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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전자, 거래량 증가하며 주가 하락... -8.03% ↓

※ 이 기사는 조세금융신문과 인공지능기술 개발기업 ㈜씽크풀이 공동 개발한 기사 자동생성 알고리즘에 의해 작성된 기사입니다.

(조세금융신문=TF로보 기자) 인쇄회로기판(PCB) 전문업체인 대덕전자[353200]는 14일 오후 2시 32분 현재 전날보다 -8.03% 하락한 2만 1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대덕전자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한 상태다.

대덕전자는 2023년 매출액 9096억원과 영업이익 23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30.9%, 영업이익은 -89.8% 각각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하위 5%, 하위 13%에 해당된다.

[그래프]대덕전자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가 주춤함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감소하고 있다. 대덕전자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30억원으로 2022년 606억원보다 -576억원(-95.0%)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0.6%를 기록했다.

대덕전자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30억원으로 크게 감소했다.

[표]대덕전자 법인세 납부 추이


한편, 지난 5월 29일 이규하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대덕전자에 대해 "주요 전방산업인 IT세트 수요 개선에 힘입은 메모리 및 비메모리 업황 개선 가능성 고려해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 상향. 업황 저점은 이미 지났 다고 판단하며 하반기 및 2025년 실적 개선세 이어질 것으로 예상"라고 분석하며 목표가 31,000원, 투자의견 'BUY'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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