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이사회에서 IBFed는 글로벌 경제 성장을 지원하는데 있어 은행의 역할과 국가간 금융규제 및 은행 감독당국간 협력상의 차이가 초래하는 위험에 대해 논의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전국은행연합회 민성기 전무이사가 참석하여 많은 의견을 나눴다.
특히, IBFed는 위험가중자산의 계산에 있어 단순성 및 비교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바젤위원회의 활동에 대한 업계의 지속적인 의견 개진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IBFed는 자본 및 유동성 규제 개정안과 관련해 일관성 및 전반적인 규제 강도를 평가하기로 한 바젤위원회의 결정을 환영했다. 그러나 바젤위원회가 동 개정안을 확정하기 전에 신용위험의 계산과 관련한 규정 개정안이 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를 재검토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밖에도 IBFed는 금융포용 지원을 통한 금융소외계층에 대한 기회 제공, 부채 경감, 그리고 금융혁신 증진에 있어 은행의 역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또한 금융포용 및 금융소비자의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금융문맹이 해소되어야 한다고 강조하하고, 이와 관련해 IBFed는 디지털 뱅킹이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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