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 이영조)이 2월에도 자사 사업장 안전 점검에 지역민과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등 ESG행보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한국전력의 발전전문 자회사이자 국민의 공기업으로서 다방면에 걸친 상생경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려는 적극적인 행보가 아니냐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중부발전은 설 연휴 등 안전 취약 시기를 맞아 재난사고 예방 및 안정적 전력 공급 완수를 위해 경영진 주관으로 1월 12일부터 2월 6일까지 자사 사업장에 대한 ‘재난안전관리분야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보령신복합 건설공사 현장을 포함한 전 사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이영조 사장이 취임 당시부터 강조해 온 안전 최우선 가치를 현장에서 직접 실천하고 현장 중심의 안전 경영을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점검을 통해 상반기 예정된 석탄발전소 중심의 대규모 계획예방정비(OH) 공사에 대비하여 협력기업과 합동으로 현장 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발굴하는 데 주력했다.
나아가 중부발전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자연 및 사회재난에 대비한 현장의 재난 대응력을 높이는 등 체계적인 위험관리 시스템 강화는 물론, 사업장별 자율 안전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현장 맞춤형 성과포상체계를 고도화하여 전사적인 안전문화 확산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더불어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를 ‘행복나눔 사회공헌활동 주간’으로 정하고, 2026년 설 명절을 맞아 전사적인 지역 이웃돕기에도 나서고 있다.
이번 활동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권 활성화와 취약계층 돌봄을 동시에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해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고 이를 한부모 가정과 독거노인 등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본사 봉사단은 이영조 사장과 함께 보령 관내 독거노인들에게 명절 선물 세트를 전달하고, 지역 농산물을 직접 구매해 복지시설 경로식당에 후원하는 등 상생 행보를 주도했다. 보령발전본부와 신보령발전본부 역시 인근 군부대와 요양시설, 아동센터를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병행하며 명절의 온기를 나누었다.
또한 전국 각지의 사업소들도 지역 특색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에 힘을 보탰다. 신서천발전본부는 자매결연을 맺은 24개 마을을 직접 찾아 주민들과 소통했으며, 함안건설본부는 인근 노인회관에 온누리상품권을 지원했다.
서울발전본부는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한 떡국 배식 봉사를, 인천발전본부는 소상공인으로부터 구매한 떡국 키트 500여 세트를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세종과 제주발전본부 또한 인근 저소득 및 조손가정에 지역 농산물을 전달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지역사회가 직면한 고물가 상황과 돌봄 공백 등 사회문제 해결에는 현장에서의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올해도 지역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활동을 지속 확대해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ESG 경영을 선도하는 공기업으로서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뿐만이 아니다. 중부발전은 지난 10일 본사가 위치한 충남 보령에서 협력기업 협의체인 ‘해외동반진출 협의회(이하 해동진)’ 대표들과 신임 해외 파견 법인장 간 소통 간담회 및 사업설명회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해외 법인장들의 출국 전 상견례를 겸해 마련됐으며 중부발전이 추진 중인 해외동반진출 지원사업에 대한 협력기업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해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임철운 신임 법인장을 비롯해 중부발전 관계자들과 해동진 소속 21개사 대표 및 실무자 등 총 40여 명이 참석해 실질적인 수출 성과 창출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 중부발전은 ‘2026년도 동반성장 추진사업 로드맵’을 공유하고, 올해 예정된 국내외 전시회 참가 및 시장개척단 파견 일정에 대해 상세히 안내했다. 특히 중소기업의 기술·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AI 실무교육 ▲발전기술 심화과정 ▲해외동반진출 연구회 운영 등 구체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협력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한편, 중부발전은 오는 3월 인도네시아 시장개척단을 시작으로 7월 베트남 시장개척단 파견, 10월 두바이 WETEX 전시회 주관 등 해외 현지 밀착형 동반 진출 활동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해외파견 법인장과 협력기업 간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고, 해외 시장 공동 진출을 위한 실무적 성과를 도모한다는 복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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