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늘부터 내달 24일까지 '2022년 농식품 창업콘테스트' 참가자를 모집한다. 23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농식품 창업기업에 홍보, 투자유치 등 성장의 발판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농식품 분야 창업 7년 이내의 기업 혹은 예비 창업자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23일 오전 9시부터 내달 24일 오후 6시까지 누리집(www.a-challenge.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정부는 7월 예선, 8월 본선, 9월 결선을 거쳐 최종 입상 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대상팀에는 상금 5천만원과 대통령상을 수여한다. 최우수상 1팀은 2천만원, 우수상 2팀은 각 1천만원, 입선 6팀은 각 5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정부는 대회 이후에도 입상 팀에 기술 자문, 유통망 연계, 사업화 자금 지원 등의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정부가 유가 안정을 위해 이달부터 유류세 인하를 확대했지만 국제유가 상승으로 휘발유와 경유 가격은 2주 연속 오름세를 나타냈다. 2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5월 셋째 주(5.15∼19)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21.0원 오른 L(리터)당 1천963.6원으로 집계됐다. 이달 1일부터 유류세 인하폭이 20%에서 30%로 확대됨에 따라 5월 첫째 주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44.2원 내렸지만, 이후로는 2주 연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이번 주 휘발유 평균 가격은 전주보다 25.8원 오른 L당 2천23.4원,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전주보다 20.3원 오른 한 1천937.0원을 나타냈다. 상표별로는 GS칼텍스 주유소가 L당 평균 1천971.4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는 1천941.3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이번 주 전국 평균 경유 가격은 전주보다 36.7원 오른 1천976.4원을 기록했다. 일일 평균으로 보면 전국 평균 경유 가격은 이달 11일부터 휘발유를 넘어섰다. 경유 가격이 휘발유 가격보다 높은 것은 2008년 이후 14년 만이다. 다만 다음 주 경유 가격…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풀무원이 이달부터 국내에서 생산한 정통 생선소스 김치를 미국 월마트 매장에서 판매한다. 풀무원은 20일 미국 최대 유통업체인 월마트 400여 개 매장에서 생선소스를 곁들인 한국산 정통 김치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앞서 풀무원은 미국 김치 시장에서 현지 생산 위주의 업체들과 차별화하기 위해 국내에서 김치를 생산해 미국에 납품하는 독보적인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 풀무원 관계자는 20일 본지 전화 인터뷰에서 “2019년 월마트에 풀무원 김치를 입점할 때부터 국내 생산-미국 수출 방식으로 진행을 해왔다”며 “김치는 발효 식품이다보니 생산에서 배송까지 전 단계에 걸쳐서 온도 관리가 잘 되어야 하는데 풀무원은 ‘김장독 쿨링 시스템’을 통해 효과적으로 김치 온도를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풀무원은 김치가 원재료와 환경에 의존해 맛과 품질을 내기 때문에 한국 익산공장에서 미국 본토로 김치 제품을 직접 수출하는 방식을 택했다. 이러한 전략을 고수하는 데는 추가 제품비용과 물류비용 등 많은 비용이 발생한다. 비용적인 측면에서 미국 현지에 김치 생산 공장을 만드는 게 더 수익성 있지만, 한국산 원료로 만든 김치를 국제적으로 선보이는 게 중요하다고 판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대웅제약이 허위로 특허를 등록해 경쟁회사의 위장약 판매를 방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9일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고진원 부장검사)는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고발된 대웅제약에 대해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이 회사 전·현직 직원 4명을 불구속 기소하고, 대웅제약과 지주회사인 대웅은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대웅제약 제제(製劑)팀장 A씨와 지적재산(IP) 팀장 B씨 등은 2015년 1월 조작한 시험 데이터로 특허 심사관을 속여 이듬해 1월 위장약 '알비스D'의 특허를 출원했다. 경쟁사 안국약품이 복제약을 발매하자 2016년 2월 거짓 특허를 토대로 특허침해 금지소송을 제기한 뒤 이 사실을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해 안국약품 측의 시장 진출을 방해하고 경쟁사 고객을 유인한 혐의다. 조사 결과 위장약 '알비스'의 특허권자인 대웅제약은 2013년 1월 특허 만료로 경쟁사들이 복제약을 본격 개발하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이를 적발한 공정위는 지난해 3월 대웅제약에 과징금 22억8천700만원을 부과하고 법인을 고발, 검찰은 수사를 통해 직원들의 특허 조작 혐의도 확인했다. 검찰은 지난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롯데푸드가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19일 롯데푸드는 오는 27일까지 ▲ 경영지원 ▲ 정보보호 ▲ 마케팅 ▲ 제품개발 ▲ 생산관리 등 5개 직무 분야에 대한 신입사원 채용 신청을 받는다고 발표했다. 지원 자격은 내달 입사할 수 있는 학사 이상의 학위 취득자 혹은 올해 8월 졸업예정자다. 오는 27일 오후 4시까지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채용은 서류전형, 인적성 진단(L-TAB), 면접전형(역량·PT·인성), 건강검진 순으로 이뤄진다. 자세한 내용은 롯데그룹 채용 누리집(https://recruit.lott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롯데제과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나뚜루가 한식 디저트 브랜드 담꽃(담장 옆에 국화꽃)과 제품 공동 개발 및 마케팅 협업을 진행한다. 나뚜루는 이번 협업을 통해 전통 한식 디저트라 할 수 있는 팥빙수의 콘셉트를 적용한 제품을 이르면 6월 중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담꽃은 떡 명장으로 유명한 오숙경 대표가 설립한 한식 디저트 카페에서부터 시작된 브랜드로 특히 팥빙수와 팥죽이 젊은 층에게 큰 인기를 끌면서 팥과 관련된 다양한 제품을 온오프라인으로 판매하고 있다. 롯데제과는 아이스크림의 제조 과정과 맛 특성에 맞춰 오숙경 명장이 직접 개발한 팥 원료를 사용할 예정이며 풍부한 밀크아이스크림과 가장 밸런스가 좋은 맛을 구현하기 위해 양사 연구팀 간 긴밀한 협의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나뚜루는 담꽃이 원재료 본연의 맛에 충실하면서 트렌드 요소를 가미한 디저트 메뉴를 운영하고 있어, 인공적인 첨가물을 배제하고 원재료 본연의 진하고 풍부한 맛에 집중하는 나뚜루의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맞아 담꽃을 협업 브랜드로 선정했다. 한편 양사는 지난 9일 관계자 10여명이 모인 가운데 공동개발을 위한 대한 협약식을 가졌다. 양사는 제품 공동 개발과 더불어 담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17일 창립 34주년을 맞아 친환경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세븐일레븐과 미니스톱 임직원 150명은 18일부터 27일까지 한강 노들섬과 인천 아라뱃길, 제주 올레길 등 전국 10곳의 주요 명소를 걸으며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을 진행한다. 세븐일레븐은 최근 일상 회복과 함께 나들이에 나서는 사람이 많아진 만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친환경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롯데제과가 아이스크림 ‘와’의 감탄사 에디션을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엥?, 헐;, 오!, 음~’ 등 한 글자 감탄사로 제품명을 바꿔 재미요소를 더했다. 롯데제과는 3월경 본 제품과 관련된 콘텐츠를 자사 공식 인스타그램에 게재한 후 대중의 반응을 모니터링하며 제품 출시를 결정했다. 이런 제품을 내면 어떻겠냐는 질문에 ‘취향저격! 당장 진행시켜 주세요!’ 등의 긍정적인 댓글이 줄을 이었다. 롯데제과는 제품 출시 후 자사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품 홍보 영상을 게시했으며 이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제품은 한정판으로 슈퍼마켓, 아이스크림 할인점 등 시판 채널을 통해 판매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정부가 유가 안정을 위해 이달부터 유류세 인하율을 확대했지만, 국제유가 상승으로 전국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1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5월 둘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가격은 전주보다 1.9원 오른 리터당 1천942.6원으로 집계됐다. 이달 1일부로 시행된 유류세 인하율 확대(20%→30%)로 5월 첫째 주에는 전주 대비 44.2원 내렸지만 한 주 만에 다시 상승세로 전환됐다. 대한석유협회는 "국제유가 급등이 유류세 인하율 확대 효과를 상쇄하면서 결과적으로 휘발유 가격이 다시 상승세로 전환됐다"며 "다음 주까지도 오름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전날 오후 기준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전날보다 3원 오른 L당 1천951.7원이었다. 국내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이번 주 휘발유 평균 가격은 전주보다 9.5원 오른 L당 1천997.6원,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전주 대비 3.9원 오른 1천916.6원을 나타냈다. 상표별로는 GS칼텍스 주유소가 L당 평균 1천952.2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는 1천913.7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이번 주 전국 평균 경유 가격은 전주보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및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에 맞춰 창업시장도 기지개를 펴는 가운데, ‘2022 KFA 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 in 대구’가 프랜차이즈 산업의 메카 대구 엑스코 3홀에서 성대하게 개막했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대구·경북지회(지회장 한태원·이하 대경지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100여 개 브랜드 170여 개 부스 규모로 열리는 대구·경북지역 대표 창업 박람회다. 이날 개막일에는 정현식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 배승찬 운영위원장 등 중앙회와 한태원 협회 대구경북지회장, 남구만 부산울산경남지회장 등이 박람회장을 돌아 보며 창업 현장의 뜨거운 열기를 직접 체험했다. 박람회장에는 이날 오전부터 많은 지역 예비 창업자들이 자신의 상황과 최신 트렌드에 맞는 부스를 찾아 상담을 받느라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참가업체들 또한 그간 만나기 어려웠던 예비 창업자들에게 올바르고 도움이 될 만한 창업 정보와 가이드를 제공하며 활기를 띄었다. 올해 본격적 경영 회복이 예상되는 외식업에서는 ▲오레시피 ▲교맥동 ▲빵장수단팥빵 ▲기영이숯불두마리치킨·떡볶이참잘하는집 ▲김家네김밥 ▲땅땅치킨 ▲막창도둑 ▲본도시락·본설렁탕 ▲33떡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