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명품잡화 되팔이와 암표판매를 병행한 업자가 국세청 세무조사에 적발됐다. 6일 국세청에 따르면, DDD는 SNS와 중고거래 커뮤니티를 통해 명품 잡화를 판매하면서 공연 및 스포츠 경기 입장권까지 취급하는 암표업자로, 수백 건 이상의 거래를 지속해 왔음에도 사업자를 미등록한 채 수입금액을 무신고했다. 중고거래 커뮤니티 외에 개인 SNS를 통해 암표 등 판매를 홍보하며, 판매대행자료 등의 생성을 피하기 위해 개인 계좌로 판매 대금을 수취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DDD는 신고 소득이 없음에도 5개년 간 신용카드로 약 30여억원을 결제하며 호화생활을 누렸으며, 5억원 상당의 해외주식도 매수했다. 국세청은 자금출처가 불분명한 총 35억원 상당의 과다 지출에 대해 자금 출처 검증 및 과소 신고분 추징에 나설 계획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5-11-06 12:00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국세청이 공연 암표판매로 해외 관광객 유치 수익 상당수를 은닉하고 경비를 부풀려 세금을 축소한 전문 암표업체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BBB는 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한류 콘텐츠 관련 여행상품을 기획하고 모객을 위해 관광객에게 K-POP 콘서트의 암표를 판매하는 암표업체다. 중고거래형 암표업체인 ㈜CCC에 티켓당 10만 원 상당의 수수료를 지급하고 암표를 매수하기로 하고, 100여 명이 넘는 티켓팅 아르바이트에게 매크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대리 티켓팅을 시켜 암표를 확보했다. 확보된 암표는 관광객 등에게 판매하거나 정가의 2.5배에 달하는 가격으로 인터넷에 재판매됐다. 이들 일당들이 판매한 암표는 6년에 걸쳐 4만여 매를 넘는 것으로 파악되며, 총 100억 원에 달하는 수입금액을 과소 신고한 것으로 분석됐다. ㈜BBB는 대표자 및 직원의 배우자 등 특수관계인 명의로 허위 인건비를 조작해 세금을 탈루했으며, 골프장‧유흥주점 및 피부미용실 등 법인업무와 관련 없는 장소에서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사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5-11-06 12:00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국세청이 6일 암표로 폭리를 취한 업자들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국세청은 암표업자 AAA가 암표판매로 벌어들인 수익 규모를 산정하여 과소 신고분에 대해 추징할 계획이다. AAA는 주요 티켓 판매 플랫폼에서 공연 및 프로야구 입장권 등을 재판매하는 암표업자다. 주로 국내 최정상 가수의 공연과 뮤지컬,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을 취급하며, 주요 공연의 경우 입장권 정가 대비 약 15배에 달하는 240만원, 주요 프로야구 경기는 10만원 수준의 입장권을 200만원 가량으로 재판매하며 폭리를 챙겼다. 대부분의 암표를 정가 대비 2배 이상의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익을 과소 신고했으마, 신고 소득보다 높은 수준으로 신용카드를 썼고, 수년에 걸쳐 자금출처가 불분명한 8억원 상당의 예금‧부동산 등이 과세망에 포착됐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5-11-06 12:00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국세청(청장 임광현)이 정가의 수십배 가격의 폭리를 취한 스포츠‧공연 암표상들에 대해 대대적인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6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체계적인 전문조직 및 협력업체를 갖춘 기업형 암표업자 등 총 17개 업자들이며, 암표상 중엔 공공기관 근무자, 교사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국세청에 따르면, 이들은 최소 200여억 원이 넘는 암표를 유통한 것으로 추정되며, 상위 1% 판매자 중에서도 탈루혐의가 가장 짙고, 인당 연간 판매건수가 다른 상위 1% 판매자보다 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고거래형 업자는 자신이 매집한 암표에 웃돈을 붙여 파는 가장 단순한 수법을 사용했다. 혐의자들은 중고거래 게시판 등을 통해 수년에 걸쳐 4만 건 이상의 입장권을 정가의 최대 30배에 팔아치웠다. 판매한 후에는 자신의 판매 내역을 숨기기 위해 개인 계좌로 돈을 받고, 판매 게시글을 삭제했다. 대리 티켓팅업자는 원하는 자리, 원하는 시간대 표를 구해다주는 암표계의 프로들이다. 이들은 수수료를 과소 신고하고, 차명계좌로 소득을 은닉하고, 국내외 해외주식으로 자산을 부풀리고, 창업중소기업 세액감면까지 받아가며 고액의 탈루 이익을 누렸다. 매크로 판
2025-11-06 12:00
▲68년생 ▲전북 익산 ▲남강고 ▲서울대 경제학과 ▲서울대 행정학 석사 ▲美캘리포니아주립대 경제학 박사 ▲행시 37회 ▲관세청 국제협력과장 ▲대전세관장 ▲관세청 기획심사팀장·심사정책과장 ▲관세청 통관기획과장 ▲관세평가분류원장 ▲인천본부세관 통관국장 ▲관세청 감사담당관 ▲인천본부세관 수출입통관국장 ▲관세청 정보협력국장 ▲세계관세기구(WCO) 능력배양국장 ▲관세청 대구본부세관장 ▲관세청 광주본부세관장(25.11.10)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5-11-06 11:47
▲71년생 ▲태능고 ▲서울대 경제학과 ▲美피츠버그대 공공정책관리학 석사 ▲행시40회 ▲관세청 기획조정관 ▲부산세관장 ▲관세청 조사국장 ▲관세청 정보협력국장 ▲관세청 심사정책국장 ▲관세청 통관국장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장 ▲관세청 인천본부세관장(25.11.10)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5-11-06 11:42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JB금융그룹이 디지털금융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달 30일~31일 그룹 연수원 아우름캠퍼스에서 ‘2025 JB Forum’을 개최했다. 외부 업체와의 협업 DNA를 장착한 JB금융은 약 3년 만에 JB금융을 포함해 12개사 핀테크, 플랫폼, 스타트업이 연결된 하나의 금융 생태계를 구성하고 첫 결실로 ‘JB Forum’을 열었다. 올해 처음 진행된 이번 포럼은 ’Hello Tomorrow(함께한 시간이 내일의 가치로 이어진다는 의미)’ 슬로건을 앞세워 JB금융과 전략적 협업 관계를 맺은 파트너사 간 역량과 정보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상호 간 사업적 시너지와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여 실질적인 JB 협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기획됐다. 포럼에는 JB금융의 전략적 파트너사인 핀다, 한패스, 웹케시그룹, 인피나(Infina), 오케이쎄(OKXE), 메디아크, 엔코위더스, 트이다, 케이비자, 에이젠글로벌, 안랩블록체인컴퍼니 등 국내외 주요 핀테크 및 플랫폼 기업이 참석했으며, JB금융을 비롯해 전북은행, 광주은행, JB우리캐피탈, JB인베스트먼트 등 전략적 협업과 관련된 주요 계열사도 함께 했다. 포럼 행사는 각 파트너사
2025-11-06 11:41
▲69년생 ▲청주고 ▲한양대 경제학과 ▲관세청 조사총괄과장 ▲인천세관 공항통관감시국장 ▲관세청 정보데이터정책관 ▲관세청 감사담당관 ▲관세청 부산본부세관장(25.11.10)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5-11-06 11:27
▲71년생 ▲장성고 ▲고려대 행정학과 ▲서울대 행정학 석사 ▲행시39회 ▲대구세관장 ▲광주세관장 ▲관세청 정보데이터정책관 ▲관세청 통관국장 ▲관세청 부산본부세관장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장(25.11.10)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5-11-06 11:21
▲70년생 ▲창원고 ▲고려대 통계학과 ▲행시44회 ▲관세청 인사관리담당관 ▲울산세관장 ▲관세평가분류원장 ▲인천세관 항만통관감시국장 ▲대구세관장 ▲관세청 통관국장 ▲관세청 조사국장(25.11.10)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5-11-06 11:18
▲76년생 ▲정화여고 ▲경북대 회계학과 ▲美조지아주립대 회계학 석사 ▲행시 42회 ▲관세청 국제관세협력국장 ▲관세청 감사담당관 ▲관세평가분류원장 ▲관세청 정보기획과장 ▲관세청 정보데이터정책관 ▲관세청 기획조정관 ▲관세청 통관국장(25.11.10)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5-11-06 11:15
▲73년생 ▲대건고 ▲경북대 행정학과 ▲뉴욕시립대 범죄학 석사 ▲마스트리흐트대학 범죄학 박사 ▲행시 41회 ▲관세청 수출입물류과장 ▲금융정보분석원 파견 ▲관세청 조사총괄과장 ▲서울세관 조사1국장 ▲관세청 정보데이터기획담당관 ▲관세청 조사국장 ▲관세청 기획조정관(25.11.10)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5-11-06 11:09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서울세관 118년의 발자취, "기념한다는 것은 기억하고 새긴다는 것" 서울본부세관(세관장 고석진)이 창립 118주년을 맞아 그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11월 3일부터 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기념 전시회는 서울세관이 걸어온 100년 이상의 역사를 조명하며, 관세행정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게 한다. 전시회장에 들어서자마자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는 문구는 "기념한다는 것은 기억하고 새긴다는 것"이다. 이 문구는 1907년 '마포감시서'로 출발하여 1946년 '서울세관'으로 개편된 이래 오늘날까지, 우리나라 무역 현장을 굳건히 지켜온 관세행정의 핵심 기관으로서 서울세관의 헌신과 노력을 함축적으로 보여준다. 1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서울세관은 단 하루도 헛된 날 없이 관세행정의 자리를 묵묵히 지켜왔다. 특히 국민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은 서울세관의 핵심 역할이었다. 불법·부정 무역에 대한 철저한 대응으로 사회 안전을 확보했으며, 불법 환전 등 사회 악을 뿌리 뽑는 데 일조했다. 청소년 마약 보호에 앞장서고, 불법 물품에 대한 철저한 확인을 통해 국민 불안을 해소했다. 나아가, 서울세관
2025-11-06 11:07◇ 일시 : 2025년 11월 10일자 ◇ 고위공무원 나급 전보 ▲관세청 기획조정관 한 창 령 (韓彰伶) ▲관세청 통관국장 이 진 희 (李珍熙) ▲관세청 조사국장 김 정 (金政) ▲서울세관장 김 용 식 (金勇植) ▲부산세관장 유 영 한 (劉永釬) ▲인천세관장 고 석 진 (高錫塡) ▲광주세관장 강 태 일 (姜泰一)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5-11-06 11:00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사단법인 한국재산신탁협회(KAPT)는 지난 4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 '기업의별' 본사 궁리마루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오영표 변호사를 회장으로 선임하고, 새로운 임원진 구성을 마치며 협회 활동을 공식 재건했다. 6일 협회에 따르면 고령화 시대에 대비한 ‘신탁을 활용한 재산관리의 보편화’라는 시대적 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신탁 전문가 육성, 신탁컨설팅 서비스 표준화, 신탁 홍보, 제도 개선 등 단계별 사업계획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오영표 회장은 신탁의 사회적 역할과 비전을 제시했다. 오영표 변호사는 금융 및 신탁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인물로, 협회의 재건과 신탁 비즈니스 활성화의 중심 역할을 맡게 됐다. 오 회장은 “고령화와 인지장애가 급증하는 사회에서는 민법만으로는 재산 보호가 충분하지 않아 신탁을 활용한 재산관리의 보편화가 절실하며, 협회는 신탁을 국민의 일상으로 확산시키고 전문가와 금융기관의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핵심 인사 영입과 조직 재편] 이번 재건 과정에서는 주요 인사의 합류로 협회의 실행력과 전문성이 한층 강화됐다. '기업의별' 나동환 대표가 부
2025-11-06 1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