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6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엔씨소프트, 리니지M 신서버 '윈다우드' 사전 캐릭터 생성 실시

12일 오전 10시부터 ‘윈다우드’ 10개 서버에서 계정 당 1회 캐릭터 사전생성 가능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엔씨소프트가 자사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M’이 리부트 월드에 신서버 ‘윈다우드’를 개설한다고 11일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오는 19일 대규모 업데이트 ‘EPISODE. ZERO’를 통해 리니지M 출시 이후 처음으로 리부트 월드를 선보일 계획이다. 

 

리부트 월드는 기존 월드와 분리된 채 운영되는 만큼 게임이 처음 출시됐던 시점과 같은 재미를 느낄 수 있다는게 엔씨소프트측 설명이다.

 

리부트 월드의 첫 서버는 ‘말하는 섬’이다. 엔씨소프트는 앞서 5월 30일부터 총 3차례에 걸쳐 신서버 ‘말하는 섬’ 캐릭터 사전생성을 진행했다. 그 결과 1차 캐릭터 사전생성은 1시간만에 조기 마감됐고 추가 2·3차 사전생성 역시 모두 마감됐다.

 

이용자들이 몰림에 따라 엔씨소프트는 리부트 월드에 ‘말하는 섬’과 함께 ‘윈다우드’ 서버를 추가 오픈하기로 결정했다. 모든 이용자는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윈다우드’ 10개 서버를 대상으로 계정 당 1회 캐릭터 사전생성에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엔씨소프트는 ‘윈다우드’ 서버에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성장을 보조하는 ‘성장 패스 시스템’ ▲높은 경험치와 전용재화 아이템 획득이 가능한 ‘전용 특수 던전’ ▲신서버 사전예약 보상 ‘아덴 기사단의 장비(기간제)’ ▲신서버 전용 아이템 ‘샤르나의 영웅 변신 반지(각인)’ 등을 이용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아덴 기사단의 장비(기간제)’는 플레이를 통해 영웅등급 ‘기사단의 장비 (각인)’으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또 ‘샤르나의 영웅 변신 반지 (각인)’은 외형이 변하지 않은 상태로 변신한 것과 동일한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신서버 전용 아이템이다.

 

신서버 ‘윈다우드’ 캐릭터 사전생성을 비롯한 ‘EPISODE. ZERO’ 상세 내용은 리니지M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전문가 코너

더보기



[데스크 칼럼] 젊기도 설워라커늘 짐을 조차 지라고 해서야
(조세금융신문=손영남 편집국 부국장) 식당이나 술집 계산대 앞에서 옥신각신하는 모습은 우리에겐 일상과도 같다. 서로 내겠다며 다툼 아닌 다툼을 벌이는 모습이야말로 그간의 한국 사회를 대변하는 상징적인 모습이었달까. 주머니의 가벼움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그런 대범함(?)은 그만큼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이 깔려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앞으론 그런 훈훈한 광경을 보지 못하게 될 확률이 높다. 요즘의 젊은 친구들, 그러니까 소위 MZ세대라고 불리는 층에서는 상상도 못 할 일이기 때문이다. 자기가 먹지도 않은 것까지 계산해야 한다는 걸 받아들일 수 없는 이들이 MZ세대다. 누구보다 실리에 민감한 세대인 탓이다. 그들을 비난할 의도는 전혀 없다. 오히려 그게 더 합리적인 일인 까닭이다. 자기가 먹은 건 자기가 낸다는 데 누가 뭐랄까. 근데 그게 아니라면 어떨까. 바꿔 생각해보자. 다른 사람이 먹은 것까지 자기가 내야 한다면 그 상황을 쉬이 받아들일 수 있을까. 더구나 그게 자기와는 전혀 상관없는 사람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작금의 연금 개혁안을 두고 MZ세대들이 불만을 토하고 있는 현 상황이 딱 그 꼴이다. 어렵게 번 돈을 노후를 위해 미리 쟁여둔다는 것이 연금의 기본 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