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추석 연휴를 앞두고 가을 막바지 분양이 한창이다. 2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2023년 9월 마지막 주에는 전국 6개 단지 총 5194가구(일반분양 4027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주요 분양 단지는 서울 성북구 보문동1가 '보문센트럴아이파크', 서울 관악구 봉천동 '힐스테이트관악센트씨엘', 전남 장선군 진원면 '첨단제일풍경채' 등이다. ◇ 주요 분양단지 26일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성북구 보문동1가 196-11번지 일원에 보문제5구역 주택재개발을 통해 '보문센트럴아이파크'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2개동, 총 199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76 · 81㎡, 8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6호선과 우이신설역 환승역인 보문역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 주상복합 아파트다. 구청, 주민센터 등 관공서와 대학병원, 전통시장 등이 가까워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져있다. 동신초, 안암초, 용문중·고, 경동고 등이 도보 통학권이다. 26일 현대건설은 서울 관악구 봉천동 산101번지 일대에 봉천제4-1-2구역 주택재개발을 통해 '힐스테이트관악센트씨엘'을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8층, 9개동, 총 9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GS건설이 자체 개발한 '신기준 1등급 바닥구조'가 국내 건설사 가운데 최초로 지난해 강화된 층간소음 법기준과 평가방법을 만족하는 1등급 바닥구조로 공식 인정받았다. GS건설은 지난 20일 건축기술연구센터 친환경건축연구팀이 초고탄성 완충재와 고밀도 모르타르를 적용한 새로운 바닥구조로 국토부가 지정한 바닥충격음 차단구조 성능등급 인정기관인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으로부터 1등급 바닥구조로 공식 인정받았다고 22일 밝혔다. 기준이 강화되기 전 1등급 바닥구조로 인정받은 사례는 있었으나, 신기준으로 1등급 바닥구조로 인정받은 것은 국내 건설사 가운데 GS건설이 최초다. GS건설이 이번에 개발한 ‘신기준 1등급 바닥구조’는 기존의 1등급 바닥구조와 동일한 210㎜의 슬라브 두께를 유지하면서 초고효율 완충재와 차음시트를 복합한 60㎜의 완충층 위에 80㎜의 고밀도 중량 모르타르를 적용해 140㎜의 마감층을 형성한다. 구조적 안정성과 시공성이 검증된 기존 ‘뜬바닥 구조’를 유지하되 정확한 방진설계 기술과 최신 소재를 적용해 현장 시공성과 고성능을 동시에 실현했다. 신기준 1등급 바닥구조는 기존 110㎜의 마감층이 적용되는 바닥구조 대비…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DL이앤씨가 동반성장위원회와 손을 잡고 중소 협력사를 위한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DL이앤씨는 22일 동반위, 중소 협력사와 함께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기업이 기업규모와 업종 특성에 부합하는 상생협력 모델을 자율적으로 선택, 대·중소기업 간 양극화 문제 해결에 나서는 협약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DL이앤씨는 건설업 특성에 맞는 상생협력 모델을 도입해 향후 3년간 1145억원 규모의 중소 협력사 지원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우선 중소 협력사의 안정적인 경영을 위한 '경영안정 금융 지원 프로그램'에 1000억원을 투입한다. 동반성장 펀드를 조성해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는 한편, 직접자금 무이자 대출로 협력사의 자금 유동성 확보를 도울 예정이다. 또 ▲공동 기술개발 ▲지속가능경영 환경 구축 ▲임직원 직무교육 ▲창업기업 육성 ▲생산성 향상 등을 위한 '동반성장 지원 프로그램'에 140억원을 지원한다. 중소 협력사의 안전관리 활동 평가 결과에 따른 인센티브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채용장려금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동반위는 동반성장 활동이 원활히 실천될 수 있도록 기술 및 구매 상담의 장을 마련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조세금융신문과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오는 10월 창간기념을 맞아 경기주택도시공사와 함께 국회 김두관·한준호·이용빈·민형배·양정숙 의원이 공동 주최하는 ´중앙정부의 개발권한 지방이양을 위한 국회토론회´를 개최한다. 현재 중앙정부의 개발권한 일부는 지역 균형발전 차원에서 지방정부로 이양된 상태다. 하지만 실제로 추진되는 개발사업의 대부분은 여전히 정부주도로 진행되고 있어 지방분권형 개발정책을 추진하기가 어려운 게 현실이다. 정치권과 전문가들은 자치분권과 지역 균형발전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개발권한을 중앙이 아닌, 광역 지방정부로 이양하는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분산형 거점개발(1980년대), 다핵개발(1990년대), 혁신도시(2000년대) 등 중앙정부 주도의 지역균형발전 정책은 공공기관·기업 등의 지방 이전으로 이어져 지역내 물적 기반은 어느정도 조성된 상태다. 이제는 이를 토대로 지방이 보유한 다양성과 자율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분권형 개발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모색해야 할 때다. 경기주택도시공사(사장 김세용)는 “이러한 문제의식에 공감하는 국회의원실과 함께 개발권한 지방이양을 위한 국회토론회를 개최한다”면서 이같이…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한주택건설협회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전국 13개 지역에서 '2023 사회복지시설 후원금 전달행사'를 했다고 21일 밝혔다. 중앙회와 13개 시도회가 모두 참여한 가운데 아동 양육시설, 노인복지센터 등에 6800만원의 후원금과 3400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정원주 주건협 회장은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이 풍성한 명절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온정의 손길이 닿지 않는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후원을 더욱 확대해 추진함으로써 공적 단체로서의 사회적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건협은 사회환원 차원에서 국가유공자 주거여건개선사업, 소방취약계층 소화기 지원사업, 독립유공자 후손 돕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을 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국공인중개사협회가 21일 한국주택관리협회와 ‘건전한 부동산중개시장 조성과 집합건물의 관리 선진화’를 위한 공동의 노력과 상호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협회는 ▲공동주택 등 집합건물의 관리 선진화 및 관리제도의 발전 분야 ▲중개업 선진화를 위한 정책 입법 활동 분야 ▲주택관리 분야의 전문성 향상과 부동산 관리 산업화 분야 등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종혁 공인중개사협회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동산 중개업 및 주택 관리업의 성장과 발전을 통해 부동산 시장의 새로운 미래 구축에 이바지할 수 있길 바란다"면서 "공인중개사가 부동산거래시장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만큼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업무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국토교통부가 올해 2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이 전년 동기 대비 33.8% 감소한 54조7000억원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주체별로 보면 공공부문은 14조8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1% 증가했고 민간부문은 40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1% 감소했다. 공종별로 보면 토목(산업설비, 조경 포함)은 산업설비 등이 감소하며 전년 동기 대비 10.4% 감소한 15조6000억원을, 건축은 주거용, 상업용 건축 등이 감소하며 40% 감소한 39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기업규모별로 보면 상위 1~50위 기업은 22조2000억원(전년 동기 대비 34.5% 감소), 51~100위는 2조3000억원(57.8% 감소), 101~300위 5조1000억원(29.7% 감소), 301~1000위 5조1000억원(23.1% 감소), 그 외 기업이 19조9000억원(31.6% 감소)을 기록했다. 현장 소재지별로 보면 수도권이 24조7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3% 감소했고, 비수도권이 30조원으로 24.7% 감소했다. 본사 소재지별로는 수도권이 30조8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2% 감소했고, 비수도권이 23조9000억원으로 1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경기 김포 고촌에 2018년 이후 5년 만에 새 아파트가 공급된다. GS건설은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신곡6지구 A3블록에 들어서는 ‘고촌센트럴자이’를 10월 중으로 분양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16층, 17개 동 규모로, 아파트 전용 63 ~ 105㎡ 1297가구 및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63㎡ 79가구 ▲76㎡A 32가구 ▲76㎡B 117가구 ▲84㎡A 522가구 ▲84㎡B 386가구 ▲105㎡ 161가구 등이다. 단지는 입주민들의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해 다양한 평형대로 공급되는 것이 특징이다. 단지가 조성되는 신곡6지구는 기존 지역의 체계적 개발을 위해 민간 주도 하에 조성되는 도시개발지구로, 신곡리 940번지 일원에 단독 및 공동주택 등이 들어서게 된다. 고촌센트럴자이는 신곡6지구 내에서도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한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다. 지하철 고촌역을 통해 마곡지구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 이동할 수 있고, 수기로·태리로 등이 맞닿아 있어 검단신도시·김포한강신도시 이동도 쉽다. 인접한 김포IC 등을 통해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진·출입도 편리한 만큼, 사통팔달 교통망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DL건설이 오는 22일 입주자모집공고를 시작으로 'e편한세상 답십리 아르테포레' 분양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시 동대문구 답십리동 일대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답십리 아르테포레는 지하 2층~지상 최대 21층, 6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326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59A㎡ 41가구 ▲59B㎡ 22가구 ▲84A㎡ 27가구 ▲84B㎡ 23가구 ▲84C㎡ 8가구 등 총 121가구가 일반 분양 예정이다. e편한세상 답십리 아르테포레는 5호선 답십리역과 2호선 용답역 등 대중교통을 통한 시내 진출이 용이하며 내부순환도로, 성수JC, 천호대로, 동부간선도로, 군자IC 등 시내·외 광역 도로망도 함께 갖췄다. 인근 청량리역 GTX-B·C가 개통될 경우 수도권 전역으로의 대중교통 환경 향상도 예상된다. 단지 인근에는 군자초, 답십리초가 위치했으며 현대시장,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한양대학교병원 등 편의시설을 갖췄고 답십리공원, 배봉산근린공원, 청계천 등도 도보 이용 가능하다. e편한세상 답십리 아르테포레는 부대복리시설과 근린생활시설을 포함한 단지로 피트니스, 작은도서관 등 입주민을 위한 특화 커뮤니티 시설이 함께…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정부가 불법 하도급에 대해 원청뿐 아니라 발주자, 하청에도 책임을 물어 처벌하는 등 건설현장 불법하도급에 대한 처벌 수준을 대폭 높이는 방안을 추진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0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불법하도급 100일 집중단속 결과와 함께 불법 하도급 근절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집중단속은 건설현장 채용 강요 및 부당 금품 수수 등 근절을 위한 건설현장 불법행위 근절대책의 후속조치로, 지난 5월 23일부터 8월 30일까지 100일 동안 실시했다. 이번 집중단속을 통해 건설사가 근로자에게 직접 지급한 임금 비중이 현저히 낮은 공공 273개, 민간 235개 등 508개 현장을 조사한 결과, 179개 현장(35.2%)에서 249개 건설사의 333건의 불법하도급을 적발했다. 무자격자 불법하도급이 221건(66.4%)으로 가장 많았고 재하도급 111건(33.3%), 일괄하도급 1건(0.3%)이 뒤를 이었다. 적발 업체는 원청 156개(62.7%), 하청 93개(37.3%) 등 모두 249개였으며, 불법시공은 무등록 업체 159개(71.3%), 무자격 업체 64개(28.7%) 등 223개였다. 임금부적정지급은 시공팀장 일괄 수령 74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