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도규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금융권 방역 실태를 점검했다.
3일 도 부위원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적용에 따른 금융권 방역 이행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IBK기업은행 서소문지점을 방문해 “영업시간 단축으로 불편이 초래되지 않도록 고객 안내를 강화하고 비대면 서비스를 활성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도 부위원장은 “은행권을 비롯한 전 금융권이 재택근무, 마스크 착용 등 핵심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코로나19 확산방지에 동참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기업은행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재택·분산근무, 사업장 내 밀집도 관리, 대면접촉 최소화 등의 조치를 소개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콜센터 등 취약분야를 중심으로 금융감독원과의 합동 현장점검을 강화해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가 차질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독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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