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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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유소 기름값 6주 연속 상승…"다음주 소폭 하락 전환 예상"2025.12.06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전국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의 주간 평균 가격이 6주 연속으로 동반 상승했다. 6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2월 첫째 주(11월 30일∼12월 4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지난주보다 L당 1.7원 오른 1천746.7원이었다. 지역별로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은 전주 대비 1.6원 내린 1천810.8원,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는 0.7원 내린 1천721.1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상표별 가격은 SK에너지 주유소가 L당 평균 1천753.5원으로 가장 높았고, 알뜰주유소가 1천725.3원으로 가장 낮았다. 경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주 대비 2.5원 오른 1천662.9원을 기록했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미국과 러시아 간 러시아-우크라이나 평화협상 교착, 미국 연준의 12월 금리 인하에 대한 시장 기대 확대 등으로 상승했다. 수입 원유 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지난주보다 0.3달러 오른 63.7달러였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2.0달러 상승한 79.7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는 1.0달러 내린 86.5달러로 집계됐다. 국제유가 변동은 통상 2∼3주가량 차이를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된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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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예상 부합 PCE에도 낙폭 축소…1,473.30원 마감2025.12.06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달러-원 환율이 야간 거래에서 낙폭을 축소하며 1,470원대로 다시 진입했다. 6일(한국시간)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 달러-원 환율은 전장 서울환시 종가 대비 0.20원 하락한 1,473.30원에 마감했다. 이번 장 주간 거래(9시~15시 30분)의 종가 1,468.80원과 비교하면 4.50원 상승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선호하는 물가 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의 9월치가 시장 예상에 대체로 부합하면서 위험 자산 선호 심리를 뒷받침했다. 미국 상무부 경제분석국(BEA)에 따르면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는 9월 기준 전월 대비 0.2% 상승했다. 전품목 PCE 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3% 상승했다. 모두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 물가 상승률은 여전히 연준의 연간 목표치 2%를 웃돌고 있지만 연준은 고용에 더 초점을 두고 있다. 연준으로선 물가가 예상에 부합한 만큼 금리인하 기조를 유지할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 다만 금리인하 기대감으로 달러인덱스는 장중 상승폭을 줄였으나 달러-원 환율은 오히려 낙폭을 줄였다. 달러인덱스와 달러-원 간 괴리가 최근 커진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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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新고립주의 '돈로독트린' 공식화…'미주대륙은 내구역'2025.12.06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미국이 지구의 '서반구(西半球·남북 아메리카 대륙을 지칭)는 내 구역'이라고 주장하는 신(新)먼로주의 노선을 공식화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이름을 따 '돈로주의'라고도 불리는 신먼로주의는 1800년대유럽 갈등에 대한 개입을 자제하고, 아메리카 대륙에서의 국익에 집중하는 고립주의를 표방했던 먼로주의의 '확장·개정판'으로 볼 수 있다. 5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백악관이 이날 공개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첫 '국가안보전략'(NSS)에는 인도·태평양, 유럽, 중동에서의 주도권을 유지하되 전략적 우선순위를 서반구에 두겠다는 방침이 드러나 있다. 아메리카 대륙에서 미국을 유일무이한 패권국으로 자리매김시키겠다는 이 전략은 "수년간 방치된 서반구에서의 우위를 회복"하겠다는 표현으로 집약된다. 미국은 먼저 "비(非)서반구 경쟁국들은 (미국에) 경제적 불이익을 주고 미래 전략적 피해를 초래할 수 있는 방식으로 '우리 반구'에 크게 침투해 왔다"면서 "이를 심각한 저지 없이 허용하는 전략적 실수"를 저질렀다는 반성을 전제했다. '비서반구 경쟁국'은 중국을 가리키는 것으로 해석된다. 중국이 '일대일로 프로젝트'를 통해 중동·아프리카를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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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경부선 사고' 한국철도공사 용역설계 담당자 등 3명 구속2025.12.05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지난 8월 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청도 무궁화호 열차 사고'와 관련해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용역 설계업체 등 관계자들이 구속됐다. 5일 경북경찰청은 '청도 무궁화호 열차 사고'와 관련해 코레일 용역 설계업체 관계자와 작업 담당자 등 3명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안전 수칙을 준수하지 않고 현장에 근로자들을 투입했다가 사상 사고가 발생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구속된 이들은 한국철도공사 용역설계 담당자, 하청업체 소속인 작업 책임자와 철도 운행 안전관리자로 알려졌다. 대구지법 영장 전담 주경태 판사는 이들에 대해 "도주와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 1일 한국철도공사 대구본부장을 비롯해 총 5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중 3명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된 것이다. 경찰은 사고 발생 이후 관계자 총 7명을 입건해 수사를 진행 중이다. 지난 8월 19일 경북 청도군 경부선 선로 근처에서 무궁화호 열차가 시설물 안전 점검을 위해 이동 중이던 코레일 직원 1명과 하청업체 근로자 6명을 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하청업체 근로자 2명이 숨지고, 현장 근로자 5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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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가상자산 445억원 해킹사고' 업비트 정식 수사 전환2025.12.05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경찰이 국내 최대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에서 발생한 445억원 규모의 가상자산 해킹 사고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5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사이버테러수사대는 최근까지 입건 전 조사(내사)를 벌이던 업비트 사건을 정식 수사로 전환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달 27일 사고 당일 언론 보도를 통해 해킹을 인지한 경찰은 즉각 두나무 본사에 대한 현장 조사를 벌이는 등 수사를 준비해왔다.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와 정부 당국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북한 정찰총국 소속 해킹조직 라자루스의 소행일 가능성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다만 경찰 관계자는 "수사 초기 단계로, 피의자를 특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국가수사본부는 6년 전인 2019년 업비트가 보관하던 580억원 규모의 가상화폐가 탈취된 사건을 수사해 북한의 소행임을 밝혀내기도 했다. 약 5년에 걸친 수사 끝에 지난해 국수본은 정찰총국 소속 해커집단 '라자루스'와 '안다리엘' 등 2개 조직이 당시 범행에 가담했다고 발표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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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우주항공청2025.12.05
◇일시 : 2025년 12월 5일 ◇ 과장급 전보 ▲ 행정법무담당관 정길태 ▲ 정보화담당관 정혜경 ▲ 운영지원과장 조아리 ▲ 우주항공산업정책과장 이효희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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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제23회 한국색채대상’ 건축‧인테리어 부문 수상2025.12.05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한국색채학회가 주관하는 ‘제23회 한국색채대상’에서 건축‧인테리어 부문 RED(혁신)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색채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학술단체인 한국색채학회가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색채 관련 시상식이다. 도시경관, 환경, 건축, 인테리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색채 활용 우수 사례를 선정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데코피아와 함께 디자인한 ‘힐스테이트 소사역’ 외관을 출품해 건축‧인테리어 부문에서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힐스테이트 소사역’은 인천과 서울을 잇는 경인로 축선에 위치해 부천의 새로운 관문 역할을 하는 단지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 공간을 도시의 전면부로 해석하고, 지역의 환경에 활력을 더할 수 있는 방향으로 외관 디자인을 구성했다. 전체 외관은 어두운 톤의 주조색과 보조색을 사용해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구현했다. 여기에 커튼월 유리 마감과 태양광발전시스템(BIPV), 저층부의 벽돌·석재 등 다양한 재료를 조합해 입체감 있는 대비를 강조했다. 반면 내부 포디움은 따뜻한 아이보리 톤의 석재와 밝은 조명, 곡선형 아치 디자인을 적용해 단지 전체에 생동감을 더했다. 입주민과 지역 주민 모두가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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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체크] ‘베이비시터’ 본인부담금 부가세 안 붙는다…돌봄업계 세무조사, 결자해지 하나2025.12.05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국세청(청장 임광현)이 산모‧신생아 등 돌봄 용역 본인부담금에 대해 부가가치세 면세 판단을 내렸다. 2014년 본인부담금을 부가가치세 과세 대상이라고 판단했던 것을 수정한 것이다. 국세청은 5일 한국산후관리협회, 한국산모신생아건강관리협회 및 돌봄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었다. 임광현 국세청장은 “바우처 방식의 산모・신생아 돌봄 서비스 이용을 위해 이용자는 본인부담금을 반드시 부담해야 함에도 이에 부가가치세를 부과하는 것은 불합리한 측면이 있다”면서 “바우처 금액 전액에 대해 면세를 적용하는 것이 올바른 해석이라고 보아 기존 해석을 변경하게 되었다. 따라서 앞으로는 이용자가 산모・신생아 돌봄 서비스 관련 부가가치세를 안내도 된다”고 말했다. 사안의 단초는 올해 8월 인천지방국세청을 시작으로 베이비시터 등 돌봄업계에 대한 기획 세무조사에서 비롯됐다. 국세청은 산모 본인부담금에 대해 부가가치세를 내야 한다고 밝혔지만, 돌봄업계 관계자들은 노인 돌봄, 중증장애인 활동보조, 산모·신생아·가사간병도우미 등 바우처 방식의 사회복지서비스는 면세대상이라고 반박했다. 세법에선 의료보건 용역은 부가가치세 면세이고, 그 대상으로 정부 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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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케이조선2025.12.05
◇일시 : 2025년 12월 5일 ◇ 승진 ▲ 부사장 이창배 ▲ 전무 송관호 ◇ 신규 임원 선임 ▲ 상무 김현성 이규호 최은수 전병택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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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국내 첫 액상형 수면유도제 ‘이지퀼나잇액’ 출시2025.12.05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국내 첫 액상형 수면유도제인 이지퀼나잇액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환경 변화로 수면장애를 겪는 이들이 증가하는 가운데, 2023년 기준 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에 따르면 수면장애 환자는 124만 명을 넘어섰다. 수면장애는 불규칙한 생활습관, 시차, 소음 등 환경 요인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방치하게 되면 만성 불면증으로 악화될 수 있어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다. 이지퀼나잇액은 간편한(Easy) 복용으로 평온한(Tranquil) 밤(Night)을 의미한다. 주성분은 1세대 항히스타민제인 디펜히드라민염산염이다. 이 성분은 뇌혈관장벽(BBB)을 통과해 중추신경계에 작용함으로써 수면 유도 및 진정 효과가 있으며 타 진정 성분 대비 내성이 적어 다음 날에도 잔여 졸림 현상이 적은 점이 특징이다. 디펜히드라민염산염 단일 성분 제품 중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액상형태로 체내 흡수 속도가 타 제형보다 빠르며 포도, 자두, 라벤더 향을 첨가해 부담없이 섭취가 가능하다. 파우치로 개별 포장해 언제 어디서나 물 없이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으며 1일 1회 1포 복용으로 편리하다. 이지퀼나잇액은 일반의약품으로 가까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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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쏘시오그룹 사내 웹진 ‘위드동아’ 브랜드마케팅협회장상2025.12.05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동아쏘시오그룹 사내 웹진 ‘위드동아(with :DONG-A)’가 지난 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 시상식에서 전자사보(웹진) 부문 브랜드마케팅협회장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은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 등 국내외 정부기관, 단체 등이 후원하는 시상식이다. 이 상은 기업 및 기관의 커뮤니케이션 역량 향상 및 질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뛰어난 성과를 보인 개인, 단체와 기관에 수여된다. 그룹 사내 웹진 위드동아는 기업의 핵심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임직원 간 소통 강화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위드동아는 2019년 창간 이후 2024년 전면 개편을 통해 콘텐츠 품질과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켰다. 현재 월1회 뉴스레터 형식으로 발행되고 있으며, 임직원간 커뮤니케이션 활성화, 건강한 조직문화를 형성하는 소통창구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동아쏘시오그룹 관계자는 “이번 상은 그룹 임직원의 관심과 참여 그리고 진정성 있는 소통을 이어가고자 한 노력의 결실이다”며, “그룹의 가치를 함께 나눌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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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블루휠스, '2025 KWBL 휠체어농구리그' 챔피언 결정전 우승2025.12.05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코웨이는 자사가 운영 중인 휠체어농구단 코웨이 블루휠스가 ‘2025 KWBL 휠체어농구리그’ 챔피언 결정전에서 승리하며 올 시즌 통합우승을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앞서 지난 7월 개막한 2025 KWBL 휠체어농구리그에는 서울 연고의 코웨이 블루휠스를 비롯해 고양홀트, 춘천타이거즈, 제주특별자치도 등 총 6개 팀이 참가하 바 있다. 코웨이 블루휠스는 10월 정규리그에서 우승을 확정 짓고 챔피언전 직행 티켓을 손에 거머쥐었다. 이후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남양주 체육문화센터에서 열린 챔피언전에서 코웨이 블루휠스는 플레이오프 승자인 춘천타이거즈와 격돌했다. 1차전에서 71대 69로 역전승을 거뒀고 이어진 2차전과 3차전에서 각각 74대 77, 64대 62를 기록해 3전 2선승제 중 2승을 챙기며 챔피언에 등극했다. 코웨이측은 “김영무 감독의 정교한 전술 운영과 김호용·오동석·김상열·곽준성 등 주축 선수들의 안정적인 플레이가 빛을 발했다”며 “이번 통합우승으로 코웨이 블루휠스는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4월 홀트전국횔체어농구대회, 6월 우정사업본부장배 전국휠체어농구대회, 10월 전국장애인체육대회까지 올해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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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중앙그룹2025.12.05
◇일시 : 2025년 12월 5일 ◇ 중앙일보 [편집콘텐트국] ▲ 편집국장대리 최현철 ▲ 정치외교국제부국장 최민우 ▲ 경제산업부국장 이상재 ▲ 사회부국장 겸 시민사회환경연구소장 정효식 ▲ 문화스포츠부국장 겸 문화부장 이지영 ▲ AI스튜디오부국장 김한별 ▲ 편집부국장 이진수 ▲ 콘텐트1부국장 이경희 ▲ 콘텐트2부국장 겸 기획2부장 박진석 ▲ 콘텐트3부국장 겸 기업연구부장 박수련 ▲ 국제부장 이영희 ▲ 경제산업기획부국장 손해용 ▲ 경제부장 조현숙 ▲ 산업부장 이소아 ▲ 사회부장 문병주 ▲ 스포츠부장 성호준 ▲ 그래픽부장 김경진 ▲ 모바일편집부장 겸 에코팀장 홍주희 ▲ 플러스편집부장 배노필 ▲ 지면편집1부장 노승옥 ▲ 지면편집2부장 임윤규 ▲ 라이프플러스부장 박형수 ▲ 이슈플러스부장 김효은 ▲ 콘텐트개발부장 이지상 ▲ 머니랩부장 김경진 ▲ 사진부 선임기자 변선구 ▲ 스포츠부 선임기자 장혜수 [논설실] ▲ 논설위원 박소영 ▲ 논설위원 조민근 ◇ 중앙일보M&P ▲ 디자인담당 장동환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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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진옥동 2기 체제 시동…라이프·자산운용 새 수장 낙점2025.12.05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신한금융지주가 최고경영자(CEO) 임기 만료 대상이 되는 4개 자회사 중 2개 자회사 CEO를 교체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5일 신한금융은 서울 중구 본사에서 자회사최고경영자후보추천위원회(자경위)를 열고 자회사 사장단 후보 추천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CEO 임기가 곧 만료되는 자회사는 신한라이프, 신한자산운용, 신한자산신탁, 신한EZ손해보험이다. 신한금융 자경위는 신한라이프 사장으로 천상영 신한금융지주 부사장(CFO)을, 신한자산운용 사장으로 이석원 전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전략부문장을 신규 추천했다. 신한자산신탁의 이승수 사장과 신한EZ손해보험의 강병관 사장은 사업 연속성과 조직 안정 차원에서 1년 연임이 결정됐다. 최종 후보로 단독 추천되며 지난 4일 사실상 연임에 성공한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이날 자경위에서 “절대적 이익이 아닌 성과의 질이 중요하다”며 “조직의 새로운 변화와 함께 현재 추진하고 있는 내부 혁신이 완수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한라이프 신임 사장 후보로 추천된 천상영 신한금융 부사장은 지주회사에서 경영관리 업무를 장기간 맡아 그룹 사업라인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놓고 재무 및 회계 전문성이 뛰어난 인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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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헤럴드2025.12.05
◇일시 : 2025년 12월 5일 ◇ 헤럴드경제 ▲ 비주얼콘텐츠부 기획영상팀장 안경찬 ◇ 헤럴드랩 ▲ 디지털전략 팀장 원호연 ▲ 플랫폼대응 팀장 민상식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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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제22기 여성운영위원회 개최…장영란 여성부의장 “여성 시각에서 평화·통일 가치 확산”2025.12.05
(조세금융신문=이학명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가 지난 4일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제22기 여성운영위원회와 여성분과위원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 여성운영위원과 협의회 여성분과위원장 등 약 260여 명이 참석했다. 오전 여성운영위원회에서는 전국 각 시·도에서 모인 제22기 여성운영위원들에게 임명장이 수여됐다. 이번 기수에서 여성부의장으로 임명된 장영란 부의장은 개회사에서 “22기 직능 자문위원 1만 9,758명 중 여성 자문위원은 7,907명으로 40%에 달하며 참여가 크게 확대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성의 시각에서 평화와 통일의 가치를 널리 확산하고, 국내외 여성 자문위원들의 활동을 체계적으로 연결하겠다”고 밝혔다. 장 여성부의장은 특히 “제22기 민주평통에서 여성의 역할은 평화·통일 활동의 핵심 추진력이며, 그 방향을 잡고 이끌어가는 데 여성운영위원회가 중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방용승 민주평통 사무처장은 인사말에서 “우리에게 주어진 시대적 사명은 평화공존의 제도화”라며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문화가 자리 잡아야 평화공존이 시작될 수 있다”고 말했다. 방 사무처장은 또 “22,824명의 자문위원이 국민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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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한진2025.12.05
◇일시 : 2025년 12월 5일 ◇ 승진 ▲ 전무 최진호 ▲ 상무 허윤정 조홍제 조광수 송재영 ◇ 신규선임 ▲ 전무 박명규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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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톡톡] 12월 둘째 주 청약…전국 1만2가구 공급2025.12.05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12월 둘째 주 전국에서 총 1만2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금리·대출 규제 지속 속에서도 공공분양과 재건축 일반분양 등 다양한 물량이 공급되며 연말 청약 수요가 재편되는 흐름이다. 전국 10개 단지가 청약을 진행하고, 서울·수도권을 포함한 7곳에서 모델하우스를 연다. 5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번 주에는 전국 10개 단지 1만2가구(일반분양 3646가구)가 청약을 진행하고, 서울·수도권을 포함한 7곳이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 이번 주 주요 청약 단지 HDC현대산업개발은 창원시 성산구 신월동 신월2구역 재건축을 통해 ‘창원센트럴아이파크’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3층, 12개동, 총 1509가구 규모이며, 이 중 전용면적 59㎡ 3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반경 1km 내 창원시청·성산아트홀·대동백화점·롯데백화점·이마트·상남시장 등 주요 인프라가 밀집해 있고, 가음정공원·용지공원 등 녹지 접근성도 우수하다. 차량 이동 10분 내 창원국가산업단지가 위치해 직주근접성이 높고, 상남초·토월중·창원신월고 등 도보 통학 여건도 갖췄다. 이 밖에도 경기 남양주시 ‘남양주왕숙B-17(공공분양)’, 경기 군포시 ‘군포대야미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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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2025.12.05
◇일시 : 2025년 12월 5일 ◇ 국장급 전보 ▲ 성과평가정책국장 홍순정 ▲ 미래인재정책국장 이준배 ▲ 소프트웨어정책관 남철기 ▲ 우정사업본부 전남지방우정청장 김동주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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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금융권과 함께 취약계층에 연탄‧난방유 기부2025.12.05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금융감독원이 5일 금융권과 함께 서울 서대문구 개미마을을 찾아 ‘사랑의 온기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 금감원은 2006년부터 매년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온기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금감원과 서민금융진흥원, 신용회복위원회, 은행연합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저축은행중앙회, 여신금융협회, 코스닥협회, 우리은행, 케이뱅크 등 금융권 참여기관들은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공동 후원금을 마련해 연탄은행에 연탄 10만장과 난방유 5400L 등을 기부했다. 이 중 연탄 4000장과 난방유 600L 등은 이세훈 금감원 수석부원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독거노인 및 영세가정에 직접 배달했다. 이 수석부원장은 “금융권이 힘을 모아 실시한 나눔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며 “이번 활동을 계기로 이웃과의 상생 노력이 지역사회에 더욱 확산될 수 있길 기대하며 금감원도 금융권과 함께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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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관세청, 마약과 전쟁 선포..."AI·드론 투입, 韓 국경 밖까지 마약 잡는다"2025.12.05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지난해 대비 중량이 2913kg, 384%로 증가했습니다. 참고로 중량 기준 역대 최대 적발량입니다" 이명구 관세청장은 5일 '25년 마약밀수 특별대책 추진단 회의'를 주재, 코카인 적발량이 무려 3,622% 폭증하며 '마약 청정국' 지위가 위협받는 현실을 강조했다. 관세청은 이에 따라 '2025 마약단속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국경 단계에서의 모든 빈틈을 촘촘히 메우겠다고 강조했다. 이 청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국내 유통 마약의 대부분이 해외 밀반입된다는 점을 언급하며, 국경 차단만이 가장 효율적인 방안임을 재차 강조했다. 특히 국제 마약 조직의 '풍선 효과'에 대한 선제적 대응 계획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관세청은 기존 5개국과의 합동 단속을 내년에는 우범도가 급증한 캄보디아, 라오스, 캐나다, 독일, 프랑스 등 5개국을 추가해 총 10개국으로 확대하는 '마약판 코리안 데스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는 우리나라 마약 적발 중량의 83%를 차지하는 핵심 국가들을 포괄하는 조치다. 이 같은 국제 합동단속의 의의는 양국 국경에 세관직원을 상호파견해 한국행 우범화물과 여행자를 합동으로 분석, 선별하고 집중검사해 상대국 수출 국경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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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한승희(전 국세청장, 세무법인 센트릭 대표)씨 모친상2025.12.05
▲ 고인 : 이상영(향년 91세)씨 ▲ 별세 : 12월 5일 금요일 ▲ 빈소 :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5호실 ▲ 발인 : 12월 7일 일요일 ▲ 전화 : 02-3410-3151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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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과방위, 17일 쿠팡 대상 청문회 개최…고객정보 유출 사안 등 집중 추궁 예정2025.12.05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국회가 오는 17일 쿠팡을 상대로 청문회를 열고 대규모 고객정보 유출 사태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집중 추궁할 예정이다. 5일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위원장실은 “여야 간사 합의로 이달 17일 쿠팡에 대한 청문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일 국회 과방위가 연 쿠팡 긴급현안 질의에서 최민희 위원장은 “쿠팡이 지금 영업비밀이라는 이유로 자체 보안 시스템과 관리 규정까지 제출하지 않으려 한다”며 “과연 이게 영업비밀인지 의문”이라며 쿠팡의 불성실한 자료제출 행태를 강하게 지적했다. 그러면서 “어떤 국회에 익숙해져서 (쿠팡이)이렇게 하는지 모르겠는데 지금 보안 책임자가 이야기한 수준 이상으로 발언을 안 하면 저희(과방위)는 조만간 청문회 열도록 하겠다”며 청문회 개최를 시사한 바 있다. 아울러 당시 긴급현안 질의에 출석한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도 “(쿠팡)최고 책임자가 입장을 명확히 밝히는 게 필요하다”며 “정부 차원에서도 국민들게 안심시켜 드릴 수 있도록 조속한 조사를 실시함과 동시에 쿠팡에서도 향후 계획 등 입장을 명확히 밝힐 필요가 있다”며 최민희 위원장 발언에 힘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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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그룹, 5년 만에 희망퇴직…비핵심 자산도 판다2025.12.05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이 2020년 이후 5년 만에 전사적인 희망퇴직을 단행한다. 이와 함께 전국 주요 사옥 등 비핵심 자산 매각을 통해 1,500억 원대의 유동성 확보에도 나섰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이날 오전 사내망을 통해 희망퇴직 실시 계획을 공지했다. 이번 희망퇴직은 창사 75주년이었던 지난 2020년 첫 시행 이후 5년 만이다. 대상은 만 15년 이상 근속한 직원과 만 45세 이상 경력 입사자다. 주로 본사 지원 조직과 오프라인 영업 인력이다. 아모레퍼시픽홀딩스, 아모레퍼시픽, 이니스프리, 에뛰드 등 주요 계열사가 모두 포함된다. 20년 이상 근속자에게는 기본급의 42개월(3년 6개월)치를 위로금으로 지급한다. 15~20년 미만 근속자 및 45세 이상 경력자에게도 근속 연수에 비례해(1년당 약 2개월분) 차등 지급한다. 이 외에도 법정 퇴직금, 실업급여 수급 지원, 퇴직 후 2년간 본인·배우자 종합검진 등 복지 혜택도 제공한다. 업계에서는 이번 희망퇴직을 고강도 '체질 개선' 작업의 일환으로 보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부산, 대구, 대전 등 지방 사옥과 물류센터 등 6개 비핵심 자산의 매각도 추진한다. 이를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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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창립 80 주년 맞아 社史 및 미래 콘셉트카 최초 공개2025.12.05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현대차그룹 산하 기아가 5일 창립 80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창립 이후 회사 역사와 함께 미래 콘셉트카 ‘비전 메타투리스모(Vision Meta Turismo)’를 최초 공개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기아의 80년은 한편의 서사처럼 위대한 여정이었다”면서 “현대자동차그룹을 대표해 지난 80년을 기억하며 함께 해온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송호성 기아 사장은 “기아 80년 사사(社史) 편찬에서의 교훈을 바탕으로 창업 이래 이어 온 ‘분발의 정신’을 되새길 것”이라며 “정신적 자산을 포함한 기아의 헤리티지를 잘 간직해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원동력으로 삼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의선 회장, 송호성 사장을 포함해 기아 전·현직 임직원 등 400여명이 자리르 함께 했다. 또한 이학영 국회부의장과 김남희 광명시(을) 국회의원, 강기정 광주시장 등 외빈도 다수 참석했다. 아울러 이날 기념식에서 기아는 브랜드 역사를 총정리하고 재조명한 ‘기아 80년’을 공개했다. ‘기아 80년’은 기아가 현대자동차그룹에 합류한 이후 처음 발간한 역사서로 지난 1944년 경성정공을 창립한 이래로 두 바퀴 자전거부터 삼륜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