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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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또 감원…'메타버스' 담당했던 리얼리티랩스 추가 축소2026.03.26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페이스북 운영사 메타가 인공지능(AI) 분야 집중을 위해 '메타버스'(확장 가상세계) 사업을 담당해온 팀의 추가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25일(현지시간) 연합뉴스는 로이터·블룸버그 통신의 이날 보도를 인용, 메타는 가상현실(VR) 기기 개발을 맡았던 리얼리티랩스를 중심으로 직원 수백 명을 해고했다고 전했다. 리얼리티랩스는 지난 1월 1천 명 이상을 감원한 이후 추가로 축소되는 셈이다. 이날 감원 발표에 앞서 해당 팀의 일부 직원들에게는 미리 재택근무가 지시됐다. 메타는 지난 2021년 사명까지 바꾸며 '메타버스'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지만 5년간 700억 달러(약 100조원)가 넘는 영업손실을 기록하면서 결국 지난해 말 스마트안경 등 일부를 제외한 이 사업 대부분에서 손을 떼기로 했다. 이번 감원은 리얼리티랩스 외에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팀과 해외 영업·채용부서 등에도 적용됐다. 메타 대변인은 이번 감원에 대해 "메타 팀들은 목표 달성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위해 정기적으로 조직 개편과 변화를 시행한다"며 "영향을 받은 직원은 다른 기회를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메타는 최근 엔비디아·AMD·구글 등과 연달아 AI 칩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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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공개] 구윤철 부총리 51억8천만원…이창용 한은 총재 55억원 신고2026.03.26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본인과 가족 명의로 총 51억8천여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54억5천26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6일 공개한 정기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구 부총리와 배우자, 자녀의 재산 총액은 51억8천881만원으로 집계됐다. 직전 신고보다 4억45만원 증가했다. 건물 등이 12억2천400만원에서 21억6천만원으로 늘었다. 아파트 분양권이 입주 완료에 따라 소유권으로 반영됐다. 배우자 명의의 서울 강남구 개포동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112.85㎡) 아파트가 15억원으로 신고됐고, 기존 분양권(12억2천400만원)은 소멸됐다. 장녀는 서울 마포구 신공덕동 아파트 신규 임차권을 6억6천만원 신고했다. 예금은 총 30억9천500여만원을 신고했다. 예금 만료, 가액 감소 등에 따라 직전 신고(34억5천400만원)보다 줄었다. 본인이 21억8천444만원을, 배우자가 7억1천724만원을 신고했다. 기획예산처에서는 임기근 차관이 9억4천여만원을 신고했다. 직전 신고액(8억5천여만원)보다 9천여만원 늘었다. 전남 해남군 토지(2억5천474만원)와 경기 안양시 동안구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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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재산 49억7천만원 신고…1년 前보다 18억8천만원 증가2026.03.26
(조세금융신문=정지은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본인과 가족의 재산으로 49억여원가량을 신고했다. 국회의원 신분이던 지난해보다 재산이 19억 가까이 늘었는데, 저작권과 상장지수펀드(ETF) 수익이 컸다. 인사혁신처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6일 공개한 정기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을 보면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이 대통령의 신고액은 49억7천720여만원이었다. 1년 전 신고한 30억8천914만원과 비교해 18억8천807만원가량 늘어난 수치다. 우선 아파트를 포함한 건물의 가액이 1년 전보다 3억5천만원가량 증가한 약 2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부부 공동명의로 소유한 분당 아파트 공시가격이 1년 전보다 약 2억2천만원 정도 늘어난 16억8천만원가량으로 신고됐는데, 지난달 해당 아파트를 매물로 내놨다. 이 대통령의 예금 보유액이 15억8천여만원에서 30억6천여만원으로 대폭 증가한 점이 눈에 띈다. 이 중 상당 부분은 출판물 저작권 소득으로 이 대통령은 15억6천여만원을, 부인 김혜경 여사는 600여만원을 각각 벌어들인 것으로 신고됐다. 청와대 관계자는 "지난해 펴낸 이 대통령의 정치철학을 담은 책 '결국 국민이 합니다'가 상당히 많이 판매된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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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공개] 정부 공직자 10명 중 8명 재산 늘어…평균 20.9억 신고2026.03.26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정부 고위 공직자 10명 중 7.6명의 재산이 직전 신고액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과 주식 등의 수익이 재산 형성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이들의 평균 재산은 약 2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재명 대통령 재산은 약 50억원이었으며, 국무위원인 장관 18명의 평균 재산은 52억원이었다. 공직자 재산 1위는 1587억원을 신고한 이세웅 이북5도 평안북도지사였다. 인사혁신처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6일 0시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6년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을 공직윤리시스템과 전자관보를 통해 공개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 관할 재산공개 대상자는 행정부 소속 정무직, 고위공무원단 가등급, 국립대학총장, 공직유관단체장,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장, 광역의회 의원, 시·도 교육감 등 1903명이다. 중앙부처 719명, 지방자치단체 1184명이다. 이번 재산공개 대상자의 신고 재산은 평균 20억9563만원이었다. 이는 동일한 대상자가 직전에 신고한 재산(19억4693만원)보다 약 1억4870만원 증가한 것이다. 대상자를 재산 규모별로 보면 20억원 이상이 616명(32.4%)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10억~20억원 538명(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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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가르드 ECB총재 "에너지 단기 충격 무시, 계속되면 강력 조치"2026.03.25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우려와 관련해 충격이 단기적일 경우 무시하고 계속되면 강력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25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라가르드 총재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괴테대에서 열린 콘퍼런스에서 "정책 결정을 내리기 전에 충격의 성격과 규모, 지속성을 평가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에너지 충격의 규모가 제한적, 단기적이라고 판단되면 무시한다는 전통적 처방이 적용돼야 한다"며 "물가상승률이 목표치에서 상당히, 지속적으로 벗어날 것으로 예상되면 대응은 강력하거나 지속적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라가르드 총재는 영국 철학자 버트런드 러셀을 인용해 "망설임 때문에 마비되지 않을 것"이라며 "중기적으로 소비자물가 상승률 2%를 달성하겠다는 우리 약속에는 조건이 없다"고 덧붙였다. ECB는 중동전쟁으로 에너지 가격이 급등함에 따라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1.9%에서 2.6%로 대폭 수정했다. ECB는 별도 보고서에서 국제유가가 올해 2분기 배럴당 145달러, 천연가스는 메가와트시(㎿h)당 106유로로 고점을 찍고 에너지 공급이 내년 1분기에야 전쟁 이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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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자격사協, 회계사 직역 이기주의 산물 '회계기본법’ 철회 촉구2026.03.25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회계사 출신 국회의원들이 주도하는 '회계기본법' 제정안을 두고 전문자격사 단체들이 “특정 직역의 기득권 지키기를 위한 밀실 입법”이라며 정면 비판에 나섰다. 한국세무사회를 비롯해 한국공인노무사회,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한국관세사회, 대한법무사협회, 대한변리사회 등 6개 단체로 구성된 전문자격사단체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지난 25일 공동 성명을 발표하고 해당 법안의 즉각적인 철회를 강력히 촉구했다. 협의회는 이번 제정안이 회계 투명성 제고라는 명분을 내세우고 있지만, 실상은 대기업에나 적합한 외부감사 체계를 모든 법인에 강제하려는 ‘직역 이기주의의 산물’이라고 규정했다. 특히 투자자 보호가 핵심인 영리 기업과 예산 집행의 공정성이 중요한 비영리·공공 부문에 동일한 회계 기준을 적용하는 것에 대해 “산업 특성을 무시한 위험한 발상”이라고 지적했다. 협의회 측은 “소규모 비상장법인 등에 복식부기와 외부감사를 의무화할 경우 감사비용, 시스템 구축비 등 막대한 비용 부담이 발생해 결국 ‘회계 비용 폭탄’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공청회는 회계사들만의 잔치”…절차적 정당성 논란 입법 과정에서의 불투명성도 도마 위에 올랐다. 협의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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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기원 의원, ‘해외 범죄단지 조력자 처벌’ 형법 개정안 대표발의2026.03.25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홍기원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평택시갑)이 해외에 거점을 둔 온라인 스캠(사기)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범죄단체의 외부 조력자까지 처벌하는 내용의 '형법' 개정안을 25일 대표발의했다. 최근 캄보디아 등 동남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한국인을 겨냥한 온라인 사기 범죄가 급증하고 있으나, 현행법상 처벌 범위가 범죄단체의 ‘구성원’에 국한되어 있어 범죄를 실질적으로 떠받치는 브로커나 자금 관리자 등 ‘조곽 구조’에 대한 대응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홍 의원은 지난해 더불어민주당 재외국민안전대책단 부단장으로서 캄보디아 현지를 두 차례 방문해 상·하원 의원들과 협의하고 범죄 현장을 시찰하는 등 문제 해결에 앞장서 왔다. 이 과정에서 단순 실행범 외에도 인력 모집, 운송, 자금 관리 등 조직적인 지원 체계가 범죄의 핵심 축임을 확인하고 이번 개정안을 마련했다. 기존 형법 체계에서는 범죄단체의 구성원이 아닌 조력자의 경우, 사기 방조나 범죄수익은닉 등 개별 범죄로만 처벌할 수 있었다. 이로 인해 처벌 수준이 미약하거나 사실상 처벌이 어려운 경우가 많아, 갈수록 지능화·산업화되는 온라인 스캠 범죄 대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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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혼다, 전기차 합작 무산…'아필라' 판매 전격 중단2026.03.25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일본 소니그룹과 혼다가 출자해 설립한 소니·혼다 모빌리티가 전기차 개발과 판매를 중단한다고 전격적으로 발표했다. 25일 연합뉴스는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과 아사히신문 등의 보도를 인용, 소니·혼다는 미국에서 예약 판매를 실시했던 전기차 '아필라 1'과 2028년 이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었던 후속 모델 판매를 모두 중지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아필라 1은 올해 미국에서 인도될 예정이었으며, 판매 가격은 최저 8만9천900달러(약 1억3천477만원)였다. 아필라는 일본을 대표하는 엔터테인먼트 업체인 소니와 자동차 기업 혼다의 협업 산물로 주목받았다. 2022년 설립된 소니·혼다는 아필라를 '움직이는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으로 규정했다. 닛케이는 "소니·혼다는 소니그룹의 디지털 기술과 혼다의 생산 기술을 융합해 미국 테슬라에 대항할 일본 연합으로 기대를 모았다"며 특히 소니그룹이 아필라를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이용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려 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혼다가 수요 부진에 전기차 사업을 축소하기로 결정하면서 아필라는 시장에 첫선을 보이지도 못하게 됐다. 혼다는 이미 북미에서 생산할 예정이었던 3개 전기차 차종 개발을 중단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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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10여년만에 HD현대중공업 교차세무조사 착수…업계 이목 집중2026.03.25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국세청이 HD현대중공업 울산 본사를 대상으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특히 이번 세무조사는 관할 지방국세청인 부산지방국세청이 아닌 서울지방국세청이 실시하는 교차세무조사(현 관할조정)이기에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25일 ‘필드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달 초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은 HD현대중공업 울산 본사에 2개 팀을 파견해 교차세무조사에 착수했다. 국세청 관계자는 “조사 중인 사안에 대한 구체적 정보는 공개할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원칙적으로 세무조사는 기업의 본점 소재지를 관할하는 지방국세청이 담당한다. 하지만 국세청장이 특별히 필요하다고 인정할 시 타 지역 관할 지방국세청을 투입하기도 한다. 또 다른 국세청 관계자는 ‘조세금융신문’과의 통화에서 “오랜 과거에는 지방에 연고를 둔 대기업과 관할 세무당국간의 학연·지연 등 유착 관계에 따른 공정성 우려로 인해 교차세무조사를 진행했다”며 “하지만 최근 들어 지방에 대규모 생산기지를 둔 대기업의 세무조사의 경우 복잡한 지배구조 개편, 다국적 거래를 통한 역외 탈세, 계열사 간 정밀한 이전가격 조작 등 고도의 회계 지식이 요구된다. 따라서 국내 대기업 대상으로 조사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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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李대통령, '전쟁 장기화 대비' 재활용 원료 쓰레기봉투 제작 지시"2026.03.25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25일 주택 보유세 인상 여부와 관련해 "최후의 수단으로는 생각해볼 수 있는데, 현재 검토 지시가 내려간 상태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 수석은 이날 MBN에 출연해 "보유세는 부동산 문제가 잡히지 않는다면 쓸 수 있는 '히든카드' 성격을 가졌고, 아직은 (카드를) 뽑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SNS에 외국 주요 도시와 한국의 주택 보유세를 비교한 기사를 링크하며 보유세 인상 가능성에 세간의 관심이 쏠린 바 있지만, 보유세는 최후의 정책 수단이라는 기존 청와대의 입장을 재확인한 것이다. 이어 이 수석은 중동 사태 여파로 쓰레기 종량제 봉투 수급 차질 우려가 제기되는 데 대해 수급에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오늘 대통령과 회의하면서 그 현황도 짚었다"며 "지자체별로 차이는 있지만 서울은 몇 달 치 정도의 여유 분량이 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현재 쓰레기봉투 대란이 일어날 가능성은 거의 없다"면서도 "오늘 대통령이 (중동 상황이) 장기화했을 때를 대비해야 하니 (수입 원료가 아닌) 재활용 원료를 사용해 쓰레기봉투를 만들라고 지시했다"고 전했다. 최근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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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체크] 농협, 이번엔 달라질까…‘셀프 개혁’ 시험대 올랐다2026.03.25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농협중앙회 개혁 논의가 ‘선거·지배구조·사업구조’ 전반을 건드리는 방향으로 구체화됐다. 다만 가장 핵심 쟁점이던 중앙회장 선출 방식은 결론을 내리지 못한 채 남았다. 개혁의 윤곽은 나왔지만, 알맹이는 입법과 후속 설계에 달렸다는 평가가 나온다. 농협중앙회가 조직 전반의 쇄신을 위해 만든 농협개혁위원회(개혁위)가 지난 24일 ‘농업인과 국민의 신뢰 회복을 위한 농협 개혁 권고문’을 채택했다. 지난 1월 개혁위 출범 이후 약 두 달간 논의를 거쳐 마련된 이번 권고안은 선거·인사제도, 책임경영·내부통제, 경제사업·자금운용 등 3개 축, 총 13개 과제로 구성됐다. ◇ 회장 되려면 조합장 사퇴해야…선출 방식은 결론 못 내 권고안의 출발점은 선거 구조다. 중앙회장 선거를 둘러싼 금권선거(금품으로 표를 사는 부정 선거 형태) 논란과 기득권 구조를 동시에 건드렸다.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현직 조합장 사퇴 의무화’다. 지금까진 조합장 신분을 유지한 채 중앙회장 선거에 출마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출마 시 직을 내려놓도록 했다. 이해관계 충돌과 조직 동원 가능성을 차단하겠다는 취지다. 진입 장벽도 낮춘다. 후보자 등록 요건이던 ‘조합장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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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봄 햇살 받고 매화 만개…낙선재·운현궁, 도심 속 고즈넉한 풍경2026.03.25
(조세금융신문=구기동 신구대 교수) 서울 도심 한복판, 따뜻한 봄 햇살이 내려앉은 고궁과 한옥에 매화가 만개하며 계절의 변화를 알리고 있다. 25일 찾은 낙선재 일대에는 하얀 매화꽃이 기와지붕 위로 가지를 드리우며 고즈넉한 풍경을 연출했다. 햇빛을 머금은 꽃잎 사이로 전통 목조 건축의 선이 어우러지며, 도심 속에서도 한층 차분한 분위기가 감돌았다. 낙선재 담장 너머로는 매화 가지가 낮게 늘어지며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일부 시민들은 걸음을 멈추고 사진을 찍으며 봄 정취를 즐겼다. 같은 날 운현궁에서도 봄 풍경은 이어졌다. 궁 내부 출입문 주변으로 활짝 핀 매화가 공간을 가득 채운 가운데, 한복을 입은 시민들이 고궁을 거닐며 기념사진을 남기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특히 전통 건축과 매화, 그리고 현대의 시민들이 한데 어우러지며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장면이 연출됐다. 가족 단위 방문객부터 외국인 관광객까지 다양한 이들이 봄날의 고궁을 찾으며 활기를 더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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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주총] 키워드는 ‘내실’…DL까지 확인된 ‘선별수주’ 문법2026.03.25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건설사들이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수익성 중심 경영’으로의 전략 전환을 사실상 공식화하는 흐름이다. 삼성물산과 삼성E&A, GS건설에 이어 DL이앤씨까지 동일한 기조를 내놓으면서, 업계 전반의 무게중심이 외형 확대에서 내실 강화로 이동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2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주요 건설사들은 최근 주총에서 선별 수주, 원가 관리, 현금흐름 중심 경영을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다. 과거 외형 확대 중심 전략에서 벗어나 리스크 관리와 수익성 확보에 방점을 찍은 모습이다. ◇ ‘안정·체질·재무’…삼성·GS·DL이 던진 공통의 메시지 삼성 계열은 안정성과 포트폴리오 경쟁력을 전면에 내세웠다. 삼성물산은 글로벌 사업 기반과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한 안정적 성장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고, 삼성E&A는 플랜트 중심의 수익성 기반 사업 운영을 지속하겠다는 전략을 밝혔다. GS건설은 ‘체질 개선’을 핵심 키워드로 제시했다. 수익성 중심 선별 수주 기조를 유지하는 동시에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 가치로 설정했고, AI 기반 안전 관리 시스템 도입을 통해 시공 안정성을 강화하겠다는 점을 강조했다. DL이앤씨 역시 ‘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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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유지보수, 왜 전문업체 중심인가…이루미건설 사례로 본 ‘업계 룰’2026.03.25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이루미건설이 수도권 공동주택 유지보수 공사를 잇따라 수주하면서, 그동안 당연하게 여겨졌던 아파트 유지보수 시장의 구조가 다시 조명되고 있다. 외벽 도장이나 방수, 주차장 바닥 보수와 같은 유지보수 공사는 종합건설사도 수행이 가능하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전문건설업체 중심으로 수주가 이뤄지는 경우가 많은 구조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이다. ◇ “관리의 종합 vs 시공의 전문”…수익구조가 가른 유지보수 분업 건설업은 크게 종합건설업과 전문건설업으로 나뉜다. 종합건설사는 공사를 총괄·관리하는 역할을 맡고, 도장·방수 등 세부 공정은 전문건설업체가 담당하는 구조다. 유지보수 공사 역시 이 같은 구분이 적용되는 영역이라는 것이 업계의 통설이다. 종합건설사도 수행은 가능하지만, 도장·방수 등 전문건설업 면허 영역에 해당하는 경우가 많아 별도 요건과 공정 관리 부담이 따르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여기에 사업 구조 차이도 영향을 미친다. 종합건설사가 신축이나 정비사업 등 대규모 프로젝트 중심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반면, 유지보수 공사는 상대적으로 소규모 공사가 반복되는 형태라는 것. 업계에서는 이러한 면허 체계와 수익 구조 차이로 인해 유지보수 공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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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첨단산업에 ‘3000억 실탄’…기금채권 첫 발행2026.03.25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한국산업은행이 첨단전략산업 지원을 위한 재원 마련에 나섰다. 산업은행은 25일 3000억원 규모의 ‘첨단전략산업기금채권’을 처음으로 발행했다. 이번 채권은 첨단전략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설된 기금을 재원으로 하는 첫 발행 사례다. 추가 발행도 이어진다. 국가채무보증 한도(15조원) 범위 안에서 자금 수요와 시장 여건을 감안해 만기와 물량을 나눠 발행할 계획이다. 자금 집행은 이미 시작됐다. 신안우이 해상풍력,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의 황화리튬 생산시설,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라인 등에 자금 공급을 승인했다. 자금 투입 대상은 반도체·이차전지·신재생에너지 등 첨단전략산업이다.. 대형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정책금융 공급이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첨단전략산업기금채권의 안정적인 발행을 통해 향후 대한민국의 20년을 이끌 첨단전략산업 및 그 생태계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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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K, 차량 5·10부제 각각 시행…정부 에너지 절감 정책 동참2026.03.25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중동 사태’가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면서 25일 정부가 차량 5부제 등 ‘에너지 절감 정책’을 본격적으로 시행함에 따라 삼성, SK그룹 등 재계도 정부 정책에 동참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삼성은 삼성전자 등 국내 모든 사업장을 대상으로 차량 10부제를 운영하고 전체 임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삼성측은 “삼성전자 등을 포함한 모든 관계사들은 이같은 내용을 25일 사내에 공지하고 오는 26일부터 즉시 시행하기로 했다”면서 “이번 조치를 통해 정부의 에너지 절감 노력이 산업계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다만 삼성은 전기·수소차, 임산부·유아 동승 차량, 장애인 사용 자동차 등은 예외적으로 차량 10부제를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이와함께 삼성은 관계사 각 사업장 내 야외 조경과 복도, 옥상 등 비업무 공간의 조명을 50% 소등하고 휴일 미사용 주차 공간도 폐쇄 및 소등할 예정이다. 전체 관계사 임직원들이 에너지 절약을 습관화 할 수 있도록 ‘퇴근시 PC·모니터 전원 OFF’, ‘실험장비 대기전력 차단’ 등의 캠페인을 실시해 주변에 에너지 낭비 요소는 없는지 수시로 점검하고 개선해 나간다는 계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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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ST, 앱티스와 이중항체 ADC 등 항암제 연구성과 9건 발표2026.03.25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자회사인 ADC 전문기업 앱티스와 함께 오는 4월 17일에서 22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되는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6)’에서 총 9건의 항암제 연구성과를 발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학회에서 동아에스티는 자체 개발중인 PARP7 저해제, HK이노엔과 공동 개발한 EGFR 표적 단백질 분해제, 앱티스와 공동 개발중인 이중항체 ADC 등 다양한 기전의 비임상 항암제 연구성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PARP7 저해제 관련해서는 2건의 포스터를 발표한다. ▲면역 활성화와 종양 성장 억제를 유도하는 신규 PARP7 저해제 ▲강력한 항종양 활성을 이끄는 PARP7 저해의 이중 작용 기전 등이다. 비임상 연구를 통해 자체 개발 중인 신규 PARP7 저해제 후보물질들이 면역 활성화와 종양 성장 억제를 동시에 유도함으로써 강력한 항암 효과를 나타내는 것을 확인했으며, 특히 후보물질 중 하나는 단독요법에서 강력한 효과를 보였고 anti-PD-1 항체나 표준 화학요법과 병용 시 완전 관해(CR)를 달성했다. 동아에스티는 HK이노엔과 공동 개발한 EGFR 표적 단백질 분해제 관련해서는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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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커머스 위조상품 급증…위고페어, ‘온라인 브랜드 보호 아카데미’ 개최2026.03.25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온라인을 통한 위조상품 유통이 급증하는 가운데, 브랜드 보호를 위한 실무 대응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온라인 브랜드 보호 전문기업 위고페어(Wegofair)는 오는 4월 15일 서울 강남구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온라인 브랜드 보호 아카데미’ 첫 번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온라인 위조상품 단속 및 해외 현지 단속 실무’를 주제로, 증가하는 위조상품 문제에 대한 대응 전략을 전문가 강연을 통해 소개할 예정이다. 최근 K-뷰티를 중심으로 국내 브랜드의 글로벌 인기가 높아지면서 위조상품 유통 역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관세청에 따르면 국내 브랜드 인기에 편승한 위조상품을 통관 단계에서 집중 단속한 결과, 2025년 한 해 동안 총 11만7000점의 위조상품이 적발됐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97.7%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베트남이 2.2%로 뒤를 이었다. 품목별로는 화장품류가 36%, 완구·문구류가 33%를 차지했다. 특히 해외 이커머스 플랫폼과 SNS를 통한 위조상품 판매가 증가하면서 브랜드 이미지 훼손과 소비자 피해 우려도 함께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위고페어는 이러한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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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대 MFS] 데이터 민주화 시대의 투자 플랫폼, TradingView2026.03.25
(조세금융신문=서경대학교 MFS연구회 김하빈 연구원) 서경대학교 MFS(Mobile Financial Service) 연구회는 금융정보공학과 서기수 교수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연구모임으로 세계적으로 급변하는 핀테크시장의 흐름과 동향파악을 통해서 국내 금융시장의 발전에 조금이라도 기여하기 위해서 만들어졌다. 핀테크 시장의 핵심 분야인 모바일 금융서비스에 대해서 로보어드바이저, 주식, 대출, 뱅킹, 지급결제, 중국 및 제3국가들의 모바일 앱 등 서비스 종류와 지역별로 분석해서 정리한 콘텐츠를 본 조세금융신문을 통해서 공유하고자 한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분야별 앱이나 회사를 설립 때부터 지금까지의 과정과 주요 서비스와 회원가입 절차 및 메인화면의 구성 등을 분석했으며 관련 분야의 국내 경쟁 앱이나 회사도 함께 정리했다. <편집자주> 1. TradingView의 역사와 성장 스토리 TradingView는 2011년 설립된 미국 기반의 글로벌 금융 차트·분석 플랫폼이다. 처음에는 웹 기반 차트 도구로 시작했지만, 소셜 트레이딩 기능과 글로벌 자산 데이터 제공을 통해 점차 성장해 왔다.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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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6년 1분기 모범선행시민·우수 이·통장 112명 표창2026.03.25
(조세금융신문=정지은 기자) 인천시가 2026년 1분기 모범선행시민과 우수 이·통장 112명을 선정해 표창했다. 인천광역시는 지난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모범선행시민 및 우수 이·통장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곳곳에서 헌신과 봉사를 실천해 온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선행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수상자와 가족, 지인들이 참석해 서로를 격려하며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인천시는 매 분기 군·구 추천과 현장 확인을 거쳐 인명 구조, 나눔 실천,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헌한 시민들을 발굴해 표창하고 있다. 이번 수상자들도 위기 상황에서의 용기 있는 행동과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주요 수상 사례로는 실종 치매 노인을 신속히 발견해 보호한 시민과 위급 상황에서 흉기 소지자를 제압해 경찰에 인계한 시민,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에 힘쓴 시민 등이 포함됐다. 이 밖에도 각자의 자리에서 꾸준히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온 시민들이 다수 선정됐다. 특히 송도5동 전경수 동대장은 외교부 소관 국제희망나눔네트워크 봉사단으로 활동하며 국내외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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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체크] 식은 시장에 쌓이는 돈…가상자산 ‘관망 장세’ 진입2026.03.25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가상자산 시장은 가격과 거래는 식었지만, 자금과 계정은 늘어나는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거래 위축과 대기 자금 유입이 맞물리며 시장 구조의 불균형이 뚜렷해졌다는 분석이다. 25일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5년 하반기 가상자산사업자 실태조사’에 따르면 해당 기간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의 실적과 거래 지표는 일제히 둔화됐다. 지난해 하반기 거래소 매출은 9736억원으로 상반기 대비 15% 감소했고, 영업이익도 3807억원으로 38% 줄었다. 같은 기간 거래금액은 1001조원으로 14% 감소했으며, 일평균 거래규모 역시 6조4000억원에서 5조4000억원으로 축소됐다. 거래량 감소가 곧바로 실적 악화로 이어지는 구조가 재확인된 셈이다. 수익 구조의 편중도 여전했다. 전체 매출의 98.8%가 거래 수수료에서 발생했으며, 특히 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 등 원화 거래소에 의존하는 비중이 절대적이었다. 거래가 줄면 실적이 바로 꺾이는 구조라는 점이 다시 확인됐다. 시장 규모도 함께 축소됐다. 지난해 말 기준 가상자산 시가총액은 87조2000억원으로 상반기 대비 8% 감소했다. 금융당국은 상반기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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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규제만으로 집값 못 잡는다2026.03.25
(조세금융신문=권대중 한성대학교 일반대학원 석좌교수) 정부 이기는 시장은 없다, 시장 이기는 정부도 없다 이재명 대통령이 강한 부동산 메시지를 연달아 내놓고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널리 회자된 문장이 바로 “정부 이기는 시장은 없다”다. 시장 이기는 정책도 없다. 오래된 냉소를 되받아친 표현일 것이다. 그러나 부동산시장을 오래 봐온 사람일수록 이 문장을 항상 곱씹는다. 부동산 정책에서 정부와 시장은 승패를 겨루는 상대가 아니다. 둘은 싸움의 대상이 아니라 조율의 대상이다. 정부가 시장을 꺾겠다고 나서면 시장은 굴복하지 않고 왜곡된다. 거래를 멈추고 관망하거나, 매물을 잠그고 버티거나, 증여하거나, 우회투자를 선택하거나 아니면 지역을 이동하는 등 투자의 트렌드가 바뀌고 돈의 흐름을 바꾼다. 반대로 시장에만 맡겨두면 투기와 불로소득이 판을 치고, 결국 집 없는 사람의 주거비가 먼저 오른다. 그래서 정부의 역할은 ‘승리’가 아니라 ‘균형’이다. “정부 이기는 시장은 없다”는 말은 통쾌할 수 있으나, 정책 언어로는 위험하다. 시장을 상대로 전투를 선언하는 순간, 정책은 목적을 잃고 전투 수단만 남게 된다. 규제가 ‘정치적 의지’의 상징이 되는 순간, 시장은 ‘정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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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린 적 없는데 할인?”…공정위, 업비트 ‘허위 광고’ 제재2026.03.25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거래수수료를 할인한 것처럼 광고한 행위를 적발하고 시정명령을 내렸다. 이는 가상자산거래소의 부당 광고 행위를 제재한 첫 사례다. 공정위는 25일 두나무의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위반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향후금지명령)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두나무는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원화마켓 일반 주문 거래수수료율이 0.139%에서 0.05%로 낮아진 것처럼 안내했다. ‘거래수수료 할인 이벤트, 0.139%→0.05%’, ‘별도 사전 공지가 있기 전까지 0.05% 거래수수료가 유지됩니다’ 등의 표현을 사용해 한시적 할인인 것처럼 인식될 여지를 만들었다. 그러나 공정위는 0.139% 수수료율이 실제로 적용된 적이 없다는 점을 문제로 봤다. 두나무는 2017년 10월 업비트 출범 이후 줄곧 0.05% 수수료를 적용해왔고, 0.139%는 내부적으로 검토된 기준치에 불과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그럼에도 이용자에게는 기존 요율에서 인하된 것처럼 전달되면서 소비자 오인을 유발할 수 있었다는 판단이다. 두나무는 이후 2025년 2월이 돼서야 원화마켓 일반 주문 수수료를 0.05%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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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사막, ‘2시간이면 끝?’에서 ‘붉며든다’로 평가 반전된 까닭은?2026.03.25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때 ‘2시간짜리 게임’이라는 평가로 논란이 됐던 펄어비스 ‘붉은사막’이 예상과 다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초기 이용자 평가와 실제 플레이 경험 사이의 간극이 드러나면서, 업계와 시장에서는 이런 흐름을 ‘구조적 특성에서 비롯된 평가 차이’로 해석하는 분위기다. 25일 스팀DB 등에 따르면 붉은사막은 주말 기준 동시접속자 24만8530명을 기록하며 출시 첫날 수치를 넘어섰다. 통상 패키지 게임이 출시 직후 정점을 찍은 뒤 하향 곡선을 그리는 것과 달리, 주말에 다시 피크를 형성했다는 점에서 이례적인 패턴이다. 이는 출시 초반 우려와 달리 플레이 지속성이 일정 수준 확보되고 있음을 시사하는 신호로 해석된다. ◇ 단편 소비가 만든 초기 평가 착시 출시 직후 붉은사막을 둘러싼 논쟁의 출발점은 “2시간이면 끝난다”는 평가였다. 일부 커뮤니티와 영상 콘텐츠를 중심으로 해당 프레임이 확산되며 게임 전반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빠르게 형성됐다. 특히 초반 구간만 플레이하거나 특정 장면만 편집된 영상이 빠르게 소비되면서, 전체 콘텐츠 분량에 대한 오해가 확대된 측면이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실제로 일부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짧은 체험만으로 게임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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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조진양(前우리은행 강남 금융센터장)·이효택(여신금융협회 금융본부장)씨 빙부상2026.03.25
▲ 고인 : 육종수 씨 ▲ 별세 : 2026년 3월 25일 오전 6시 ▲ 빈소 : 새만금장례식장 장미 특실 ▲ 발인 : 2026년 3월 27일 오전 7시20분 ▲ 전화 : 063-545-0033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