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국내 주요 커피전문점들이 본격 가을시즌을 맞아 감성을 자극할 특화 음료와 디저트 등 다채로운 신메뉴를 줄줄이 선보이며 소비자 秋心 잡기에 나섰다. 탐앤탐스, 이디야커피, 폴 바셋, 메가 커피 등이 나름 심혈을 기울인 역작(?)들을 속속 출시하며 소비자 유치를 향한 한판 승부에 돌입한 것인데, 과연 우리 소비자들은 어느 커피전문점 가을 메뉴에 더 후한 평가를 내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탐앤탐스, 가을시즌 메뉴 ‘크림라떼 3종’ 출시 토종 커피브랜드 탐앤탐스는 가을에 제격인 ‘크림라떼 3종’과 ‘미니 하트 파이’를 출시했다. 이번 신규 음료는 부드러움으로 입맛을 사로잡는 크림라떼를 가을 분위기에 어울리는 원료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으로, 치즈크림으로 고소함과 달콤함을 동시에 채운 ▲폼 커피 크림라떼, 마치 수제 티라미수 케이크를 먹는 듯한 느낌을 주는 진한 풍미의 ▲티라미수 크림라떼, 달큰하게 퍼지는 딸기향과 제주산 녹차의 감칠맛이 절묘하게 잘 어우러진 ▲제주녹차딸기 크림라떼, 총 3종으로 구성됐다. 촉촉·꾸덕꾸덕한 크림은 차갑게 먹을수록 매력적인만큼 모든 음료는 아이스로 제공된다. 이와 함께 커피와 잘 어울리는 사이드 메뉴도 내놨다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티메프(티몬·위메프)발 대규모 미정산 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이 지난 19일 류광진 티몬 대표와 류화현 위메프 대표를 소환했다. 사태가 불거진 지 약 2개월만에 이뤄진 첫 소환 조사다. 공교롭게도 티메프 피해자 측인 검은우산 비상대책위원회는 같은날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티몬·위메프 경영진을 고발했다. 고소참여업체는 검은우산비대위 소속 97개 업체이다. 고소에 참여한 업체의 일부 피해금액만 약 1056억원에 이른다. 이들 고소를 진행한 피해업체 대부분은 지난 7월 판매분인 9월 정산 예정금액을 받지 못한 업체들과 개별로 고소 참여가 어려운 업체들이 모여 기존 진정서 접수 외에 고소장 접수를 하게 된 것이다. 검은우산비대위 신정권 위원장은 본지 취재를 통해 "피해업체들의 이러한 고소장 접수는 검찰의 철저한 수사 촉구를 위해 마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큰 실익이 없을수도 있으나 피해업체가 가만히 앉아서 상황을 지켜볼 수만은 없다는 입장이다. 뿐만 아니라 이러한 고소장 접수가 이번 검찰 수사에 힘을 실어줄 수 있는 역할을 할 것으로 신 위원장은 내다봤다. 신 위원장은 "비대위 공식적 차원에서 접수해 향후 사건 당사자로서 검찰 수사 과정에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가 도입될 경우 당일 매매가 이뤄지는 ‘초단타’ 거래가 급증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다. 2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을 맡고 있는 송언석 국민의힘 의원이 한국거래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코스닥 전체 거래대금 대비 당일 매매(데이트레이딩) 비중은 59.1%인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2월 60%까지 늘어났던 코스닥 내 당일 매매 비중은 3월 55.9%까지 하락한 뒤 지난 7월에는 54%까지 떨어진 바 있다. 하지만 금투세 도입이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지난 8월 다시 59.1%까지 증가했다. 코스닥 내 당일 매매 비중이 증가 추세로 전환된 반면 전체 거래대금은 점점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월 230조원으로 집계됐던 코스닥 전체 거래대금 규모는 2월 210조원, 3월 223조원, 4월 188조원, 5월 185조원, 6월 167조원, 7월 171조원, 8월 158조원으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송언석 위원은 전문가들도 금투세 도입 시 단타 거래 증가 등 부작용을 우려하고 있다며 금투세 폐지를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송언석 위원은 “금투세의 무리한 시행은 단기투자로의 전환을 촉진시
명절 후유증, 제때 극복 못하면 환절기 건강도 악영향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긴 연휴 끝엔 언제나 극심한 피로가 몰려온다. 특히나 이번 추석은 무더위의 끝자락에 자리한 만큼 서둘러 후유증을 극복하는 것이 중요하다. 환절기 급변하는 기온에 신체가 적응하지 못하고 컨디션 저하가 나타나는 등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서다. 명절 후유증을 현명하게 극복하기 위해선 몸 상태에 따라 필요한 영양소를 더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분자교정의학을 바탕으로 30년 이상 효율적인 미량영양소 보충법을 연구해 온 오쏘몰의 도움말로 몸 상태별 맞춤 영양 솔루션을 알아봤다. 고지방·고열량 음식에 시달린 혈관 걱정이라면? 볶고, 튀기는 조리법을 많이 사용하는 명절 음식은 고지방·고열량인 것들이 대부분으로 오랜만에 만난 친인척과 술자리를 갖는 경우도 다반사다. 단기간 집중적으로 과식·폭음하게 되면 혈중 중성지방 수치도 치솟게 되고 명절 기간의 식습관이 대사질환의 기폭제가 될 수 있는 것이다. 열량이 높은 명절 음식은 양을 조절해서 먹으려는 노력이 필수다. 전을 굽거나 데울 땐 오븐을 이용하거나 기름을 최소한으로 사용하고 중성지질과 혈행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영양소를 더하는 것도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대표 손정현)가 바쁜 직장인들의 수요를 겨냥, 간편 아침 식사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오전 10시 30분까지 음료와 푸드로 구성된 세트 메뉴를 구매 시 할인 혜택을 적용하는 ‘스타벅스 모닝 세트’를 지난 13일 론칭한 것. 모닝 세트는 간편하게 아침 식사를 해결하기 원하는 고객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마련된 신규 프로그램으로, 톨 사이즈 카페 아메리카노 또는 카페 라떼를 행사 대상 푸드와 동반 구매 시 최대 15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카페 아메리카노를 기준으로 세트 메뉴 판매 가격은 6,900원, 8,900원, 9,900원으로 구성되며, 500원 추가 시 카페 라떼로 음료를 변경할 수 있다. 또한, 차액 결제 시 음료 사이즈 업 혹은 디카페인 및 1/2 디카페인 원두를 선택할 수도 있다. 또한 모닝 세트의 푸드는 베이글, 샌드위치와 같은 식사대용 상품은 물론 간단히 영양을 보충할 수 있는 견과류, 과일 등도 포함돼 든든한 한끼 식사부터 가벼운 식사까지 다양한 니즈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폭 넓게 구성한 점이 눈에 띈다. ▲탕종 플레인 베이글 ▲탕종 블루베리 베이글 ▲하루 한 컵 RED+ ▲프리미엄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들어서는 '청담 르엘' 아파트 특별공급에 2만여명의 신청자가 몰렸다. 19일 한국부동산홈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청담 르엘 64가구 특별공급 청약에 총 2만70명이 접수해 평균 313.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유형별로 보면 생애 최초에 가장 많은 9천91명의 신청자가 몰렸고 신혼부부에는 6천240명, 다자녀 가구에는 4천320명이 각각 접수했다. 청담 르엘은 청담 삼익아파트를 재건축해 들어서는 단지로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9개동, 전용면적 49∼218㎡ 총 1천261가구(임대 포함)로 조성된다. 3.3㎡당 평균 분양가가 7천209만원으로 분양가상한제 적용단지 중 가장 비싸게 책정됐다. 전용 59㎡는 17억3천900만∼20억1천980만원, 84㎡는 22억9천110만∼25억2천20만원선이다. 2011년 입주한 인근의 '청담 자이' 전용 82㎡가 지난 6월 32억9천만원(8층)에 거래된 바 있다. 주변 시세와 비교해 10억원 안팎의 시세차익이 기대되는 데다 실거주 의무가 없어 신청자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관훈클럽은 오는 25일 오전 10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초청해 관훈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기조 발언 후 언론인들로 구성된 패널들과 토론한다. 관훈클럽 공식 유튜브 채널 '관훈클럽 TV'로 토론회를 생중계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포스코홀딩스가 작년 국세청으로부터 세무조사를 받았던 당시 조사팀 인력의 신상정보를 사전에 확보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19일 ‘필드뉴스’는 포스코홀딩스가 지난해 정기세무조사 때 조사관 20여명의 이름, 직위, 직급, 생년월일, 출신 등의 정보가 담긴 ‘조사팀과 지휘라인 프로필’이라는 제목의 문서를 보유했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문서에는 포스코 로고가 찍혀 있었고 이 문서가 출력된 시점은 작년 4월경이다. 이 시기는 포스코홀딩스를 상대로 한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의 정기세무조사가 예치조사로 전환돼 추가 조사가 이뤄진 시점이다. 실제 국세청은 작년 3월 포스코홀딩스에 대해 정기세무조사에 착수했고 약 2주만에 회계자료 등을 일시 보관·조사하는 예치조사로 전환했다. 예치조사는 세무조사 과정에서 탈세 등 중대한 혐의점이 파악됐을 경우 진행하는 절차다. 세무업계 및 재계 등에 따르면 예치조사 전환 이후 포스코홀딩스는 전직 국세청 고위 직원 출신 세무사들이 포진된 세무법인 A사를 선임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작년 세무조사 이후 국세청은 올해 초 포스코홀딩스에 약 1600억원의 추징금을 부과한 것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한국패션산업협회가 한진과 손잡고 K-패션 브랜드 판로 개척 나선다 19일 패션산업협회는 한진과 K-패션 브랜드 판로 개척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성래은 패션산업협회 회장과 김성찬 패션산업협회 부회장, 조현민 한진 사장, 노삼석 한진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패션산업협회는 K-패션 전시실(쇼룸)인 르돔을 활용해 유망 패션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한진은 해외 진출 지원 서비스 '숲'을 통해 르돔 입점 브랜드의 국내외 판매와 마케팅을 도울 예정이다. 한진은 또 패션산업협회에서 주관·참가하는 해외 전시나 박람회의 물류 운송을 한진의 패션 맞춤 물류 서비스 '숩핑'을 통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패션산업협회는 한진과 협력해 오는 22∼24일 미국 뉴욕의 제이콥 재비츠 센터에서 개최되는 뉴욕 최대 여성복 전시회 코트리(COTERIE) 2024에 참가해 K-패션 브랜드 전시와 기업간거래(B2B) 상담을 진행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치킨업계 외형 1위 bhc 치킨이 ‘골드킹’의 매운맛 버전 ‘핫골드킹’을 출시하며, ‘핫’ 치킨 메뉴 라인업 강화에 나섰다. 지난 12일 신제품 ‘핫골드킹’을 선보인 것인데, 이 제품은 bhc 치킨의 인기 메뉴인 ‘핫후라이드’에 매콤한 시즈닝을 더해 숙성 간장과 전통 조청, 그리고 마늘이 어우러진 깊은 맛의 달콤 짭조름한 간장 소스를 얇게 발라 조화를 이룬 간장치킨이다. 최장 24시간의 마리네이션(Marination, 재우기) 과정을 거쳐 맛의 깊이를 더했고, 한 마리 구성뿐만 아니라 윙, 스틱, 콤보 등 소비자 기호에 맞게 맞춤형 부분육으로도 즐길 수 있다. bhc 치킨은 매운맛 선호 소비자층이 지속 증가하는 트렌드에 맞춰 ‘핫’ 치킨 메뉴들에 대한 라인업을 지속 확대 중이다. 이번 ‘핫골드킹’은 ‘핫후라이드’, ‘뿌링클HOT’에 이어 ‘핫’ 메뉴 시리즈 3번째 출시작으로 기존 골드킹이나 다른 ‘핫’ 메뉴와는 또 다른 차원의 맛을 선사한다는 것이 업체 측 소개다. 특히 강렬한 맛과 새로운 경험 추구에 적극적인 젊은 소비자층에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되며, ‘맵고’, ‘달콤하고’, ‘짭짤한’ 맛의 삼박자가 잘 어우러져 성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