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휘도 기자) 대한세무학회(학회장 안수남)는 4일 광주지방세무사회관 강당에서 2026년 하계세미나를 성료했다. 지난 2021년 설립되어 창립 5년째를 맞이하는 대한세무학회는 박차석 초대 회장에 이어 올 2월부터 안수남 회장이 학회를 이끌고 있다. 대한세무학회가 지방에서 세미나를 개최한 것은 2023년 부산, 2025년 대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이날 세미나에는 안 회장을 비롯, 김상철 고문(전 서울세무사회장), 이종탁 서울세무사회장(총무부학회장), 김성후 광주세무사회장, 곽수만 조직부학회장, 김형태 서울세무사회 부회장(조직이사) 외 광주세무사회 회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안 회장은 인사말에서 “이제는 세무사 한 사람이 혼자만의 ‘개인기’와 경험만으로 파도를 헤쳐나가기엔 벅찬 시대가 됐다”면서 “오늘 세미나는 형식적인 이론을 나열하는 자리가 아니라 당장 내일 사무실로 돌아가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중요한 핵심주제 2가지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첫째는 김호용 세무사의 ‘양도소득세 최근 이슈’에서 자칫 현장서 놓치기 쉬운 핵심 쟁점과 실무 적용 팁을 날카롭게 짚어드릴 것이고, 둘째는 안원용 세무사 겸 변호사의 ‘상속분쟁 사례연구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미국과 일본이 미국의 관세 조치와 관련해 지난해 미일 합의를 초과하는 관세가 없을 것임을 확인했다고 일본 매체가 보도했다. 5일 연합뉴스는 교도통신과 NHK 등의 보도를 인용,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해 제이미슨 그리어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를 만난 아카자와 료세이 일본 경제산업상은 현지시간으로 4일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고 전했다. 미국과 일본은 지난해 기존 관세를 포함해 관세율 15%를 상한으로 하는 무역협정을 체결한 바 있다. 미국은 관세가 15%를 넘지 않는 일본산 제품은 관세를 15%까지만 부과하고, 관세가 15%를 넘는 상품에는 추가 관세를 부과하지 않는 특례를 적용해 왔다. 아카자와 경산상과 그리어 대표는 회담에서 이 합의를 준수하고, 앞으로 미국이 새로운 조치를 내놓는 경우에도 합의 내용을 초과하는 추가 관세를 일본에 부과하지 않는다고 확인했다. 아카자와 경산상은 "작년의 관세 합의는 불변이며, 양국은 계속해서 그 시행을 위해 노력할 것임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아카자와 경산상은 전날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과도 회담하고, 일본의 5천500억달러(741조원) 규모 대미 투자의 진척 상황 등을 확인했다
(조세금융신문=정지은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다음 주 프랑스를 국빈 방문하는 가운데 한국의 2분기 경제성장률 잠정치를 비롯해 일자리와 가계빚 수준 등 경기 체력 회복 여부를 가늠할 주요 지표가 잇따라 공개된다. 해외에서는 일본의 2분기 성장률과 중국 물가 지표, 유럽중앙은행(ECB)의 기준금리 결정, 미국의 생산자·소비자물가가 줄줄이 발표된다. 국내 경기 회복의 강도와 글로벌 인플레이션 흐름, 주요국 통화정책의 향방을 한꺼번에 확인하는 한 주가 될 전망이다. 이 대통령은 6일부터 9일까지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초청으로 프랑스를 국빈 방문한다. 지난 4월 방한한 마크롱 대통령이 이 대통령을 프랑스 생폴드방스에서 열리는 국제 영화 정상회의인 '뤼미에르 서밋' 공동 의장을 제안하면서 초청한 것이다. 이 대통령은 7일 뤼미에르 서밋에 마크롱 대통령과 공동 의장 자격으로 참석한 뒤 이튿날 파리에서 한-프랑스 정상회담 등 국빈 방문 일정을 소화한다. 8일에는 한국은행이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잠정치를 발표한다. 지난 7월 발표된 속보치는 전 분기 대비 0.6%로 당시 한은 전망치인 0.2%를 크게 웃돌았다. 속보치 이후 확보된 경제지표를 반영한 잠정치에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1976년 9월 5일 창립된 한국관세사회가 대한민국 무역 성장과 함께해 온 50년의 역사를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창립 당시 59명으로 첫발을 뗐던 관세사는 반세기 만에 어느덧 2300여 명의 정예 전문가 단체로 우뚝 서며, 대한민국 수출입 통관의 95% 이상을 도맡아 세계적 무역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정재열 한국관세사회 회장은 4일 서울 임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창립 50주년 기념식에서 "향후 50년은 단순한 증명이 아닌 '재설계의 시간'"이라며, '자부심·전문성·사회적 책임'이라는 3대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관세사 100년을 이끌 4대 미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정 회장은 관세 성실신고확인제도 정착, AI 통관 플랫폼 구축, 전자상거래 통관 선도, 기업 권익 보호 강화를 통해 '관세시장 보수료 1조 원 시대'를 회원들과 함께 힘차게 열어가겠다고 선언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정지은 기자)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 부문 직원 중심으로 구성된 삼성전자 노동조합 동행(이하 동행노조)이 이재용 회장 자택 앞에서 보상 격차 해소를 촉구하는 장기 집회에 나선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동행노조는 오는 18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서울 용산구 이 회장 자택 인근에서 집회 및 1인 시위를 이어갈 계획이다. 동행노조 측은 "종료 기한을 정해놓지 않고 장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집회 신고를 하지 못한 날에는 1인 시위로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동행노조는 지난 5월 삼성전자 노사가 합의한 임금협상 과정에서 DX 부문이 소외됐으며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과의 보상 격차가 지나치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면서 ▲ DX 부문 직원 1인당 자사주 1천주 지급 ▲ 전사 성과의 일정 비율을 기반으로 한 공통 재원 마련·배분 ▲ 기본급 인상률(Base-up) 전사 동일 적용 등을 요구하고 있다. 앞서 이들은 지난달 21일 강남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인근에서도 집회를 열고 수익성 악화는 경영진들의 경영실패라고 주장하며 DX 부문 직원들의 요구사항에 대한 경영진과의 소통을 요청했다. 재계에서는 경영 위기 상황인 DX 부문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텔레그램을 통해 고객을 모집한 뒤 가상자산을 현금으로 바꿔주는 이른바 '손대손 거래' 방식으로 34억원대 미신고 환전업을 한 3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법원은 5개월 넘게 152차례 이뤄진 손대손 거래의 자금세탁 위험을 무겁게 봤다. 5일 춘천지법 형사1단독 정종건 부장판사는 특정금융정보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34)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공소장에 따르면 A씨는 지인 B·C씨와 공모해 지난 1∼6월 총 152차례에 걸쳐 고객들로부터 달러 가치에 연동된 가상자산인 테더(USDT) 228만6천971개(약 33억9천만원)를 송금받아 수수료를 떼고 나머지를 환전해주는 미신고 가상자산사업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조사 결과 A씨 등은 텔레그램에 가상자산 환전 채널을 개설해 고객을 모집한 뒤 이들과 직접 만나 USDT를 송금받고 수수료 2∼5%를 공제한 나머지 금액에 해당하는 현금을 건네는 손대손 거래 방식으로 범행했다. 가상자산 거래를 영업으로 하는 사업자는 관련 법에 따라 상호와 대표자 성명, 사업장 소재지, 연락처 등을 금융 당국에 신고해야 하지만 A씨 등은 별다른 신고 없이 영업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와 B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인하하지 않으면 미국이 적자를 보는 국가들과 무역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미 고용 호조로 금리 인상 가능성에 힘이 실리자 대미흑자국과의 교역 중단이라는 극단적 조치까지 거론하며 연준에 노골적으로 금리 인하를 압박한 셈이다. 미국이 무역적자를 보는 나라로 캐나다, 멕시코와 함께 유럽연합(EU)을 거론하기도 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대단한 고용지표가 방금 발표됐다"고 반색한 뒤 미국의 신용이 강해졌으니 세계 최저 수준으로 금리를 내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금리를 내리지 않으면 우리가 적자를 보고 있는 국가들과 무역을 중단할 것"이라면서 "연방대법원은 어리석고 값비싼 관세 판결에서 '대통령이 그렇게 할 절대적 권한이 있다'고 강력히 인정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는 관세보다 나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무역적자를 보는 국가를 구체적으로 거론하지는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후 백악관에서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는 "어떤 나라들은 금리가 0.5%인데 우리는 4%"라며 "우리는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노동절 연휴를 앞둔 미국에서 휘발유 가격에 이어 경유(디젤) 가격도 사상 최고 수준으로 치솟으면서 소비자 물가와 기업 비용을 압박하고 있다. 중간선거를 약 두 달 앞둔 시점의 고물가가 심화하면서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에도 상당한 정치적 부담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4일(현지시간) 연합뉴스는 미국자동차협회(AAA) 자료를 인용, 이날 기준 미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갤런당 평균 4.1474달러로 집계, 9월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인데, 휴가철 운전 성수기였던 7월 4일 독립기념일 당시 갤런당 3.80달러를 한참 웃돈다고 전했다. 경유 가격은 이날 갤런당 5.85달러로, 2022년 6월 기록했던 종전 최고치를 넘어섰다고 덧붙였다. 통상 미국에서는 노동절을 전후해 여름철 자동차 여행 수요가 줄면서 휘발유 가격도 내려가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올해는 계절적 수요 감소에도 가격이 오르는 이례적인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이는 미·이란 전쟁으로 인한 중동의 지정학적 불안,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으로 인한 러시아 정유시설 손실, 미국 내 연료 재고 감소 등이 그 원인으로 꼽힌다. 미 정유업체들도 생산량을 늘리고 있지만 여유가 많지
(조세금융신문=정지은 기자) 세계 식량가격지수가 지난달에 이어 두 달 연속 오르며 2022년 말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유럽 지역의 폭염과 가뭄, 엘니뇨 등 기상 요인에 우크라이나 전쟁과 이란 전쟁 여파까지 겹쳐 교역 차질이 이어지면서 농산물 시장의 불안정이 커진 것으로 유엔 식량농업기구(FAO)는 분석했다. 4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FAO가 이날 발표한 8월 세계 식량가격지수는 133.3으로 직전 달인 7월(130.8)보다 1.9% 상승했다. 7월 지수는 애초 131.1로 발표됐으나 이후 조정됐다. 8월 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2.5% 올랐으며, 2022년 11월(135.7)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막시모 토레로 FAO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8월 세계 식량가격 상승은 식량 시장 위험이 다시 나타나고 있다는 경고"라며 "기후 충격과 지정학적 긴장, 교역 물류 차질이 동시에 발생하면서 공급 전망을 더욱 어렵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FAO는 24개 품목에 대한 국제 가격 동향을 조사해 곡물·유지류·육류·유제품·설탕 등 5개 품목군별로 식량가격지수를 매월 집계해 발표한다. 지수는 2014∼2016년 평균 가격을 100으로 두고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인공지능(AI) 투자 열풍에 힘입어 전 세계 억만장자(순자산 10억달러 이상)들의 총자산이 지난해 15조달러(한화 2경215조원)를 넘어 사상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현지시간) 연합뉴스는 자산정보업체 알트라타가 발표한 '억만장자 센서스'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전 세계 억만장자 수는 3천795명으로 전년보다 8.2% 늘었다고 전했다. 이는 최근 5년 새 가장 큰 연간 증가 폭이다. 이들의 합산 자산은 전년 대비 12.8% 급증한 15조1천억달러로 집계됐다. 특히 AI 붐이 기술기업의 기업가치를 끌어올리면서 억만장자들의 자산 증가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기술기업의 기업가치 급등으로 창업자와 주요 주주들의 자산이 크게 불어나면서 최상위 부호들에게 부가 쏠리는 현상이 두드러졌다. 자산이 500억달러를 넘는 이른바 '슈퍼 억만장자'는 29명으로, 이들의 합산 순자산은 4조1천억달러에 달했다. 전체 억만장자의 0.8%가 총자산의 27%를 보유한 셈이다. 2017년에는 슈퍼 억만장자가 10명에 불과했고 이들이 전체 억만장자 자산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7.2%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북미의 억만장자가 1천337명으로 가장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한국이 '한국판 패트리엇'으로 불리는 국산 중거리지대공유도무기 '천궁-Ⅱ'를 우크라이나에 판매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칼럼을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소셜미디어에 공유했다. 한국에 천궁-Ⅱ의 우크라이나 판매를 압박하는 차원일 가능성이 있어 주목된다. 꼭 천궁-Ⅱ의 판매가 아니더라도 한국이 미국에 더 기여해야 한다는 기본적인 인식 하에 한국을 압박하려는 의도가 담겼을 수 있다는 관측이다. 4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트럼프는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워싱턴포스트(WP)에 실린 마크 티센의 칼럼을 공유했다. '트럼프는 어떻게 우크라이나가 자체 패트리엇 미사일을 만들도록 도울 수 있나'라는 제목의 칼럼으로, 티센은 트럼프 대통령이 조언을 구하는 인물로 알려져 있다. 티센은 칼럼에서 우크라이나가 미국에서 패트리엇 생산 허가를 받게 된다 해도 당장 요격미사일이 추가로 필요하다면서 "이 긴급한 필요를 충족하기 위해 트럼프는 일명 '한국판 패트리엇'으로 불리는 M-SAM II(천궁-Ⅱ)를 자체 비축분에서 우크라이나에 팔도록 한국을 압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티센은 "트럼프는 한국이 호르무즈 해협 지원을 거부한 것으로 이미 정당하게 화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1976년, 대한민국 연간 수출 총액이 80억 달러에 불과하던 시절 단 59명의 손으로 닻을 올렸던 한국관세사회가 창립 반세기를 맞았다. 수출 7000억 달러를 넘나드는 '수출 대한민국'의 최일선에서 국경의 관문을 지켜온 관세사회는 이제 2300여 명의 정예 전문가와 함께 인공지능(AI) 기술, 신뢰 기반 관세 제도를 무기 삼아 '보수료 1조 원 시대'와 새로운 100년 항해에 나설 채비를 갖췄다. 한국관세사회(회장 정재열)는 4일 오후 서울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정부 주요 인사와 유관기관장, 역대 회장단 및 다수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0주년 기념식 및 미래비전 선포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 "수출입 통관 95% 지켜온 '제2 세관'…무역보국의 산증인" 이날 행사는 한국 무역의 고도성장사와 호흡을 함께해 온 관세사 제도의 사회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자리였다. 기념사 단상에 오른 정재열 한국관세사회 회장은 감회 어린 소회로 말문을 열었다. 정 회장은 "제 나이 50세이던 17년 전 3000억 원 수준에 머물렀던 관세 시장 규모가 50주년을 맞은 오늘날 두 배 이상 커졌다"며 "지난 50년 동안 관세사는 단순 통관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미국 진보 진영의 대부 격인 버니 샌더스(무소속·버몬트) 연방 상원의원이 초지능 인공지능(AI)을 영구적으로 금지하는 법안을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3일(현지시간) 연합뉴스는 미국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 보도를 인용, 샌더스 의원은 초지능의 개발과 이용을 금지하고, AI의 능력을 감시하고 잠재적인 위험을 파악할 정부 기관이 설립될 때까지 최첨단 AI 모델의 개발을 중단하도록 하는 내용의 법안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샌더스 의원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극도로 위험한 기술에 대한 통제력을 잃고 있다고 주요 AI 기업의 지도자들이 인정한다면, 이들이 제품을 더욱 발전시키도록 허용하는 것은 무책임한 일"이라고 주장했다. 샌더스 의원은 인간을 뛰어넘는 인지 능력을 갖춘 AI를 초지능 AI로 규정했다. 그는 "우리는 첨단 AI 개발을 즉각 중단하고, 우리의 통제를 벗어나 독립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초지능 AI를 영구적으로 금지해야 한다"며 "인류의 미래를 소수의 빅테크 지배자의 손에 맡겨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샌더스 의원의 이 같은 입장은 오픈AI가 새 AI 모델 '아스트라'를 출시하면서 범용인공지능(AGI) 시대의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대한이과학회가 ‘제60회 귀의 날’을 맞아 오는 8일 오후 2시 20분부터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대국민 귀 건강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60년의 발자취, 100세 시대의 귀 건강’을 주제로 열린다. 이번 포럼에서는 고령사회에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난청과 어지럼증, 청력 관리, 전정기능 노화 등을 폭넓게 다룬다. 특히 보청기 착용 시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디지털 청각 관리 등 최근 관심이 높아진 귀 건강 이슈도 소개된다. 첫 번째 세션 ‘잘 듣는 삶, 건강한 소통’에서는 난청의 조기 진단과 청력 관리, 난청과 인지기능 저하의 연관성, 보청기 적기 착용, 스마트 보청기와 디지털 청각 관리의 미래 등을 주제로 전문가 강연이 진행된다. 이동희 가톨릭대 교수는 ‘난청, 나이가 들면 당연한 현상일까?’를 주제로 조기 진단과 청력 관리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송재진 서울대 교수는 난청과 인지기능 저하의 최신 연구 결과를 소개한다. 문일준 성균관대 교수는 보청기 착용의 적절한 시기와 효과를, 이현진 가톨릭대 교수는 AI와 스마트 보청기를 활용한 디지털 청각 관리의 미래를 다룬다. 두 번째 세션 ‘균형 잡힌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주성호 한국회계기준원 지속가능성 기준실장이 한국지속가능성 공시 기준(KSSB) 관련 15종의 실무 교육자료와 파일럿 테스트, 질의회신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3일 밝혔다. 주 기준실장은 이날 오후 3시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한국회계기준원 개원 27주년 기념세미나 ‘지속가능성 공시, 새로운 기준의 시대’에서 이러한 내용의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제정 및 이행지원 활동’ 발표에 나섰다. 주 기준실장은 한국지속가능성 공시 기준 제정 배경과 관련해서 국제 지속가능성 공시(ISSB)를 바탕으로 국제 정합성과 기업 수용성을 고려해 최적의 균형점을 찾는 걸 기준 제정 원칙으로 삼았다고 설명했다. 국내기준(KSSB)이 국제기준(ISSB)에 비해 완화할 때 완화 방식이 제거나 면제가 아니라 선택에 둔 만큼 기업이 선택 사항을 작성해서 국제기준에 맞는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작성하게 했다고 전했다. 주 기준실장은 회계기준원이 기업 이행지원을 위해 연내 15종의 실무 중심 교육 자료를 발간하고, 이중 8종은 ‘공시기준서 전반’, 7종은 ‘기후 공시 관련’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발간한 후에도 꾸준히 현장 상황 수렴, 수정 보완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