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등 여야 원내교섭단체 3당이 지난 8일 국회 정상화 협상에서 결국 타협을 이루지 못했다. 암묵적인 데드라인인 9일 오늘 협상을 이루지 못하면, 한국당을 제외한 단독 국회 소집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바른미래당, 정의당, 민주평화당은 주말을 넘길 경우 국회 해산 등 강경카드마저 제시하고 있다. 민주당은 한국당에 대한 설득을 이어가면서 추가경정예산안·민생법안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했다. 홍익표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아직 원내대표 논의 중이지만 주말을 넘기면 비상한 결심을 할 수밖에 없다며 국회 단독 소집 가능성을 시사했다. 6월 임시 국회는 법적 사항으로 넘어서는 안 될 선이란 점을 명확히 했다. 한국당은 여당이 단독국회 소집 의사를 드러냈다며, 제1야당을 ‘길들이기’라며 비판을 이어갔다. 김정재 한국당 원내대변인은 구두 논평을 통해 여당 마음대로 결론도, 기한도 정해놓고 야당에 협상에 임하라는 것은 백기 들고 들러리나 서라는 것이냐며 민주당을 비방했다. 야 3당은 이번 주말을 넘기면 국회 해산을 고려해야 한다는 극약처방까지 거론됐다. 이종철 바른미래당 대변인은 구두 논평을 통해 주말
2019-06-09 09:47(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고 조양호 전 한진그룹 회장이 보유한 주식 상속세 산출세액이 당초보다 500억원 이상 오른 2600억원대로 추정됐다. 행동주의 사모펀드 KCGI가 지분을 늘리면서 7일 장 마감 기준 한진칼 주가가 오른 데 따른 것이다. 다만 고액자산가들의 경우 산출세액에서 각종 공제를 통해 실효세율을 낮춘다는 점을 감안하면, 실제 부담할 세금은 1300~1730억원 수준일 것으로 관측된다. 현행 세법에 따르면 주식 상속세는 상속일 전후 각 2개월간의 주식 평균 종가를 과세표준으로 산출세액을 계산한 후 추가 공제등을 적용해 결정한다. 조 전 회장이 생전 보유한 주식은 한진칼 17.84%, 한진칼우 2.4%, 한진 6.87%, 대한항공 0.01%, 대한항공우 2.4%, 정석기업 20.64% 등이다. 한진칼 주가는 올해 2~3월 2만5000원∼2만6000원 선이었으나, 지난 2개월간 KCGI가 꾸준히 지분을 사들이면서 지난 4월 12일 4만4100원 지난 7일 4만5000원까지 올랐다. 4개월간 한진칼 주식 평균 가격은 3만3118원으로 조 전 회장의 한진칼 지분 가치는 3495억원으로 추산된다. 상속 재산이 30억원을 넘으면 세율 50%,
2019-06-09 09:47(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유류세 인하 폭 축소 발표 한 달 만에 휘발유 가격이 15주 연속 상승세에서 내림세로 돌아섰다. 8일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첫째 주 보통 휘발유 가격은 1535.1원으로 전주보다 ℓ당 1.2원 내렸다. 지난 5월 중순께 오름폭이 둔화하면서 마침내 첫 하락세를 기록한 것이다. 경유 가격 역시 1396.9원으로 ℓ당 1.8원 내렸다. 서울 지역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ℓ당 2.4원 내린 1623.2원이었다. 전국 휘발유 최저가 지역인 경남은 ℓ당 1514.2원으로 전주보다 0.6원 내렸다. 상표별 휘발유 가격으로는 SK에너지 ℓ당 1.5원 내린 1548.2원, 알뜰주유소는 ℓ당 1508.1원을 기록했다. 자동차용 액화석유가스는 ℓ당 0.1원 내린 851.8원을 기록했다. 주요 수입 원유인 두바이유는 전주 대비 배럴당 6.8달러 내린 59.9달러이었다. 한국석유공사는 “미국의 대(對)멕시코 관세부과 및 인상 예고 등에 따른 세계경기 침체 우려와 미국 원유재고 증가 등으로 국제유가가 하락했다”고 전했다.
2019-06-09 09:46▲ 박한태씨 별세, 박상면(GS건설 전무)·박미옥씨 부친상, 김애경(단국대 교수)씨 시부상, 박지영(법무법인 정원 변호사)·박지성씨 조부상 = 7일 오후 2시25분께, 서울 성모병원 장례식장 2호실(9일 오후 12시부터 조문 가능), 발인 11일 오전 9시. ☎ 02-2258-5940
2019-06-09 08:54(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대한민국이 세네갈을 격파하고 4강 티켓을 거머줬다. 9일(현지시간) 폴란드 비엘스코 비아와 구장서 열린 <2019 U20 월드컵 8강전>서 대한민국이 짜릿한 역전승을 이뤄냈다. 이날 경기흐름은 세네갈 디아네 선수의 선취점으로 앞서갔다. 하지만 후반 18분쯤 VAR(경기 과정을 판독하는 시스템)로 얻은 PK를 대한민국 이강인이 동점을 만들어냈다. 세네갈의 추격은 계속됐다. 연이어 두 번의 PK를 얻어낸 세네갈은 대한민국 골문을 뚫어 1점 더 앞서갔다. 그러나 대한민국은 추가시간 30초를 남기고 터진 이지솔의 헤딩골, 연장장서 조영욱의 마무리 골까지 넣으며 끝까지 세네갈을 압박했다. 세네갈도 집요했다. 또 다시 터진 동점골에 승부차기로 돌입, 마지막 세네갈 실축으로 대한민국이 '역전에 역전' 신화를 쓰게됐다. 장시간 펼쳐진 경기 내내넘치는 투지 정신을 보여준 대한민국. 이에대중은 "날밤 새도 아깝지 않았다", "잘 수가 없었다. 영화 한 편 본 느낌", "2002년 월드컵 이후 역대급이다"라는 환호를 쏟아내고 있다.
2019-06-09 08:37(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낮부터 비가 내리겠다. 9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전국 대부분이 흐린 가운데 내일 오전까지 많게는 60mm의 비가 내리겠다. 일부 지역은 시간당 20mm이상의 강한 비가 예보, 동해안쪽을 제외한 일부 중부지방에선 우박이 우려된다. 낮부터 시작된 비는 내일 오전께 그칠 것으로 보인다. 전국의 한낮 최고 기온은 28도, 내일은 이보다 떨어진 25도로 다소 선선하겠다. 한편 모레부턴 한차례 약한 빗방울이 예상되나 기온이 차츰 올라 맑겠다.
2019-06-09 07:38(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영화 '황제를 위하여' 속 베드신이 여전히 회자되고 있다. 지난 2014년 개봉된 영화 '황제를 위하여'는 주인공들의 베드신 및 전라 노출로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화제를 모은 것에 비해 흥행 성적은 저조했으나 현재까지도 브라운관 OCN, 채널CGV 등에서 방영, 마니아층을 형성 중이다. 여자 주인공 이태임이 데뷔 이후 선보인 첫 베드신으로도 유명세를 띈 작품. 그녀는 이에 대해 "어차피 청소년 관람불가일텐데 쓸데없는 내숭은 부리지 않았다. 솔직하게 베드신을 찍었다"라고 화끈한 발언을 남겨 이목을 모았다. 이태임, 이민기가 전라 노출을 감행해 이슈를 모았던 이 작품은 지금도 유명한 베드신으로 손꼽히고 있다.
2019-06-09 04:57(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가수 청하의 효심이 팬들의 박수를 받고 있다. 지난 2016년 Mnet '프로듀스 101' 시즌1을 통해 데뷔하게 된 그녀는 뽑힌 이들 중 유일하게 솔로로 데뷔, 승승장구 활약 중이다. 어린 나이에 솔로 성공을 시킨 것으로 유명세를 띄고 있는 그녀는 팬들이 인정한 '효심'으로도 이슈를 모은 바 있다. 청하는 지난 4월 출연한 올리브TV '모두의 주방'에서 "집안에 있던 빚을 다 갚았다"라며 가수로 성공한 이후 제대로 '효녀 심청' 면모를 드러낸 이야기를 전하기도 했다. 이어 "어머니에게 돈 맡겨도 잘 못 쓰시지 않냐"라는 MC의 질문에 "어머니에게 값이 좀 있는 가방을 선물했다. 대신 질러버렸다"라며 웃음섞인 효심 일화를 밝혔다. 한편 "솔로 데뷔 이후에도 한 달 용돈을 타서 쓴다. 한 달에 50만 원을 받는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던 그녀. 최근 매니저와 함께 예능 프로그램까지 접수,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019-06-09 00:48(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가수 권인하를 향한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 8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는 권인하가 다비치의 '너에게 못했던 내 마지막 말은'은 열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유튜브를 통해 가수들의 신곡 커버 영상을 게재하며 핫한 스타로 급부상한 그는 이날 무대에서 천둥 호랑이 창법으로 관객들을 감동에 빠뜨렸다. 그가 운영 중인 유튜브 계정은 구독자수 21만7912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계정에는 '지나오다', '넘쳐흘러', '180도', '좋니' 등의 곡들이 올라와 있다. 그 중 '지나오다'는 조회수 340만7000회 이상을 기록 중이며 '넘쳐흘러'는 185만1000회를 넘어서며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권인하는 앞서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서 유튜브를 시작한 계기가 아들의 권유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원래 내가 부른 노래를 한곳에 모아두고 싶다는 생각만 했다. 아들이 유튜브를 소개해줬고, 부르면 좋은 노래들도 선곡해줬다"며 "윤종신 '좋니', 벤 '180도'도 아들이 알려준 노래들이다"고 털어놨다. 이어 "처음엔 아들이 내 연습하는 영상을 몰래 녹화해 그냥 유튜브에 올렸다"며 "영상 당 7000~80
2019-06-08 17:15(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베트남배우 응옥찐이 모국의 비난을 받았다. 최근 프랑스서 열린 '72회 칸 국제영화제'에선 각국을 대표하는 배우들의 레드카펫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응옥찐은 주요 부위만 겨우 가린 블랙계열의 의상을 착용, 노출된 둔부를 강조하는 과감한 포즈로 관심을 독차지했다. 그러나 베트남측의 반응은 달랐다. 이들은 "한 나라의 예술을 대표하는 사람이 국가의 이미지를 망쳤다. 벌금형을 고려하는 중"이라며 분노한 것. 이에 그녀는 "레드카펫이라는 점을 고려했으면 좋겠다.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며 조심스러운 반응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9-06-08 15:19(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전 남편을 잔혹하게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는 고유정 사건을 둘러싼 대중의 분노가 거세지고 있다. 고유정은 지난달 25일 제주시 조천읍에 위치한 한 펜션에서 전 남편을 살해하고 바다 등 최소 3곳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범행 사실은 시인했으나 동기, 방법 등은 밝혀지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해상에 유기된 시신이 수일째 떠오르지 않는 상황을 두고 시신 훼손 정도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심각해서일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고유정은 범행 전 살해와 관련된 정보를 검색하며 치밀한 계획을 세운 것으로 보이고 있다. 조사를 거듭하면서 계획 범죄로 볼 수 있는 증거들이 드러나고 있기 때문. 전 남편이 사망한 후 그녀는 그의 휴대폰으로 자신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현재 사건의 잔혹성 때문에 그녀의 얼굴이 공개된 상황. 평범하게 생긴 그의 모습에 대중의 비난은 더욱 거칠어지고 있다.
2019-06-08 13:05(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손흥민을 응원하는 한 여성팬이 주목받고 있다. 7일 오후 8시 부산아시아드주 시합장서 개최된 대한민국 대 호주 평가전에선 '손흥민 우리 엄마 사위' 응원현수막이 화제로 급상승했다. 이날 그는 후반 13~14분쯤 호주를 상대로 화려한 개인기를 펼치며 슈팅 타이밍을 노렸다. 15분 30초쯤 관중석을 비추던 SBS중계카메라는 "우리 엄마의 사위다"라는 응원메시지를 들고 있는 한 여성을 포착, 해설위원은 "사윗감이라 하시는 분들 꽤 있다"고 주변을 폭소케했다. 한편 이날 경기는 황의조의 득점으로 한국이 1대 0으로 승리했다.
2019-06-08 12:39최근 펀드온라인코리아가 ‘한국포스(FOSS)증권’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자산관리 시장의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플랫폼 중심의 자산관리로 공모펀드 판매 중심이었던 시장을 혁신하고, 고객에게 펀드와 관련된 모든 편의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5월 21일 신재영 한국포스증권 대표이사를 만나 시장과 기업의 변화, 그리고 생태계와 펀드투자문화에 대해 들었다. 대담_신승훈 | 편집국장 hoon@tfnews.co.kr 사진_김용진 | 기자 kyj@tfnews.co.kr ‘4세대 증권사’. 4차 산업혁명 시대라며 온 세계가 들썩거리는 시대이니만큼 일견 새롭게 느껴지지 않는다. 만약 업의 본질에 대한 성찰이 없다면, 과거처럼 객장에 가서 주식을 사고파는 불편함대신 모바일 앱을 통해 편하게 사고팔 수 있다거나 AI에게 맞춤형 자문을 받을 수 있다는 정도로 이해될 수도 있다. 하지만 기업에 뚜렷한 의지와 철학이 있다면 확연히 달라진다. 국내 증권업의 변화과정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지향적 혁신을 함축한, 시간의 흐름과 질적 변화를 동시에 내포한 매력적 표현이 된다. 신재영 한국포스증권 대표(사진)는 인터뷰 들머리부터 ‘4세대 증권사’를 강조했다. 신
2019-06-08 12:22(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배우 김승우, 김남주 부부가 불화설에 휩싸여 논란이 일고 있다. 톱데일리는 7일 김승우가 지난달 30일 새벽 김남주가 실종됐다며 경찰에 신고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두 사람이 실종신고 당일 부부싸움을 했고, 이후 김남주가 집을 나갔다고 전했다. 이후 경찰에 의해 김남주의 행방을 알게 되면서 해프닝으로 일단락됐다. 그러나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진 이후 두 사람의 이혼, 불화설이 불거지고 있는 상황. 이에 김승우는 "너무 사랑해서 벌어진 일"이라고 해명했다. 이전에도 이 같은 루머에 대해 휩싸인 바 있으나 해명하지 않았던 그는 "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다"며 "인륜지대가를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한 죄책감도 있었다"고 말했다. 그의 아내는 한 방송을 통해 "절대 이혼은 안 한다"며 "마음이, 사랑이라는 것이 변할 수는 있다. 미안하지만 김승우 씨는 다른 곳에 갈 수 없다. 바지를 잡고 안 놔 줄 거다. 아버지의 자리에 있어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2019-06-08 10:51(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일부 지역에 빗방울이 떨어져 우산 대비가 필요하겠다. 8일 오전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지방 쪽은 맑겠으나 전남과 제주에는 이따금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15~18시 사이 소나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으며 특히 내일 오후와 모레 오전까지 일부 지역엔 천둥과 번개와 함께 세찬 비가 쏟아지겠다. 낮 기온은 19~29도로 폭염은 다소 주춤하겠으며 미세먼지 수준은 '좋음'을 보이겠다. 한편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남해동부 바다와 돌풍과 천둥 번개가 예상되는 서해상은 안전이 각별히 유의된다.
2019-06-08 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