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박은수 플랫타익스체인지 부대표) 현대차는 ‘2022 국제 전자제품박람회’에서 유니티와 MOU를 맺고 실시간 3D 메타버스 플랫폼에 현실의 ‘스마트팩토리’ 공장을 그대로 구현한 ‘메타팩토리’를 2025년까지 구축 완료하기로 하였다. 제품을 생산하기 이전에 메타팩토리에서 다양한 시뮬레이션과 최적화를 통해 설비 위치와 동선 등을 테스트하고, 가동률 및 비용을 최소화한 결과를 실제 공장에 적용할 예정이다. 실제 생산라인이 구축된 뒤 해당 정보가 실시간으로 메타팩토리와 동기화 되기 때문에 문제 발생시 해당 포지션에 대한 대응을 메타팩토리 안에서 해결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담당자는 현장에 갈 필요없이 전세계 어디에서든 접속이 가능하며, 현장을 아바타로 돌아다니며 문제 해결과 개선을 실시간으로 진행할 수 있을 것이다. 국내의 부동산 플랫폼 ‘직방’은 이미 메타버스로 재택근무를 시행하고 있다. 300명 이상의 직원이 필요한 현실의 사무실을 완전 없애고 영구 재택근무를 작년 7월부터 진행해오고 있다. 메타버스 플랫폼 ‘메타폴리스’에 본인의 아바타가 출근하여 업무와 소통을 진행한다. 인터넷으로 접속만 가능하다면 현실 공간의 제약없이 업무가 가능하여 직원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전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인 바이낸스가 ‘국산 코인’인 루나(LUNA) 상장폐지를 결정했다. 이에 루나는 물론 자매 스테이블 코인인 테라USD(UST) 가치까지 폭락하면서 대표적인 스테이블 코인인 테더도 한때 흔들리는 등 가상화폐 시장 전반에 위기감이 번지고 있다. 13일 바이낸스는 공지사항을 통해 한국시간 기준 이날 오전 9시40분께 루나의 거래페어를 제거 및 중단한다고 밝혔다. 바이낸스는 현물 시장에서 LUNA/BTC, LUNA/BIDR, LUNA/AUD, LUNA/BNB, LUNA/ETH, LUNA/USDT, LUNA/GBP, LUNA/BRL, LUNA/TRY, LUNA/EUR 등 거래페어를 상장폐지하며 선물 시장에서도 LUNA/BUSD, LUNA/USDT, LUNA/BTC, 격리마진 페어 LUNA/BUSD, LUNA/USDT, LUNA/BTC, LUNA/ETH, LUNA/UST에 대한 거래를 중단한다. ◇ 죽음의 소용돌이…루나‧테라 폭락 이미 바이낸스는 지난 12일 루나의 가격 변동성이 확대됨에 따라 투자자들의 자산 청산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선물 레버리지를 최대 25배에서 8배로 축소했다. 당시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루나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인테리어·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오늘의집'이 신규 투자 유치를 단행했다. 9일 오늘의집은 산업은행이 주도해 1천억원을 투자하는 등 총 2천300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오늘의집에 따르면 산업은행 외 IMM인베스트먼트·미래에셋캐피탈·케이비디지털플랫폼펀드·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 등 국내 투자자와 소프트뱅크벤처스·BRV 캐피탈 매니지먼트, Vertex Growth, 실리콘밸리 투자사 BOND 등 다양한 해외 투자자가 참여했다. 오늘의집 관계자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개발자 채용을 늘리고 기술 인프라 도입, 머신 러닝과 3D·AR 등을 활용한 서비스 고도화에 속도를 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상현 기자) 가상자산 업계가 3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발표한 110대 국정과제 중 제35번 ‘디지털자산 인프라 및 규율체계 구축’에 대해 “일단 환영은 하지만 일부 후퇴한 점도 있어 아쉽다”고 논평했다. 업계는 외국에서 디지털 자산을 발행한 기업들의 국내 복귀를 촉진할 수 있도록 가상자산 관련 사업체를 세법 등에서 리쇼어링 지원 대상 포함시키고, 벤처 투자 활성화, 규제자유특구 고도화 등 창업부터 지구촌 유니콘까지 완결형 벤처 생태계 대상에 포함시키자고 제안했다. 한국핀테크학회(회장 김형중 고려대 특임교수)와 한국디지털자산사업자연합회(회장 강성후, 연합회)는 4일 “정부조직법 개정전까지 가상자산 주무부처를 금융위원회로 잠정한 점, ICO 여건 조성 등 전반적인 디지털 자산 정책방향 전환 등은 적극 환영하지만, 시장 육성책 등이 빠진 것은 후퇴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들 단체는 먼저 새 정부가 증권형 토큰(STO)과 비증권형 토큰에 대한 국내 ICO 여건을 조성하고 디지털자산 발행 및 상장 주요 행위를 규제 범위에 포함시키는 한편 관련 국제규범을 제때 반영해 규제 탄력성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는 점에서 환영 의사를 표했다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기존 4개 가상자산 거래소 중심의 원화마켓 판도가 뒤흔들렸다. 고팍스가 원화마켓 사업자로 금융당국 승인을 받으며 가상자산 시장이 ‘빅4’에서 ‘빅5’ 체제로 재편된 것. 가상자산 업계와 정통 금융업계는 향후 원화마켓 사업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런 전망이 나온 배경엔 두 가지 이유가 존재한다. 일단 최근 은행들이 미래 먹거리 선점을 위해 디지털자산 관련 사업을 공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가상자산 사업에 보수적이던 은행이 그간의 벽을 허물고 가상자산 거래소들과 적극 ‘공생 관계’를 추진할 가능성이 높아진 것이다. 게다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가상자산 활성화 공약을 내건 것도 가상자산 거래소들에겐 희소식이다. 향후 가상자산 시장 진출 규제 완화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어떤 거래소가 6번째 원화마켓 거래소가 될까. 은행업계와 당국은 일정 요건을 갖춘 거래소 중심으로 은행 실명 확인 입출금계정(실명계좌) 획득이 빠르게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실명계좌 발급의 키(Key)를 쥔 은행업계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일정 요건이란 보안, 가상자산 거래량 등이다.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자금세탁방지(Anti-Mo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한국디지털자산사업자연합회(KDA)는 가상자산 거래소 고팍스가 금융정보분석원(FIU)으로부터 원화마켓 승인을 받은 것을 환영하는 동시에 다른 코인마켓 거래소들의 실명계좌 발급 확대를 촉구한다고 22일 밝혔다. 현재 FIU가 신고 수리한 26개 거래소 가운데 실명계좌를 발급받은 거래소는 4대(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 가상자산 거래소에 이어 고팍스까지 총 5개로 전체 중 19.2% 수준에 불과하다. 이에 KDA는 아직 실명계좌를 발급받지 못한 21개의 코인마켓 거래소들도 빠른 시일 내에 실명계좌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대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KDA는 지난해 10월 민형배 국회의원과 한국핀테크학회가 함께 향후 코인마켓 거래소들이 경영상의 어려움 등으로 줄폐업할 경우 코인마켓 거래소에 단독 상장된 ‘나홀로 코인’들이 입게 되는 피해 규모가 무려 3조7000억원에 이른다고 발표한 점을 예로 들며, 투자자 보호 차원에서도 21개 코인마켓거래소에 대해 조속한 기간 내에 실명계좌가 발급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KDA는 내달 10일 새정부가 출범하는 만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도 디지털 자산 거래계좌와 은행을 연계시키는 전문금융기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국내 리버스 전문 가상자산거래소 플랫타익스체인지를 운영하고 있는 블록체인 전문 기업인 플랫타이엑스가 국내 코인마켓 거래소로써는 높은 밸류의 잠정가치를 평가받으며, 코스닥 상장사 ‘드림시큐리티’와의 전략적 업무 협약을 확정 지었다고 22일 밝혔다. 드림시큐리티는 업계 최초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으로부터 ‘전자서명인증 사업자’로 인정받은,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을 전문으로 하는 인증보안전문기업이다. 최근 드림시큐리티는 행정안전부와 공공분야 전자서명 확대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한국은행의 중앙은행디지털화폐(CBDC) 모의실험 연구 사업에도 참가하는 등 블록체인 관련 분야에서 강세를 보이는 국내 1위 디지털보안 상장사다. 강준우 플랫타이엑스 대표는 드림시큐리티와의 업무 협약을 확정지은 것에 대해 “앞으로 한층 더 강화된 거래소 보안 솔루션 적용과 가상자산 수탁서비스 구현, 대체불가토큰(NFT)와 관련된 신규서비스 사항, 증권형토큰(STO) 시스템 개발 및 서비스 적용, 장외거래(OTC) 서비스 구현 등 블록체인 및 가상자산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를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드림시큐리티 측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기존 4대(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 가상자산 거래소에 이어 고팍스가 가상자산 원화마켓 사업자로 금융당국의 승인을 받으면서 가상화폐 시장이 ‘빅4’가 아닌 ‘빅5’ 체제로 확대되게 됐다. 업계와 학계에서 지속적으로 가상자산 원화마켓 사업자를 늘려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는 만큼 향후 원화 거래를 지원하는 거래소가 추가적으로 얼마나 더 나올지에 관심이 쏠린다. 22일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전날 고팍스의 가상자산사업자 변경신고를 수리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고팍스는 신고서 제출기한인 지난해 9월24일까지 실명 확인 입출금계정(실명계좌)을 확보하지 못해 코인마켓 사업자로 신고했으나, 올해 2월 전분은행에서 실명 확인 입출금계정을 받아 지난달 7일 원화마켓으로 사업자 자격을 변경한다는 신고서를 FIU에 제출했다. 이에 FIU는 현장검사와 금융감독원의 서류 심사 결과, 가상자산사업자 신고심의위원회 논의 결과 등을 토대로 고팍스의 변경 신고를 수리키로 결정했다. 고팍스는 시스템 개편 등 준비를 거쳐 오는 28일 오후 2시30분부터 원화마켓 영엽을 개시할 계획이다. 이준행 고팍스 대표는 “앞으로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에 따른 자금세탁 방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신한금융투자가 기업 리더들을 위한 교류의 장인 ‘신한커넥트포럼’을 새롭게 론칭했다고 21일 밝혔다. 신한커넥트포럼은 글로벌 팬데믹을 거치며 새로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연결’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시대에 ‘모두 연결돼 있다(Everything is Connected)’를 콘셉트로 기술혁신과 디지털 전환을 통한 초연결(Hyper Connected),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가치연결(Value Connected), 사람과 사람의 재연결(Re-Connected)이라는 메시지를 포럼 전반에 녹였다. 해당 포럼은 지난 20일 최고재무책임자(CFO)포럼을 시작으로 27일에는 최고경영자(CEO)포럼을 개강해 올해 연말까지 2개의 포럼이 나누어 진행된다. 개강식에서는 세계적인 경영석학 케임브리지대학교 저지경영대학원장 마우로 기옌 교수가 ‘2030 새로운 부와 힘의 기회’를 주제로 영국 현지에서 라이브 강연을 진행했고, 신한은행 오건영 부부장이 ‘인플레이션 시나리오’를 주제로 경영경제특강을 진행했다. 개강 이후에는 매월 진행하는 정규세미나에서 국내외 최고 석학들의 강연을 통한 경영 인사이트와 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 애널리스트를 통해 마켓의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가상화폐 거래소 코빗이 특정 주문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수익을 제공하기로 했다. 20일 코빗에 따르면 이용자가 '메이커 주문'을 통해 거래할 경우 체결금액의 0.05%를 '메이커 인센티브' 포인트로 돌려받는다. 메이커 주문은 가상화폐가 원하는 가격에 도달하는 시점에 거래가 체결되게끔 예약하는 방식이다. 원래는 체결 금액의 0.15%를 거래 수수료로 코빗에 지불해야 하지만, 메이커 주문을 이용하면 거래 수수료가 면제될 뿐만 아니라 체결금액의 0.05%를 이익으로 얻게 된다. 코빗 관계자는 "당초 거래 수수료를 돌려준다고 안내가 나갔는데, 수수료를 면제할 뿐만 아니라 일정 수익을 제공한다는 것이 정확하다"라면서 "이용자들이 안정적으로 이익을 얻으며 투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코빗 내 계좌에 있는 예치금에 대해서도 세후 연 1.0% 이자를 포인트로 지급한다. 다만 직전 30일간 누적 거래 횟수 최소 3회, 누적 거래액 10만원 이상 등 특정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지급받은 포인트는 원화로 교환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코빗 홈페이지(www.korbit.co.kr)의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