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신세계건설이 최적의 물류 시스템 구축을 위한 ‘스마트 물류’ 사업 확대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스마트 물류 사업은 사물인터넷(IoT)과 빅데이터 분석 등 첨단 신기술과 지능화된 소프트웨어를 적용해 물류 시스템의 효율성을 높이고, 최적화하는 것을 가리킨다. 이처럼 신세계건설이 그동안 진행해왔던 물류센터 시공에서 더 나아가 내부 운영 시스템 구축까지 역할을 확대해 ‘물류 플랜트’ 사업자로서의 역할을 공고히 하기 위함이다. 그 일환으로 신세계건설은 국내 건설회사로는 처음으로 오는 19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9회 국제물류산업대전(KOREA MAT 2019)’에 ‘물류용 AGV(Automated Guided Vehicle)’를 전시했다. 신세계건설이 물류 시장의 문을 두드린 것은 2014년 부터다. 신세계건설은 물류 시장이 지속적으로 커질 것으로 보고 2014년 ‘부산 송정동 물류센터 신축 및 냉동자동화창고 설비공사’ 수주를 시작으로 2016년 ‘금호미쓰이화학 자동화설비 설치공사’, 2017년 ‘서울향료㈜진천공장 자동창고 자동화설비 설치공사’ 프로젝트를 잇달아 수행했다. 이 과정에서 ‘CFD모델링 해석을 이용한 저장
2019-04-18 09:33이차전지 후공정 및 검사장비 전문업체인 피앤이솔루션[131390]은 18일 오전 9시 22분 현재 전날보다 5.99% 오른 1만 4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211.6%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거래원 동향은 미래에셋, NH투자, 삼성증권 등이 매수 상위 목록에 나타나고 있다. 이 시간 미래에셋이 매수창구상위에 올라있는 종목은 이 종목 이외에도 엔지스테크널러지, OCI 등이 있다. [표]피앤이솔루션 거래원 동향 피앤이솔루션은 2018년 매출액 1028억원과 영업이익 11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39.5%, 영업이익은 33.8% 각각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12%, 상위 29%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다만 최근에 그 증가폭이 다소 감소하고 있다. [그래프]피앤이솔루션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피앤이솔루션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1억원으로 2017년 9억원보다 2억원(22.2%) 증가했다. 이는 실
2019-04-18 09:22프랜차이즈 가맹, 식자재 유통업체인 디딤[217620]은 18일 오전 9시 21분 현재 전일 거래량의 227.0% 수준으로 거래량이 크게 증가하며, 전날보다 5.01% 오른 33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간 차트의 흐름은 단기간에 골든크로스를 만들고 주가가 60일선까지 뚫고 가는 모습이다. 최근 이 종목의 차트에서 최근 5일 매물대 돌파, 주가 5MA 상향돌파 등의 특이사항이 발생했다. [그래프]디딤 일봉 차트 디딤의 2018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41.0% 늘어난 970억원이고, 영업이익 또한 전년대비 190.8% 늘어난 44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12%, 상위 8%에 해당된다. 최근 실적을 살펴보면 2018년 매출액이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음을 알 수 있다. 이전 최고 실적이었던 2016년 보다도 40.5%(279억 7천만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디딤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디딤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1억원으로 2017년 7억원보다 4억원(57.1%)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
2019-04-18 09:21(조세금융신문=김종규 기자) 조세심판원은 처분청이 쟁점주식의 거래가액은 객관적 교환가치가 적정하게 반영된 정상적인 시가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따라서 심판원은 상속세 및 증여세법(제63조 제1항 제1호)에 의한 보충적 평가액에서 그 매입가액과의 차액을 익금산입하여 과세한 처분은 달리 잘못이 없다는 심판결정례를 내놓았다. 전자제품 제조업을 영위하는 청구법인은 2016.7.21. 특수관계자인 주주 이용권 (이하‘양도인’)으로부터 청구법인이 발행한 주식 000주(비상장주식이며, 이하 ‘쟁점주식’)를 000에 취득하였다. · 조사청은 2018년 처분청에 대한 종합감사 시 쟁점주식의 시가를 법인세법 시행령 제89조 제2항 및 상속세 및 증여세법 제63조 제1항 제1호에 의한 보충적 평가가액 000으로 보고, 청구법인이 특수관계자인 주주로부터 쟁점주식을 시가보다 저가로 매입한 것으로 보아 시가와 그 매입가액과의 차액000을 익금산입하도록 처분청에 처분지시를 하였다. 처분청은 이에 따라 2018.10.1. 청구법인에게 법인세 합계 000을 각각 경정·고지하였다. 청구법인은 이에 불복, 2018.11.13. 심판청구를 제기하였다. 청구법인에 의하면 쟁점주식거래 당
2019-04-18 09:20LCD 검사장비 제조업체인 동아엘텍[088130]은 18일 오전 9시 14분 현재 전날보다 5.04% 오른 959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동아엘텍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일봉 차트의 모습은 단기간에 골든크로스를 만들고 주가가 60일선까지 뚫고 가는 모습이다. 최근 이 종목의 차트에서 주가 5MA 상향돌파, 최근 60일 매물대 돌파, 삼선전환도(양전환) 등의 특이사항이 발생했다. [그래프]동아엘텍 일봉 차트 동아엘텍의 2018년 매출액은 2535억으로 전년대비 1.2%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250억으로 전년대비 -9.3%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44%, 하위 49%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다만 최근에 그 증가폭이 다소 감소하고 있다. [그래프]동아엘텍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동아엘텍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93억원으로 2017년 66억원보다 27억원(40.9%)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
2019-04-18 09:14TFT-LCD, LED 부품 소재 전문기업인 인지디스플레[037330]는 18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전날보다 8.15% 오른 22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214.5%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이 시간 차트의 흐름은 현재 단기·중기 이평선이 정배열 상태로 전형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 종목의 차트에서 최근에 최근 60일 매물대 돌파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그래프]인지디스플레 일봉 차트 인지디스플레는 2018년 매출액 5144억원과 영업이익 22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7.4%, 영업이익은 676.8% 각각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44%, 상위 2%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증가하고 있다. 다만 최근에 그 증가폭이 다소 감소하고 있다. [그래프]인지디스플레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인지디스플레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9억원으로 2017년 5억원보다 14억원(280.0%)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
2019-04-18 09:10자동차 및 산업용 플라스틱 소재 생산업체인 HDC현대EP[089470]은 18일 오전 9시 9분 현재 전날보다 6.63% 오른 5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HDC현대EP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HDC현대EP은 2018년 매출액 9108억원과 영업이익 14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0.4%, 영업이익은 -65.4% 각각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하위 33%, 하위 17%에 해당된다. [그래프]HDC현대EP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가 주춤함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감소하고 있다. HDC현대EP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38억원으로 2017년 122억원보다 -84억원(-68.9%)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30.9%를 기록했다. HDC현대EP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143억원, 122억원, 38억원으로 매년 감소하고 있다. [표]HDC현대EP 법인세 납부 추이 한편, HDC현대EP은 최근에 아래와 같이 공시를 발표한 바 있다. &
2019-04-18 09:10식품 위생용 카톤팩 제조업체인 한국팩키지[037230]는 18일 오전 9시 3분 현재 전날보다 11.21% 오른 3025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한국팩키지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거래원 동향은 미래에셋, 삼성증권, 하나금융 등이 매수 상위 목록에 나타나고 있다. 한편, 매도 창구 상위에는 메릴린치가 눈에 띄고 있다. 아직까지 외국계 증권사 창구를 통한 매매는 발생하지 않고 있다. 그리고 이 시간 미래에셋이 매수창구상위에 올라있는 종목은 이 종목 이외에도 코스모신소재, 광명전기 등이 있다. [표]한국팩키지 거래원 동향 한국팩키지의 2018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0.2% 줄어든 568억원이고, 영업이익 역시 전년대비 -13.2% 줄어든 23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40%, 하위 46%에 해당된다. [그래프]한국팩키지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가 주춤함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감소하고 있다. 한국팩키지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5억원으로 2017년 7억원보다 -2억원(-28.6%)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2019-04-18 09:03(조세금융신문=장경철 부동산1번가 이사) 최근 초강력 아파트 규제의 반사이익으로 알짜 수익형 부동산이 투자자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대표적인 알짜 수익형 부동산으로 ‘착한 분양가’를 내세운 상품들인데 분양시장에 고분양가 논란이 일면서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수익형 부동산시장에도 차별화 전략으로 ‘착한 분양가’ 바람이 불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착한 분양가’는 크게 인근 시세나 경쟁 상품의 분양가와 비교해 외형상으로 낮아 보이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높은 전용률이나 테라스나 발코니 제공, 복층설계, 독점공간 사용 등으로 공급해 서비스 공간 등으로 실질적인 분양가를 낮추는 방식으로 나뉘게 된다. 먼저 착한 분양가를 내세운 상가들이 완판행진을 보였다. GS건설이 지난해 9월 경기 서남부권에 공급하는 그랑시티 자이가 하루 만에 조기 마감됐다. 2016년부터 시작된 아파트와 오피스텔의 7653가구 분양 성공에 이어 마지막 단지 내 상가인 ‘파크 에비뉴’도 높은 입찰 성적을 기록했는데 업계에 따르면 73개 점포 입찰에서 최고 17대 1, 평균 7.2대 1의 경쟁률로 입찰이 마감됐다. 앞서 선보인 라이프 및 포트 에비뉴의 낙찰가보다 절반 가까이 낮춘 이번 파
2019-04-18 06:18(조세금융신문=국민정 펀드온라인코리아 투자교육팀 차장) 펀드시장 규모는 몇 십 년째 정체다. 지금으로부터 십 년 전2008년 말 공모펀드 시장규모는 233조원을 기록했던 반면, 작년 말 218조원 규모로 마감했다. 해외펀드 가입 열풍이 불었던 2007년 이후 200조원 내외로 펀드시장은 크게 확대되지도 축소되지도 않았다. 한국 GDP 수준은 동 기간 1150조원 수준에서 지난 해 1700조원 내외로 향상됐는데 펀드시장은 그다지 인기가 없었나 보다. 왜 이렇게 펀드시장이 신뢰를 잃었을까. 미국 등 금융선진국의 경우 금융자산의 70% 내외가 투자상품인데 반해 한국은 20~30% 수준에 불과한 이유는 무엇일까. 투자자보호재단 등에서 조사한 <펀드투자자 행태 조사결과>를 보면 펀드에 대한 인식을 일부 유추해 볼 수 있다. 펀드 비투자자 대상으로 펀드에 투자하지 않는 이유를 확인한 결과 ‘원금손실우려가 있어서’가 30%, ‘과거 손실경험이 있어서’가 15%, ‘자금이 부족해서’가 13%, ‘높은 수익률을 기대하기 힘들어서’가 10% 수준을 기록했다. 해당 결과의 의미를 짚어보면, 펀드는 안정적인 자산증식 수단이 될 수 없다는 인식과 펀드투자의 본질인 Hi
2019-04-18 05:58(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KG그룹 곽재선 회장이 세간의 이목을 끌고 있다. 17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그의 며느리가 등장, 집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사고 있다. 특히 살가운 며느리의 시아버지로 KG그룹 곽재선 회장의 정체가 알려지자 실시간 검색어 상단에 이름이 오르며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는 상황. 그는 "경영에 대한 관심이 폭락하던 때,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고 쓰러져가는 기업을 인수, 열 종이 넘는 장르에 KG그룹을 전파시켰다"라고 알려져 있기도 하다. 현재 그가 맡고 있는 그룹은 연매출 1조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날 방송을 통해 공개된 200평 대 집이 눈길을 끄는 데 한 몫 하고 있다. 한편 공개된 그의 집은 아들 내외와의 거주를 위해 새롭게 공사한 으리으리한 건물로 알려졌다.
2019-04-18 01:27(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씨엘의 고무줄 몸매가 팬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지난해 할리우드 영화 '마일22'를 통해 미국 활동에 열을 올렸던 씨엘은공항 사진, 영화 인터뷰 기사 사진 등에서 불어난 몸매로 팬들을 찾았다. 지난 2009년 데뷔 이후 꾸준히 몸매 관리를 해왔던 씨엘이기에 달라진 모습이 대중 사이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기도 했다. 팬들은 "씨엘 건강에 이상이 생긴 것이 아니냐"라며 걱정을 내놓을 정도였으나, 곧 여전히 날씬한 몸매 사진을 SNS에 공개해 논란을 잠식시켰다. 현재까지도 씨엘은 SNS에 평소와 같은 사진을 올리고 있지만 최근 팬이 찍은 사진 속 그녀는 또 다시 불어난 몸으로 등장했다. 이에 팬들은 "사진이 잘못 찍혔거나 금새 다이어트에 성공한 것 같다", "도대체 뭐가 진짜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씨엘의 당당한 태도는 팬들 뿐 아니라 대중들까지 사로잡았다.
2019-04-18 01:00(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조현병 남성이 세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오늘(17일) 진주에 위치한 한 아파트서 화재가 발생했고, 도망치던 주민들은 의문의 남성에 의해 칼에 찔려 사망 및 부상을 입기에 이르렀다. 이 모든 범행을 게획한 남성은 지난 2015년부터 2년 가까이 조현병을 앓았던 기록이 있는 인물로, 동네에서도 요주의 인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이 남성은 윗층에 살고 있는 여성 2명을 약하다는 이유로 꾸준히 괴롭혀 왔고, 주민들은 "50대 여성, 10대 여고생이 살고 있는 집 앞에 오물을 투척, 고함과 욕설이 난무했다. 여고생을 쫓아다니기까지 해 아파트 관리인이 하교길에 동행한 적도 있다"라고 증언하기도 했다. 하지만 여고생의 신고가 반복됐음에도 불구하고 경찰 측은 "범죄 사실에 대한 증거가 있어야 하니 CCTV를 달아라"라며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여고생이 직접 단 CCTV 영상 속에는 이 남성이 오물 투척 및 여고생을 집앞까지 쫓아오는 장면이 고스란히 담겨있으며, 여고생이 다급하게 문을 열고 귀가해 보는 이들을 눈물짓게 했다. '조현병' 환자에 대한 제대로 된 조치가 취해지지 않은 상황에서 이 여고생은 다른 4명의
2019-04-17 22:24(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진주아파트 사건 속 경찰을 향한 비난이 거세다. 오늘(17일) 새벽 경상남도 진주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이 살인사건으로 인해 세간이 충격에 빠졌다. 범인을 일으킨 40대 남성은 본인이 살고 있던 아파트에 불을 낸 뒤 뛰쳐나오는 어린이, 노약자, 여성들을 상대로 칼을 휘둘러 살해했다. 이 남성의 잔인한 범행에 대해 일각에서는 "경찰 신고가 있었다던데 조치가 잘못된 게 아니냐"라며 분노를 토로하고 있다. 실제로 해당 아파트 주민들은 "이 남성이 오물을 투척, 소란을 피우는 경우가 많아 신고가 잦았으나 진주 경찰은 '말이 안 통한다'는 핑계로 모두 풀어줬다"라고 호소한 바 있다. 이어 "2019년이 된 뒤에도 7차례나 신고가 있었지만 이 남성은 그냥 풀려 나왔다. 당장 이 사건이 발생하기 며칠 전에도 신고가 있었는데 경찰이 다른 조치를 취했다면 사람이 죽지 않았을 수도 있다"라고 전했다. 현재 이 남성의 범행 경위에 대한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
2019-04-17 20:10(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국토교통부가 개별주택 공시가격이 잘못 산정된 것을 발견하고 서울 강남구와 종로구, 마포구 등 8개 자치지구에 공시가격 정정을 요청했다. 국토부는 서울 8개구에서 산정한 개별 단독주택의 공시가격 인상률이 표준 단독주택보다 비정상적으로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17일 발표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개별주택 공시가격 산정 오류가 단순 실수”라며 “지자체가 감정원의 지원을 받아 이를 재검토해 각 구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통해 조정하도록 요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부분 비교 표준주택을 잘못 선정해 공시가격이 낮게 선정된 공시가격 9억원 초과하는 고가 주택이다. 국토부는 표준 단독주택과 개별 단독주택 공시가격 상승률 차가 큰 서울 종로구, 중구, 용산구, 성동구, 서대문구, 마포구, 동작구, 강남구 등 8개 자치구의 개별주택 9만가구를 전수 조사한 결과 456가구의 공시가격에 오류를 발견했다. 국토부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들 지역은 표준-개별주택 공시가격 간 변동률의 차이가 3%p를 초과했다.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그 격차가 최대 2% 수준인 점을 감안하면 개별주택 공시가격 상승률이 표준주택 공시가 보다 확실히 낮았다. 이들 지
2019-04-17 1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