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관세청 무역통계포털(tradedata.go.kr) 갈무리]](http://www.tfmedia.co.kr/data/photos/20250624/art_17496931266567_c55fe8.jpg)
▲ [자료=관세청 무역통계포털(tradedata.go.kr) 갈무리]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관세청(청장 고광효)은 12일 무역통계 시스템의 활용법을 누구나 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된 안내 영상을 공식 공개했다.
이 영상은 미국의 고율 관세 정책 등 대외 여건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무역통계 특별대응본부’(본부장 이명구)의 지원사업 일환으로 제작됐다.
무역통계는 국가 경제정책의 방향을 수립하고, 기업의 수출입 전략을 짜는 데 있어 핵심 지표로 기능하지만, 시스템 접근 방식이나 통계 활용 사례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인해 민간과 공공 부문 모두에서 활용에 제약이 있었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관세청이 이번에 선보인 영상은 초심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구성된 4편의 시리즈로, 각 영상은 무역통계의 개요부터 해외 통계 시스템의 활용법, HS코드 검색 방법까지 폭넓게 다룬다.
![[자료=관세청]](http://www.tfmedia.co.kr/data/photos/20250624/art_17496928411954_ffcf9f.jpg)
▲ [자료=관세청]
관세청은 해당 영상을 ▲관세청 홈페이지(customs.go.kr) ▲무역통계포털(tradedata.go.kr) ▲관세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으며, 민관 사용자 모두가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안내 중이다.
고광효 관세청장은 “복잡하고 불확실한 글로벌 통상 환경에서 이번 영상이 통계 활용의 나침반이 되길 바란다”며 “관세청은 국내 유일의 무역통계 보유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실질적인 통계 기반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국민과 기업에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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