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이 상생경영 체계를 강화하고 ‘대리점 성장 지원 및 공정거래 확산’, ‘중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 ‘소비자 권익 보호 실현’을 위해 골목상권 상생 제도를 새롭게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대리점과 중소상공인, 소비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상생제도를 마련해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선 순환 구조를 강화한다는 취지다. 그런 만큼 한샘이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상생 지원 제도는 크게 대리점, 중소상공인, 협력사, 소비자를 위한 방향 등 네 가지로 나뉜다. 먼저 한샘은 대리점을 위해 상생형 대형매장 수수료 정액제 도입 및 감면, 스타트업 대리점 수수료 지원, 대리점 불만 접수센터를 운영한다. 자세히 살펴보면, 대리점을 위한 상생 제도는 대리점의 성장 지원 및 공정거래 문화 정립을 목적으로 신설됐다. 올해 1월부터 대리점의 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전국 26개 상생형 대형매장의 수수료 정책을 ‘수수료 정액제’로 개편했고, 이를 통해 리하우스 대리점 중 절반 이상이 수수료 부담을 덜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초기 창업 대리점주의 사업화를 돕는 ‘스타트업 대리점 지원 제도’는 상생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국순당이 새해 첫 보름날인 오는 26일 ‘정월 대보름’에 즐기는 세시풍속인 ‘귀밝이술’로 온 가족의 건강을 기원하는 데 적합한 우리나라 전통주를 추천했다.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정월 대보름을 중요한 날로 여겼다. 약밥과 오곡밥을 묵은 나물 반찬과 함께 싸서 먹는 복쌈을 먹고 부럼을 깨고 귀밝이술을 마시며 잡귀를 물리치고 집안의 복을 기원하는 풍습이 있었다. 귀밝이술은 ‘정월 대보름날 아침 식사 전에 데우지 않은 찬 술을 마시면 정신이 나고, 귀가 더 밝아지며, 그 해 즐거운 소식을 듣는다’고 해서 생겨난 풍속이다. 귀밝이술은 남녀노소 온 가족이 마셨다. 다만 아이들은 입술에 술을 묻혀만 줬다. 귀밝이술을 마실 때 어른들은 ‘귀 밝아라, 눈 밝아라’라는 덕담을 한다. 귀밝이술은 아침 식전에 어른부터 아이까지 함께 마시는 술이라 도수가 낮고 뒷맛이 깔끔한 전통 약주가 적합하다. 도수가 너무 높거나 거품이 있어 식전에 마시기 어려운 술들은 피하는 것이 좋다. 우리나라 국민 전통주로 30년동안 꾸준하게 사랑받은 백세주는 인삼, 구기자, 오미자, 황기 등의 12가지 몸에 좋은 재료로 빚어 건강을 기원하는 세시 풍속인 정월 대보름 귀밝이술로…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이슬요정 아이유의 환상의 숲 콘셉트 광고가 공개된다. 하이트진로는 참이슬 브랜드 모델 아이유와 함께 새로운 광고를 제작, 봄 시즌 마케팅 활동을 본격화한다고 18일 밝혔다. 신규 광고캠페인은 ‘이슬은 깨끗하게 왔다가 깨끗하게 사라지네! - 이슬같이 깨끗한 다음날, 참이슬’ 이라는 슬로건 아래, 참이슬 본연의 깨끗한 맛과 숙취 없는 다음날을 강조했다. 이 광고는 IPTV, 온라인 채널 등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각양각색의 꽃이 만발한 환상의 숲에 아이유가 허밍을 하며 등장한다. 이슬방울들이 나뭇잎 사이로 모습을 드러내자, 아이유가 반가운 듯 “이슬!” 하고 외친다. 귀여운 표정의 이슬방울은 미끄러지듯 나무를 타고 내려와, 소주잔 속으로 퐁당 빠지며 참이슬로 변한다.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술자리를 하고 있는 아이유는 환하게 미소 짓는다. 아이유가 이슬방울을 간지럽히며 귀여운 모습으로 마무리된다. 이번 참이슬 광고는 생동감을 더하고 판타지적 분위기를 구현하기 위해 최소한의 세트 외에는 모두 3D로 제작했다. 나무와 꽃의 디테일과 애니메이션 작업에만 2개월 이상 소요됐다. 아이유와 교감하는 참이슬 방울은 전편보다 한 단계 진화해 이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집콕족’이 증가하면서 지난해 온라인 배달음식 거래액이 늘었다. 통계청의 ‘2020년 연간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치킨, 피자 등 온라인 주문으로 배달되는 음식 서비스 거래액이 17조 3,828억원으로 전년 대비 78.6% 증가했다. 재택근무, 언택트(비대면)소비가 확산되면서 음식 배달 시장은 더욱 가파르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배달음식 이용자가 많아지면서 소화불량을 호소하는 사람도 많아지고 있다. 배달음식이 치킨, 피자, 족발 등 대부분 고칼로리 음식인데다 집 안이라는 한정된 공간에만 있어 활동량이 줄어든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동아제약 소화제 베나치오가 주목받고 있다. 베나치오는 소화불량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는 일반의약품이다. 일반의약품이라 약국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 제품은 2009년 발매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으며, 2016년에는 출시 후 처음으로 연간 1000만병 판매를 돌파하며 액상 소화제 시장의 강자로 부상했다. 2020년에는 연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 베나치오는 하루 세 번 식후 복용으로 과식, 체함, 상 복부 팽만감, 구역, 구토 등의 소화불량 증상을 개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주식회사 오뚜기가 ‘음식과 함께하는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오뚜기 제1회 푸드 에세이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공모전은 음식을 통한 가족 사랑 ‘스위트홈’을 주제로 고객의 음식에 대한 스토리를 발굴하고, 고객의 경험을 더 가치 있게 만드는 공모전이다. 가족 또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기억에 남는 순간들을 오랫동안 간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상 속 음식과 관련된 특별하고 감동적인 추억 등 이야기를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접수는 2월 22일(월)부터 4월 12일(월) 자정까지 50일간 진행되며, 결과 발표는 5월 5일(수) 어린이날에 진행될 예정이다. 즐거운 음식 생활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작품 접수는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와 우편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온라인 접수의 경우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지정서식을 다운로드 받아 작성 또는 홈페이지에서 직접 입력을 통해 접수할 수 있고, 우편 접수의 경우 홈페이지에서 우편 응모용 지정 서식을 다운 받아 작성 후 공모전 운영사무국으로 보내면 된다. ‘오뚜기 제1회 푸드 에세이 공모전’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정현식·이하 협회)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미국 지역 해외민간네트워크로 지정된 가운데, 2021년 지원 사업에 참여할 프랜차이즈 기업을 모집한다. 중진공 ‘해외민간네트워크’ 사업은 민간 협·단체, 공공기관 등의 기존 해외 네트워크를 기업이 현지 비즈니스 거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여력이 부족한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진출·수출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진출 기업이 해외 네트워크를 보유한 민간과 업무협의를 맺고 계약을 체결하면 정부 보조금 등이 지원된다. 협회는 지난해 지정된 후 현지 경험과 전문 인력을 갖춘 협회 미국 지회(지회장 이호욱)를 통해, 미국 진출 희망 기업에 ▲법인 설립 ▲홍보 ▲가맹점 계약 컨설팅 ▲법률 자문 ▲인허가 취득 ▲시장조사 등 현지 진출 필요 사항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기업들에게 해외에 지사를 설립한 것에 준하는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 성공적으로 해외 진출을 지원한 바 있다. 지원 기간은 사업 개시일로부터 1년이며, 미국 진출을 위해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협회 정책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협회는 순수 민간 자본으로는 처음으로 지난 2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제과업계 1위와 제지업계 1위가 만나 친환경 프로젝트를 가동했다. 롯데제과(대표이사 민명기)는 한솔제지(대표이사 한철규)와 손잡고 카카오 열매 성분이 함유된 친환경 종이포장재인 ‘카카오 판지’를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카카오 판지는 롯데제과, 롯데 중앙연구소와 한솔제지가 공동 개발한 종이 포장재로, 초콜릿 원료로 사용된 후 버려지는 카카오 열매의 부산물을 분말 형태로 가공하여, 재생펄프와 혼합해서 만든 친환경 종이다. 양사는 지난 해 6월부터 카카오 판지 개발 공동 프로젝트를 시작했으며, 개발 초기 발생했던 카카오 오일 적합성 문제, 생산성 하락 등의 문제를 양사 협력을 통해 극복하고 7개월 만에 신 포장재를 개발하게 됐다. ’카카오 판지’는 봄 시즌 기획 제품 2종(가나 핑크베리, 크런키 핑크베리)의 묶음 상품에 적용됐으며 추후 다양한 제품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롯데제과 입장에서는 생산 중에 발생하는 카카오 부산물을 효율적으로 재활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한솔제지 또한 버려지는 자원을 재활용하여 종이 생산 공정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원료인 목분을 대체할 수 있게 되었다. 최근 롯데제과는 친환경 포장 확대 프로젝트인 ‘스마트…
국내 온라인쇼핑몰 쿠팡이 미국 뉴욕증시에 상장된다. 쿠팡은 12일(현지시간)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를 통해 뉴욕증권거래소(NYSE) 상장을 위한 신고서를 제출했다는 사실을 알렸다. 당초 쿠팡은 나스닥 상장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NYSE에 상장하게 된 것이다. 쿠팡 측은 클래스A 보통주 상장을 위해 S-1 양식에 따라 신고서를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주식 수량과 공모가격 범위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고, 뉴욕증시에 종목 코드 'CPNG'로 상장할 계획이다. 기업공개(IPO) 절차에 따라 쿠팡은 조만간 투자자들을 위한 로드쇼를 진행하고, 공모가 윤곽이 정해진 뒤 NYSE에서 주식 거래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절차에 걸리는 기간을 고려하면 돌발 변수가 없을 경우 쿠팡의 뉴욕증시 데뷔는 한 달 뒤인 3월이 유력해 보인다. 앞서 블룸버그통신도 쿠팡을 비롯한 일본 소프트뱅크의 투자 기업 중 최소 6곳이 올해 IPO를 준비하고 있다며, 쿠팡의 IPO는 올해 2분기 진행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블룸버그가 예상한 쿠팡의 기업가치 평가액은 300억 달러(약 33조2천억원)였다. 쿠팡의 미국 증시 상장설은 그동안 끊이지 않았다. 지난 2019년 10월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오뚜기가 집에서도 간편하게 지역 맛집의 요리를 즐길 수 있는 ‘마포식 차돌된장찌개’와 ‘나주식 쇠고기곰탕’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마포식 차돌된장찌개’는 구수한 국물에 고소한 차돌양지가 듬뿍 들어있는 제품으로, 집에서도 간편하고 손쉽게 고깃집에서 맛보던 차돌된장찌개를 맛볼 수 있다. 질 좋은 쇠고기를 사용하여 감칠맛 나는 차돌된장찌개의 맛을 그대로 담았으며, 다시마와 멸치, 양기고기로 푹 우려낸 국물에 재래된장을 풀어 더욱 진하고 구수한 맛이 특징이다. 차돌양지, 두부, 호박, 감자, 양파, 무 대파를 아낌없이 넣어 더욱 풍부한 한끼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나주식 쇠고기곰탕’은 담백한 쇠고기 국물의 나주식 곰탕을 그대로 재현한 제품으로, 만들기 어려운 곰탕을 집에서도 손쉽게 즐길 수 있다. 쇠고기 양지살을 정성껏 우려내어 맑고 깊은 맛이 특징인 나주식 곰탕의 맛을 살렸으며, 찢은 양지, 편으로 썬 양지와 볼살을 넣어 고기의 다채로운 식감과 맛을 더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깊고 진한 맛으로 사랑 받는 전국 맛집 요리를 그대로 담은 ‘마포식 차돌된장찌개’와 ‘나주식 쇠고기곰탕’을 출시했다”며, “진한 국물과 푸짐한 고기로 집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프랜차이즈 업계가 가정간편식(HMR), 밀키트 등 비대면 제품 판매를 통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모색하는 가운데,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정현식·이하 협회)가 라이브커머스 등 비대면 판로 개척과 판매 활성화를 지원한다. 협회는 3일 서울 강서구 SBA 국제유통센터 ‘S-Live 스튜디오’에서 글로벌 라이브커머스 전문기업 ㈜지유아이엔씨(대표 김민성·이하 지유)와 ‘프랜차이즈 판로 지원 및 비대면 협력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라이브커머스는 판매사가 스트리밍 방송을 통해 소비자와 쌍방향으로 소통하고 상품을 소개·판매하는 온라인 유통 채널로 지난해 시장규모가 3조원에 달한다. 전세계적으로 모바일에 익숙한 MZ세대(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에 소통의 재미와 쇼핑이 결합된 새로운 소비 문화로 자리잡고 있으며, 내년에 시장 규모가 6조원대 이상으로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협회와 ㈜지유는 비대면 판매용 제품을 보유한 프랜차이즈 기업들의 참여 신청을 받고, 영상 제작, 방송 송출과 연계된 제품 판매까지 선정된 기업이 라이브커머스로 제품을 판매하는 전 과정을 무료로 지원한다. 또 제품과 관련된 온라인 마케팅도 함께 지원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