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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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부동산조직 확대 개편…'부동산정책개발센터' 내달 출범2025.04.17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서울시가 토지거래허가제도를 비롯한 부동산 정책의 전문성을 높이고자 기존 조직을 확대 개편해 '부동산정책개발센터'를 출범하고 업무 분장에 착수했다. 서울시는 17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서울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 예고하고, 개정안에 따라 주택실 산하 주택정책지원센터가 부동산정책개발센터로 확대 개편된다고 밝혔다. 부동산정책개발센터는 부동산 시장 안정대책 연구, 부동산 시장 관련 정책 수립 시 부동산 시장 영향 분석, 부동산 금융·세제 종합분석 및 선진화 제도 개발 등의 업무를 맡는다. 기존에 도시공간본부 토지관리과에서 맡았던 부동산 시장 동향 분석, 거래 상황조사, 부동산 동향 작성 관련 사무는 부동산정책개발센터로 이관한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해제 등 입안 및 운영' 관련 업무 역시 토지관리과에서 주택실 주택정책과로 넘어간다. 토지관리과는 '토지거래허가구역 사후 이용 실태 조사·관리' 관련 업무를 담당한다. 시는 "시행규칙 개정을 통해 부동산 정책 관련 사전 검증체계를 강화하고 체계적으로 정책을 추진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개정 시행규칙은 입법예고 후속 절차를 거쳐 5월 중 시행 예정이다. 앞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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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구중청량제·치약제 최초 의약외품 GMP 인증2025.04.17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경기도 이천시에 위치한 동아제약 이천공장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최초로 구중청량제와 치약제 품목에 대해 의약외품 GMP(제조품질관리기준) 인증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천공장은 의약외품인 가그린 오리지널, 가그린 제로, 가그린 스트롱, 가그린 어린이용, 검가드 오리지널을 비롯해, 일반의약품인 노스카나겔, 챔프 등 다양한 제형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번 의약외품 GMP 인증으로 동아제약은 이천공장의 제조 및 품질 관리 시스템이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공급하는데 적합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동아제약 이천공장은 제조, 공급, 유통 전 과정에서 최고의 품질, 안전성, 효능 확보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으며, 전사적으로 품질관리 강화 및 품질정책 통제 기능 내실화를 위해 품질 컨트롤 타워를 구축하며 조직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앞서 동아제약은 2019년 의약품 연고제의 GMP 인증을 시작으로 내용액제, 치과처치용 재료 의료기기, 의료처리용 기계기구 의료기기의 GMP 인증을 획득했으며, 2022년에는 환경 및 안전 경영 시스템에 대한 국제 인증인 ISO 14001, 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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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색소침착치료제 멜라토닝크림 광고 캠페인 온에어2025.04.17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색소침착치료제 멜라토닝크림 광고 캠페인을 온에어한다고 17일 밝혔다. TV 광고는 전년도에 이어 배우 박지현이 출연한 광고로 17일부터 재개하며, TV 광고 외에 디지털 콘텐츠를 신규로 선보인다. 디지털 콘텐츠는 주 타겟층인 3040 소비자들의 Funnel(고객이 제품을 인지하고 구매까지 도달하는 단계)별로 구성해 멜라토닝크림에 대한 제품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신규 디지털 콘텐츠는 소비자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일상의 소재를 담았다. 색소 침착된 피부 때문에 사진 보정 어플에 의존할 수밖에 없을 때, 자외선에 많이 노출되는 여행, 골프 등 색소 침착된 피부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 멜라토닝크림을 해결책으로 제시하며 소비자들의 공감을 자아낸다. 이번 캠페인은 TV와 유튜브 등 디지털 매체와 동아제약의 주요 공식 SNS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멜라토닝크림(이 약 1g 중 히드로퀴논 20mg 함유)은 멜라닌 색소 생성을 억제하여 과다 침착 된 색소를 탈색해주는 ‘색소침착치료제’다. 주성분인 히드로퀴논은 멜라닌 생성을 촉진하는 효소인 타이로시나아제를 억제해 멜라닌이 과도하게 생성되는 것을 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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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 이창용, 대선 직전 금통위 우려에 “경제 데이터에만 집중”2025.04.17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오는 5월 기준금리 결정이 조기 대선 직전인 점에 대해 “가급적 정치적으로 보이지 않도록 중립적으로 결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17일 이 총재는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방향 회의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선거 일주일 전(5월 29일) 열리는 통화정책방향회의이니 컨센서스가 있으면 신호를 명확히 할 필요가 있지 않나’라는 질문에 “한 달 사이 무슨 일이 벌어질 수 있을지 모르기 때문에 그 데이터를 보고 결정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한은 금통위는 기준금리를 연 2.75%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이 총재는 이날 동결 결정을 내린 이유에 대해 “금통위원 6명 중 5명이 물가와 성장 등을 봤을 때 기준금리 인하가 필요하지만 정책 불확실성, 금융안정, 자본 유출입 등을 고려할 때 당분간은 금리를 동결하고 지켜보자는 의견이었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이 총재의 기자간담회 일문일답. Q. 12조 추경이 0.1%p 성장률 제고 효과가 있을 걸로 추산된다고 했는데 성장률을 이만큼 높인다는 게 올해 연간 성장률 기준이다. 당초 15~20조 추경이 적절하다 했을 때 기준으로 0.2%p 성장률 제고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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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이나인페이와 협력해 혁신금융서비스 신규 지정2025.04.17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신한은행이 지난 16일 '이나인페이 SOL글로벌 통장&체크카드' 서비스를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신규 지정받았다. 이 서비스는 7월부터 도입될 예정이다. 신한은행과 이나인페이는 외국인 고객의 금융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국내 발급 신분증을 보유한 장기체류 외국인을 대상으로 E9pay(이나인페이) 앱에서 입출금계좌 및 체크카드를 동시 신규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공동 개발했다. 이를 통해 외국인 고객들이 언어적 제약과 개인정보 입력 등의 불편함을 줄이고 금융 접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한은행은 이미 E9pay(이나인페이)와 협력해 한국 거주 외국인을 위한 맞춤형 대면 계좌개설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안산, 신촌, 광화문 등 외국인 밀집 지역에서는 모국어로 계좌 개설을 지원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많은 외국인이 금융 거래 시작 시 고객 정보를 한국어로 입력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점을 고려해 이번 혁신 금융 서비스를 신청했다고 설명했다. 다국가의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한 이나인페이와 함께 외국인 고객의 금융 접근성을 개선하고 차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주말에도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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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디스플레이 글로벌 점유율 33.1% 유지2025.04.17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한국 디스플레이 산업이 중국 공세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점유율을 33.1%로 유지했다.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디스플레이산업 주요 통계(2025년 Vol.1)'를 17일 발표했다. 지난해 한국 패널기업 매출액은 전년 대비 13.3% 증가한 442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는 IT 제품의 OLED 확대와 AI 확대에 따른 고부가가치 OLED(LTPO) 확대가 배경이다. 중국의 애국소비 확산과 저가 물량 공세에도 불구하고 K-디스플레이의 세계 시장 점유율은 33.1%로 전년 대비 0.1%p 소폭 하락에 그쳤다. 한국이 고부가가치 OLED 분야에 집중한 결과로 점유율을 비교적 잘 방어했다. 지난해 애플 아이패드에 OLED가 최초로 적용됐고 전력 소모가 큰 AI·반도체 등이 탑재되면서 전력효율을 높일 수 있는 LTPO(저온다결정산화물) OLED 수요 증가 등으로 한국 기업 매출액에 기여했다. 지난해 OLED 글로벌 시장 규모는 중대형 OLED 확산 및 AI 본격화에 따른 저전력 OLED(LTPO) 수요 증가로 전년 대비 26.2% 증가한 540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한국 기업은 67.2%를 차지했다. 스마트폰 분야에서는 AI 본격화에 따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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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하이브와 주주간 계약해지 소송 진행중2025.04.17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와 하이브 간의 법적 갈등이 계속되고 있다. 17일 오후 서울중앙지법 제31민사부에서 하이브가 민희진 전 대표에 제기한 주주간 계약해지 확인 소송 2차 변론기일이 열렸다. 이날 민 전 대표는 불참했지만 양측에서 십여 명의 변호인단이 출석했다. 소송의 주요 쟁점은 주주간 계약 해지 여부였다. 하이브는 지난해 8월 공개한 반기 보고서를 통해 민 전 대표와의 주주간 계약이 해지됐다고 밝히며 계약해지 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그러나 민 전 대표 측은 주주간 계약을 위반한 사실이 없고 이는 법원의 가처분 결정을 통해서도 확인된 바 있다. 당사자들이 합의하거나 상대방이 계약을 위반하지 않는 한 어느 당사자가 주주간 계약을 일방적으로 해지할 수 없다고 맞섰다. 민 전 대표는 지난해 11월 어도어 사내이사에서 사임하면서 하이브를 상대로 약 260억원으로 추정되는 풋옵션을 행사하겠다고 통보했다. 만약 하이브의 주장대로 주주간 계약이 해지됐다면 풋옵션은 소멸된다. 하이브는 누구의 귀책 사유로 계약이 해지됐냐는 것은 법률 요건이 다르다. 선례에 따라 해당 소송의 이익이 있다는 것이 저희의 주장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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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협력사와 식품안전 역량 강화…ESG 경영 속도 낸다2025.04.17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신세계푸드가 협력회사를 대상으로 식품안전 교육을 진행하며 상생 중심의 ESG 경영을 실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16일 서울 중구 신세계 남산 연수원에서 개최됐으며, 협력회사 57곳에서 70여 명의 직원들이 참석했다. 신세계푸드는 교육에서 외부 전문 강사를 초청해 식자재와 제품의 안전성을 높일 수 있는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법규 및 식품안전 정책 ▲최신 식품안전 동향 및 주요 공정 관리 ▲협력회사 Audit 결과 리뷰와 관리 강화 방안 ▲식품 이물질 분석 및 판별법 등이다. 신세계푸드는 앞으로도 협력회사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며 협력사와의 상생을 기반으로 식품안전 관리 역량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품질 관리를 강화하고 협력회사와의 상생을 위해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통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제품과 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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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미포, 유럽 선사로부터 LPG선 2척 수주2025.04.17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HD현대미포가 유럽 선사와 45K급 LPGC(액화석유가스 운반선) 2척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 HD현대미포는 17일 단일판매 및 공급계약 체결 공시를 통해 유럽 선사를 상대로 45K LPGC 2척 건조 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주는 이중연료추진(LPG D/F) 엔진을 탑재한 선박으로, 계약 기간은 2025년 4월 16일부터 2027년 7월 31일까지다. 선급금이 지급되고 공사 진척에 따라 단계적으로 나머지 대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번 수주 사업의 판매 및 공급 지역은 유럽 시장을 대상으로 한다. 계약 금액은 2306억원으로, 최근 매매기준환율인 지난 16일 기준 1달러당 1423.3원을 적용해 계산됐다. 작년 매출 4조6300억원 대비 4.98%에 해당하는 규모다. HD현대미포는 선박 수리 개조 신조를 주요 사업으로 하는 코스피 상장사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은 4조390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손실은 1천529억원을 나타냈다. 자산총계는 4조9천90억원, 자본총계는 1조9천701억원이다. 이번 수주는 HD현대미포의 유럽 시장에 대한 전략적 접근을 보여준다. LPG선은 환경 친화적인 연료로 주목받고 있으며, 이중연료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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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 이스트 뮤직 시티' 하니, 인도네시아에서 공연2025.04.17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EXID의 멤버인 하니가 예비신랑 양재웅과 관련된 이슈와는 상관없이 본업에 열중하고 있다. 하니는 17일 자신의 SNS 계정에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파 이스트 뮤직 시티' 페스티벌 포스터를 공개했다. 하니가 속한 EXID는 강다니엘과 올리비아 마쉬와 함께 공연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하니는 16일에도 씨 유 베트남이라며 팬콘서트 티켓 구매 공지 포스터를 게재했다. EXID는 5월 31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팬콘서트를 열고 현지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이처럼 하니는 EXID로서의 완전체 활동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그의 예비신랑인 양재웅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는 여전히 어두운 터널을 지나고 있다.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14일 양재웅이 운영하는 부천시 소재 병원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병원 CCTV 영상, 진료기록과 투약일지 등 전자기록 등을 확보했다. 또한 양재웅을 비롯한 병원 관계자 휴대폰도 압수했다. 경찰 측은 압수한 물품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 5월 27일 양재웅이 운영하는 병원에 입원한 30대 여성 A씨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유족들은 병원 측이 복통을 호소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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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協, 배민·쿠팡이츠의 공정위 '동의의결' 신청에 반대..."조속한 제재 강력 촉구"2025.04.17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협회장 정현식, 이하 협회)은 배민과 쿠팡이츠가 공정위에 '동의의결'을 신청했다는 보도에 대해 입장문을 내고 "인용을 반대하며, 조속한 제재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지난해 9월 27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배달의민족을 시장지배적사업자의 가격남용행위 등으로 신고하는 등 배달앱 비용 문제가 외식 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커다란 부담으로 대두되어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협회는 이어 "배민과 쿠팡이츠에 의해 독과점적으로 중개 이용료 및 배달비가 책정되어, 외식업계의 소비자 가격이 치솟고 소상공인들의 경영이 악화되는 점을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다"면서 "현재 외식업 생태계는 배민과 쿠팡이츠의 과도한 무료배달 경쟁으로 붕괴되기 직전이다. 이제서야 마지못해 '동의의결'을 신청한 것은 마땅히 받아야 할 제재를 피하려는 꼼수로밖에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협회는 끝으로 "배민 등이 자행하고 있는 ‘최혜대우 요구’에 대한 공정거래법 위반 여부 및 ‘무료배달’ 마케팅으로 인한 표시광고법 위반 여부를 공정위가 신속히 판단, 엄중히 제재함으로써 시장질서를 바로 잡고, 가맹점사업자 등 소상공인들의 영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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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움' 솔라나 기반 탈중앙화 거래소 런치랩 출시2025.04.17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솔라나 기반 탈중앙화 거래소(DEX) 레이디움이 밈코인 제작 프로토콜 '런치랩'을 선보이며 펌프펀과 직접 경쟁에 돌입했다. 코인텔레그래프가 17일(현지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런치랩은 레이디움 유동성 풀을 활용해 밈코인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85솔라나를 모집한 토큰은 즉시 레이디움에 상장된다. 현재까지 10개 이상의 런치랩 토큰들이 이 기준을 충족했다. 레이디움은 무료 토큰 출시를 제공하며, 프로젝트가 상장 후 거래 수수료 10%를 창작자에게 지급하는 옵션도 추가했다. 런치랩 거래 수수료는 1%로 책정되었으며, 이 중 25%는 레이디움 바이백에 사용된다. 이는 레이디움이 밈코인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인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앞서 솔라나 기반 밈코인 발행 플랫폼 펌프펀은 3월 레이디움과 결별하고 자체 탈중앙화 거래소 '펌프스왑'을 선보였다. 레이디움의 런치랩 출시는 펌프펀과의 경쟁을 더욱 치열하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레이디움은 이를 통해 밈코인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다양한 프로젝트를 지원하여 사용자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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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포스코, '이노빌트' 등 친환경 브랜드로 거짓·과장 광고"2025.04.17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포스코‧포스코홀딩스의 거짓·과장 광고행위에 대해 시정 명령 조치했다. 17일 공정위에 따르면 포스코‧포스코홀딩스는 자사의 ‘INNOVILT(이노빌트)’, ‘e Autopos’(이 오토포스)‘ 및 ‘Greenable(이하 ‘그린어블’)’ 등의 브랜드를 실제로는 친환경에 기여하는 부분이 적음에도 ‘3대 친환경 브랜드’라는 문구로 광고했다. ‘이노빌트’ 인증은 포스코 강재를 건축용 강건재로 가공하는 고객사의 제품이 심사기준을 충족했다고 판단될 경우 포스코가 해당 제품에 대해 ‘이노빌트’ 브랜드를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는 것이다. 하지만 공정위는 포스코‧포스코홀딩스의 이같은 심사기준에서 친환경성이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낮기에 ‘이노빌트’ 인증을 받은 강건재가 곧바로 친환경 제품이라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또한 공정위 조사결과 ‘이 오토포스’와 ‘그린어블’의 경우 각각 전기차 및 풍력에너지 설비 용도로 사용될 수 있는 철강재를 분류한 전략 브랜드일 뿐 이들 두 브랜드에만 사용하는 강재가 별도로 존재하지 않았다. 이를 근거로 공정위는 포스코‧포스코홀딩스 이같은 행위가 환경에 기여하는 별도 행위를 하고 있는 것처럼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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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불량식품' 신고 편의성 향상2025.04.17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서울지방우정청이 우체국 물류 인프라를 활용해 국민 먹거리 지킴이로 나섰다. 서울지방우정청과 식품안전정보원은 17일 서울 명동 포스트타워에서 '부정·불량 식품 신고 편의성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지방우정청은 이번 업무협약이 신고자 부담을 간소화하고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강화하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소비자는 이물질이 포함된 식품을 '부정·불량식품 통합신고센터 1399'에 신고하면 인접 우체국 집배원이 방문·수거해 식품안전정보원 조사기관으로 전달하게 된다. 신고자가 직접 택배사를 골라 발송하던 불편함을 줄임으로써 신고 식품이 조사기관에 배달되지 않거나 신고만 하고 식품이 발송되지 않는 사례가 대폭 해소될 전망이다. 또 부정·불량식품 통합신고센터 1399로 신고·접수된 식품은 발송부터 도착까지 우체국 물류시스템을 통해 관리해 통계 정확도를 높이고 식품안전 기초정보 체계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도성 서울지방우정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국민 건강을 보호하고 식품 안전 신뢰를 높여 건강한 먹거리 지키기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우체국이 국가기관으로서 공적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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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SEC 항소심 60일 중단2025.04.17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미국 제2순회 항소법원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리플의 공동 요청을 받아들여 항소심을 60일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SEC는 6월 15일까지 경과 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번 결정은 리플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가 SEC 항소 철회를 발표한 지 한 달 만에 나온 것이다. 앞서 연방법원은 지난해 8월 리플에 1억2500만달러 배상 책임을 부과했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 SEC가 암호화폐 규제 기조를 완화하면서 리플 사건도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리플과 SEC 모두 이번 항소 중단을 지지하고 있지만 8월 판결과 항소심이 남아 있어 법적 불확실성은 여전하다. 비트코인은 기존에 비해 거시경제적 역풍에 대한 회복력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암호화폐 시장 분석업체 윈터뮤트(Wintermute)는 S&P 500과 나스닥이 1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지고 채권 수익률이 2007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비트코인은 비교적 잘 견뎌냈다고 분석했다. 윈터뮤트는 비트코인의 하락세는 비교적 완만했으며 2024년 미국 대선 기간의 가격 수준과 비슷했다며 이는 위기 상황에서 비트코인이 보였던 과거 행태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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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스에 료코, 간호사 폭행 후 석방2025.04.17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일본 배우 히로스에 료코가 간호사 폭행 혐의로 체포된 후 석방됐다. 그는 16일 오전 6시경 경찰서에서 풀려났으며, 불구속 상태에서 수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히로스에는 긴장된 표정으로 경찰서 밖으로 나왔고, 별다른 입장 표명 없이 차를 타고 현장을 빠져나갔다. 그는 차에 타자마자 활짝 웃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되고 있다. 히로스에는 지난 7일 운전 중 대형 트레일러를 들이받는 사고로 경상을 입고 병원에 이송됐다. 치료 도중 그는 간호사에게 발길질하고 팔을 긁는 등 폭력을 행사해 경찰에 체포됐다. 조사 과정에서 그는 큰소리를 내는 등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지만, 약물 검사 결과 불법 약물은 검출되지 않았다고 경찰이 밝혔다. 히로스에 측은 병원에 갔을 때 일시적인 공황 상태에 빠져 저지른 일이라면서 피해자를 비롯한 관계자들에게 깊이 사과드렸다. 그는 한동안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고 치료와 건강 회복에 집중할 계획이다. 히로스에는 1990년대 일본의 '국민 여동생'으로 불릴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으며, 국내에서도 영화 '철도원', '비밀' 등으로 이름을 알렸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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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휴먼 모바일' 넷이즈게임즈 24일 출시2025.04.17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원스휴먼' 모바일 버전이 24일에 출시된다. 넷이즈게임즈는 17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모바일 버전의 핵심 정보와 향후 계획을 공개했다. 지오위 수석 게임 디자이너가 원스휴먼의 세계관과 핵심 콘텐츠 개발 비하인드 스토리를 소개했다. 신규 PVE 시나리오 '무한한 꿈'을 최초로 공개하며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세영 한국 홍보 총괄 이사는 한국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하고 기술적 최적화에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넷이즈게임즈는 삼성 모바일 기기에 대한 특화된 최적화를 진행했다. 엑시노스 칩셋을 탑재한 기기에서도 안정적인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기술적 보완을 완료했으며 한국 시장만을 대상으로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별도로 진행했다. 모바일 버전은 UI를 간소화하고 조작 보조 기능을 추가해 모바일 환경에서도 PC와 동일한 몰입감을 느낄 수 있도록 개발됐다. 지오위 수석 디자이너는 화면 자체에서의 커맨드를 위한 UI들이 대부분 숨겨져 있어 게임 몰입감을 해치지 않도록 설계했다고 강조했다. '원스휴먼' 모바일 버전은 PVP 환경에서도 PC와의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하며 형평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바일에는 조작 보조 기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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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스 이즈 포 에브리원' 코인베이스 밈코인 폭락2025.04.17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밈코인 '베이스 이즈 포 에브리원'과 관련된 사태에서 발을 빼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코인베이스는 마케팅 태그 라인과 함께 해당 네트워크를 홍보하는 이미지를 게시했다. 베이스 이즈 포 에브리원은 코인베이스의 블록체인 네트워크인 베이스와 관련된 밈코인으로, 생성된 지 한 시간 만에 최고 시가총액 1710만달러를 기록한 후 20분 동안 무려 90% 가까이 폭락해 190만달러의 시장 가치를 기록했다. 이후 이 토큰은 약간의 회복세를 보이며 현재 약 770만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코인베이스 대변인은 해당 토큰과 거리를 두며 이는 공식 베이스 토큰이 아니며 베이스는 이 토큰을 판매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어 베이스는 콘텐츠를 자동으로 토큰화하는 조라에 게시했다고 강조했다. 조라는 사용자가 게시물을 토큰으로 만들어 다른 사람들이 투기할 수 있는 소셜 네트워크다. 또한 대변인은 조라 페이지에 있는 법적 고지사항을 언급했는데 여기에는 수익이나 반환을 기대하지 말라. 가치를 높이기 위한 지속적인 개발이나 노력도 없을 것이라고 명시돼 있다. 현재까지 해당 토큰의 총 거래량은 2600만달러를 넘어섰으며 코인베이스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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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체인' 데이나 화이트 영입, 블록체인 대중화 가속2025.04.17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레이어 1 블록체인 플랫폼인 비체인이 데이나 화이트 UFC 최고경영자(CEO)를 새로운 공식 고문으로 영입했다. 16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체인은 이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대중적 인식을 높일 계획이다. UFC뿐만 아니라 파워슬랩의 창시자인 화이트는 비체인의 자문위원회에서 노벨상 수상 물리학자 콘스탄틴 노보셀로프와 함께 블록체인의 실물경제 적용을 촉진할 예정이다. 화이트는 비체인은 UFC와 파워슬랩의 훌륭한 파트너이며 이들의 자문위원회에 합류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기술에 대한 열정이 크다고 밝혔다. 비체인의 제품과 혁신을 통해 브랜드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UFC는 전 세계 9억5000만 가구에 방송되며 이는 비체인이 새로운 사용자층과 연결될 기회를 제공한다. 화이트는 비체인의 지속 가능성 프로젝트 '비베터다오'(VeBetterDAO)의 홍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UFC는 이미 파이터 글러브에 NFC 칩을 적용해 비체인 기술을 활용하고 있으며 이는 선수 의류가 경매나 자선 행사에 출품될 때 발생하는 위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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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11주 연속 상승…지방과 양극화 심화2025.04.17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11주째 상승세를 유지하며 전주와 같은 상승폭(0.08%)을 기록했다. 한국부동산원이 17일 발표한 '4월 둘째 주(14일 기준)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08% 상승했다. 강남·서초 등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유지된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는 상승폭이 둔화되는 등 혼조세가 나타났다. 강남구(0.20%→0.16%), 서초구(0.11%→0.16%), 송파구(0.16%→0.08%) 등 강남 3구는 상승세가 지속됐지만, 강남구와 송파구는 전주 대비 상승폭이 줄어들었다. 반면 성동구(0.20%→0.23%), 동작구(0.09%→0.16%) 등은 서울 평균보다 높은 상승폭을 기록했으나, 중랑구(-0.02%)는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하락 전환했고, 노원구는 보합을 유지했다. 부동산원은 "재건축 선호단지 중심으로 매도 희망가격이 상승하고 실제 거래도 체결됐으나, 매수 관망세가 지속된 곳도 있었다"고 분석했다. 수도권 아파트값은 0.02% 상승했지만, 인천(-0.01%)과 경기도(-0.01%)는 소폭 하락했다. 다만 경기 내에서도 재건축 기대가 있는 지역에서는 상승폭이 두드러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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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클' 글로벌 동시 출시2025.04.17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미리디에서 운영하는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미리캔버스'가 디자인 맞춤 AI 기술을 탑재한 '미리클(MiriCle)'을 국내와 글로벌에 동시 출시했다. 17일 발표된 소식에 따르면 미리클은 AI 프레젠테이션, AI 라이팅, AI 이미지 생성, AI 이미지 편집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해 전문가급 결과물을 만들어주는 것이 특징이다. AI 프레젠테이션 기능은 이용자들이 주제와 내용을 입력하면 3분 이내에 프레젠테이션 초안을 만들고, 콘텐츠 내용에 따라 자동으로 페이지 구성까지 제안한다. 자료 성격에 맞춰 디자인 추천 및 내용 수정·보완 등의 피드백도 제공된다. 'AI 라이팅' 기능은 간단한 키워드 또는 짧은 문장 입력으로 원하는 글을 생성해주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프레젠테이션의 완성도를 더 높일 수 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미리디의 강창석 대표는 '미리클'이 누구나 간편하게 고퀄리티 결과물을 얻도록 디자인에 맞춤 설계된 AI 기술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또한, 유저 친화적인 국내 대표 디자인 플랫폼으로서 미국, 유럽, 일본 등 해외 디자인 강국에서도 미리캔버스가 안착할 수 있도록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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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맥스티베로, 파트너데이 개최해 클라우드 기반 DBMS 협업 전략 공개2025.04.17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국내 DBMS 전문 기업인 티맥스티베로는 지난 16일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그래비티 서울 판교' 호텔에서 '2025 티맥스티베로 파트너데이'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티맥스티베로가 파트너 생태계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내 DBMS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된 자리였다. 티맥스티베로 이희상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2025년은 클라우드 시장 성장이 본격화되고 DB 전환 수요가 확대되는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희상 대표는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통해 국내 DBMS 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여러 주제에 대한 발표가 이루어졌다. 2025년 파트너 비즈니스 전략, 티베로(Tibero) 라이선스 정책, 티맥스티베로 제품 라인업 소개, DB Modernization(DB 현대화) 전략, 파트너십을 활용한 'Tibero on AWS' 적용사례 등이 소개됐다. 각 주제는 티맥스티베로의 최신 기술 동향과 전략을 파트너들에게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클라우드 기반 DBMS의 중요성과 이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티맥스티베로는 앞으로도 파트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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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후의 미래경제 Talk] 가상자산 정책방향, 글로벌 트렌드에 맞게 정립해야2025.04.17
(조세금융신문=강성후 KDA 한국디지털자산사업자연합회장) ◇ 가상자산 글로벌 주도권 경쟁 가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22년 3월 9일 서명한 ‘디지털 자산의 책임있는 개발보장 행정명령(Executive Order 14067)’은 한 마디로 ‘미국의 글로벌 디지털 자산 리더십 확보’에 있다. 지난 1월 취임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지난 3월 비트코인을 비축대상 전략자산으로 지정한 데 이어 리플·솔라나·카르노·이더리움 등을 전략자산으로 추가 지정하겠다고 예고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공약인 ‘디지털 자산 글로벌 수도 미국‘ 정책을 매우 속도감있게 추진하고 있다. 미국 상하원에서도 미국달러 강화를 목표로 한 비트코인 전략자산 활용법인 비트코인법(Bitcoin Act), 미국 달러 기반 지급 결제용 스테이블 코인법인 지니어스법(Genius Act of 2025) 및 스테이블코인법(Stable Act of 2025)를 각각 발의하고 오는 8월까지 처리하겠다고 밝히는 등 트럼프 정부의 ‘디지털 자산 글로벌 수도 미국‘ 정책을 속도감 있게 뒷받침하고 있다. 미국달러 기반 지급 결제용 스테이블 코인법은 금융 투명성 강화 및 리스크 최소화를 위해 발행자격, 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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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십걸' 미셸 트라첸버그 당뇨병 합병증으로 사망2025.04.17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가십걸'의 미셸 트라첸버그가 향년 39세로 세상을 떠났다. 그녀의 사인은 당뇨병 합병증으로 밝혀졌다. 뉴욕시 검시관실은 16일(현지시간) 페이지 식스와의 인터뷰에서 트라첸버그가 당뇨병 합병증으로 사망했다고 전했다. 트라첸버그는 지난 2월 26일 뉴욕시 아파트에서 심정지 후 숨진 채 발견되었다. 사망 일주일 전 그녀의 친구들은 트라첸버그가 매우 안 좋은 상태였다고 전했다. 그녀는 허약해 보였고 계단도 거의 걷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셸 트라첸버그는 1985년생으로 아역 배우로 연기를 시작해 니켈로디언 TV 시리즈 '피트와 피트의 모험'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2008년부터 2012년까지 6시즌 동안 방영된 '가십걸'에서 악역 조지나 스파크스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 역할로 2021년 틴 초이스 어워드에서 TV 악역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가십걸'에서 그녀의 연기는 많은 사람들에게 큰 인상을 남겼으며, 특히 악역 조지나 스파크스 역을 통해 그녀의 연기 실력을 인정받았다. 트라첸버그의 죽음은 많은 팬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으며, 그녀의 연기 인생을 추모하는 목소리가 많다. 트라첸버그의 사인은 당뇨병 합병증으로 밝혀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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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딘, AI 서버로 비트코인 채굴 확장2025.04.17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데이터센터 하드웨어 스타트업 오라딘이 1억5300만달러 규모의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스텝스톤그룹이 주도하고 삼성캐털리스트펀드와 퀄컴벤처스 등이 참여했다. 오라딘은 비트코인 채굴에 최적화된 서버를 개발하는 기업으로 최근 AH3880 시스템을 출시하며 하드웨어 라인업을 확장했다. 오라딘의 하드웨어는 현재 40개 이상의 비트코인 채굴 기업 데이터센터에서 사용되고 있다. AH3880 시스템은 기존의 공냉 및 침수 냉각 방식보다 효율적인 수냉 기술을 적용했으며, 3나노 제조 공정으로 제작된 맞춤형 칩을 탑재해 초당 600조 해싱 작업을 처리할 수 있다. 오라딘은 이번 투자와 함께 AI 데이터센터 네트워킹 시장 진출을 위한 아우라링크스 AI 부문을 신설했다. 이 부문은 시스코, 주니퍼네트웍스, 브로드컴 출신 전문가들로 구성되었으며 GPU를 연결하는 네트워크 하드웨어를 개발 중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