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6 (토)

  • 맑음동두천 -3.8℃
  • 맑음강릉 3.7℃
  • 흐림서울 -0.8℃
  • 맑음대전 -5.1℃
  • 맑음대구 -4.7℃
  • 맑음울산 -1.7℃
  • 맑음광주 -3.1℃
  • 맑음부산 1.0℃
  • 맑음고창 -6.3℃
  • 구름많음제주 5.2℃
  • 구름많음강화 -0.4℃
  • 맑음보은 -7.6℃
  • 맑음금산 -7.8℃
  • 맑음강진군 -5.7℃
  • 맑음경주시 -6.3℃
  • 맑음거제 -2.5℃
기상청 제공

"中國 경제 쇠퇴했다"...과연 그럴까?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중국경제를 우려하는 서방언론의 보도는 지난 몇주 사이 끊임없이 지속되었으며 그들은 불량한 중국경제데이터, 위안화 평가절하, 주가 하락 등과 같이 단기적 경제파동을 보이는 현상을 선택적으로 취합해 투자자가 비관하고 조급해할만한 형상으로 묘사해왔다고 신화국제 어플리케이션은 보도했다.

 

NicholasR.Lardy 미국 싱크탱크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 고위연구원은 신화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중국경제 성장이 대폭 완화되었다는 신호는 현재까지 많지 않은 상태이며 중국경제 전경에 대한 금융시장의 우려는 다소 지나친 점이 있다고 평가했다. 비관적 논조에는 이를 지탱해줄 충분한 근거가 부족하다고 그는 지적하면서 7%의 증속을 보여주는 중국경제는 상반기 때와 비슷한 수준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중국경제에 대한 그의 장기적인 추적연구로부터 분석 했을 때 중국경제의 성장에 대폭적인 완화현상이 나타난 신호는 그다지 많지 않은 상태라 지적했다.

 

최근 위안화 환율에 대해 시장이 특히나 호들갑을 떠는 것은 기존의 위안화 환율이 비교적 낮은 파동성을 장기적으로 보여 왔을 뿐더러 투자자들은 매우 안정적인 위안화 환율에 이미 습관 되었기 때문이라 NicholasR.Lardy은 설명했다. 환율 메커니즘에 대한 중국인민은행의 최신 조정으로 인해 투자자의 전망에 변화가 발생했으며 일부 시장의 불확실성도 이로써 해소된 상황이다.

 

허나 기타 신흥경제체 화폐와 비교 했을 때 위안화 환율이 보여주는 3%의 평가절하 파동폭도는 사실 매우 작은 수준이다. 그는 아직까지도 일부 분석인사들은 공업표현에 대한 주목으로 중국경제의 추세를 정리하려 시도하고 있지만 중국경제 성장을 위한 공업의 공헌도는 예전과 큰 변화를 보여 지난 3년 사이 서비스업이야말로 중국경제 성장의 최대 동력으로 부상했다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낚시와 K-관세행정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어린 시절, 여름이면 시골 도랑은 나에게 최고의 놀이터였다. 맨발로 물살을 가르며 미꾸라지와 붕어를 잡던 기억은 지금도 선명하다. 허름한 양동이에 물고기를 담아 집에 가져가면 어머니는 늘 “고생했다”라며 따뜻한 잡탕을 끓여주셨다. 돌과 수초가 얽힌 물속을 들여다보며 ‘물고기가 머무는 자리’를 찾던 그 경험은 훗날 관세행정을 바라보는 나의 태도에 자연스레 스며들었다. 성인이 되어서도 물가에서는 마음이 늘 편안했다. 장인어른께서 선물해 주신 낚싯대를 들고 개천을 찾으며 업무의 무게를 내려놓곤 했다. 그러나 아이가 태어나면서 낚시와는 자연스레 멀어졌고, 다시 낚싯대를 잡기까지 20년이 흘렀다. 놀랍게도 다시 시작하자 시간의 공백은 금세 사라졌다. 물가의 고요함은 여전히 나를 비워내고 다시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이 되었다. 낚시는 계절을 타지 않는다. 영하의 겨울에도 두툼한 외투를 챙겨 입고 손난로를 넣은 채 저수지로 향한다. 찬바람이 스쳐도 찌가 흔들리는 순간 마음은 고요해진다. 몇 해 전에는 붕어 낚시에서 나아가 워킹 배스 낚시를 시작했다. 장비도 간편하고 운동 효과도 좋아 빠져들지 않을 수 없었다. 걸어 다니며 포인트를 찾는
[초대석] 세무법인 와이즈앤택스 최시헌 회장, 김선명 대표 "변화 앞에서 흔들리지 않는 최고의 세무서비스"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사진=이학명 기자) 지난 2023년에 이어 2025년에 치러진 한국세무사회 제33대와 제34대 임원 선거에서 부회장으로 선출돼 3년째 주요 회직을 수행해 온 최시헌 부회장과 김선명 부회장이 올해 1월 세무법인 와이즈앤택스를 설립하고 최고의 세무 컨설팅과 세무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꿈을 안고 본격 출범한 지 1년 가까이 됐다. 대구지방국세청장으로 국세공무원을 마감한 최시헌 세무사가 회장직을 맡았고, 세무 고시 출신의 김선명 세무사는 대표세무사로서 법인을 이끌고 있다. 여기에 김준성, 김민식, 박정준, 민규태 세무사 등 4명의 젊은 세무사가 합류해 분당 본점과 분당 서현, 경기 광주, 서울 용산 등을 거점으로 하여 활발한 업무를 전개하고 있다. 낙엽이 거리를 뒤덮고 있던 11월 중순, 분당 본점에서 최시헌 부회장과 김선명 세무사를 만나 와이즈앤택스의 설립 과정을 돌아보고, 향후 법인을 어떻게 이끌어 갈 예정인지 알아봤다. Q. 우선 성공적인 법인 설립을 축하합니다. 올해 1월 각자 활동하시던 세무사사무소를 합쳐서 새로운 세무법인을 설립하셨는데요. 어떤 계기가 있었습니까? (최시헌 회장) 저는 20년 연말 대구지방국세청장을 끝으로 공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