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성능관리 솔루션 등의 개발 및 판매업체인 엑셈[205100]은 22일 오전 9시 2분 현재 전날보다 7.59% 오른 2055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엑셈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엑셈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2.2% 줄어든 539억원이고, 영업이익 역시 전년대비 -60.8% 줄어든 49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46%, 하위 30%에 해당된다. [그래프]엑셈 연간 실적 추이 엑셈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7억원으로 2022년 3억원보다 4억원(133.3%)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6.3%를 기록했다. 엑셈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감소했으나, 작년에는 7억원으로 증가했다. [표]엑셈 법인세 납부 추이
2025-01-22 09:09(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대법원이 '병·의원이 실손보험 보장이 되는 검사비는 올리고 보장 대상에서 빠진 항목은 가격을 내린 것을 보험사에 대한 불법행위로 볼 수 없다'는 판단을 내놨다. 대법원 3부(주심 이숙연 대법관)는 A 보험사가 안과 의사 B씨를 상대로 '백내장 검사비를 사실과 다르게 기재해 실손보험금을 지급하게 했다'며 낸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한 원심을 깨고 최근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백내장 수술은 수정체 혼탁 부분을 제거한 후 단초점이나 다초점 인공수정체(렌즈)를 삽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단초점 렌즈 삽입술은 국민건강보험 급여 대상이지만 다초점은 비급여 대상이다. 대신 실손보험은 다초점 렌즈 삽입술 비용을 보장해 줬는데 2016년 실손보험 표준약관이 개정되면서 다초점 렌즈 삽입술에 필요한 검사비만 보장이 되고 렌즈 비용은 보장 대상에서 빠졌다. 그러자 B씨는 다초점 렌즈 비용을 100만∼120만원에서 60만원으로 내리고, 수술에 필요한 눈 계측검사 비용은 40만∼45만원에서 120만원으로 인상했다. B씨뿐 아니라 당시 여러 안과 의원이 이렇게 수술 가격을 조정한 사실이 알려졌다. A보험사는 B씨에게 수술받은
2025-01-22 09:00(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미국의 대형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직원들의 업무를 보조하는 자체 인공지능(AI)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등 월가 주요 금융사들이 생성형 AI 기술을 업무에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21일(현지시간) 미 NBC 방송 보도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GS AI 어시스턴트'라고 불리는 AI 프로그램을 최근까지 직원 1만명에게 배포했다. 골드만삭스는 올해 중 사내 모든 직원에게 GS AI 어시스턴트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NBC는 전했다. 이 프로그램은 오픈AI의 챗GPT 등 AI 모델에 입력된 자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업별 맞춤형 답변을 제공하는 목표로 설계됐다. 마르코 아젠티 골드만삭스 최고정보책임자(CIO)는 "마치 회사의 다른 직원과 대화하는 것과 같은 경험을 제공한다"라고 소개했다. JP모건체이스, 모건스탠리 등 다른 대형 투자은행들도 이미 생성형 AI를 업무에 도입하고 있는 중이다. 골드만삭스의 이번 시도로 세계 최대 3대 투자은행 모두가 생성형 AI 기술을 자사 임직원 업무에 적극적으로 도입하게 됐다고 NBC는 설명했다. NBC 방송은 "월가는 최근 몇 년간 나온 혁신 기술들 가운데 생성형 AI를 가장 빠른 속도로 수
2025-01-22 07:57(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22일 올해 동행축제를 대표하는 새로운 마스코트를 개발하기 위한 '동행축제 캐릭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수상자 4명에게는 1천만원의 상금을 준다. 다음 달 23일까지 접수할 수 있으며 캐릭터의 독창성, 공모전 적합성 여부 등에 대한 전문가 평가를 거쳐 3월 중 최종 선정한다. 이대건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관은 "소비자들이 친밀감과 재미를 느낄 수 있고, 중소기업·소상공인과 함께하는 동행축제의 의미까지 잘 전달할 수 있는 캐릭터가 뽑힐 수 있도록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5-01-22 07:03(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미국 신행정부 출범에 따라 22일 서울 종로구 크레센도 빌딩에서 '업종별 미국 수입 규제 제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그간 대미(對美) 수출을 활발하게 하면서도 수입 규제 관련 대응 경험이 많지 않았던 업계를 대상으로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는 비철금속 업계 등이 참석한다. 정부는 설명회에서 미국의 덤핑마진 산정 방식 및 조사 기법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유사시 대응 요령을 안내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5-01-22 06:46(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달러-원 환율은 야간 거래에서 낙폭을 확대하며 1,430원 중반대로 물러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취임 직후 관세정책 관련이 발언이 우려했던 것만큼 강하지 않다는 판단 속에 위험선호 분위기가 조성됐다. 22일(한국시간)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 달러-원 환율은 전장 서울환시 종가 대비 16.20원 하락한 1,435.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번 장 주간 거래(9시~3시반) 종가 1,439.50원 대비로는 4.00원 낮아졌다. 1,440원을 다소 웃돌던 달러-원은 뉴욕 거래로 넘어오면서 1,440원 아래로 내려선 뒤 조금씩 레벨을 낮추는 양상을 보였다. 트럼프 취임 당일인 지난 20일 휴장한 뒤 재개장한 뉴욕증시는 3대 주가지수가 모두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트럼프 정책에 상대적으로 더 크게 긍정적으로 반응해온 중소형주 중심의 러셀[217500] 2000지수는 1.5% 넘게 오르며 급등하는 모습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과 함께 고율 관세를 발표하진 않았지만, 다음 달 1일 멕시코와 캐나다에 25%의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힌 만큼 불확실성은 지속되고 있다. 다만 아직은 낙관론에 더 무게가 실리는
2025-01-22 03:12(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월가 주요 금융회사 분석가들은 취임 첫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정책 관련 발언이 비교적 온건했다고 평가하면서도 2월 1일 신규 관세 부과 방침을 시사해 정책 불확실성을 지속시켰다고 판단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신규 통상정책 검토 보고 시점을 오는 4월 1일로 명시한 만큼 그 이후부터 본격적인 새 관세정책의 영향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21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사에 대해 "광범위하고 즉각적인 관세 부과가 발표되지 않았다"면서 관세정책 변화에 따른 주목할 만한 경제적 영향이 올해 후반에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모건스탠리는 다만, 오는 2월 1일 멕시코와 캐나다에 대한 관세 부과 가능성이 있는 만큼 관련 동향을 면밀히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부연했다. 골드만삭스도 트럼프 대통령 취임사의 관세정책 언급이 "예상했던 것보다 온건했다"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관련 언급이 눈에 띄게 덜 강경했으며, 보편관세 부과 위험도 당초 예상과 비교하면 낮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골드만삭스는 유럽연합(EU)산 자동차 관세 부과 확률을 55%로 평가하
2025-01-22 02:40(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21일 국정협의회 가동 시 추가경정예산(추경)편성 논의 가능성을 시사했다. 최 권한대행은 방송법, 초·중등교육법 개정안과 반인권적 국가 범죄의 시효 등에 관한 특례법 제정안 등 3개 법안에 대해서는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다. 최 권한대행은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국회·정부 국정협의회가 조속히 가동될 경우 국민의 소중한 세금을 가장 효과적으로 써야 한다는 재정의 기본원칙하에 국회와 정부가 함께 논의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이를 두고 올해 추경 편성 가능성을 염두해 둔 발언이 아니냐는 의견도 제시되고 있다. 정부는 그간 추경 논의보단 예산 조기 집행을 강조해왔는데 지난달 비상계엄 사태 이후 민생 경제가 흔들리면서 추경 가능성을 열어 놓은 것이다. 이에 대해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제라도 정부가 추경 필요성을 인정한 것은 다행”이라며 “추경 편성은 민생회복지원금, 지역화폐 등 민생과 지역 경기를 살리는 방식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도 재정 투입을 통한 경기 부양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15조에서 20조원 규모의 추경을
2025-01-21 20:40(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트럼프 발(發) 관세 우려가 다소 진정되면서 원‧달러 환율이 떨어졌다. 원‧달러 환율이 오르지 않고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경우 한국은행이 2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 인하 결정을 내리기가 수월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시에 아직 변동성 리스크가 여전히 잠재돼 있으므로 안심하긴 이르다는 의견도 나온다. 2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는 전 거래일 대비 12.2원 내린 1439.5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18일(1435.5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환율 하락 배경과 관련해선 이날 새벽 발표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취임사가 예상보다 ‘순한 맛’이었기 때문이라는 평가가 많다. 우려를 키웠던 보편관세 부과 등 정책을 당장 행정명령으로 집행하지 않을 것이란 소식이 전해지면서 달러가 약세로 전환되기 시작했다. 이와 관련 박형중 우리은행 이코노미스트는 “트럼프가 취임하면서 매파적인 정책을 내놓을 거라는 우려가 있었는데 행정 명령에 관세가 빠진다는 게 보도가 되면서 환율이 많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정책 추진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둔 상황인 만큼 이에 대한 우려는 여전하다. 실제 트럼프 대
2025-01-21 18:23(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김국현 인천지방국세청장이 2024년 2기 확정 부가가치세 신고기간을 맞아 관내 인천세무서와 계양세무서의 신고센터를 방문하여 납세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직원과 신고도우미들을 격려했다. 인천국세청은 김국현 청장의 취임 이후 일선 세무서 첫 방문으로, 세정 현장을 직접 찾아서 납세자와 소통하고 세정발전을 통해 국민께 인정받는 인천국세청을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날 김 청장은 신고센터와 민원실을 둘러본 뒤 방문 납세자 안내에 여념이 없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성실신고를 하기 위해 세무서에 직접 찾아오신 납세자분들이 신고를 잘 마치고 귀가하실 수 있도록, 납세자의 눈높이에 맞추어 친절하고 세심하게 안내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김 청장은 “올해부터 도입된 AI 전화상담 서비스와 고도화된 홈택스 전자신고 등 세무서 방문 없이 쉽고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재편된 서비스를 적극 안내해 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김 청장은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등과 정보취약 계층에도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납부기한 연장, 환급금 조기지급 등 세정지원 혜택을 받을
2025-01-21 18:23(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박재형 중부지방국세청장이 2024년 2기 확정 부가가치세 신고기간을 맞아 지난 20일 안산세무서, 21일 분당세무서를 방문하고 납세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박 청장은 신고센터를 둘러보면서 방문한 납세자들이 부가세 신고에 어려움이나 불편사항은 없는지 청취하고 신고업무에 여념이 없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중부국세청에 따르면 모든 납세자에게 신고 도움서비스를 제공하는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신고부터는 전자신고가 익숙하지 않은 신규사업자와 방문 민원의 다수를 차지하는 임대사업자를 위한 전용 코너를 설치해 납세자 스스로 신고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박재형 청장은 “방문 납세자의 신고에 불편함이 없도록 설연휴로 연장된 신고기한인 이달말일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한 뒤 “앞으로도 납세자가 편리하게 스스로 신고할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중부국세청 이순용 부가세과장은 “기업의 수출・투자지원과 자금 유동성 제고를 위해 예년과 같이 법정 지급기한보다 앞당겨 환급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부국세청은 1월31일까지 환급신고(첨부서류 포함)시 조기환급은 2월7일까지 일반환급은 2월
2025-01-21 18:14◇ 일시 : 2025년 1월 21일 ▲ 자원보전이사 최종원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5-01-21 18:05(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중부지방세무사회(회장 이중건)이 민족 대명절 구정(설)을 앞둔 지난 20일 수원시 소재 ‘경동원 어린이 보육원’을 방문하는 등 ‘이웃과 함께’라는 슬로건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나눔실천’에 참여한 이중건 회장, 이재실 부회장, 오경식 연구이사, 서범석 업무이사, 이영은 홍보이사, 송영덕 국제이사, 박흥로 업무정화조사위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재방문했다. 수원시 소재 ‘경동원’은 1950년부터 전쟁고아를 자택에서 보호하기 시작하여 1952년 경동원(경기도에 있는 아이들의 동산)을 설립해 현재까지 설립자의 뜻을 대물림 받아 영유아를 보육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고등학교 여학생까지 소외된 아동들을 확대하여 보육하고 있다. 중부지방세무사회 관계자는 “경동원에 성금 300만원과 운영비 부족으로 먹거리 등을 풍부하게 제공치 못하는 여건을 파악하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과일, 생필품, 간식과 장남감 등 15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구입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중건 회장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더 맑고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자 뜻을 같이 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
2025-01-21 17:59▲ 고인 : 송아담 씨 ▲ 별세 : 2025년 1월 21일 오후 1시 ▲ 빈소 : 건국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02호 ▲ 발인 : 2025년 1월 23일 오전 6시 ▲ 전화 : 02-2030-7940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5-01-21 17:48(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1일 킨텍스와 '월드 시티테크 엑스포 공동개최' 업무협약을 맺었다. 월드 시티테크 엑스포는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를 확대 개편한 수도권 최대 규모의 도시문제 설루션 전시회로 오는 9월 24~26일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행사에서는 스마트시티 기반 시설, 도시재생 및 친환경 도시 기술 등과 관련한 다양한 품목과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세용 GH 사장은 "월드 시티테크 엑스포는 전 세계 도시들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는 기회의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GH는 주거, 기후, 교통 등 다양한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5-01-21 1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