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이사장 임종룡)은 지난 10일 육·해·공군사령부가 있는 충남 계룡대에서 ‘우리 히어로’ 지원금 5억원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우리 히어로는 타인의 생명이나 신체를 구하기 위해 희생한 군인과 경찰공무원들을 영웅으로 추대해 이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2022년부터 지금까지 570여 명의 우리 히어로를 선정해, △생계비 △외상후 스트레스 치료비 △자녀 학업장려금 등 총 23억원을 지원해 이들의 헌신에 보답해 왔다. 지난해에는 수중 침투 훈련 중 순직한 고(故) 이언달 원사와 극단적 선택을 하려는 시민을 구하다 순직한 고(故) 정연호 경위가 우리 히어로로 선정돼 이들의 자녀에게 학업장려금을 지원하기도 했다. 이번 지원금 전달식에는 △장광익 우리금융 브랜드부문 부사장 △조세형 우리은행 기관그룹장을 비롯해 △박안수 육군참모총장 △양용모 해군참모총장 △이영수 공군참모총장 등 육·해·공군을 대표하는 많은 장성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우리금융이 전달한 지원금은 각 군의 전우사랑 기금 및 장학재단의 재원으로 적립되어 우리 히어로와 그 가족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매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DGB금융그룹(회장 황병우)은 그룹의 경영활동이 자연생태계와 생물다양성에 미치는 영향과 관련 위험 및 기회를 관리하기 위해 ‘자연 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TNFD)’에 가입했다고 11일 밝혔다. TNFD는 자연 훼손 방지 및 생태계 회복을 위해 유엔개발계획(UNDP), 유엔환경계획 금융이니셔티브(UNEP FI), 세계자연기금(WWF) 등의 국제기구가 출범한 글로벌 협의체다. 기후변화에 이어 생물다양성 보호가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세계적인 의제로 떠오르면서 기업이 자연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 과제가 됐다. DGB금융그룹은 꿀벌 개체 수 복원 및 서식지 보존을 위한 숲 조성 사업, 지역 하천 정화 활동 등 다양한 생물다양성 보호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하는 것은 물론 TNFD 참여를 통해 그룹의 경영활동이 자연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위험 요인을 완화하기 위한 관리체계를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DGB금융그룹 황병우 회장은 “기후변화 리스크처럼 자연 손실도 우리의 삶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음을 인식하고, 자연생태계 보전을 위한 금융기관의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DGB금융그룹은 2006년 국내
철강재의 제조 및 유통업체인 포스코스틸리온[058430]은 11일 오후 2시 59분 현재 전날보다 3.05% 오른 4만 9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이 전일 대비 248.3% 급증하면서 주가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포스코스틸리온의 2023년 매출액은 1조 1585억으로 전년대비 -3.6% 하락했고, 영업이익 역시 306억으로 전년대비 -19.9%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하위 40%, 하위 39%에 해당된다. [그래프]포스코스틸리온 연간 실적 추이 포스코스틸리온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80억원으로 2022년 89억원보다 -9억원(-10.1%) 감소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4.1%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2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포스코스틸리온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275억원, 89억원, 80억원으로 매년 감소하고 있다. [표]포스코스틸리온 법인세 납부 추이 한편, 지난 5월 28일 김현태 BN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포스코스틸리온에 대해 "수출 시장 회복되며 1Q 예상보다 견조한 실적 달성. 국내외 수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한화푸드테크에서 운영하는 63레스토랑이 여름시즌을 맞아 제철 식재료를 활용, ‘케어 푸드’로도 손색이 없는 코스 요리 4종을 출시하고 오는 9월 1일까지 판매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식품산업통계정보(FIS)에 따르면 국내 케어 푸드(Care Food) 관련 시장은 2025년 3조 원 규모로, 건강식, 균형 잡힌 식단 등 케어 푸드를 찾는 고객 수요가 지속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63레스토랑은 제철을 맞아 영양소가 풍부한 해산물과 과일, 채소를 사용해 파인 다이닝 코스 요리 총 4종을 기획한 것으로 전해진다. 업체 측 설명에 따르면 먼저 터치더스카이는 재료 본연의 맛에 집중한 모던 프렌치 코스 요리를 선보인다. ▲산딸기와 방울토마토, 파인애플 등 여름 과일을 곁들인 랍스터 전채 ▲햇양파 크림소스를 얹은 완도산 전복 ▲한우 안심스테이크를 포함한 9개 메뉴로 구성됐다. 국내산 갈치와 토마토 살사로 만든 롤라드도 별미다. 롤라드는 얇은 고기 또는 생선으로 채소를 말아서 익히는 서양식 요리 기법이다. 디저트로는 ▲초당 옥수수 아이스크림 ▲복분자 셔벗 ▲벌집 모양의 화이트 초콜릿 장식을 더한 블루베리 치즈 무스를 준비했다. 이어 슈치
(조세금융신문=황성필 변리사) 생성형 AI(Generative AI)는 앞으로 가장 흥미로운 주제 중에 하나가 될 것이다. 생성형 인공지능 또는 생성형 AI는 프롬프트에 대응하여 영상, 글, 사진 등을 생성해내는 인공지능이다. 기존에 존재하던 데이터를 분석하여 유의미한 결과값을 얻는 인공지능이 아니라, 우리가 주는 가이드에 따라 새로운 콘텐츠를 생성해내는 인공지능이다. 이에는 거대한 자본의 투자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생성형 AI 자체를 스타트업이 개발하기에는 한계가 있기는 하다. 따라서 기존의 생성형 인공지능을 스타트업이 집중하는 분야에 어떻게 잘 접목할 것인지가 화두일 것이다. 필자는 최근 디자이노블(Designovel)이라는 패션 AI 스타트업을 만나게 되었다. 상당히 오래전부터인 2017년부터 이미 생성형 AI가 미래의 핵심 기술인 것을 알아보고 패션 디자인을 생성하는 기술로 창업한 회사라고 할 수 있다. 소개를 통해 만난 터라 조금 더 회사에 대해 알아보기로 했다. 듣고 보니, 원래 경영학을 공부하고 프랑스 유학까지 다녀온 대표가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인공지능을 공부하러 포항까지 갔다는 대표 개인의 스토리텔링이었다. 과거와 달리 요즘은 해외는 물론,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엔씨소프트가 자사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M’이 리부트 월드에 신서버 ‘윈다우드’를 개설한다고 11일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오는 19일 대규모 업데이트 ‘EPISODE. ZERO’를 통해 리니지M 출시 이후 처음으로 리부트 월드를 선보일 계획이다. 리부트 월드는 기존 월드와 분리된 채 운영되는 만큼 게임이 처음 출시됐던 시점과 같은 재미를 느낄 수 있다는게 엔씨소프트측 설명이다. 리부트 월드의 첫 서버는 ‘말하는 섬’이다. 엔씨소프트는 앞서 5월 30일부터 총 3차례에 걸쳐 신서버 ‘말하는 섬’ 캐릭터 사전생성을 진행했다. 그 결과 1차 캐릭터 사전생성은 1시간만에 조기 마감됐고 추가 2·3차 사전생성 역시 모두 마감됐다. 이용자들이 몰림에 따라 엔씨소프트는 리부트 월드에 ‘말하는 섬’과 함께 ‘윈다우드’ 서버를 추가 오픈하기로 결정했다. 모든 이용자는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윈다우드’ 10개 서버를 대상으로 계정 당 1회 캐릭터 사전생성에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엔씨소프트는 ‘윈다우드’ 서버에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성장을 보조하는 ‘성장 패스 시스템’ ▲높은 경험치와 전용재화 아이템 획득이 가능한
전자부품 연성인쇄회로기판(FPCB) 제조기업인 비에이치[090460]는 11일 오후 1시 44분 현재 전날보다 -14.2% 하락한 2만 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지만 거래량은 전일 대비 200.9%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비에이치의 2023년 매출액은 1조 5920억으로 전년대비 -5.3% 하락했고, 영업이익 역시 848억으로 전년대비 -35.4%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하위 35%, 하위 31%에 해당된다. [그래프]비에이치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가 주춤함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감소하고 있다. 비에이치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23억원으로 2022년 238억원보다 -115억원(-48.3%)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2.7%를 기록했다. 비에이치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123억원으로 크게 감소했다. [표]비에이치 법인세 납부 추이 한편, 지난 6월 5일 박형우 SK증권 애널리스트는 비에이치에 대해 "2분기 영업이익은 156억
MBC의 방송콘텐츠 온라인 유통업체인 iMBC[052220]은 11일 오후 1시 39분 현재 전날보다 -5.79% 하락한 276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지만 거래량은 전일 대비 519.4%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iMBC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2.4% 줄어든 463억원이고, 영업이익 역시 전년대비 -54.7% 줄어든 12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45%, 하위 33%에 해당된다. [그래프]iMBC 연간 실적 추이 iMBC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4억원으로 2022년 8억원보다 -4억원(-50.0%) 감소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5.4%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1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iMBC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16억원, 8억원, 4억원으로 매년 감소하고 있다. [표]iMBC 법인세 납부 추이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은 기업의 핵심 업무 솔루션에 내재화한 생산성 혁신 AI 도구인 ‘ONE AI(원 에이아이)’를 공식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올 초 AI 기업으로 진화를 선언한 이후 기업, 컨설팅 기관, 로펌 등의 베타 테스트 기간을 거쳐 AI를 업무에 활용하는 데 필요한 신뢰성, 보안성을 충분히 검증해 낸 결과다. ONE AI 출시는 기업이 AI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것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AI를 보다 쉽게 쓸 수 있도록 기업의 핵심 업무 솔루션과 접목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지닌다. 더존비즈온은 나아가 개발 생산성 향상을 위한 AI 개발 플랫폼 ‘GEN AI DEWS’ 및 산업별 맞춤형 AI 모델을 구현하는 DATA 전주기 지원 ‘Insight OFUS’도 연내 출시할 계획이다. 실제로 ONE AI는 기업 규모와 업무 영역에 관계 없이 모든 기업과 그 구성원이 즉시 사용할 수 있는 AI 서비스다. 특히, 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AI라는 점에서 여타 AI 서비스와 차별화하고 있다. 더존비즈온의 업무 솔루션을 사용하면 할수록 그 기업만의 데이터가 축적되고, 다시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AI를 더 강화하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보안솔루션 제품, 청정, 생활가전제품 부품 설계, 제조, 판매업체인 이랜시스[264850]는 11일 오후 1시 21분 현재 전날보다 8.2% 오른 699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이랜시스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랜시스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7.1% 줄어든 684억원이고, 영업이익 역시 전년대비 -0.4% 줄어든 54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24%, 상위 42%에 해당된다. [그래프]이랜시스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가 주춤함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감소하고 있다. 이랜시스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4억원으로 2022년 5억원보다 -1억원(-20.0%)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7.4%를 기록했다. 이랜시스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7억원, 5억원, 4억원으로 매년 감소하고 있다. [표]이랜시스 법인세 납부 추이 한편, 이랜시스는 최근에 아래와 같이 공시를 발표한 바 있다.  - 05/13 [지분변동공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