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한국공항공사는 9일 서울시 강서구 본사에서 ‘새로운 하늘을 여는 UAM Vertiport※ 설계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UAM란 Urban Air Mobility의 약자로 도심항공모빌리티, 에어택시, 전기구동 수직 이착륙 소형기체(eVTOL)를 활용한 항공 이동서비스다. 2040년 전 세계 731조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는 신개념 이동수단으로 불린다. ‘UAM Team Korea’ 대표기업인 한국공항공사는 K-UAM의 글로벌 선도와 조기 상용화를 위해 도심지에 설치될 UAM 이착륙장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공모전을 진행했다. 이에 총 52건의 작품 중 대상 1건, 최우수상 1건, 우수상 2건 및 장려상 6건이 각각 선정됐다. 대상작은 수서역 인근 부지를 입지로 한 이착륙 패드 2개, 주기장 6개를 갖춘 미래형 친환경 교통 허브를 설계한 ‘SUSEO E-VERTIPORT’가 선정되어 원광대 정진우, 국민대 이동규/이정엽/오승원'이 수상했다. 최우수작은 여의나루, 가산디지털단지 등 다양한 입지를 바탕으로 소규모 버티포트를 설계한 ‘EllipsePort’(고려대 장하림/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해외직구가 성행하면서 마약도 특송화물과 국제우편을 통해 집중 반입되고 있다. 인천본부세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해외에서 반입된 마약류는 총 189건으로 99kg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 중 마약류 밀수입 피의자는 총 16명으로, 6명은 구속되고 10명은 불구속으로 검거돼 검찰에 송치했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여행인구가 감소하자 해외직구가 늘었다. 하지만 마약류도 국제우편과 특송화물로 집중 반입된 것이다. 1분기 특송 및 우편 적발량은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했다. 특히, 국내에서 주로 소비되는 메트암페타민, 일명 '필로폰'의 경우는 23kg에서 58kg로 157% 증가했다. ◈ 주문은 다크웹과 보안메신저로, 물품대금은 가상화폐로 범행수법은 더욱 지능화되는 추세다. 최근 마약사범들은 해외 주문부터 밀수입, 이후 국내 판매까지 교묘해진다. 주문은 다크웹과 보안메신저를 이용한다. 물품대금은 가상화폐 전문 브로커를 통해 결제한다. 이에 대한 물품은 퀵서비스로 여러 단계에 거쳐 수취하고, 속칭 '던지기 방식'으로 판매한다. '던지기 방식'이란 판매자가 특정장소에 마약류를 숨겨놓고 구매자가 찾아가도록 하는 방식이다. ◈ 축하카드 속엔 필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부산본부세관은 9일 양현미 관세행정관을 2021년 ‘4월의 부산세관인’으로 선정・시상했다. 양 관세행정관은 난치병 치료용 제대혈 및 백신 보관이 가능한 초저온(-196℃) 의료용 냉동고(123억원 상당)를 안전인증 없이 수입하여 국내로 유통한 의료기기 판매 업체 2곳을 검거했다. 또한 업무 분야별로 우수한 성과를 낸 직원도 함께 시상했다. ‘통관분야’ 유공자로 선정된 진선미 관세행정관은 수입신고된 놀이공원시설재의 신고내역을 심사하는 과정에서 저세율 품목으로 잘못 적용한 점을 적발하여 약 2.7억원을 추가 징수했다. ‘심사분야’ 윤승오 관세행정관은 다국적기업을 심사하여 해외본사로 송금한 사후보상조정지급액이 수입 과세가격에 포함됨을 논리적으로 입증하고, 해당기업이 자발적으로 수정신고(4.2억원)하도록 유도했다. ‘감시분야’ 이동하 관세행정관은 해상을 통한 대형마약 밀수사례를 정밀 분석하여 우범선박의 선별기준을 마련하고 입출항시스템을 개선하는 등 우범국가를 중심으로 한 효율적인 마약감시체계를 마련했다. '적극행정분야’ 박윤미 관세행정관은 환급대상 수출물품을 제조하면서도 공장등록증이 없어 환급받지 못하는 영세업체를 위한 해결방안을 마련하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4월 1일 부터 10일 까지의 수출이 150억 달러를 기록해 작년 같은 기간 보다 24.8%(29.9억 달러)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 수출입현황에 따르면 4월 수출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24.8% 상승했고, 수입도 14.8% 올랐다. 3월 1~10일의 수출이 162억달러를 기록한 것에 비해 4월 1~10일은 감소했지만, 2020년 4월 1~10일에 120억달러를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수출이 어느정도 회복된 것이다. 1월부터 4월 10일까지 연간 누계한 수치가 1천615억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보면, 20년 연간 누계가 1천422억인 것을 감안하면 수출이 전반적으로 증가했다. 수출 현황은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무선통신기기가 52.5%로 가장 크게 올랐다. 이어 석유제품 35.2%, 승용차 29.8%, 반도체 24.8% 등 수출이 증가했다. 반면 컴퓨터 주변기기는 -5.4% 감소했다. 주요 국가 중 베트남이 45.6%로 가장 많이 올랐고, 이어 중국 27.6%, 미국 22.6%, 유럽연합 12.8%, 일본 3.0% 증가했다. 중동은 -11.7% 감소했다. 수입도 석유제품 57.9%, 원유 43.8%, 기계류 4.8% 등이 증
▲고인: 엄주동(금융감독원 대구경북지원장)씨 (11일 별세) ▲빈소: 대구 경북대학교 장례식장 206호실 ▲발인: 2021년 4월 13일 오전 6시 ▲유족: 엄슬기(울산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엄윤정(서영이엔티)씨 부친상 ▲전화: 053-200-6464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공모한 '열린 혁신 디지털 오픈랩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디지털 오픈랩은 중·소·스타트업에 ICT(정보통신기술) 신기술(5G·AI)과 디지털 융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기도는 올해 7월 성남시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 1천400여㎡ 규모의 디지털 오픈랩을 개소할 계획이다. 디지털 오픈랩은 5G 시험망, 모바일엣지컴퓨팅(MEC) 플랫폼, 5G 테스트베드(사전 실험장) 등을 구축해 다양한 5G 개발 환경을 제공하고 D·N·A(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 기술 관련 인프라와 컨설팅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과기부가 2025년까지 국비 480억원을 투입하고, 경기도가 18억원을 매칭하게 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인: 김문영씨 (10일 오후 4시32분 별세) ▲빈소: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3호실 ▲발인: 12일 오전 9시 ▲장지: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 선영. ▲유족: 함문자씨 남편상, 김수연·김지연·김승연·김용식(개인 사업)씨 부친상, 백서룡(한국자산관리공사 대외협력위원)·김지형(한국항공우주산업 홍보팀장)씨 장인상 ▲전화: 02-2258-5940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대한상공회의소는 산업통상자원부, 법무법인 화우와 공동으로 8일 ‘제1차 대한상의 ESG경영 포럼’을 개최하고 ESG경영 확산을 위한 정책방향 및 평가지표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대한상의 ESG경영 포럼’은 전세계적으로 경제·경영·사회 전반에 걸쳐 이슈가 되고 있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에 대한 내용이다. 국내 산업계의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관련 리스크 관리 및 정책지원 방법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는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 이형희 SK SV위원회 위원장, 반원익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상근부회장, 양원준 포스코 전무, 이병훈 현대차 상무, 이선주 KT 상무, 유원무 풀무원 바른마음경영실장, 이재혁 고려대학교 교수, 김선우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이사 등이 참석했다. ◈ 기업들은 상징적 활동보다 ESG 관련 실질적 성과달성에 초점 둬야 첫 번째 발표는 ‘글로벌 ESG 최신 동향과 대응과제’를 주제로 김동수 한국생산성본부(KPC) 지속가능경영추진단 단장이 나섰다. 김동수 단장은 “ESG에 대한 이해관계자들의 높은 관심, 관련 법률제정, 다양한 ESG 서비스 기업의 출현 등을 종합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서울본부세관은 8일 '21년 제1회 서울본부세관 AEO 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관세청의 심의를 거쳐 공인을 획득한 엘지에너지솔루션 등 16개 업체에 대해 AEO 공인증서를 수여했다. AEO란 'Authorized Economic Operator'의 약자다.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로 세관 당국이 기업의 수출입물품 관리능력 등을 사전에 평가하고 공인하는 제도다. 이날 신규로 공인을 취득한 기업은 엘지에너지솔루션, 보쉬전장 2개사이며, 삼성전자, 비테스코테크놀로지코리아, 심텍, 한국휴렛팩커드 유한회사, 그룹세브코리아 등 총 14개 업체가 재공인을 받았다. 수여식에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신규공인 업체만 참석하였으며, 재공인 업체에는 비대면으로 인증서를 전달했다. AEO로 선정된 기업은 ▲서류제출 생략, 검사비율 축소 등 통관절차상 혜택, ▲월별납부, 담보생략 등 자금부담 완화, ▲법인심사·기획심사 등 관세조사의 원칙적 면제 등 다양한 관세 행정상 혜택을 받게 되며, 중국, 미국, 일본 등 우리나라와 상호인정약정(MRA)을 체결한 상대국 세관에서도 검사생략, 검사선별시 우선검사 등의 무역 혜택을 누리게 된다. AEO M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양산세관은 8일 화재예방과 대처요령을 알리는 '119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119 릴레이 챌린지'는 ‘작은 불은 대비부터, 큰 불은 대피먼저’라는 구호 아래 1(하나의 집·차량 마다), 1(하나의 소화기·감지기를), 9(구비합시다)를 독려하기 위하여 시작됐다. 이번 챌린지에 동참한 양산세관장은 "COVID-19로 인해 실내활동이 많은 요즘 집과 사무실에서 화재예방을 위한 조치들을 다시 되돌아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고, 이를 적극 홍보해 나아가겠다"라고 했다. . 아울러 119릴레이를 통해 생활 속에서 소방안전이 더욱 더 실천될 수 있길 바라면서, 다음 주자로 서영옥 어곡산업단지 관리공단 이사장과 박민현 장애인거주시설 무궁애 학원 원장을 지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동아오츠카가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파르나스에서 개최된 ‘KBL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시상식에서 원주 DB 허웅 선수에게 ‘포카리스웨트 인기상’을 시상했다고 8일 밝혔다. 포카리스웨트 인기상은 KBL 통합 웹사이트를 통한 농구 팬들의 투표로 수상자가 결정됐으며, 1위로 득표한 원주 DB 허웅 선수에게 수상의 영예가 돌아갔다. 이번 수상으로 원주 DB 허웅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KBL 인기상 수상이란 영광을 안았다. 시상식에서 조익성 동아오츠카 대표이사는 원주 DB 허웅 선수에게 포카리스웨트 인기상을 직접 전달하며 수상을 축하했다. 한편 동아오츠카는 이번 2020-2021 KBL 시즌 공식음료 후원사로 8시즌 만에 농구 코트로 화려하게 돌아왔다. 프로농구 외에도 KBO(한국야구위원회), KOVO(한국배구연맹), WKBL(한국여자농구연맹), 한국3대3농구연맹, 대한농구협회 3대 3농구 등 각종 프로스포츠의 공식음료로 활동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7일 오후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밀레니엄홀에서 인천공항의 운영 및 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우수사업자를 선정하여 시상하는 '제5회 인천에어포트 어워즈(ICN Awards)'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코로나19로 인해 항공산업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여객 분들께 안전하고 편리한 공항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한 우수사업자와 친절 직원을 격려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인천공항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기 위해 이번 시상식을 개최하였으며 시상식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진행됐다. 이번 시상식에서 공사는 2020년도에 수행한 업무처리 신속성, 안전관리 및 서비스 개선 등 각종 지표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항공사 △상업시설 △지상조업 △화물항공 △물류기업 △버스운송 총 6개 부문에서 우수사업자 총 17개社를 선정했다. 항공사 분야에서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운항을 중단하지 않고 스마트서비스 확대에 기여한 대한항공 외 5개社 △상업시설 분야에서는 고객만족도가 우수한 현대백화점면세점 외 3개를 수상했다. 분야 수상구분 사업자명 항공사 Airline of the Year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하이트진로가 '자원순환 사이클'을 구축하고 ‘청정 지구’ 지킴이에 나선다. 하이트진로는 요기요·테라사이클과 함께 올바른 자원순환의 확산을 위한 재활용 및 분리배출 독려 프로그램 '청정 리사이클'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지구의 날인 오는 22일부터 캠페인에 참여할 '테라 크루' 시즌1 1천명을 모집한다. 총 3개 시즌으로 나눠 8월까지 캠페인을 지속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는 출시 2주년을 맞은 청정라거 테라의 태생적 차별점인 ‘청정’ 콘셉트를 강조하고 브랜드 본질의 가치에 중점을 둔 소비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청정리사이클’ 캠페인을 기획했다. 글로벌 재활용 컨설팅 전문기업 테라사이클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BGF 리테일, 요기요와 연이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캠페인 활동을 시작한다. 테라·테라사이클·요기요가 함께하는 '청정리사이클' 캠페인은 올바른 리사이클의 필요성이 더욱 중요해진 시대상을 반영해, 소비자들이 직접 자원순환의 과정을 체험하게 함으로써 자원순환에 대한 인식을 증대하고 생활화 유도를 목적으로 한다. 캠페인은 ① 시즌별 '테라 크루'를 모집, 선발해 플라스틱 배달 용기, 캔 등의 재활용 가능한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롯데면세점이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무착륙 국제 관광 비행 출국객을 대상으로 첫 번째 ‘면세품’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8일 오후 7시 ‘무착륙 관광 비행 고객 대상 라이브’에서 나스, 데코르테, 아쿠아 디 파르마 뷰티 제품들과 향수를 비롯해 MSGM, 바버 등 유명 패션브랜드의 인기 아이템 등 총 9개 브랜드, 11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방송은 무착륙 비행 출국 예정인 고객을 대상으로 발송된 LMS 링크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이번 라이브 방송을 기념해 롯데인터넷면세점에 입점한 바이테리, 아이젠버그, 케빈어코인 등 3개 화장품 브랜드의 전 상품을 8일 하루 동안 5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8일 저녁 7시부터 자정까지 5시간 동안만 누릴 수 있는 혜택 또한 준비했다. 데코르테 ‘모이스처 리포솜 퍼펙트 트리오’ 구매 시 고세코리아 샘플 키트를 증정하고 아쿠아 디 파르마의 ‘BM 디스커버리 세트’를 구매하면 블루 향수 소피 스틱 2종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롯데면세점은 내수통관 완료된 상품에 대해 4차례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것에 이어 이번에 처음으로 ‘면세품’ 판매로 라이브 방송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올해 국세 수입과 기금 수입은 늘어났지만 재정수지는 여전히 적자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 월간 재정동향 2021년 4월호에 따르면 2월 국세수입은 19조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8.7조원 증가했다. 1~2월 누계 국세수입은 57.8조원으로, 전년과 비교하면 11조원 증가한 것이다. 세수진도율은 20.4%로 작년보다 4.0%포인트 상승했다. 부동산 거래량이 증가, 영세개인사업자 세정지원에 따른 유예분 납부 등으로 소득세가 4.8조원 증가했다. 주택매매거래량은 20년 12월부터 21년 1월까지 23.1%로, 작년과 비교하면 5.1% 올랐다. 또한 개인사업자 세정지원에 따른 유예분의 2월 납부 등으로 당월 기준 3.5조원 정도 증가했다. 2월 한달 간 국세수입(19조원)은 1년 전보다 8조 7천억원 늘었다. 국세 수입 이외에 1~2월 세외수입(8조 2천억원)도 한은잉여금 증가로 1조 4천억 원 늘었고, 기금수입(31조 2천억원)도 국민연금 자산운용 수익 증가로 6조 9천억원 증가했다. 반면, 1~2월 총 지출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일자리 창출 등 경기회복 관련, 코로나 검진 및 치료비 등 의료기관 손실보상이 지출 증가의 배경인 것으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정부가 올해 말까지 일부 수입 곡물에 대한 관세를 0%까지 낮추기로 했다.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1.5%까지 상승하면서 물가 관리에 나선 것이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7일 "식용옥수수 등 일부 수입곡물에 대해 긴급할당관세 0%를 연말까지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관세를 철폐한건 7년만이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7일 정부서울청사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 겸 뉴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3월 소비자 물가는 국내 농축산물 수급상황, 수입물가 상승 등으로 1.5%까지 상승했다. 이에 2분기 오름폭이 일시적으로 확대될 가능성을 대비해 정부는 주요 품목별 및 분야별로 안정 수단을 적극 활용한 것이다. 정부는 국제 곡물 신속 통관을 위해 선상 검체 채취 허용 등 수입 절차도 개선하기로 했다. 또, 원자재 가격 안정 차원에서 비철금속 비축 물량 1~3% 할인 방출 등도 추진된다. 홍 부총리는 또 "계란 1500만 개를 추가 수입하고 양파와 대파에 대한 조기 출하를 독려하며, 배추는 비축물량 3000톤을 탄력적으로 방출하겠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일시: 2021년 0월 07일(수) ◇ 임원 업무 조정 ▲ ICT본부장 노진만 ▲ 경영관리본부장 유경오 ◇ 팀장 임명 ▲ RA운용팀장 이준국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대구본부세관은 대구세관 박진영 관세행정관을 '2021년도 3월 대구본부세관 참일꾼'으로 선정하여 시상했다. 박진영 행정관은 코로나19 상황에서 마스크 및 손수건 등 국민생활 밀착 제품의 원산지 및 안전성에 대한 정보수집 활동 중 중국산 영유아용 가제손수건의 원산지 위반 첩보를 입수했다. 이를 빈틈 없는 수사를 통해 부정수입 업자를 검거(1500만장, 45억원)한 공을 인정받았다. 박 행정관은 잠복수사 등을 통해 범행 장소인 비밀창고 5곳을 발견하여 압수수색했다. 위장구매 등을 통해 원산지의 국산 둔갑 및 어린이제품안전특별법에 따른 안전 확인신고를 하지 않고 허위로 안전인증번호를 기재하여 국내 유통시킨 수입업자를 검거하여 과징금 7천만원 상당을 부과, 검찰에 고발했다. 서재용 세관장은 수상 직원의 공로를 치하하면서 공정한 유통질서 확립과 소비자 보호를 위하여 힘쓰는 한편, 국민안전 ·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김윤식 인천본부세관장은 6일 수출입기업 지원현황을 직접 챙기기 위해 수원세관을 방문했다. 이날 김윤식 인천본부세관장은 경기도 오산시 소재 반도체장비 제조업체인 램리서치매뉴팩춰링코리아를 생산현장을 둘러봤다. 현장에서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한 후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충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반도체 산업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 의견이 관세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서 수원세관 수출입기업 지원현황 등 주요 현안사항을 보고 받은 후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에서는 먼저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코로나19 위기상황을 조기 극복할 수 있도록 관세청 新핵심가치인 '명예긍지·변화혁신·소통협력·책임헌신'을 모토로 수출입기업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연합뉴스) 웹케시는 4개 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연구행정통합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웹케시가 제공하는 rERP(연구행정통합시스템)는 연구 관리에서 △회계 △인사 급여 △자산 관리 △연구 성과 △지식 재산권까지 산학협력단의 전체 연구 행정 업무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통합한 서비스다. 현재 전국 70여곳 산학협력단과 20여곳 대학병원이 웹케시 rERP를 이용하고 있으며, 가입 기관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이번에는 국립한경대학교, 건양대학교, 서경대학교, 동명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웹케시 rERP 구축을 완료해 앞으로 유지·운영까지 이어나갈 계획이다. rERP는 시스템에서 전자영수증의 확인 및 전자 결재, 증빙 첨부 등 모든 연구비 처리 업무를 전자화해 종이 없는 연구 환경 구축을 지원한다. 이는 연구비 처리 절차를 간소화해 2021년부터 시행된 국가연구개발혁신법의 흐름과 일맥상통한다. 혁신법은 부처별로 다르게 적용했던 연구 개발 관리 규정을 체계화해 연구자의 행정 부담을 줄이고 연구에만 전념할 환경을 조성하자는 취지로 시행됐다. 또 rERP는 혁신법 제정에 따라 변경된 규정을 적용해 전담 기관 연계 서비스를 지원한다. 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