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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법인 하나, '2015년 추계 워크샵' 개최

전지원 워크샵 통해 '한층 성숙하고 새로운 도약 계기' 마련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세무법인 하나(공동대표 최영수·김용철)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강원도 양양 오색그린야드호텔에서 1박2일 일정으로 본점 및 지점 소속 직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추계 워크샵'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샵에서 세무법인 하나는 조세연구소 허병우고문의 ‘계약해제의 효과’를 주제로 직무교육을 실시해 고품질의 조세서비스 제공을 위한 내실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외부 전문 강사를 초청해 '직장내 성희롱예방·개인정보관리' 및 '고객만족을 위한 CS'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

이후 저녁시간에는 직원들의 노래와 장기자랑 등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구성원의 단합과 결속을 다지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최영수 공동대표는 "세무법인 하나의 슬로건 ‘고객의 성공이 세무법인 하나가 추구하는 가치입니다’를 거듭 강조하며 이번 워크샵을 통해 한층 성숙하고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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