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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 동정

[국세청 인사] 복수직 4급·5급 전보(광주청)

(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 국세청 복수직 4급·5급 전보인사(광주청)

□ 복수직서기관 전보  

광주지방국세청 감사관 김광근 (광주청 납세보호)
광주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노대만 (광주청 조사2-관리)
순천세무서 벌교지서장 최기섭 (중부청 조사4-2)

□ 행정사무관 전보   

광주지방국세청 개인납세1과 김광형 (서울청 개인납세1)
광주지방국세청 법인납세과장 김태열 (광주청 징세)
광주지방국세청 징세과장 강병수 (국세청)
광주지방국세청 송무과장 문연식 (광주청 법인납세)
광주지방국세청 체납자재산추적과장 김정중 (북전주 납세보호)
광주지방국세청 조사2국 조사관리과장 정호 (광주청 체납자재산추적)
광주지방국세청 조사2국 조사2과장 최현노 (해남 세원관리)
광주세무서 운영지원과장 고을석 (북광주 조사)
광주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서정숙 (순천 조사)
북광주세무서 운영지원과장 김화석 (진주 납세보호)
북광주세무서 개인납세2과장 오재현 (목포 조사)
북광주세무서  조사과장 박동근 (목포 납세보호)
북광주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박철기 (서광주 재산)
서광주세무서 재산세과장 김현진 (북광주 운영지원)
서광주세무서 조사과장 정명훈 (순천 개인납세2)
서광주세무서납세자보호담당관 윤석중 (북광주 개인납세2)
군산세무서 운영지원과장 정철환 (중부청 조사2-관리)
군산세무서 개인납세과장 강숙리 (북전주 재산법인)
군산세무서 재산법인납세과장 문남기 (익산 김제지서)
전주세무서 운영지원과장 백운영 (중부청)
전주세무서 조사과장 하상자 (익산 재산법인)
전주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김재휘 (조세심판원)
북전주세무서 운영지원과장 정진오 (광주청)
북전주세무서 재산법인납세과장 한재갑 (북전주 진안지서)
북전주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이한철 (전주 재산법인)
북전주세무서 진안지서장 이승곤 (북전주)
익산세무서 재산법인납세과장 백계민 (서울청 국제조사1)
익산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소재이 (전주 조사)
익산세무서 김제지서장 김점수 (군산 재산법인)
정읍세무서 운영지원과장 나종선 (광주청 조사2-2)
정읍세무서 개인납세과장 김경곤 (광주청)
정읍세무서 재산법인납세과장 김성주 (영등포)
남원세무서 운영지원과장 노동승 (서울청)
목포세무서 조사과장 박성열 (해남 운영지원)
목포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윤일용 (동고양 운영지원)
해남세무서 운영지원과장 최창서 (광주청)
해남세무서 세원관리과장 장영수 (남원)
해남세무서 강진지서장 모계완 (순천 운영지원)
순천세무서 운영지원과장 신경오 (나주)
순천세무서 개인납세2과장 김정호 (여수 조사)
순천세무서 재산법인납세과장 김성윤 (광주 납세보호)
순천세무서 조사과장 노현탁 (여수 납세보호)
순천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장충길 (광주청)
여수세무서 조사과장 서복석 (해남 강진지서)
여수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나순자 (순천 납세보호)
  
□ 세무서 과장급 직무대리 

전주세무서 재산법인납세과장 김선득 (중부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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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낚시와 K-관세행정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어린 시절, 여름이면 시골 도랑은 나에게 최고의 놀이터였다. 맨발로 물살을 가르며 미꾸라지와 붕어를 잡던 기억은 지금도 선명하다. 허름한 양동이에 물고기를 담아 집에 가져가면 어머니는 늘 “고생했다”라며 따뜻한 잡탕을 끓여주셨다. 돌과 수초가 얽힌 물속을 들여다보며 ‘물고기가 머무는 자리’를 찾던 그 경험은 훗날 관세행정을 바라보는 나의 태도에 자연스레 스며들었다. 성인이 되어서도 물가에서는 마음이 늘 편안했다. 장인어른께서 선물해 주신 낚싯대를 들고 개천을 찾으며 업무의 무게를 내려놓곤 했다. 그러나 아이가 태어나면서 낚시와는 자연스레 멀어졌고, 다시 낚싯대를 잡기까지 20년이 흘렀다. 놀랍게도 다시 시작하자 시간의 공백은 금세 사라졌다. 물가의 고요함은 여전히 나를 비워내고 다시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이 되었다. 낚시는 계절을 타지 않는다. 영하의 겨울에도 두툼한 외투를 챙겨 입고 손난로를 넣은 채 저수지로 향한다. 찬바람이 스쳐도 찌가 흔들리는 순간 마음은 고요해진다. 몇 해 전에는 붕어 낚시에서 나아가 워킹 배스 낚시를 시작했다. 장비도 간편하고 운동 효과도 좋아 빠져들지 않을 수 없었다. 걸어 다니며 포인트를 찾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