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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오는 7일, 남원서 '지리산 흥부골 포도축제' 열려

(조세금융신문=이재성 호남지사장) 

 

2024 지리산 흥부골 포도축제가 오는 7일 남원시 아영면 지리산농협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지리산 흥부골 포도작목회와 지리산 농협이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와 남원시가 후원한다.

 

축제는 '예향예술단'의 식전공연으로 시작되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전국적으로 유명한 지리산 흥부골의 신선하고 달콤한 포도를 직접 맛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행사 당일에는 남원 농특산물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판매부스'와 신선한 포도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포도장터'가 운영된다. 또한,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포도 밟기 체험'과 '포도 와인 시음' 등의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어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별히 인기가수 배기성이 출연하는 무대와 시민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가 어우러져 축제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축제추진위원회는 SNS, 유튜브 등 온라인 매체와 지면 광고를 활용한 홍보 전략을 펼치고 있으며, 인근 지자체 방문 홍보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의 게릴라 마케팅 등 공격적인 홍보 활동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이번 축제의 대표상품인 '지리산 흥부골 포도'는 일조량과 강수량이 균형을 이루어 포도의 당도와 풍미를 높여주며, 다양한 포도 품종이 재배되어 소비자들에게 특색 있는 농산물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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