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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 동정

    ◇ 일시 : 2021년 8월 13일 (금)

 

    [초등]
    ◇ 교장 중임
    ▲ 서귀중앙초 강동효 ▲ 신창초 강승희 ▲ 위미초 김대민 ▲ 장전초 김순관 ▲ 한라초 양동렬


    ◇ 교육전문직 승진
    ▲ 정책기획실장 박희순 ▲ 정책기획과장 이창환 ▲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명신 ▲ 안전복지과 장학관 김인선 ▲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장학관 서승필


    ◇ 교장 승진
    ▲ 재릉초 강미숙 ▲ 제주서초 김문일 ▲ 서귀포온성학교 김빛나 ▲ 더럭초 라순희 ▲ 태흥초 오순경 ▲ 어도초 장은영 ▲ 곽금초 정성진 ▲ 성산초 고홍현(공모교장) ▲ 고산초 서성심(〃) ▲ 동남초 오정석(〃)


    ◇ 교감 승진
    ▲ 대정서초 고은희 ▲ 김녕초 김미경 ▲ 중문초 김정희 ▲ 광양초 박명숙 ▲ 동홍초 송성희 ▲ 성산초 장미경 ▲ 남광초 한현숙 ▲ 도남초 허지연 ▲ 서귀포온성학교 박경환


    ◇ 교장 전직
    ▲ 신광초 김순아 ▲ 효돈초 고형순 ▲ 제주영지학교 양복만


    ◇ 교(원)감 전직
    ▲ 서귀중앙초 병설유치원 양축선 ▲ 한마음초 김은정 ▲ 월랑초 조은영


    ◇ 교육전문직 전직
    ▲ 미래인재교육과 장학사 김명진 ▲ 제주시교육지원청 장학사 김양미 ▲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 학교교육과 장학관 김순영 ▲ 정책기획과 장학관 강두식 ▲ 학교교육과 장학관 국윤학 ▲ 제주시교육지원청 장학사 김승환 ▲ 탐라교육원 교육연구사 한유정 ▲ 제주미래교육연구원 교육연구사 현란주


    ◇ 교육전문직 전보
    ▲ 정책기획과 장학사 양효선 ▲ 학교교육과 장학사 이민희


    ◇ 교장 전보
    ▲ 보목초 고춘매 ▲ 표선초 고희리 ▲ 하귀일초 김희선 ▲ 인화초 윤정애 ▲ 신촌초 이용랑 ▲ 광령초 이화영


    ◇ 교(원)감 전보
    ▲ 월랑초 병설유치원 안미선 ▲ 대정초 고충희 ▲ 하귀초 김기철 ▲ 토평초 김은희 ▲ 조천초 김은희 ▲ 제주중앙초 이은경 ▲ 영평초 홍영순 ▲ 제주영지학교 강병관 ▲ 광령초 김옥희 ▲ 강정초 황재홍 ▲ 무릉초 현영희 ▲ 성읍초 임숙경 ▲ 창천초 우정훈 ▲ 위미초 김승진 ▲ 흥산초 조수경

    [중등]
    ◇ 교장 중임
    ▲ 한림중 김영식 ▲ 오름중 김한국 ▲ 아라중 김홍중 ▲ 노형중 박경숙 ▲ 애월고 박종일 ▲ 서귀포여중 오경규 ▲ 신엄중 이문하 ▲ 함덕중 정명아


    ◇ 교장 승진
    ▲ 제주동중 강경애 ▲ 한국뷰티고 김순찬 ▲ 성산고 이창훈 ▲ 효돈중 송미혜(공모교장)


    ◇ 교육전문직 승진
    ▲ 학교교육과 교육연구관 서자양


    ◇ 교감 승진
    ▲ 서귀포여고 김금숙 ▲ 한림고 김상복 ▲ 효돈중 김진미 ▲ 남원중 김철준 ▲ 제주대 전출 이상호 ▲ 성산고 정광훈


    ◇ 교장 전직
    ▲ 제주외고 김찬호 ▲ 대정여고 이영훈


    ◇ 교육전문직 전직
    ▲ 국제교육협력과장 서희순 ▲ 제주학생문화원 교육연구사 고은손 ▲ 제주시교육지원청 장학사 고지은 ▲ 민주시민교육과 〃 고혜경 ▲ 체육건강과 〃 박미정


    ◇ 교감 전직
    ▲ 서귀포산업과학고 문경삼 ▲ 서귀중앙여중 이유선


    ◇ 교장 전보
    ▲ 함덕고 김익


    ◇ 교감 전보
    ▲ 오름중 강문환 ▲ 함덕고 김수봉 ▲ 신엄중 김창련 ▲ 제주서중 김형희 ▲ 노형중 문정배 ▲ 제주제일고 양공원 ▲ 애월중 양기봉 ▲ 대정여고 양순우 ▲ 신창중 오송렬


    ◇ 교육전문직 전보
    ▲ 미래인재교육과 교육연구사 고문심 ▲ 제주국제교육원 〃 이향옥


    ◇ 교육전문직 파견
    ▲ 제주도 자치경찰위원회 장학사 나상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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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낚시와 K-관세행정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어린 시절, 여름이면 시골 도랑은 나에게 최고의 놀이터였다. 맨발로 물살을 가르며 미꾸라지와 붕어를 잡던 기억은 지금도 선명하다. 허름한 양동이에 물고기를 담아 집에 가져가면 어머니는 늘 “고생했다”라며 따뜻한 잡탕을 끓여주셨다. 돌과 수초가 얽힌 물속을 들여다보며 ‘물고기가 머무는 자리’를 찾던 그 경험은 훗날 관세행정을 바라보는 나의 태도에 자연스레 스며들었다. 성인이 되어서도 물가에서는 마음이 늘 편안했다. 장인어른께서 선물해 주신 낚싯대를 들고 개천을 찾으며 업무의 무게를 내려놓곤 했다. 그러나 아이가 태어나면서 낚시와는 자연스레 멀어졌고, 다시 낚싯대를 잡기까지 20년이 흘렀다. 놀랍게도 다시 시작하자 시간의 공백은 금세 사라졌다. 물가의 고요함은 여전히 나를 비워내고 다시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이 되었다. 낚시는 계절을 타지 않는다. 영하의 겨울에도 두툼한 외투를 챙겨 입고 손난로를 넣은 채 저수지로 향한다. 찬바람이 스쳐도 찌가 흔들리는 순간 마음은 고요해진다. 몇 해 전에는 붕어 낚시에서 나아가 워킹 배스 낚시를 시작했다. 장비도 간편하고 운동 효과도 좋아 빠져들지 않을 수 없었다. 걸어 다니며 포인트를 찾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