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피아트의 자동차부품 사업부문인 마그네티 마렐리의 일부 또는 전부를 인수하기 위해 협상 중이라고 알려졌다.
인수 예상가는 30억 달러(약3조4000억원) 이상이 될 가능성이 높다. 이번 인수가 성사된다면 삼성전자가 이제까지 진행한 인수합병 중 최대 규모다.
특히, 블룸버그는 삼성전자가 마그네티 마렐리의 차량 조명과 엔터테인먼트·텔레매틱스(차량 무선인터넷 기술)에 관심이 많으며 사업을 통째로 사들이는 방안도 고려 중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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