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트수주지원센터는 입찰지원․기자재 벤터 등록 등 국내기업의 플랜트 수주와 기자재 수출 등 전과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란 내 유망 프로젝트 정보를 수집해 국내 업계에 전달하는 역할도 맡는다.
플랜트수주지원센터는 2006년 두바이에서 개소한 것을 시작으로 상파울루․모스크바․하노이․요하네스버그 등에 설치됐다.
이란은 중동 3위의 건설 시장으로 경제 제재 해제 이후 원유와 플랜트 발주가 증가하는 추세다. 전문가들은 도로․항만․철도 등 사회간접자본(SOC) 및 산업시설 발주가 2020년에는 214조원까지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한다.
김재홍 코트라 사장은 “프로젝트 정보 수집과 전파뿐만 아니라, 현지 발주처-우리기업-금융기관 간 원활한 제휴를 통해 현지 수주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지속적으로 성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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