상공인을 간접 지원하고 있다.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 많이 들어와 있는 11번가에서 11% 할인 쿠폰, 위메프에서 카테고리별로 최대 12% 할인 쿠폰을 제공하
(조세금융신문=곽호성 기자) NH농협은행은 베트남으로 웨스턴유니온 현지통화 송금 이용했을 때 수취인 주소지로 베트남동(VND)을 직접 배달해주는 ‘베트남 홈딜리버리 서비스’를 웨스턴유니온 취급 은행 중 처음으로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고객은 창구에서 베트남으로 웨스턴유니온 현지통화 송금할 때 가맹점 방문 수령 또는 홈딜리버리 수령 중 선택할 수 있다. ‘베트남 홈딜리버리 서비스’ 선택 시 베트남에 거주하는 수취인이 가맹점을 방문하지 않고 송금액을 별도 수수료 없이 주소지로 신속하게 받을 수 있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해외송금 고객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베트남 송금 고객이 특화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농협은행을 통해 해외로 송금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