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하나은행 본점 위변조대응센터 전경. [사진=연합뉴스]](http://www.tfmedia.co.kr/data/photos/20241252/art_17351883193706_01bae3.jpg)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내년도 원‧위안 직거래시장 시장조성자로 국민은행 등 11개 은행이 선정됐다.
26일 한국은행과 기획재정부는 국민, 신한, 우리, 중소기업, 하나, 한국산업은행 등 6개 은행과 교통은행, 중국건설은행, 중국공상은행, 중국은행, 홍콩상하이은행 등 5개 외국은행 지점이 내년도 원‧위안 직거래시장의 시장조성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장조성자로 선정된 은행들은 원‧위안 직거래시장에서 연속적으로 매도‧매수 가격을 제시해 가격 형성을 주도하고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한은 관계자는 “시장조성자 제도는 원‧위안 직거래시장의 성공적인 정착에 크게 기여했고 앞으로도 시장의 발전 및 위안화 활용도 제고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은과 기재부는 정책지원 등을 통해 원‧위안 직거래 시장의 안정적 유지와 질적 발전을 도모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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