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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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Q 실적] iM금융, 충당금 부담 줄고 순익 70% 급증2025.10.30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iM금융그룹이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당기순이익으로 전년 동기 대비 무려 70.9% 증가한 4317억원을 시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같은 호실적은 지난해 증권사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대손충당금을 선제적으로 적립하고, 전 계열사에 걸쳐 건전성 관리를 강화했던 만큼 올해 대손충당금 전입액이 큰 폭 감소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계열사별로 살펴보면 주요 계열사인 iM뱅크가 3분기 누적 기준 전년 동기 대비 7.0% 증가한 366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하며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이어갔다. 우량 여신 위주의 대출 성장 관리와 적극적 수익 관리로 이자이익이 개선세로 돌아섰고, 양호한 금융시장 환경에 비이자이익도 호조세를 보였다. 대손비용률도 전년 동기 대비 0.15%p 개선된 0.50%를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까지 5개 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던 iM증권의 경우 올해 1,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128억원의 분기 흑자를 시현하며 누적 당기순이익 669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과감한 부실자산 정리로 건전성 우려를 완전히 털어내고 재도약에 성공한 모습이다. iM라이프와 iM캐피탈은 각각 192억원, 470억원의 3분기 누적 당기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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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운대 무역물류학과, AI 기반 물류 플랫폼 기업 초청 특강 진행2025.10.30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청운대학교(총장 정윤)가 최근 인공지능(AI) 기반 물류 산업의 현황과 미래 전망을 주제로 한 실무 특강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AI 기술이 물류 산업의 효율성을 높이는 핵심 기술로 자리 잡고 있는 가운데,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특강에는 AI 기반 물류 플랫폼 기업인 서프컴퍼니의 조현호 영업총괄이 연사로 나서, 자사 사례를 중심으로 AI 기술이 물류 프로세스 효율화에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그는 “물류 산업은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자동화 기술의 확산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미래 물류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IT 기술 이해력과 데이터 분석 능력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또한 조 총괄은 실제 기업의 채용 과정과 취업 준비 전략을 공유하며, 학생들이 산업 현장에 진입하기 전 갖춰야 할 실질적인 역량과 자세에 대해 조언했다. 그는 “AI 물류 분야는 기술 이해뿐 아니라 문제 해결 중심의 사고력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특강에 참석한 학생들은 “AI와 물류가 결합된 산업의 실제 사례를 들으며 진로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며 “현장 중심의 조언이 큰 도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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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규·판례] 휴대폰 단말기 ‘추가지원금’, 과세표준서 제외돼야2025.10.30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휴대폰 단말기 판매 과정에서 이용자에게 지급한 추가지원금 등이 매출을 실질적으로 깎는 ‘에누리’에 해당해 과세표준에서 제외돼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법원은 과세요건 사실의 입증책임이 원칙적으로 과세관청에 있음을 재확인했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은 단말기 판매 지원금의 세무상 성격을 둘러싼 소송 항소심에서 과세관청의 항소를 기각하고 1심 판단을 유지했다. 재판부는 “이 사건 지원금은 통상의 공급가액에서 직접 공제·차감되는 금액으로서 부가가치세법상 ‘에누리액’이자 법인세법상 ‘매출에누리’에 해당한다”는 취지로 판시했다. 법원은 거래 구조도 구체적으로 살폈다. 가입신청서에 기재된 출고가·실구매가·할부원금의 차이는 공시지원금과 추가지원금, 그리고 이 사건 지원금으로 설명되며, 실제로는 할부원금에서 곧바로 차감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고 봤다. 일부 서류에 ‘현금판매금액’이 표기돼 있어도 이는 지원금 차감을 은폐한 기재일 가능성이 있어, 이를 이유로 매출누락을 단정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결국 이용자가 지급하는 최종 대금이 줄어드는 이상 단말기 공급가격 자체가 인하된 것으로 보아 과세표준에서 제외된다는 취지다. 입증책임의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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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동아쏘시오그룹2025.10.30
◇일시 : 2025년 10월 30일 ◆승진 ◇용마로지스 △부회장 이종철 △사장 황병운 ◇동아에코팩 △부회장 박성근 △사장 오무환 ◇에스티젠바이오 △사장 이현민 ◇동아쏘시오홀딩스 △전무이사 경영지원실장 겸 정책지원팀장 고승현 △상무 경영기획실장 이대우 △상무보 준법경영팀장 정성연 ◇동아ST △전무 ETC사업본부장 김윤경 △상무 경영기획관리실장 김상운 △상무 준법경영실장 겸 법무팀장 홍경표 △상무 생산본부장 임진순 △상무보 R&D사업개발실장 정진석 △상무보 제품사업개발실장 겸 사업개발팀장 최영진 ◇동아제약 △상무보 박카스사업부장 송인식 △상무보 OTC사업부 마케팅부장 홍민아 ◇동아오츠카 △상무이사 경영지원실장 박재영 △상무보 환경경영 TFT단장 김준하 ◇아벤종합건설 △상무 경영지원실장 서호형 △상무보 안전보건실장 이증하 △상무보 사업지원실장 이동권 △상무보 기술지원실장 윤영호 ◇한국신동공업 △상무보 경영지원실장 겸 인사총무팀장 정유헌 ◇동아참메드 △상무보 경영관리실장 이상원 ◆전환 ◇에스티팜 △사장 대표이사 사장 겸 동아쏘시오그룹 R&D 최고책임자(CTO) 성무제 <발령일자 : 2025년 11월 1일> [조세금융신문(tfmedia.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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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팜, 3분기 영업익 141.6%↑.. Oligo CDMO 사업 ‘폭풍 성장’2025.10.30
(조세금융신문=손영남 기자) 에스티팜은 30일, 2025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핵심 사업인 Oligo 신약 CDMO 프로젝트의 고성장과 환율 우호 효과에 힘입어 매출과 수익성이 모두 큰 폭으로 개선됐다. 에스티팜에 따르면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2.7% 증가한 819억 원, 영업이익은 141.6% 증가한 147억 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204억 원으로 49.2%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18.0%로, 높은 매출 볼륨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Oligo CDMO 사업이 실적을 견인했다. 해당 부문 매출은 68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2.9% 증가했다. 만성B형간염 치료제(222억 원), 희귀심혈관 치료제(256억 원), 고지혈증(79억 원), 동맥경화증(72억 원) 등 다양한 품목이 고르게 기여했다. 혈액암과 고지혈증 치료제 중심의 매출 구조에서 벗어나 포트폴리오가 다각화되면서 품목별 출하 일정에 따른 매출 변동성도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Small Molecule 부문은 미토콘드리아 결핍증후군 프로젝트의 출하 일정이 4분기로 예정되면서 3분기 매출은 감소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연내 신약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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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감사원2025.10.30
◇일시 : 2025년 10월 30일 ◇ 과장 전보 ▲ 특별조사국 제2과장 김 혁 ▲ 특별조사국 제3과장 한상연 ▲ 특별조사국 제4과장 장수영 ▲ 특별조사국 제5과장 임명효 ▲ 지방행정감사1국 제4과장 김문준 ▲ 지방행정감사2국 지방건설안전감사과장 오갑주 ▲ 심의실 감사품질담당관 조윤나 ▲ 심의실 재심의담당관 박준욱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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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생산적 금융 전환’ 본격화…80조 투자 시동2025.10.30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지난 29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제1차 첨단전략산업금융협의회’를 열고 생산적·포용금융 80조원 추진을 위한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의 효율적 이행과 실행 동력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임종룡 회장이 직접 주재했으며, 은행·보험·증권·카드·자산운용 등 9개 주요 자회사 대표들이 참석해 지난달 프로젝트 발표 이후 자회사별 준비 및 진척 현황을 점검했다. 또한 ▲생산적 금융 전환 ▲포용금융 확대 ▲인프라 구축 지원 등 핵심 관리항목을 선정하고, 추진 주체(R&R)와 일정·계획을 구체화했다. 생산적 금융 분야에서는 ▲국민성장펀드 참여 ▲그룹 공동투자펀드 및 신규 펀드 조성 ▲모험자본 투자 추진 ▲융자공급 조기 확대 등을 중점 논의했다. 또 그룹 내 생산적 금융의 핵심 역할을 수행할 우리은행은 ▲본부 지원조직 ▲전담 영업조직 ▲전담 심사팀 등을 신설해 현장 실행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포용금융 분야에서는 상생금융 공급 확대와 금융비용 경감 등 서민과 취약계층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지원 추진 계획을 마련했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프로젝트를 지속가능하고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자본 안정성과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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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건설, CP 내실화 위한 조직 운영체계 강화… “준법문화 사내 정착 목표”2025.10.30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DL건설이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Compliance Program)의 실질적 운영과 사내 준법문화 정착을 위해 조직 운영체계를 대폭 강화하고, 교육 및 점검 활동을 전사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건설산업 전반의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질서 확립과 임직원의 준법 역량 향상을 위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추진됐다. CP는 2001년 공정거래위원회가 도입한 제도로, 기업이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마련해 운영하는 내부 준법시스템을 의미한다. 특히 건설업은 업계 특성상 공정거래 리스크가 상존하기 때문에, 사전 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의 필요성이 높다. DL건설은 우선 각 조직별로 CP 담당자인 ‘자율준수담당자’를 지정해 부서별 CP 운영에 대한 위험성 평가와 통제 기능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부서 단위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공정거래 관련 리스크를 조기에 식별하고, 예방 수준을 한층 높였다. 또한 자율준수관리자가 직접 보직자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CP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은 공정거래법 등 관련 법규의 이해도를 높이는 동시에, 실제 업무에 즉시 적용 가능한 사례 중심으로 구성돼 실무 활용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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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ST, 3분기 매출 ‘역대 최고’ 신바람.. 영업이익은 기저효과에 ‘주춤’2025.10.30
(조세금융신문=손영남 기자) 동아에스티는 29일, 2025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전문의약품 부문의 주요 품목과 신규 품목의 고른 성장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지만,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하며 엇갈린 성과를 보였다. 동아에스티에 따르면 2025년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5% 증가한 1,984억 원을 기록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168억 원으로 15.4% 감소했다. 이는 2024년 3분기 R&D 비용의 조기 집행에 따른 기저효과와 올해 R&D 투자 확대 영향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3분기 R&D 비용은 26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억 원 이상 증가했다. 사업부문별로 보면 전문의약품(ETC) 부문은 1,453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0.6% 증가했다. 그로트로핀과 모티리톤 등 기존 품목의 안정적인 성장과 자큐보, 디페렐린 등 신규 품목의 매출 확대가 주효했다. 특히 자큐보는 전년 동기 대비 2,014% 증가한 143억 원을 기록하며 눈에 띄는 성과를 보였다. 해외사업 부문은 박카스와 이뮬도사의 매출 감소 영향으로 409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1.0% 감소했다. 캔박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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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숙 변호사 “임차권등기·지연이자·집행, 한 세트로 가야 끝난다”2025.10.30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전세만기 뒤 ‘돈이 없다’는 사정만으로 반환의무가 미뤄지지 않는다. 30일 부동산 전문 엄정숙 변호사는 “임차권등기–지연손해금 청구–재산보전·강제집행을 하나의 패키지로 설계하면 시간·비용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엄 변호사에 따르면 계약 만료 6개월 전이면 회수 시나리오가 출발한다. 임차인은 갱신 의사와 이사 계획을 확정하고 만기 통지를 남겨야 한다. 임대인의 자금 사정을 묻는 과정도 기록으로 보관한다. 보증보험 가입 여부와 이행 가능성, 대체 주거 마련 계획을 동시에 검토하면 이후 선택지가 넓어진다. 엄정숙 변호사는 “만기 임박 후 허둥대면 증빙이 흩어져 분쟁이 길어진다”며 “초기부터 타임라인과 서류를 일원화해 둬야 회수 속도가 붙는다”고 말했다. 대항력 공백을 막는 관건은 임차권등기명령이다. 이사 일정과 무관하게 대항력·우선변제권 단절 위험을 차단해야 한다. 등기가 완료되면 곧바로 내용증명을 발송해 반환기한과 지급계좌를 특정한다. 이어 소장 접수 준비를 병행한다. 엄정숙 변호사는 “임차권등기는 보증금 회수의 출발선”이라며 “등기–내용증명–소송을 연쇄적으로 연결하면 협상에서도 주도권을 확보한다”고 설명했다. 임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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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DSRV, ‘스테이블코인 결제 인프라’ 공동 구축 나선다2025.10.30
(조세금융신문=이유린 기자) BC카드가 블록체인 인프라 전문기업 디에스알브이랩스(이하 DSRV)와 ‘스테이블코인 결제 인프라 공동 구축’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서울 강남구 소재 DSRV 본사 사옥에서 열렸으며, BC카드 최원석 사장과 김호정 상무, 최민석 상무를 비롯해 DSRV의 김지윤 대표, 서병윤 CSO, 김재홍 CFO, 정지윤 COO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통해 ▲BC카드 결제 인프라 및 DSRV 블록체인 인프라 間 상호운용성 구축 ▲페이북 플랫폼 內 월렛 솔루션 연동을 위한 공동 실증 사업 ▲디지털자산 관련 추가 공동 사업 발굴 등에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양사는 국내 제도권 금융 시스템 내에서 안전하고 투명한 스테이블코인 결제 인프라를 구현하기 위한 기술 개발 등의 협력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스테이블코인 결제 및 송금이 실물 상거래에 활용될 수 있도록 블록체인 결제 기술의 표준을 새롭게 마련하고 상용화시킨 다음 한국형 스테이블코인 결제 시장을 조기에 활성화하고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동시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최원석 BC카드 사장은 “이번 협약은 국내 결제 인프라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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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쏘시오홀딩스, 3분기 실적도 '탄탄'.. 영업이익 47.7% 급증2025.10.30
(조세금융신문=손영남 기자) 동아쏘시오홀딩스가 2025년 3분기에도 안정적인 실적 성장세를 이어갔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9일, 3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주요 사업회사의 외형 확대와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달성했다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연결 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한 3,826억 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47.7% 증가한 333억 원으로 대폭 상승했다. 수익성 측면에서의 진전이 두드러진 실적이다. 자회사별 실적을 살펴보면, 헬스케어 전문회사 동아제약은 박카스와 일반의약품 부문 성장에 힘입어 매출이 2,00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85억 원으로 28.9% 상승하며 견고한 수익성을 유지했다. 특히 일반의약품 부문은 28.4%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고, 박카스 역시 11.7% 증가하며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 반면 생활건강 부문은 6.1% 감소해 개선이 필요한 과제로 남았다. 바이오의약품 CMO 전문회사 에스티젠바이오는 신규 글로벌 수주와 바이오시밀러 상업화 물량 증가에 힘입어 매출이 87.7% 증가한 315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14.5% 증가한 18억 원으로, 생산 효율화와 수주 확대의 효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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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SK그룹2025.10.30
◇일시 : 2025년 10월 30일 ◇ 부회장 승진 ▲ SK㈜ 부회장단 이형희 부회장 ◇ 사장 승진 ▲ SK㈜ 강동수 담당 사장 ▲ SKC 김종우 사장 ▲ SK에코플랜트 김영식 사장 ▲ SK머티리얼즈 CIC 송창록 사장 ▲ SK이노베이션 E&S 이종수 사장 ▲ SK스퀘어 김정규 사장 ▲ SK AX 김완종 사장 ▲ SK하이닉스 차선용 미래기술연구원장 사장 ▲ SK실트론 정광진 사장 ▲ SK브로드밴드 김성수 사장 ▲ SK수펙스추구협의회 염성진 커뮤니케이션위원장 사장 ◇ 사장 보임 ▲ SK텔레콤 정재헌 사장 ▲ SK텔레콤 통신CIC 한명진 사장 ▲ SK온 이용욱 사장 ▲ SK수펙스추구협의회 윤풍영 담당 사장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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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사장단 인사 단행…차세대 리더 전진 배치 고객신뢰 강화2025.10.30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SK그룹이 30일 2026년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SK그룹은 차세대 리더들을 전진 배치해 기존 사장단과 조화를 통한 조직 안정화와 고객 신뢰 및 R&D 역량 강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날 오전 SK그룹은 임시 수펙스추구협의회를 열고 각사별 이사회를 통해 결정된 사장 인사 사항을 공유했다. SK그룹은 이번 사장 인사를 통해 사업체질 강화와 재무구조 개선을 핵심으로 하는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등 각사별 당면한 과제들을 신속히 매듭짓고 성장 발판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가장 먼저 SK그룹 지주사 SK는 재무·사업개발 전문가인 강동수 PM부문장이 사장으로 승진해 운영 전반을 총괄함과 동시에 장용호 대표이사 사장을 보좌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SK텔레콤은 정재헌 CGO(최고거버넌스책임자)가 사장직에 오른다. SK그룹에 따르면 정재헌 사장은 SK텔레콤의 컴플라이언스 역량을 강화하고 거버넌스 체계 지속 고도화 추진해 최근 발생한 해킹 사태로 추락한 고객 신뢰를 복원할 계획이다. 또 유영상 현 SK텔레콤 사장은 SK수펙스추구협의회 AI위원회 위원장으로 자리를 옮겨 그룹 내 AI 확산에 전념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SK텔레콤은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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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현대백화점그룹2025.10.30
◇일시 : 2025년 10월 30일 ◇ 승진 <현대백화점> ▲ 전무 류영민(본점장), 최원형(판교점장) ▲ 상무 서세규(미아점장), 류제철(시티·커넥트담당), 신재윤(천호점장) <현대홈쇼핑> ▲ 전무 황중률(MD전략디비전장), 이경렬(대외협력실장) ▲ 상무 장동기(리빙사업부장) <현대그린푸드> ▲ 상무 황성만(식재사업부장) <현대리바트> ▲ 사장 민왕일(대표이사 내정) ▲ 전무 강민수(비즈니스솔루션본부장) ▲ 상무 황만윤(집테리어사업부장), 강병구(생산사업부장) <한섬> ▲ 상무 최원철(영업2담당), 홍인표(경영전략담당), 인용옥(타임사업부장), 김승모(남성복사업부장) <현대L&C> ▲ 부사장 이진원(대표이사) ▲ 상무 형주헌(인테리어스톤사업부장), 조범준(영업전략실장) <현대에버다임> ▲ 전무 유재기(대표이사 내정) ▲ 상무 류중현(영업본부장) <현대바이오랜드> ▲ 상무 박재영(바이오메디컬사업부장) <현대퓨처넷> ▲ 상무 한성훈(리테일사업부문장) <현대지에프홀딩스> ▲ 부사장 이종근(경영전략실장) ▲ 상무 강면구(미래성장전략담당), 홍승표(재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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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국세청, 신규직원 워크숍 개최 '공직의 첫걸음, 청렴과 소통의 가치 새기다'2025.10.30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중부국세청(청장 이승수)은 지난 27일 중부청사 1층 대강당과 다목적구장에서 지난해 11월 이후 입직한 직원 125명을 대상으로 '신규직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신규직원이 공직가치와 조직문화를 조기에 익히고, 국민과 현장에서 소통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워크숍 1부에서는 공직자로서의 기본소양 확립을 위해 인사제도, 청렴 및 윤리교육이 진행되고, 현장에서 민원응대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외부강사를 초빙하여 스피치 강의를 청취했다. 워크숍 2부에서는 소통과 신뢰, 협업과 협동으로 팀워크를 쌓아 원팀을 만드는 팀빌딩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이어 적극행정 실천문화가 조직 내에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행정 결의식을 실시했다. 이날 직원들과 손발을 맞춘 이승수 청장은 신규 직원들에게 “초심을 잃지 않고 꿈과 포부를 계속 키워나가면 좋겠다”면서 "신뢰받는 공직자가 되기 위해 자기계발에도 소홀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중부국세청은 앞으로도 모두가 공감하고 함께 성장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맞춤형 소통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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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보험금 주인 찾기’...생보협·서금원 11월 공동 캠페인2025.10.30
(조세금융신문=이유린 기자) 생명보험협회와 서민금융진흥원이 오는 11월부터 ‘숨은 보험금 찾아주기’ 대국민 공동캠페인을 실시한다고 30일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9월부터 실시된 전 금융권 ‘숨은 금융자산 찾아주기(9.15~10.31)에 이어, 보다 많은 소비자가 숨은 보험금을 확인하고 찾아갈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 ‘숨은 보험금’은 보험금 지급금액이 확정돼있으나 청구되지 않은 보험금을 뜻한다. 주요 발생 원인은 ▲소비자가 보험금 등의 발생사실을 모르는 경우 ▲적립이자율을 정확히 모르고 찾아가지 않는 경우 등이다. 작년 말 기준 숨은 보험금 규모는 약 11조 2000억원이며, 2024년에는 약 4조 954억원의 숨은 보험금이 주인을 찾았다. 생명보험협회는 매년 ‘숨은 보험금 찾아주기’ 캠페인을 추진하며 보험업권과 함께 지속적인 감축 노력을 이어온 결과, 최근 5년간 지급액이 꾸준히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파트 엘리베이터·보험회사 고객센터 등 영상홍보를 비롯해 경제 전문 유튜브, 숏폼 채널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일상에서 누구나 숨은 보험금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생명보험협회 관계자는 “금융당국 및 보험업권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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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장, 씨티그룹 CEO 면담…“韓혁신기업 금융지원 강화 요청”2025.10.30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미국 씨티그룹 본사 제인 프레이저(Jane Fraser) 이사회 의장 겸 CEO를 만나 한국 혁신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당부했다. 30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프레이저 CEO와 면담을 갖고 한국 자본시장의 성장 방향과 외국계 금융사의 역할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위원장은 “현 정부는 부동산 등 특정 자산에 집중된 시중 자금을 자본시장으로 유입시키고, 기업 성장 단계별 자금조달을 강화하는 ‘생산적 금융 대전환’을 추진 중”이라며 “한국씨티은행이 국내 혁신기업에 대한 기업금융 지원을 확대하고, 그룹 차원에서도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외국계 금융회사로서 애로사항이 있을 경우 소통의 창을 열어놓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프레이저 대표는 “한국은 정치·경제적으로 미국의 중요한 파트너이자 씨티그룹 글로벌 사업의 핵심 국가 중 하나”라며 “AI·조선업·자동차 등 미래지향산업 경쟁력이 우수하고 금융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는 만큼, 한국 증시의 발전 가능성과 성장 잠재력이 크다”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씨티그룹은 한국 자본시장에 대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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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올 3분기 매출 86조원 시현…분기기준 역대 최대 매출 달성2025.10.30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삼성전자가 올 3분기 86조원의 매출을 거두며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했다. 이는 AI 산업의 급성장으로 인해 HBM3E와 서버용 SSD 판매 확대된 영향인 것으로 풀이된다. 30일 삼성전자는 실적발표를 통해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86조1000억원, 영업이익 12조2000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 2분기 대비 매출은 15.42%, 영업이익은 160.18% 각각 증가했다. 작년 2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8.80%, 영업이익은 32.48% 각각 늘었다. 올 3분기 호실적에 대해 삼성전자측은 “DS(반도체)부문은 HBM3E와 서버 SSD 판매 확대로 분기 최대 메모리 매출을 달성하면서 전분기 대비 매출이 19% 증가했다”며 “이중 HBM3E는 전 고객 대상으로 양산 판매 중이고 HBM4도 샘플을 요청한 모든 고객사에게 샘플을 출하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DX(스마트폰)부문도 폴더블 신모델 출시 효과와 견조한 플래그십 스마트폰 판매 등으로 전분기 대비 매출이 11% 성장했다”고 덧붙였다. 각 부문별 올 3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DS(Device Solutions, 반도체)부문은 매출 33조1000억원, 영업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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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사망보험금 ‘연금처럼’...유동화 서비스 출시2025.10.30
(조세금융신문=이유린 기자) 삼성생명이 ‘사망보험금’을 ‘연금’으로 유동화하는 ‘사망보험금 유동화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사망보험금 유동화’는 사후에 지급되는 종신보험의 사망보험금을 보험계약자가 생전에 연금처럼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신청 대상은 만 55세 이상, 계약기간이 10년을 경과한 금리확정형 종신보험 가입자로 별도 소득이나 재산 요건 없이 신청할 수 있다. 해약환급금이 많이 적립된 계약자일수록 수령 가능 금액도 커진다. 또한 이 서비스는 개인별 상황에 따라 유동화 비율·수령 기간 등을 선택 할 수 있으며, 필요 시 조기 종료나 중단도 가능하다. 고객은 가까운 삼성생명 지점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세부 조건이나 문의는 콜센터 또는 담당 컨설턴트를 통해 가능하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사망보험금 유동화 서비스는 금융소비자 노후준비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며 “사후 소득으로만 인식 되던 사망보험금을 생전에 활용할 수 있어 젊음이 길어진 시대에 맞춰 고객들의 안정적 노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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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최조셉(미국 씨티은행 근무)·최상원(현대차 상무)씨 빙부상2025.10.30
▲ 고인 : 안재석(전 주스위스 대사·전 주필리핀 대사·향년 92세)씨 ▲ 별세 : 2025년 10월 29일 오전 11시31분 ▲ 빈소 : 서울성모장례식장 5호실 ▲ 발인 : 2025년 11월 1일 오전 7시40분 ▲ 전화 : 02-2258-5940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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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소상공인 부담경감 크레딧' 누적 사용액 1조원 돌파2025.10.30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30일 소상공인의 고정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지급한 '소상공인 부담경감 크레딧' 누적 사용액이 1조1천75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부담경감 크레딧은 소상공인이 전기·가스·수도 등 공공요금과 4대 보험료, 통신요금 및 차량연료비에 사용할 수 있는 50만원의 크레딧을 신용·체크·선불카드 형태로 지급하는 사업이다. 지난 7월 14일부터 신청을 받아 3개월 만에 당초 지원 목표인 311만1천개 업체 중 95%에 해당하는 297만개 업체에 지급을 완료했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또는 올해 연 매출액이 0원을 초과하고 3억원 이하이며 영업 중이어야 한다.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공식 누리집(부담경감크레딧.kr)에서 하면 된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사업 초기부터 적극적인 홍보로 높은 참여가 이어진 만큼 남은 기간 미신청자들이 지원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끝까지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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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규·판례] ‘강화유리’ vs ‘부분품’…태양광 패널 유리, 최종 판단은?2025.10.30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태양광 모듈 전면에 쓰이는 ‘저철분 강화유리’(AR 코팅·프리즘 패턴 적용)의 품목분류를 두고 수입업체와 부산세관이 갈등을 벌였다. 조세심판원은 이 유리를 ‘태양광 모듈의 부분품’(HSK 8541.90-9000, 양허관세율 0%)으로 판단하고 세관의 경정청구 거부처분을 취소했다. 쟁점이 된 물품은 2018년 6월 23일부터 2023년 4월 28일까지 수입된 ‘전면용 유리’다. 이 유리는 모듈 앞면에 부착돼 빛 투과를 최대화하고, 외부 충격과 습기·염분 등으로부터 셀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업체는 당초 이 물품을 ‘기타 안전강화유리’(HSK 7007.19-1000)로 신고했고, 세관은 이를 그대로 수리했다. 이후 업체는 ‘태양광 모듈의 부분품(HSK 8541.90-9000)’으로 분류를 바꿔 달라며 경정청구를 냈지만, 세관은 거부했다. 업체는 조세심판원에 심판청구를 제기했다. ◆ 태양광 전면유리, 품목분류 쟁점은? 이번 분쟁의 핵심은 ‘전면용 유리’를 일반적인 ‘강화유리’(HSK 7007.19-1000)로 볼지, 아니면 ‘태양광 모듈의 부분품’(HSK 8541.90-9000)으로 볼지다. 전자는 건물 유리처럼 충격 시 파손을 막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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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오늘 사장단 인사…SKT 등 CEO 교체해 분위기 쇄신2025.10.30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SK그룹이 오늘(30일) 사장단 인사를 단행한다. 기존 대비 약 한 달가량 앞선 인사로, 리밸런싱(구조조정)과 운영개선(O/I·Operation Improvement), 인공지능(AI) 전환 등 그룹의 당면 과제를 속도감 있게 대응하려는 취지다. 재계에 따르면 이날 SK그룹은 SK수펙스추구협의회 회의를 열어 SK텔레콤을 포함한 계열사 이사회에서 결의한 사장단 인사를 공유할 예정이다. 대규모 해킹 사태를 겪은 SKT의 경우 분위기 쇄신 등을 목표로 최고경영자(CEO)가 교체되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영상 현 대표의 후임으로 거론되는 정재헌 대외협력담당 사장은 판사 출신으로, 임명되면 SKT 사상 첫 법조인 출신 CEO가 된다. 유 대표는 해킹 사건의 여파로 4년 만에 CEO 자리를 내려놓게 됐다. 수펙스추구협의회 위원장으로 자리를 옮기는 것이 거론된다. SKT 자회사인 SK브로드밴드 사장도 교체될 것으로 보인다. 차기 사장에는 김성수 유선·미디어사업부장이 하마평에 올랐다. 그룹 리밸런싱을 주도해 온 장용호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이 이번 인사에서 SK㈜ 대표이사 겸직을 계속 유지할지도 주목받는다. 장 사장이 에너지·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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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오늘 올해 3분기 실적 발표…관세여파 본격화2025.10.30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국내 완성차 1위 업체인 현대차가 한미 관세 협상 세부 합의 직후인 30일 올해 3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다만 올해 3분기는 미국 관세 비용이 모두 반영되는 첫 분기라 현대차는 30%가 넘는 영업이익 감소 '쇼크'를 맞을 전망이다. 연합뉴스가 연합인포맥스 시스템을 통해 증권업계의 최근 한 달 치 전망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현대차의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45조9천955억원, 2조4천535억원으로 집계됐다. 작년 3분기(매출 42조9천283억원·영업이익 3조5천809억원)보다 매출은 7.2%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31.5% 감소한 수준이다. 증권가에 따르면 미국 관세에 따른 비용은 약 1조5천억원으로 추정된다. 한국은 지난 7월 자동차 관세를 25%에서 15%로 인하하는 방안을 미국과 합의했지만, 후속 협의에 난항을 겪어 25%를 적용받았다. 그 결과 15%로 관세가 낮아졌던 독일과 일본업체에 비해 현대차가 더 많은 관세 비용을 지불하게 됐다는 해석이 나온다. 다만 전날 한미 관세 협상 세부 합의로 자동차 관세가 15%로 인하되면서 최악의 상황은 피하게 됐다. 같은 현대차그룹 계열사이자 국내 2위 완성차업체인 기아도 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