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5 (목)

  • 맑음동두천 1.2℃
  • 맑음강릉 9.6℃
  • 맑음서울 3.0℃
  • 맑음대전 5.4℃
  • 구름많음대구 9.9℃
  • 맑음울산 9.5℃
  • 구름많음광주 6.8℃
  • 구름많음부산 10.2℃
  • 흐림고창 4.4℃
  • 맑음제주 9.4℃
  • 맑음강화 -0.5℃
  • 맑음보은 6.1℃
  • 구름많음금산 3.3℃
  • 흐림강진군 7.8℃
  • 맑음경주시 9.9℃
  • 구름많음거제 9.7℃
기상청 제공

관세사회장 선거, 출신·참석률·연령 등 승리 변수

정임표·안치성·한휘선 후보 이력 및 대표공약 소개

(조세금융신문) 한국관세사회장 선거전이 본격적으로 막을 올린 가운데, 세 후보자들의 출신과 선거 참석률 그리고 지지층의 연령이 승리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관세사 업계에 따르면, 지금껏 선거 때마다 관출신 회원들과 서울·인천 등 근거리소재 회원들의 총회 참석률이 높게 나타난 것으로 보아 이번 선거에서도 후보자들의 출신과 총회 참석률이 승리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기호 1번 정임표 후보(1955년생)와 기호 2번 안치성 후보(1945년생)는 관출신인 반면, 기호 3번 한휘선 후보(1972년생)는 고시출신으로, 세 후보 모두 지지층에 대한 총회 참석율을 높이기 위한 전략을 수립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본회 차원에서도 참석률을 높이기 위해 교통비를 상향 지급하는 등 노력을 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사회는 이번 선거 및 총회에 참석하는 회원들 중 서울·인천·충청 등 근거리소재 회원에게는 교통비를 전과 같이 10만원 지급하는 반면, 강원·충청이남의 원거리소재 회원에게는 17만원까지 지급하기로 했다.

관세사회 관계자는 “보통 선거 때 70% 이상의 투표율을 보였는데, 올해부터 원거리 총회참석 회원들에게 지급해 온 교통비를 대폭 상향조정한 만큼 더 많은 회원들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세 후보의 연령대가 다양하게 분포하면서, 후보별 지지양상도 연령층에 따라 상이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사 업계에 따르면, 정임표 후보의 경우 50대 후반에서 60대 중반에서 지지율이 높고, 안치성 후보는 60대 후반 이후 세력에게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한휘선 후보의 경우 가장 젊은 후보자인 만큼, 젊은 개혁 세력들의 표심을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번 제23회 한국관세사회장 선거는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서울 건설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제34차 관세사회 정기총회'와 함께 실시된다.

다음은 각 후보자 이력 및 대표공약.

크기변환_정임표.jpg
기호1번 정임표 후보


◇ 학력
▲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경영학과졸업
▲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법학과 졸업
▲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국문학과 휴학 중
▲ 경북대학교 경영대학원 무역학과 졸업(경영학 석사)

◇ 경력
▲ 관세,국세공무원 16년, 본회경력 20년, 관세사개업 24년(대구제일합동관세사무소)
▲ 대구본부세관 관세심사위원(현), 품목분류 심사위원(역)
▲ 관세청관세심사위원(현),법원행정처소송전문심리위원(현)
▲ 대구상공회의소자문위원, 경상북도 FTA컨설팅 위원(현) 
▲ 경북외국어대학 및 계명대학교세무학과 겸임교수(역)
▲ 수필가, 대구수필가협회 이사, 사무국장(역)

◇ 선거공약
변화를 주도하여 먹고 사는 문제 해결 
▲ 본회 운영시스템을 변화의 시대에 맞게 바꾸겠습니다. 
▲ 관세사의 명예와 자존심을 회복하겠습니다.
▲ 기업형관세법인에 물량 쏠림 현상을 개선하겠습니다.
▲ 새로운 일감 창출에 매진하겠습니다.
  * 원산지(포괄)확인서 발급 대리권
  * 원산지 검증 답변서 작성 대리권
  * 기업 조사 전 자체 사전심사권(컨설팅) 
  * 권리구제(이의신청, 심사청구, 심판청구) 업무
  * 세관의 수사및 조사 조력 업무
  * 전자상거래 통관 업무 
▲ 본회 재산을 보호 하겠습니다.
▲ 선배 회원의 날을 제정하겠습니다.

크기변환_안치성.jpg
기호2번 안치성 후보


◇ 학력
▲ 단국대학교 행정대학원 졸업
▲ 육군사관학교 25기 졸업
▲ 홍성고등학교 졸업

◇ 경력
▲ 現 신대동관세법인 상임고문, 前 한국 관세사회 상근부회장
▲ 관세청 심사·정책 및 조사·감시국장
▲ 대구·경북지역 및 인천·경기지역 본부세관장
▲ 관세청 감사·정보·기획예산 과장, 호주 관세청
▲ 김포·군산(감시), 서울(수출), 관세청 감시·감사(사무관)
▲ 월남전 소대장, 중대장, 연대·군 사령부 작전장교(육군 장교)

◇ 선거공약
함께 살고 같이 가면서 공동체도 살립시다
▲ 통관수수료 현 수준 유지를 위한 운동 전개와 제도적 보완 추진
▲ 수출입통관 및 환급수수료 표준 마련 고시 → 관세청 협의 또는 자체조사
▲ 신사협정·게임룰·상생협력 → 공동체 도덕률 시행, 위반 시 처벌 강화
▲ 정정 등 서비스의 유료화, 특송, 조사 조력 및 FTA 등 업무영역 확대
▲ 젊은 관세사 부회장 선정, 여성·청년위원회 신설 → 세대ㆍ출신 간 조화
▲ 관세법인의 문제점 보완, 장기적 발전 방향 추진(5인→3인, 2억→1억원)
▲ 헝클어진 관세청과의 관계와 본회 운영 → 정상적으로 복귀
  - 회장상근, 조직개편 등 장기적 혁신 → 연구·자문단 구성 추진
▲ 관세사회 발전특위 구성·운영
  → 회 조직·운영, 통관수수료, 관세법인 발전(방향) 추진
▲ 4세대 국종망 구축과 연계한 통관시스템·개발 및 유지보수 업체 선정 등
    변화주도 → 전산위기 대응팀 운영, 각계 최고 전문가로 전산위원회 구성
▲ AEO·회비·손해보험제도의 문제점 보완 및 합리적 개선 추진

크기변환_한휘선.jpg
기호3번 한휘선 후보


◇ 학력
▲ 마산창신고등학교 졸업
▲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무역학과 졸업

◇ 경력 
▲ 관세법인 한주 대표관세사(現)
▲ 제22대 한국관세사회장(現)
▲ 관세사회 홍보기획위원

◇ 선거공약
▲ 포워딩 통관업 허용 요구 원천적 차단(관세사법 개정)
▲ 개인·합동관세사무소의 관세법인 구성 요건 완화(관세사법 개정)
▲ 관세사 세관 조사 입회권 부여(관세사법 개정) 
▲ 통관프로그램 고도화로 직무위험 최소화 및 인건비 절감
▲ FTA 원산지증명서류 발급대행 시장 조성으로 새로운 수익시장 창출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공정의 사닥다리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며칠 전, 새로 전입한 사무관들과 조용한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어떤 말을 전해야 할지 잠시 생각하다가, 결국 두 가지만을 강조했다. 인사를 잘하라는 것, 그리고 돈을 멀리하라는 것이었다. 이 말은 새로 만든 조언이 아니다. 지금으로부터 30여 년 전, 내가 사무관이던 시절 같은 과에서 근무하셨던 한 선배 사무관께서 해주신 말씀이었다. 그때는 그 의미를 다 헤아리지 못했지만, 공직의 시간을 오래 지날수록 그 말은 점점 더 분명한 울림으로 다가왔다. 그래서 그날, 나는 그 말씀을 그대로 후배들에게 전했다. 인사는 결국 사람을 남기는 일이고, 돈을 멀리하라는 말은 공직자의 판단을 흐리는 유혹과 거리를 두라는 경고였다. 공직은 단거리 경주가 아니라 긴 항해이기에, 처음부터 방향을 잘 잡지 않으면 어느 순간 되돌아오기 어려운 곳으로 흘러가게 된다. 덧붙여 이런 이야기도 했다. 너무 경쟁하듯이 하나의 사다리만 오르려 하지 말고, 각자의 사닥다리를 각자의 속도로 차분히 오르기를 바란다고. 레드오션처럼 한 방향으로 몰려 달리다 보면, 사닥다리가 무너질 수도 있고 병목현상 속에서 누군가는 추락할 수도 있다. 성과와 평가
[인터뷰] 뮤지컬 '4번출구' 제작 김소정 대표...청소년 ‘삶의 선택지’ 제시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무대 위에서 가장 조용한 숨으로 깊은 소리를 만드는 오보에처럼, 이제는 소외된 아이들의 숨소리를 담아내는 무대를 만들고 싶습니다” 오보이스트에서 공연 제작자로 변신한 주식회사 스토리움의 김소정 대표가 뮤지컬 〈4번 출구〉를 통해 청소년 생명존중 메시지를 전한다. 2026년 청소년 생명존중 문화 확산 사업 작품으로 선정된 이번 뮤지컬은 김 대표가 연주자의 길을 잠시 멈추고 제작자로서 내딛는 첫 번째 공공 프로젝트다. 공연 제작자 김소정 스토리움 대표 인터뷰 내용을 통해 '4번출구'에 대해 들어봤다. ■ 완벽을 추구하던 연주자, ‘사람의 삶’에 질문을 던지다 김소정 대표는 오랫동안 클래식 무대에서 활동해온 오보이스트다. 예민한 악기인 오보에를 다루며 늘 완벽한 소리를 향해 자신을 조율해왔던 그는 어느 날 스스로에게 근본적인 질문을 던졌다. 김 대표는 “어느 순간 ‘나는 무엇을 위해 이 숨을 쏟고 있는가’라는 질문이 남았다”면서 “완벽한 소리를 위해 버텨온 시간이 누군가의 삶과 어떻게 닿아 있는지 생각하게 되면서 개인의 완성을 넘어 더 많은 사람과 만나는 무대를 꿈꾸게 됐다”고 제작사 ‘스토리움’의 설립 배경을 밝혔다. ■ 〈4(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