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곽호성 기자) SBI저축은행이 빅데이터 기반 AI(인공지능)를 활용한 주택시세 평가 기능을 담은 빌라담보 대출 상품인 ‘SBI빌라대출’ 상품을 내놨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SBI빌라대출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공지능 주택시세 평가 기능과 주택의 환가등급을 개발 및 적용해 더 정교하고, 표준화된 담보 평가가 가능해졌다. 예전 빌라대출의 경우 표준화된 시세가 없어 쉽게 취급할 수 없었다. 금리와 한도가 금융사별로 차이가 커서 주택이 합당한 평가를 받지 못했다. SBI저축은행은 이런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서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을 이용해 시세 평가 시스템과 환가등급을 적용했다. SBI저축은행은 이런 작업을 진행해 전국 빌라 시세를 표준화하고, 등급별 분류했다. 이에 따라 업무의 정확도는 높이고, 심사 시간을 줄여 효율성을 높였다. 시세가 정해져 있는 아파트처럼 평가할 수 있게 돼 리스크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게 됐다. SBI빌라대출의 시세 표준화와 환가등급 개발은 핀테크 기업인 빅밸류와의 업무 제휴를 통해 진행됐다. 빅밸류는 빅데이터,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연립/다세대 주택 시세를 제공하는 주소기반 연립다세대 시세 조회 서비스 등을 하고 있
(조세금융신문=곽호성 기자) 민병두 정무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더민주) 공천 심사에서 탈락했다. 그런데 이해하기 힘든 점이 있다. 더민주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에선 미투 문제를 언급했지만 실제로 2년 전에 나왔던 더민주 최고위원회의 의원직 복직 결정과 지난 1월 2일 최고위원회의 적격 판정을 변경할만한 논거를 찾을 수 없다. 정말 미투 논란이 문제가 된다면 2년 전에 의원직 복직 결정을 해선 안 되는 것이었다. 미투 논란도 사실 관계가 명확하게 가려지지 않았다. 사실인지 아닌지 분명하게 알 수 없는 문제를 공천 탈락 사유로 제시한 것은 적절하지 않다. 민병두 정무위원장은 정무위원장으로 일하면서 여러 업적을 남겼다. P2P금융 법제화에 대해 활발한 논의를 주도하면서 P2P금융을 국민들에게 알렸고 인터넷전문은행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국회의원 가운데 민병두 정무위원장만큼 우리 금융 산업 발전에 관심과 열정을 쏟은 이는 많지 않다. 특히 이해하기 어려운 점은 더민주 공관위가 민병두 정무위원장이 경선에서 서울 동대문을 지역구민들의 평가를 받을 기회도 주지 않고 공천 탈락시켰다는 것이다. 사실인지 아닌지 분명하게 알 수 없는 문제를 들어 경선 참여 기회도 주지 않는 것
(조세금융신문=곽호성 기자) 신용보증기금과 경상북도,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은 코로나19 관련 경북 중소기업 위기극복과 경영안정 지원을 위해 ‘매출채권보험 보험료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상북도는 신보에 10억원을 출연해 매출채권 보험료의 50%를 기업 당 300만원 한도로 지원하며 신보는 보험료를 10% 할인한다.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은 매출채권보험 가입 활성화를 위한 사업홍보, 상담 등을 도울 계획이다. 매출채권보험은 신보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위탁을 받아 중소기업을 돕는 공적보험 제도다. 보험 가입 중소기업이 거래처에 외상판매를 하고 대금을 회수하지 못할 때 생기는 손실금의 최대 80%까지 신보가 보상한다. 지원대상은 경상북도에 본사나 주(主)사업장이 있고, 제조업‧도소매업 등 매출채권보험 대상 업종 해당 중소기업이다. 특히 코로나19 관련 피해 기업에 대해선 보험료를 먼저 지원한다. 이번 협약 관련 보험상품은 경상북도 출연이 끝나는 20일부터 가입할 수 있다. 이번 협약 외에 신보는 코로나19 관련 중소기업의 피해확산 방지를 위해 매출채권보험 인수규모를 2000억원 확대하기로 했다. 가입요건 완화와 보험금 신속 지급으로 중소기업
(조세금융신문=곽호성 기자)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은 대구‧경북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피해 복구를 위해 9일 시공 협력기사들로 구성된 ‘한샘 긴급물류지원단’을 만들고 한 달 동안 구호물품 수송 지원을 한다고 10일 밝혔다. 한샘도 대구‧경북에 구축된 자사 물류 인프라를 활용해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한샘은 ‘대구스타디움’에 쌓여있는 마스크, 방역복, 손소독제, 헤어캡 등 의료용품과 도시락, 생수 등 구호물품을 지역 내 병원, 보건소, 생활치료센터 등으로 수송한다. 대구 외에 포항, 문경 등 경북 전체에도 구호물품 긴급 수송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한샘 긴급 물류 지원단에는 한샘 시공협력기사 10명이 들어있다. 지난 9일부터 1개월 동안 일하게 된다. 한샘 관계자는 “대구‧경북지역에서 감염병 전담병원과 생활치료센터가 추가로 지정되고 있는 상황에서 환자, 의료진, 자원봉사자 등을 위한 의료용품과 구호물품의 신속한 전달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판단했다”며 “회사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을 보탤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다가 물류 지원에 나서게 되었고, 추가적으로 도울 수 있는 방법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샘은 3~4월 두 달간 대구‧경북
(조세금융신문=곽호성 기자) 하나은행은 코로나19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의 마음을 모으고 응원하기 위해 서울시 중구 을지로 본점과 홍대 H-PULSE 랜드마크 건물에 ‘대국민 응원의 빛’을 밝혔다고 10일 밝혔다. 6일부터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과 홍대 정문 앞 H-PULSE 건물 외벽에는 미디어 파사드 기법의 ‘힘내라 대한민국’ 응원 메시지가 매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나오고 있다. 미디어 파사드 기법은 건물 외벽을 스크린으로 쓰는 기법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고통 받는 국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대한민국 응원의 빛을 밝혔다”며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대한민국 의료진, 공무원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손님과 직원의 안전을 위해 대구·경북 전 영업점 창구에 아크릴파티션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또 하나은행은 전 영업점에 코로나19 금융지원 전담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은 중견‧중소기업‧개인사업자에 대해 4000억원 한도 안에서 업체당 최대 5억원까지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더불어 기존 대출의 만기 및 분할상환 시점이 왔을때 원
(조세금융신문=곽호성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신한 유니스토리 자문형랩’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상품은 국내 주식에 투자한다. 신한 유니스토리 자문형랩은 유니스토리투자자문이 만든 포트폴리오를 기초로 신한금융투자가 운용한다. 유니스토리투자자문은 기업의 장기적 수익흐름을 분석해 안정적인 운용성과를 추구하는 주식 운용 전문 자문사이다. 정정수 신한금융투자 랩운용부장은 “신한 유니스토리 자문형랩은 30년간 꾸준히 알파를 창출해온 대표매니저의 역량으로 시장대비 초과 수익을 추구한다. 또한 우량종목을 발굴하고 특정 섹터나 전략에 특화되고 강화된 자문사로 향후 높은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한 유니스토리 자문형랩의 최소 가입금액은 3000만원 이상이다. 후취수수료 연 1.6% 및 성과보수가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곽호성 기자) 불과 30년 전까지만 해도 현금거래가 매우 빈번하게 이뤄졌다. 그렇지만 요즘은 현금거래를 찾아보기 힘든 상황이다. 현금거래 대신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를 쓰는 경우가 많고 제로페이나 삼성페이 같은 IT관련 결제수단을 사용하는 경우도 많이 늘었다. 이렇게 지폐와 동전 사용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한국조폐공사(조폐공사)는 새로운 사업들을 진행하면서 돌파구를 찾고 있다. 지폐와 동전 사용이 줄고 있어 조폐공사 매출액이 줄고 있을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조폐공사 매출액은 지난해 사상 처음 5000억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조폐공사 매출액은 5246억원(잠정)으로 전년에 비해 440억원(9.1%) 이상 늘었다. 영업이익(100억원 이상)과 수출(해외사업 매출 650억원)도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조폐공사는 7년 연속 사상 최고 실적을 내고 있다. 2017년 매출은 4778억원이었고 2018년에는 4806억원, 2019년 5246억원으로 늘었다. 영업이익은 2017년 88억원, 2018년 95억원에서 지난해 100억원 이상(잠정)으로 예상하고 있다. 디지털 지불수단을 대중들이 많이 사용함에 따라 화폐 제조량이 줄고 있
(조세금융신문=곽호성 기자) SC제일은행은 배달 앱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과 오는 30일까지 공동 이벤트 2종을 순차적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우선 SC제일은행 첫 거래 고객이 오는 26일까지 모바일뱅킹 앱에서 입출금통장과 인터넷뱅킹에 가입하면 배달의민족 앱에서 쓸 수 있는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참여를 위해선 반드시 SC제일은행 모바일뱅킹 안에 있는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해야 한다. 할인쿠폰은 선착순 5000명에게 1인당 6000원 어치(3000원권 2매) 제공된다. 더불어 오는 27~30일 배달의민족 앱에서 SC제일은행 계좌를 배민페이 결제계좌로 등록하고 결제하는 고객들에게 배달의민족 할인쿠폰 5000원권이 제공된다. SC제일은행의 첫 거래 고객과 기존 거래 고객 모두 참여 가능하다. 조형기 SC제일은행 디지털/퍼스털뱅킹사업부 상무보는 “앞으로도 다양한 플랫폼 사업자들과의 지속적인 제휴 확대 또는 공동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곽호성 기자) 은행연합회(회장 김태영)는 9일 사원총회 동의를 거쳐 이호형 전 IBK신용정보(주) 대표이사를 전무이사로 임명했다. 이호형 전무는 행시 34회 출신으로 서울대 경제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 미국 조지아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그는 금융정보분석원 기획행정실장,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금융선진화국장, 금융위원회 공정시장과장‧금융소비자보호기획단장, 외교부 주(駐)중국대사관 공사참사관 등을 역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부총재보 임명 ▲ 이환석 조사국장 ◇ 부서장 보임 및 이동 ▲커뮤니케이션국장 황인선 ▲감사실장 오영주 ▲대전충남본부장 최요철 ▲전북본부장 이재랑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곽호성 기자) 한국협동조합협의회는 9일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구호를 위해 3000만원을 희망브릿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국협동조합협의회장은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이 맡고 있다. 기부금은 대구·경북의 코로나 감염 확산을 방지하고, 마스크·생필품 등 방역 및 구호 관련 물품을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박차훈 한국협동조합협의회장은 “마스크, 생필품 등의 물품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한국협동조합협의회는 앞으로도 나눔과 기부에 적극 동참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09년 7월 설립된 한국협동조합협의회는 새마을금고중앙회, 농협중앙회, 산림조합중앙회, 수협중앙회, 신협중앙회, 아이쿱생협연합회로 구성된 개별협동조합 간 협의체다. 협동조합의 가치실현 및 사회적 책임 수행을 위해 일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곽호성 기자) 우리카드는 브로콜리와 제휴해 스마트앱 내 ‘자산조회서비스’를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브로콜리는 금융기관에 흩어져 있는 개인의 자산과 부채, 수입과 지출 정보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개인자산관리 앱 서비스다. 이 서비스를 활용하면 금융기관에 흩어져 있는 자산과 부채, 수입과 지출 정보를 간단히 통합 관리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평소 금융-핀테크사 간 시너지 창출과 상생 추구에 관심이 많은 정원재 우리카드 사장의 경영 철학에 따라 나온 서비스다. 서비스는 직관적이고 이용하기 편하게 구성돼 있다. 메뉴는 자산과 소비 화면으로 구분돼 있다. 자산메뉴에서 ▲은행별 계좌 잔액 및 이체내역 ▲금융사별 대출 이용금액 ▲기간별/카드사별 카드청구서 조회 등을 볼 수 있다. 소비메뉴에선 ▲ 업종별/기간별 지출내역 조회 등의 서비스를 쓸 수 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은행, 카드 외에도 증권, 보험, 캐피탈 등 관리 대상 자산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이번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의 금융정보를 통합적으로 제공하여 편리하고 체계적인 금융자산 관리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우리카드는 이 서비스를 더 개선해 금융상품 추천, 개인
(조세금융신문=곽호성 기자) 대신증권은 9일 미국 1등 기업 소개 책자인 ‘나침반, 미국 1등 기업’을 발간한다고 밝혔다. ‘나침반, 미국 1등 기업’은 애플, 알파벳, JP모건 등 14개 1등 기업을 제시한다. 특히 ▲ 최근 5년 실적 개선 여부 ▲산업 내 높은 시장지배력 ▲차별화된 경쟁력과 미래 혁신성 등의 내용을 담았다. ‘나침반, 미국 1등 기업’은 미국 1등 기업이 보여준 혁신성장 요인에 초점을 맞췄다. 생산성을 높이는 꾸준한 국가R&D, 노동공급이 지속될 수 있는 인구구조, 일자리 창출과 소비 확대에 기반된 리쇼어링 등 미국 리더 기업들이 각 산업에서 드러낸 성장 요인을 분석해 중장기적 미국 투자 방향을 제시한다. 정연우 리서치센터장은 “‘나침반, 미국 1등 기업’은 성장잠재력이 높은 미국 산업 1등 기업의 투자정보와 향후 전망까지 살펴볼 수 있는 314페이지 분량의 미국 투자지침서”라며 “고객이 미국 주식에 대한 투자의사결정을 할 때 이 책자가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침반, 미국 1등 기업’은 대신증권 영업점에서 받거나 대신증권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해서 보면 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
(조세금융신문=곽호성 기자) KB금융지주는 ESG경영 선도 금융그룹이 되기 위해 이사회 안에 ‘ESG(환경·사회책임·기업지배구조)위원회’를 신설한다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ESG 위원회’ 신설 내용을 넣은 ‘정관 변경’ 안건을 이번 달 20일에 열릴 예정인 정기 주주총회 안건으로 부의했다. KB금융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기후환경 변화에 대한 의무와 역할이 강조되는 상황에서, 환경 보호·사회적 책임 등을 포괄하는 ESG경영을 빠르고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ESG 위원회’를 신설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KB금융지주 ESG 위원회는 윤종규 회장을 포함해 사내 및 사외이사 전원(총 9명)으로 구성된다. 그룹 ESG 전략 및 정책 수립, ESG 추진현황 관리·감독 등 중장기적 관점에서의 그룹 ESG경영에 대한 최고의사결정 역할을 하게 된다. KB금융 관계자는 이사회 내 ‘ESG 위원회’를 새로 만든 것은 KB금융의 ESG 경영이 단순 구호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이고 강력한 실천 의지를 가지고 있음을 의미한다”며 “이사회를 중심으로 모든 임직원들이 한 마음으로 노력하여, 시장과 사회에서 인정 받는 ESG 경영 선도 금융그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조세금융신문=곽호성 기자) NH농협은행은 최근 1년동안 농협은행 대출이 없었거나 첫 대출을 받는 직장인 고객을 대상으로 0.5%의 우대금리 혜택을 주는 모바일 전용 올원 직장인대출 특판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특판은 직장인 고객에게 실질적 혜택을 주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이날부터 6월 30일까지 3000억 한도로 진행되고 한도가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올원 직장인대출은 재직기간 12개월 이상인 법인기업체 직장인 고객이 자신 명의 휴대전화와 공인인증서, 농협은행 입출식계좌만 있으면 은행 방문이나 소득증빙서류 제출 등의 절차 없이 ‘NH스마트뱅킹’ 또는 ‘올원뱅크’에서 신청할 수 있는 모바일 전용 상품이다. 소득과 신용등급에 따라 최소 100만원부터 최대 1억 5000만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특판기간 중 올원 직장인대출에 가입하는 고객은 거래실적에 따라 최대 1.2%의 우대금리 혜택이 적용된다. 최저 연 2.01%(이달 6일 기준) 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올원 직장인대출 특판에 가입하고 NH스마트뱅킹이나 올원뱅크앱에서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총 500명을 추첨해 NH여행상품권 100만원(1명), 호텔 1박 2일 투숙권(2
(조세금융신문=곽호성 기자) 기술보증기금(기보)은 교수·연구원 등 고(高)기술인재의 창업 활성화를 위해 9일 광운대학교(총장 유지상)와 대학 기술사업화 지원 플랫폼(U-TECH밸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 협약으로 U-TECH밸리 협약대학은 총 68개로 늘어났다. 광운대와의 협약으로 기보의 TECH밸리 플랫폼을 통한 기술창업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인다. 협약에 따라 광운대는 대학 내 우수 창업기업을 기보에 추천하며 기보는 추천받은 기업에 보증·투자 등의 금융지원 뿐만 아니라 컨설팅, 기술이전, 기업공개(IPO)지원 등 비금융까지 복합 지원한다. TECH밸리보증은 대학·연구소가 개발한 우수기술의 사업화 지원을 위해 도입된 특화 보증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것은 지난해 정부가 합동 발표한 ‘제2벤처붐 확산 전략’의 주요 추진과제로도 선정됐었다. 교수, 연구원 등 우수인재가 창업에 도전 할 수 있도록 최대 30억원까지 보증한도를 제공하는 등의 지원 내용을 담고 있다. 기보는 지난해부터 TECH밸리 지원기업의 외부 투자유치를 돕기 위해 벤처캐피탈 관계자와의 네트워킹 자리를 만드는 등 지원기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하고 있다. 또 매년 지원 규모를
(조세금융신문=곽호성 기자) 우리은행은 BIS 자기자본비율 제고를 위해 지난 6일 3000억 규모 조건부자본증권(후순위채)을 성공적 발행했다고 8일 밝혔다. 후순위채는 채무 변제순위에서 일반 채권보다는 뒤에 있지만 우선주나 보통주보다는 우선인 채권을 말한다. 이번 후순위채 발행으로 우리은행의 BIS 자기자본비율은 지난해 말 15.4%에서 0.19%포인트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10년 만기 후순위채로 국고채 10년물 금리에 0.65%포인트를 더한 연 1.94%의 고정금리로 발행됐다. 우리은행은 최초 후순위채 2500억을 발행할 계획이었으나 지난달 28일 수요예측에서 5200억의 투자금이 응찰에 참여했다. 이에 우리은행은 후순위채 발행액을 3000억으로 늘렸고 금리도 바젤III 도입 이후 우리은행이 발행한 원화 후순위채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으로 정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병 이슈로 발행시장 환경이 우호적이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우리은행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가 발행 흥행의 토대가 된 것 같다”고 평가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곽호성 기자) 삼성SDS가 ABL생명(대표 시예저치앙)과 데이터센터 이전 및 클라우드 전환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삼성SDS는 이 계약에 따라 ABL생명의 IT 인프라를 삼성SDS 상암, 춘천 데이터센터로 이전해 향후 5년간 통합 운영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삼성SDS는 ABL생명의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컨설팅을 수행하고, ABL생명의 대고객 서비스를 중심으로 클라우드 전환을 진행할 계획이다. 삼성SDS는 현재 전 세계에서 18개 데이터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전자, 제조, 금융, 물류 등의 업종에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특히 지난해 9월 클라우드 기술이 집약된 춘천 데이터센터를 개관하고, 기존의 수원, 상암 데이터센터 인프라와 통합해 확장성과 운영 효율화를 극대화하고 있다. 김천식 ABL생명 CITO(Chief IT Officer, 상무)는 “IT 인프라 서비스 통합 시 연속성과 안정성 확보가 핵심이며, 이 관점에서 삼성SDS의 클라우드 전환 경험과 운영 노하우를 높게 평가했다”고 말했다. 윤심 삼성SDS 클라우드사업부장(부사장)은 “삼성 관계사 클라우드 전환을 통해 축적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금융 고
(조세금융신문=곽호성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6일 조용병 회장과 주요 그룹사 CEO 및 경영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긴급 지원 상황 점검회의’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피해가 큰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일선 직원들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만들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회의는 국가의 코로나 대응 지침에 따라 각 사에 준비된 화상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코로나19 관련 업무지속계획(BCP) 및 대응 상황 점검을 시작으로, 일선에서 헌신하는 의료진과 어려움에 처한 환자 가족 및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금융 및 비(非)금융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신한은행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을 대상으로 특별금리 대출을 지원하고,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대구‧경북지역 은행 소유 건물의 월 임대료를 전액 면제하겠다”고 밝혔다. 신한카드는 “코로나19 피해 고객의 결제대금 청구를 최장 6개월 간 유예하고, 대구‧경북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대구 ○○路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신한금투는 “대구 경북의 중견‧중소 기업
(조세금융신문=곽호성 기자) 김광수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지난 5일 서울 중구 농협은행 본점 영업부 ‘코로나19 피해기업 전용 상담창구’에서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의 목소리를 듣고 금융지원 내용을 설명하는 일일 상담원으로 나섰다고 6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지난 2일부터 각 영업점에 코로나19 피해기업 전용 상담창구를 운영 중이다. 김 회장은 상담 창구에서 인근 요식업체 대표를 만나 농협은행이 시행 중인 금융지원 내용을 설명하고 대출 만기 시 기한연장 절차, 금리인하 혜택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일일 상담을 마친 김 회장은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기업들의 어려움은 우리 모두의 어려움이자 아픔”이라며 “국난 극복을 위해 농협금융이 할 수 있는 모든 수단 및 자원을 집중해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농협금융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피해 및 고통 분담을 위해 여러 지원을 하고 있다. 농협은행은 심각한 피해를 입은 영세관광사업자·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6000억원의 긴급 자금을 마련해 대출해주고 있다. 그리고 신규 대출 지원(최대 개인 1억원·중소기업 5억원) 및 기존 대출 이자·할부상환금 납입유예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