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진 금감원장 첫 회의에 쏠린 눈…조직개편설엔 “계획 없다”

2025.08.21 10:24:20

“소비자보호 강화 집중…조직개편은 대통령실 소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금융감독원은 이찬진 금감원장이 지난 20일 임원회의에서 소비자보호처 분리와 전 정권에 임명된 임원 교체를 암시했다는 보도에 대해 “계획한 바 없다”고 설명했다.

 

21일 금감원은 해당 보도 관련 “소비자보호처를 분리하는 조직 개편안이나 임원 교체안 발표를 계획한 바 없다. 특히 조직개편안의 경우 대통령실 등에서 추진하는 사항”이라고 보도설명 자료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이어 “금감원은 소비자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하여 금융상품 설계부터 판매 등 모든 일련의 과정에 대한 시장감시 역할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전날 일부 매체는 이 원장이 취임 첫 임원회의에서 중요한 발표를 할 수 있다고 관측하며, 소보처를 분리하는 조직개편안과 전임 원장 시기 임명된 임원을 교체하는 내용이 언급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진민경 기자 jinmk@tfnews.co.kr



관련기사




PC버전으로 보기

회사명 : 주식회사 조세금융신문 사업자 등록번호 : 107-88-12727 주소 : 서울특별시 은평구 증산로17길 43-1 (신사동 171-57) 제이제이한성B/D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01713 등록일자 : 2011. 07. 25 제호 : 조세금융신문 발행인 : 김종상 편집인 : 양학섭 발행일자 : 2014. 04. 20 TEL : 02-783-3636 FAX : 02-3775-4461 Copyright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