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 3.3℃흐림
  • 강릉 6.9℃맑음
  • 서울 4.7℃맑음
  • 대전 4.9℃맑음
  • 대구 5.1℃맑음
  • 울산 6.6℃맑음
  • 광주 5.5℃맑음
  • 부산 7.7℃맑음
  • 고창 1.7℃맑음
  • 제주 6.6℃구름많음
  • 강화 2.7℃맑음
  • 보은 -0.1℃맑음
  • 금산 1.0℃맑음
  • 강진군 3.1℃맑음
  • 경주시 3.0℃맑음
  • 거제 7.7℃맑음
기상청 제공

2026.02.12 (목)


[인터뷰] 한화생명 용인지역단 기흥지점 백승호 지점장

“새로운 시도로 한 발짝 도약하는 기흥지점을 만들겠다”

한화생명 박승호 지점장.jpg

(조세금융신문) “VIP세미나, 고객관리의 날 등 새로운 시도를 통해 한 발짝 도약하는 기흥지점으로 만들겠습니다”

 

한화생명 용인지역단 백승호 기흥지점장(사진)은 지난해 말 부임한 이후부터 새로운 시도를 통해 기흥지점을 키워나가고 있다.

남들과 같아서는 발전하기가 어렵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현재 매달 진행하고 있는 VIP세미나가 그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다.


금융권에서 진행되는 세미나가 자산관리나 재무 설계 등이 일반적이라면 기흥지점에서는 플라워 클래스나 와인 클래스 등 특화된 주제로 진행하고 있다.


이 같은 세미나는 지점에서 단독으로 진행하는 경우는 드물다. 이에 기흥지점 매니저들도 처음에는 많이 어색했다고 한다.


하지만 지금은 고객들의 반응도 좋고 처음보다 좀 더 체계적으로 이뤄지고 있어 만족하고 있다고.


한화생명 박승호 지점장1.jpg
백 지점장은 “금융사들이 세미나를 진행하면 고객들이 상품 가입 등으로 부담을 느껴 참석하지 않으려는 경향이 많다”면서 “이런 이유로 고객이 느끼는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흥지점은 현재 보유고객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 역시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3달 전부터는 매주 목요일을 ‘보유고객 관리의 날’로 정하고 전화로 기존 고객들에게 안부를 묻고 약속을 잡는다.


그는 “새로운 고객을 찾아 나서는 것만큼 보유고객을 어떻게 잘 관리 하느냐도 중요하다”며 “이 날은 기흥지점 모두가 부담을 느낄 수 있는 날이라 아침 회의 때 다양한 게임을 통해 즐거운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 자회사를 대상으로 한 소규모 세미나 등도 진행 중이다. 한화리조트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한 재테크 세미나들이 그것이다.


백 지점장은 “시장 확대 차원에서 다양한 세미나 마케팅을 하고 있다”면서 “새로운 시도들을 통해 지점이 더 발전하고 고객들의 만족도 역시 높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런 노력 때문일까. 기흥지점의 실적 역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지난해 초회납입보험료 평균이 1천만원이었다면 올해는 1천500만원으로 상승한 것이다.


특히 보장성보험의 초회납입보험료가 400~500만원에서 900만원대로 급증했다. 이를 통해 보장성보험의 점유율 역시 50%대에서 80%대로 확대됐다.


한화생명 기흥지점.jpg

이 같은 실적 상승은 기흥지점의 가족 같은 분위기도 한 몫하고 있다.

 

백 지점장은 “지점에 따라 매니저들의 사이가 좋지 않은 경우도 많다”면서 “하지만 우리 지점 매니저들은 다들 사이가 좋아 회의시간도 웃음소리가 많이 난다”고 자랑했다.


그는 “매니저가 잘 돼야 그 지점이 잘 된다”면서 “FP가 단순히 보험을 파는 사람이 아니라 수천~수억원에 달하는 보험금을 전달하는 사람이라는 사명감을 갖고 일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기흥지점은 한화생명, 즉 회사차원에서 지원하는 것들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예를 들어 한화생명 고객이라면 누구나 1년에 한 번씩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고 사업체 대상 CS 교육, 상조서비스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고객들에게 적극 홍보하는 것이다.


백 지점장은 “회사차원에서 해줄 수 있는 혜택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모르고 지나치는 고객들이 많다”면서 “저를 비롯한 기흥지점 식구들은 고객들이 하나의 혜택이라도 더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알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매니저가 성공해야 지점이 성공하고 지점장도 성공하게 된다”며 “서로 윈-윈할 수 있는 시스템을 통해 함께 성공하는 기흥지점을 만드는 게 목표”라고 덧붙였다.


기흥지점 에이스, 3공주 매니저들의 활약 돋보여
컨설팅, 재무설계 뿐만 아니라 리크루팅도 최고 수준

한화생명 기흥지점1.jpg
현재 기흥지점에 근무하는 3명의 매니저들은 고객을 만날 때 컨설팅 위주의 조언을 많이 해주고 있다.

 

 

고객에게 재무 설계나 보장분석 등을 체계적으로 해주기 위해 관련 자격증 공부도 열심히 하고 있다.


지점 역시 한 달에 1~2번 외부 강사를 초빙해 토요 특강을 실시, 매니저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기흥지점 매니저들은 “지점장님이 부임하고 난 다음 사무실 분위기가 많이 밝아졌다”면서 “지점장님이 열정을 갖고 세밀하게 지원을 많이 해주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지점장님이 상황에 따라 필요한 것들을 세세하게 챙겨주고 있어 일할 맛이 난다”며 “이러한 영향 때문인지 실적도 꾸준하게 유지되고 있고 지점 목표도 많이 늘어난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이런 분위기 때문인지 재적 역시 늘어나는 추세다. 보험시장에서 불황이라 여겨지는 7~8월임에도 불구, 8월에 6명의 신입사원이 새로 들어올 예정이다.


 백 지점장은 “이처럼 재적이 늘어나고 있는 것은 매니저 역량이 출중하기 때문”이라며 “우리 지점 매니저들은 활동 뿐만 아니라 리크루팅에서도 최고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에 백 지점장은 기흥지점 3명의 매니저들이 ‘리크루팅 에이스’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 제도는 한화생명 매니저가 연간 4명을 리크루팅하고 신계약 업적이 연간 1500만원을 달성해야 1년간 주어지는 한화생명의 우대제도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가상자산과 쥐(rat)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최근 가상자산 ‘오지급’ 사고가 발생했다. 단순한 입력 실수, 이른바 팻핑거(fat finger)에서 비롯된 사건이었다. 숫자 하나를 잘못 눌렀을 뿐인데, 그 결과는 62조 원이라는 상상하기 어려운 규모로 번졌다. 아이러니하게도 해당 거래소는 바로 이런 사고를 막기 위한 내부통제 시스템을 이달 말 도입할 예정이었다. 기술은 준비되고 있었지만, 실수는 그보다 빨랐다. ​이런 일은 결코 낯설지 않다. 몇 해 전 한 중견 수출업체가 수출 실적을 달러가 아닌 원화로 신고하는 바람에, 국가 전체의 수출액이 10억 달러나 과다 계상되는 일이 있었다. 첨단 시스템과 자동화가 일상화된 시대지만, 휴먼에러는 여전히 우리의 곁에 있다. 기술이 발전할수록 오히려 ‘사람의 실수’를 전제로 한 제도의 중요성은 더 커진다. ​가상자산은 분명 편리하다. 국경을 넘는 송금은 빠르고, 비용은 적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그림자도 존재한다. 비대면·익명성이 강하고 사용자 확인이 어려운 특성 탓에, 돈세탁이나 사기, 불법 외환거래에 악용되는 사례가 끊이지 않는다. 새로운 기술은 언제나 새로운 기회를 주지만, 동시에 새로운 범죄의 통로가 되기도 한다. 특히 가상자
[인터뷰] 뮤지컬 '4번출구' 제작 김소정 대표...청소년 ‘삶의 선택지’ 제시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무대 위에서 가장 조용한 숨으로 깊은 소리를 만드는 오보에처럼, 이제는 소외된 아이들의 숨소리를 담아내는 무대를 만들고 싶습니다” 오보이스트에서 공연 제작자로 변신한 주식회사 스토리움의 김소정 대표가 뮤지컬 〈4번 출구〉를 통해 청소년 생명존중 메시지를 전한다. 2026년 청소년 생명존중 문화 확산 사업 작품으로 선정된 이번 뮤지컬은 김 대표가 연주자의 길을 잠시 멈추고 제작자로서 내딛는 첫 번째 공공 프로젝트다. 공연 제작자 김소정 스토리움 대표 인터뷰 내용을 통해 '4번출구'에 대해 들어봤다. ■ 완벽을 추구하던 연주자, ‘사람의 삶’에 질문을 던지다 김소정 대표는 오랫동안 클래식 무대에서 활동해온 오보이스트다. 예민한 악기인 오보에를 다루며 늘 완벽한 소리를 향해 자신을 조율해왔던 그는 어느 날 스스로에게 근본적인 질문을 던졌다. 김 대표는 “어느 순간 ‘나는 무엇을 위해 이 숨을 쏟고 있는가’라는 질문이 남았다”면서 “완벽한 소리를 위해 버텨온 시간이 누군가의 삶과 어떻게 닿아 있는지 생각하게 되면서 개인의 완성을 넘어 더 많은 사람과 만나는 무대를 꿈꾸게 됐다”고 제작사 ‘스토리움’의 설립 배경을 밝혔다. ■ 〈4(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